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 방을 빼꼼히 디다봉께 댓글이 좀 늘었고만요.
4살 전민정입니다.
오늘 깜딱 놀랬어요. 박사님께서 요즘 뜸하다하셔서 그런지 댓글수가 많이 늘었어요. 그리고 많이 들어오셨네요. 민정이는 지금 가베수업받고 있어서 잠깐 들어왔어요.
윤이 학예회 잘 마쳤나요? 사진 한번 올리셔요. 보고 싶어요. 윤이가 얼마나 멋지게 했을 지 안봐도 비디오지만... 하은이도 병설보내실 계획이시군요. 요즘 병설 많이 보내시더라구요. 병설이 경쟁률이 세죠?
그리고 감기걸리셨군요. 유니은이맘님은 직장다니시니 몸관리 더 잘하셔야 할거에요. 잘 드셔야 해요.
빨리 쾌차하시길 바랄께요. ^^
월요일은 문화센터에서 가을학기 마지막 미술수업했어요. 겨울학기에는 엄마랑 같이 들어가지 않고 혼자서 선생님이랑 미술수업하는 걸 시켜볼까 생각중이에요. 이번주는 왜 이렇게 추운지요. 정말 겨울같아요.
충청도에서는 눈이 쌓였다고 하더군요. 여기 안동은 바람은 세고 찬데 눈은 오지 않았어요. 추워서 놀이터에도 못가고 그냥 집에 와서 시간만 떼우고 있네요.
요즘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자고 오는 일이 많아서 밤에 조금 책을 읽을 시간이 생겨요.

<6세 나혁>
저번주 갑자기 아빠가 편찮으셔서 허리 수술을 한다는 연락을 받고
부리나케 시골로 내려갔다가 오늘 올라왔어요.
핸펀으로 시간날때마다 조금씩 글을 보면서 올라와서 적어야겠다고 마음 먹었죠.^^
사실 방금 수시시험 2과목을 겨우 보고, 이번주까지 과제 2개 해결하려면
컴 앞에 이러고 앉아있으면 안되는데.....ㅋㅋㅋㅋ
뭐 인생 뭐 이렇게 살다 가는거지요. 아둥바둥할 필요없이, 되는대로 살기~~~.^^
그리곤 인천 올라오는 길에 병천에 들렸어요. 아시죠 그 유명한 병천순대~~~~.^^
사진 한 장 찍으려다가 너무 배고파서 그냥 먹어버렸어요. 흐흐흐흐
병천순대 한 접시 언니에게 얻어먹고 울 언니 따라 <아트오뜨>에 다녀왔어요.
언니가 천안에서 유치원을 하는데 유치원견학갈때마다 나혁이를 불러줘요.
시간이 되면 따라가는데 박물관, 과학관, 유아교육진흥청 등
나혁이에게 도움이 아주 많이 된답니다.
이번에는 예전에 kbs 딩동댕 유치원 등에서 종이접기를 가르치쳤던
김영만 선생님의 <아트오뜨>에 다녀왔네요.
나혁이 옆은 제가 아니라 울 언니여요.^^

