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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가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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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댓글쓰기 본문보기

  • 관심과여유
  • |
  • 2013-12-29 21:16
답댓글

박사님은 항상 유머 속에서 탁!! 도를 트게 하셔요~ ^^

 

사실 저 자신이 뭔가 계기를 잡고 싶은데...

몸에 배인 게으름 탓에 왠만한 자극에는 몸이 꿈쩍도 안 하네요~ ㅎㅎ

 

올 한 해도 많은 사람들 다독여주시고, 많은 것을 배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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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3-12-30 20:11
몸에 밴 뭔가를 잡아내는 게 힘들어요.
몸에 기억하는 습관을 잡아내는 계기가 필요한데 말예요.
누가 돈을 뭉탱이로 준다하면 모를까 영 안되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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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시인
  • |
  • 2013-12-29 14:54
답댓글

참으로 달달한 박사님의 글에 미소지었습니다.

계기..

우리 아이들에게도 찐하지만 너무 아프지는 않은 계기가 생기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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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3-12-30 20:10
달달하기는? 속이 타는구만.
좋은 계기가 되는 일이 당장에는 상처라우.
상처지만 후에 득이라는 걸 아플 때 아는 지혜가 필요한데,
어디 그게 쉽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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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carrot
  • |
  • 2013-12-29 14:25
답댓글
ㅎㅎ 그 예전에 핸섬하시던 선배님이 세월의 흐름은 어찌할수 없어 외모가 많이 바뀌셨군요~!
저도 예전 짝사랑하던 대학선배를 결혼한 후에 봤더니 상큼 푸릇한 모습은 어디가고 없다라구요~ㅋㅋ 완전 아저씨~! 그래서 첫사랑은 그냥 추억으로 간직하라나봐요~

계기...... 모든지 마음먹고 실천하려면 그런거같아요~
아마 아드님고 그 계시를 찾지 않을까요? 아리따운 여친이나 무엇인가 목표가 생기거나~^^
계기가 생기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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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3-12-30 20:09
그 사람만 상큼 푸릇함을 잃었겠수. 나 역시 부시시 아줌마지.
나는 못갔는데 밴드에 올라온 망년회 사진을 보니 몽땅 심한 아줌마 아저씨입디다.
직접 만나면 아직 젊은 거 같은데 사진으로 보니 전형적인 중년 무리들이더군.
다 자기들은 젊은 줄 아는데 아이고, 우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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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salia
  • |
  • 2013-12-27 19:54
답댓글
박사님, 저는요...
평생을 뭔가를 성취하려고 숨가쁘게 살다가 아이 낳고 외출도 마음대로 못하니
세상의 경쟁에서 도태될까 봐 아이도, 남편도, 제 자신도 무지하게 미워하며 살았어요.
지금은 세상의 기준에서 보면 경쟁에서 도태된 건 맞지만, 느리게 주변을 돌아보고 나누고 함께 가는 법을 배워서 행복합니다.
저는 그 계기가 쑥쑥이였어요.
아직도 찬찬히 아이 마음을 읽어 주는 법보다 계획세워 목표달성 하는게 더 쉬워요. 헤헤
아드님 때문에 속타는 마음으로 글 올리셨는데 여유로움이 가득한 딴소리 해서 죄송하지만...
박사님과 쑥쑥에 고마움이 커서 댓글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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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3-12-27 23:27
나 역시 쑥쑥에 와서 개과천선한 사람이유.
내 자신이 얼마나 큰 행운을 누리고 성장했는지 깨달았다는 점이 가장 커요.
늘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해서 불평 많은 사람으로,
논리적으로 따져서 까칠한 사람으로, 동네 방네 많이 피곤하게 했죠.
많은 사람들을 여기서 알게 되면서 세상이 내 중심으로 도는 게 아니구나
배운 게 두번 째 소득입니다.
쑥숙이 계기가 되어 많이 바뀌고 달라졌네요, 나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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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제리따
  • |
  • 2013-12-27 15:13
답댓글

히~~~** 작운 티눈하나에 이다지도 큰 교훈이,,,, 히~^^*,

<<계기가 필요해요. 독한 마음 먹고 뭔가에 몰두해 성취하려면 말이죠.>>

홍박샘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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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3-12-27 23:22
살펴 보면 글을 풀 수 있는 실마리를 주는 게 많아요. ㅋㅋ
생각이 무리 없이 줄줄 이어질 때, 물꼬가 트일 때 펜을 들면 됩니다.
한 번 해보시라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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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준맘
  • |
  • 2013-12-27 12:09
답댓글

그 계기라는 것이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곤해요.