김영만 선생님 얼굴을 뵈니 옛날 모습이 떠오르더라구요.
좀 연세가 지긋해지셨어요.^^
그래도 얼굴 보니 기억나지 않으세요?
안에 이곳 저곳 사진을 찍어서 소개해 드리면 좋겠습니다만 또 괴차니즘이 발동하여
나혁이만 선생님 따라 보내고 상담실에서 대기하느라 사진을 잘 못찍었어요.
흐흐흐흐흐....혹시 관심있으시면 인터넷 찾아보시면 많더라구요.
전 노땅엄마라 체력이 늘 딸리는지라 딱 체험관이던 박물관이던 입구까지만......
나머지는 스스로 알아서 보던지 말던지 뭐......
암튼 그렇게 이번에도 아빠 수술을 핑계로 내려가선 일주일동안 여기저기 쑤시고 다니면서
놀고 오느라 책은 그닥 못 읽었구요.
나혁이는 요즘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 시리즈를 읽고 있어요.
여기저기 다니느라고 길지 않은데 3권까지 읽었어요.
물론 한글판으로다가......하지만 원서가 상당히 유명하더라구요.
5권 시리즈구요, DVD도 나와있던데 나중에 함 보고 싶군요.^^
제로니모 11권까지 읽었구요, 기타 나머지 책들 쌓아놓고 보고 있어요.
아이 등교시간 20분전에, 헉~ 글만 봐도 상상이 가요, 얼마나 놀래고 정신없이 바빴을까요~
정말 아이 키우는게 보통이 아닌거 같아요.
저희 엄마에게 물어보니, 옛날분들은 눈물로 지새우고, 아이들은 배고파서 울고 그리 컸다네요.
다행이 울 세대들, 애들은 배고프게 크진 않으니, 그걸로 다행이지요.
7살 한지호, 5살 한서윤 15개월 한예린
요즘은 아이 셋인데도, 아주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마음을 비우고, 아이들을 그 자체로 인정하며 지내니 큰소릴 낼 필요도 야단칠 필요도 없네요,
물론 동생과 싸우거나, 위험한 일 했을때 빼곤요.
어제 둘이서 목욕하다가 서윤이가 정리된 수건을 몽땅 욕실 안 물속에 넣은거에요.
한숨이 나왔지만, 그냥 웃었지요, 예전 같으면 큰소리 내며 야단쳤을텐데 말이지요.
다 씻고, " 서윤아, 수건이 없는데 뭘로 닦을까?" 하니 웃기만 하고 대답을 못해요^^
다음에 그러지마, 라고 말하고 마무리지엇네요.
지호도 사내아이라 액션도 크고 해서 정신 없지만, 언제 훅 커버릴지 몰라, 귀여운 모습 많이 눈에 담고 있어요.
ORT를 1월에 사놓고, 아직 1단계에 머물고 있어요. 물론 지호가 여러번 읽어봤지만 소리내어읽기를 다 진행하지 못했네요, 계획을 정해놓고 꾸준히 한다는게 정말 쉽지 않은거 같아요.
이제 복습겸 1단계 2권씩 큰소리내어 읽어있고, 2단계도 1권씩 소리내어 읽고있어요.
곧 sight words도 진행해야할듯 싶어요.
본격적으로 엄마표 진행한지 1년되었는데, 너무 느슷하게 했어요.

감 따러 가서 찍은 사진이에요.
전날 아서 책 읽고, 아서가 낙엽위에서 점프하는거 따라도 해보고 뒹글고 해 봤어요.

정말 황당하고 웃기고 해서 기록으로 남겨둔 사진이에요.
같은 뱃속에서 나왔다고, 같은 방향, 같은 자세로. 그것도 셋이서 이러고 자고 있으니 얼마나 웃기던지요.
책읽기
사실상 애들 놀다가, 지호 숙제하다보면 책은 잠자기전 딱 1권 읽을때도 있어요.
많이 스스로 안타까워요. 그래도 지호,서윤이 노는모습 보면 흐뭇하기도 하지만요.
책은 내용파악 제대로 하며 읽어주려 하고 있구요.
특히 영어책은 더군다나 과학책은 이야기하듯 설명을 해줘가며 천천히 읽어주니 시간이 좀 걸리더라구요.
그래도 내용파악과 단어도 익히니 더 좋은거 같아요.

가을방 첨에 열때,,,
대문열기로 약속하고는 나타나지 않은--;;;
둘째맘입니다....ㅎㅎ.
둘째라 이렇게라도 약속하면 하겠지 했는데 역쉬나,,,ㅜㅜ
그간 책을 안읽은건 아닌데,,,,둘째에겐 게을러 지네요.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하겠어용~
오늘 아침에 읽고 간 책들이에요.
똑똑한 마벨라는,,,엄마가 좋아하는 책인데
오늘,,,책을 보다가 아이가 "어리석다"를 모른다고 물어보네요.
큰애는 절로 알고,,,그랬는데
외외로 둘째가 구멍이 많아요. --;
하루 1~3권 읽어주는건 큰애 6세때나 같은데,,,얘도 좀 다른애구나,,
과대평가하다(둘째라 눈치있어 빠른줄),,,요즘 평가절하로,,,관찰중이에요..ㅋㅋ.
제랄다와 거인은,,,언니가 좋아하던책,
오랜만에 과학 비스무리한 책도 보니 좋네요.^^
아침에 오알티 6단계 3권, 몬스터 매스1권과 리드투게더 한권까지 음독하고 가셨는디
대여책이라 갖다주고 없어서 못찍었어요.
5단계 두권은 제가 읽어주고~
아주 잘 받아들이고 바로 바로 알아서,,,
잘 하는 줄 알다가,,
금새 다 까먹는 정체도 알아가고 있고요...ㅎㅎ.
둘째는 어찌 해야 하나,,,,생각중입니다.
이쁜 가을이 다 가네요...아쉬워요^^
6세 재훈
유니은이맘님 오늘 아침 정말 놀라셨겠어요. 저희집은 아직 그런적은 없었는데 제가 그런 상황이라면 정말 멍 했을거 같아요. 윤이 많이 컸죠. 저희 나림이도 지난달에 학예회 해서 가 보니 어린이집때보다 더 의젓하고 잘 하더라구요. 윤이 얼마나 잘했을까요? 엄마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네요. 오전에 학예회에 병설유치원 접수에 출근까지 엄청 바쁘셨겠어요.
요즘 병설유치원 접수하는시기군요. 경쟁이 좀 치열하지요. 저희동네도 병설유치원 되면 축하인사 받을 정도예요. 추첨대기자들이 많더라구요. 다음주 화요일에 발표가 있군요. 둘째도오빠가 되는 병설 유치원에 다니길 빌께요.
재훈이 요즘 날씨 춥다고 어린이집 걸어서 5분 거리인데 어린이집 차 타고 등원해요. 차 탈 시간 다되었는데 외투도 입지 않고 걸어서 가겠다고 우기네요. 어쩔수 없이 엄마 지금 운동하러 간다하고 나가는 척하면 그때와서 옷을 입네요. 처음부터 옷을 입으면 안되는지 요즘 청개구리 짓을 좀 해요.


거실 바닥이 추워서 분홍색 이불을 바닥에 깔아놓았어요. 애들 그속에 들어가서 발도 녹이면서 놀아요.
북클럽 책을 좀 많이 보았네요. 책 읽어주기 전에 바닥에 다 깔아놓고 읽고 싶은 책 골라서 읽어주었어요.
누나가 먼저 책 고르면 재훈이도 고르고 옆에서 서로의 책을 듣고 보곤 해요. 엄마의 목소리는 금방 목이 잠기네요. 얼른 한글을 떼어야하나 싶지만 누나를 봐서는 한글을 떼어도 엄마가 읽어주는 책이 더 좋다고 하더라구요.