자기 자신이 콘트롤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저는 해석하기로 그걸 하나님의 은혜라고...

 

또 항상 좋은 모습으로만 나오는 게 아니라 때로는

안 좋은 모습을 뒤집어쓰고 나오기도 하니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는 게 인생인 것 같기도 하고.. 그쵸?

 

저 지난 번에 홍박님 글 '전나팔/전나구/똔똔' 테스트하기 글 읽고 혼자 뒤집어졌잖아요.

홍박님 글의 맛은 글맛이 반/그림이 반이예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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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3-12-27 23:21
ㅋㅋ 전나팔.... 진짜 난 전생에 나를 몇 개 팔은겨 도대체.
아이 후배 엄마가 자식들 데리고 밥 먹자는데 우리집 녀석 못 데려간다고 답했어요.
당신 자식한테 좋은 영향 못 줄거 같으니 빼고 간다고 했습니다.
한창 공부해 대학 가야하는 애 앞에 도움 못 될 거 같아서리...
에고 전나팔이여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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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3-12-27 11:08
답댓글

늘 위트 넘치는 박사님 글을 읽으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요.^^

저에게는 계기라기 보다는 늘 긴장을 하게 하는 남편이 있어요.

저에대한 기대가 높아서 늘 힘들게 하지만 또 그 기대를 져버리지 못해서

저를 담금질하게 만드는 그 사람이 참 고맙지요.^^;

뭐 사랑의 관계라기 보다는 애증의 관계인데

그 사람 스타일이 칭찬보다는 질책과 지적을 즐기는지라

아무리 열심히 해도 만족할수가 없어요.^^

이 사람때문에 사서오경을 읽으리라 다짐을 할 정도니

이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 사람인지 몰라요.

그렇게 무쇠같던 사람이 늙어가니 약해지는듯해요.

나의 발전을 위해서도 그의 독설이 무뎌지면 안되는데 싶어

요즘은 남편건강을 챙기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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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3-12-27 11:24
그런 남편이 많지요. 그것을 장점으로 받는 오공여사가 더 뛰어나네.
제 남편도 주변 사람한테 기대치가 높아요. 자신 자신에게도 무척 엄격하고.
그래서인지 와이셔츠 마름모로 벌어지지 않아요. ㅋㅋ
결국 절제와 인내의 능력 만큼 중년, 말년의 위상이 다른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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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니네
  • |
  • 2013-12-27 02:48
답댓글

학교 선배 와이셔츠가 마름모로 입이 벌어졌다는 부분에서 빵 터졌습니다.

어찌 이리 잼나게 표현하셨을까?...글고 저 그림은 또 어디서 구해오셨나 놀랄 따름입니다.ㅋㅋㅋ

 

계기...

그렇지요.. 어떤 계기든 동기부여가 될 수 있고 동기가 사람을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니 말입니다.

 

뭐 뜸금없는 얘기지만

저는 이 해를 마무리하며 매해했던 어떤 일을 해내지 못한 저를 보면서

'계기'가 되었습니다.

좀더 젊을때는(?) 어릴 때는 몰아쳐서 해낼 수 있는 일들, 임기응변이 가능한 일들이 많았었는데

이젠 정말 몰아서 밤샘하는 게 힘드네요..

미리미리 시간을 조절하지 않으면 기한을 맞춰내지 못하는 제 자신을 보며

나 스스로를 믿을 수 없게 된 것이  "계기"가 되었답니다.

그래서 새해에는 이 게으름을 반드시 깨리라고 다짐하고 다짐하고 또 다짐합니다..

 

그러나 이밤도 마치지 못한 업무로 이시간에 또 눈을 뜨고 있네요...

큰 과제 두개를 연말까지 마쳐야 하는데....

이 연말이 진짜 힘듭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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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3-12-27 09:56
지금 제 삶도 계가가 있어서 변화를 줘야하는데 이제 익숙해진 이 삶이 편안해요.
밀린 과제를 생각하면 답답하다가도 또 일상으로 돌아가는 저를 보면서
이렇게 살다 죽는거지, 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어떤 계기로 마구 과제에 진입해야 하는데 2년 째 이렇게 넘깁니다. 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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