저희집에서 기력 떨어지면 먹는 보양식입니다. 한 여름에도 해먹기도 하지만 찬바람이 불면 더 먹고 싶어지는
뜨뜻한 국물의 불낙 전골이예요.<출처:1,000원으로 국 찌개 만들기-영진 닷컴>
<재료>
주재료: 불고기 1줌(150g). 낙지 한마리(저희집은 낙지 3마리를 넣어서 먹어요)
부재료: 팽이버섯 1봉, 표고버섯 2개, 채 썬 양파 1줌, 대파 1개, 반달 썬 애호박 1줌(야채양은 알아서 조절)
멸치 다시마 육수: 물 (3컵)+멸치(3마리)+다시마(사방 10cm 1장)
불고기 양념: 간장 3큰술, 다진마늘 0.5큰술, 다진 파1큰술, 생강가루(0.3큰술), 청주(0.5큰술), 설탕0.5큰술,
후추 약간
<만드는 순서>
1) 불고기 핏물 빼고 낙지는 먹물과 내장 빼서 소금또는 밀가루로 박박 문질러 씻고 적당하게 씻기
(저희집은 불고기용으로 한꺼번에 재어서 그때 끄때 해 먹어요.)
2) 멸치 육수 내기(급할때는 생략도 가능해요.)
3) 불고기 양념장 만들기
4) 낙지와 불고기, 채썬 양파넣고 불고기 양념을 넣어 간이 배게 주무르기
5) 냄비에 대파, 애호박, 양념한 낙지와 불고기, 양파, 팽이버섯, 표고버섯(저희집은 말린것 불려서)을 담기
6) 멸치다시마 육수 부어 끊이다가 소금과 후추로 간 맞추기
* 저희집 애들이 고기와 야채를 잘 안 먹어서 같이 먹일수 있는걸 찾다가보니 이런 음식이 있더라구요.
야채를 거부하면 낙지를 먹지 못하니 어쩔수 없이 먹게 되네요.
따뜻한 하루 되세요.
아~~ 발동동 구르셨겠어요.. 거기에 끝나면 사무실에 다시 들어가셔야되고~
오늘은 정말 정신없는 하루가 되겠네요~~~^^
그럼에도 이렇게 대문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무실에 출근에 컴을 키고 제일먼저 하게되는 일이 ㅋㅋㅋ 쑥쑥 로그인이거든요~~
글을 바로 쓸 수는 없지만 말이죠~~~^^
5세 소윤
이번주는 제가 쭉 야근이랍니다... 아마 다음주 월요일까지가 될거 같아요...
그리고.. 주말도 출근이 기다리고 있을거 같은 아니 기다리고 있는 한주입니다!!!
어젠 소윤이 6시쯤 전화를 해서는 엄마 늦지?? 아직 회사지?? ㅋㅋㅋㅋ
이런저런 얘기하더니 전화를 끊더라고요..
그리고 10시쯤인가.. 다시 전화를 해서는 지금 올거면 끊고 안올거면 끊지마~~ 랍니다..
어찌나 웃기던지... 또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전화가 끊어졌는데.. 아마 운거 같아요..
얘기하며 울먹였거든요... 역시나 오늘 아침 물어보니 울었다네요...ㅋㅋㅋ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걍 늦어라 하고 여유를 부리며 소윤이를 실컷(?) 안고 있다가 나왔답니다...ㅋ
어젠 책을 읽고 그대로 뒀더라고요.. 그래서 찰칵!!!ㅋㅋㅋ
아빠랑 읽었다고 하네요~~ 아빠랑 책읽기 싫어하는 소윤이 그래도 엄마없으니 아빠인듯해요...
월요일엔 할머니랑 세권정도 읽다가 잠이 들었다고 합니다!!!!
아빠가 물개와 바다표범 읽어주다가 짝짓기부분을 읽어야할지 말아야할지 난감해 했다고 해요..ㅋㅋㅋㅋ
어떻게 표현이 되어있길래.....

어제 출근길 엘레베이터에서 털모자쓰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무장하고 신나서 사진 찍었답니다..
어제 어린이집에서 지역사회 알기 주제로 주변 마트를 간다했는데 그래서 더 신났나봐요~~

그래도 날씨가 어제보다는 조금 덜 추운느낌이예요... ^^
따뜻한 오후 보내세요~~ 저는 잠시 눈을 감고 생각에 잠기러`~ ㅋ 뿅~~~
에고~~ 아침에 정신없었겠어요...
윤이 학예회 보면서도 회사일에 읽기방까지.. 마음이 얼마나 무거울까~
그래도.. 윤이 학예회 재미있게 보고 있다 봐요~ ^^
5세 현우
날이 추우니 하원후에 계속 집에만 있게 되네요..
그래서 책을 많이 읽을 듯 하지만.. 꼭.. 그런 건 아니네요~ ㅎㅎ
아랫쪽의 두 칸에 있는 책들은 서점에 가서 읽은 책이에요.
새로산 현우 신발이 잘 안 맞아서 환불하거 갔는데..
그 옆에 있는 서점에 꼭~ 들러야한다고.. 거기서 책 읽고 싶다고 해서 또 읽고 왔어요. ^^
오싹오싹 당근 은 칼데콧상 수장작이네요..
애반딧불이랑 불꽃놀이했지 는 "아빠 뭐하고 놀까?" 인가.. 하는 시리즈물인데.. 현우가 좋아해요.
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 엄마는 읽어봤는데.."달님을 빨아버린 우리 엄마"라는 책도 있더라구요.
"시간상자" 책은 글은 없고 그림만 있는 책인데...
음.. 기회되면 꼭~ 읽어보세요. 여러가지 상상을 할 수 있어요.

어제 눈에 보일까? 말까? 한 눈이 내렸었어요.. ㅎㅎ
눈이 오면 좋긴 한데.. 더 추워지니 마음이 허~~ 한 것이.. 이 알 수 없는 공허함.. ㅋㅋ
다들 따뜻한 이야기로 허전한 마음을 채워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