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호야수동님 오랜만이에요^^
저도 간만이죠? ㅋㅋ 직장다니면서도 두 아이들과 잼나게 놀아주시는 열정맘이시네요~
암튼 멋져요^^
5세 하은~
안녕하십니까? 정~~~~~~~~~~~~ 말 간만에 찾아왔네요~ ㅋ
다음주 제가 대문지기인데..... 나참, 민망하네요.
매번 둘째 잘 챙겨보겠노라 결심하면서 읽기방신청을 하구서는..... 실천을 잘 못하네요~
핸폰도 고장나서 사진도 안찍히고..... 큰아이 대회준비로 둘째는 늦은시간까지 할머니댁에 있었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책읽기도 잘 못하고 있었네요 ㅋㅋㅋ
어제는 넘 피곤한데 책읽어달라는 딸냄.... 간만에 읽어주자 싶어서,
9시쯤 밥먹은 그릇도 치우지 않고 같이 누워 책읽어주는데....
제가 졸면서 읽어주는거에요. 헛소리를 하면서요.... ㅋㅋㅋ
하은이가 책을 보다가 저를 빤히 보고서는 막 웃는데.... 그 소리에 놀라 다시 책읽어주고...
또 졸고..... ㅋㅋㅋ 결국엔 책한권을 제 잠꼬대로 말도 안되게 읽어주고는
하은아~ 나머진 내일 아침에 읽어줄꼐 그러고는 먼저 자버렸네요 ㅡ.,ㅡ
아침에 제 옆에 곤히 잠든 하은이를 보니 어찌나 미안한지요....
다른 엄마들은 책도 부지런히 많이 읽어주는데.....
바쁜 엄마때문에~ 책과 너무 멀어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할머니댁에 머무는동안 어머니랑 같이 읽으면 좋으련만~
할머니집에서는 티비보는게 당연한 하은이..... 시어머니께서 학습지 선생이라도 붙이라고 난리시랍니다.
윗층 동갑내기는 글을 읽어내는데 하은이는 느린아이라.... 전혀~ 읽지를 못하거든요.
전 학교가기전까지만 한글떼면 되지않을까 싶은데 ㅋㅋㅋㅋ
오랜만에 와서 주저리 주저리... ㅋ
저의 친정 읽기방이 편하긴 편하네요~ 쓸데없는 말 늘어놓고 가도 맘이 편안한게.... ㅍㅎㅎ
이제부턴..... 자주~ 자주~ 뵐수 있길^^
4살 전민정입니다.
호야수동님 오랜만에 대문지기를 하셨네요. 직장생활하느라 바쁘죠? 수현이가 그동안 많이 컸어요.
그리고 그림솜씨가 엄청나게 늘었군요. 동작이나 표정을 아주 세심하게 표현했네요. 우리 민정이는 아직 토끼수준에서 벗어나질 못하네요. 민정이는 사람보다 사물 특히 토끼를 먼저 그렸거든요. 시간도 없었을 텐데 애들이랑 요리도 하구요. 수현이는 어린이집을 1년 더 다니는 군요. 부산 서울에서는 어린이집을 6-7살때까지 다니기도 해요. 저희동네는 작아서인지 어린이집은 3-4세밖에 안받더군요. 5세면 대부분 유치원을 간대요. 그래도 20명 수준의 교사1명인 유치원보다 8명에 교사1명인 어린이집이 훨씬 나아요. 5살이면 아직 애기인데 선생님한테 의존하는 면이 훨씬 많잖아요. 저도 살짝꿍 걱정도 되네요.
최근에 북클럽한답시고 계속 과학동화만 들이댄거같아 민정이가 매직스쿨버스빼곤 책에 책읽는 재미를 못느끼는 듯합니다. 당분간 창작동화나 수학동화를 많이 보여줘야겠어요. 어릴때인데 책읽는 재미를 읽어버리면 안될거같아 글밥짧은 것도 많이 봐야겠어요. 호수님이 말한 똘망똘망도 민정이가 넘 좋아하는 책이었는데 박스에서 꺼내보고 싶은 충동도 드네요.
클레이를 사서 지구내부를 만들었는데 클레이가 너무 달라붙는 것이어서인지 층이 잘 안보이네요. ㅎㅎ


직장과 육아 두 마리의 토끼를 아주 잘 해내고 있으신것 같군요.^^
두 아이들과의 일상이 아름다워 보여요. 힘드시겠지만......
수현이는 4살이지만 나혁이는 5살때까지도 똘망똘망류의 책을 많이 보았어요.
한 줄짜리 이런 책들을 많이 읽은 힘은 6살이 되니 나타나더군요.
그것도 6살 중반에 갑자기 시작되었어요.
수현이가 승현이 때문에 이런 쉬운 책을 읽는다고 속상해 하지 마세요.^^
수현이는 승현이 덕분에 이런 쉬운 책으로 다지지를 많이 해서
순간 up할때 굉장한 에너지를 발휘할거예요.
호야수동님에게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오래간만에 댓글 달아 봅니다.
그때는 그걸 잘 몰라서(아무도 미래는 알 수 없으니.....)
이런 쉬운 책을 읽어달라고 가져오는 아이에게 좀 짜증이 나기도 했어요.
한글을 모르는것도 아니고 한 줄짜리 책이라니하고 말이죠.
하지만 아이가 손가락 두 마디짜리 책을 읽게 되면
그 순간도 그리운 순간이 되고 모두 다 자양분이 된다는 것을 그제야 알게 되겠더라구요.
조금만 기다려보세요. 수현이의 놀라운 모습이 곧 드러날테니......^^
두아이의 생활모습 너무 예쁘네요~~~ 퇴근후 힘드실텐데 다양한 놀이도 해주시고요~~^^
소윤이도 남동생이란 말에 참 실망을 많이 했었어요.. 여동생이 더 좋겠다고 말도하고요~~ㅋㅋㅋ
작년에 소윤이 유치원 추첨 전날 구립어린이집 연락을 받고 엄청 기뻤고 좋았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다른친구들은 유치원가는데 소윤이만 괜찮을까?? 하는 생각도 하고 그랬는데.. 뭐.. 전 어린이집이 좋더라고요...
낮잠시간도 있어서.. 처음엔 낮잠이 없었으면 했었는데.. 지금은 조금더 클때까지 낮잠시간이 있었으면 해요.. 저녁시간에 힘들어 쓰러지는것보다.. 저와 무언가를 하고 쓰러지길 바랄까나?? ㅋㅋㅋㅋ
호야수동님의 걱정도 쑤욱 날려줄거여요~~^^
5세 소윤~~
요즘 책을 뽑아들고 오는것들을 보면 수학..과학동화가 많아요~~ 그래서 제가 북클럽 책이나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들을 같이 보게 하고 있답니다....^^
수학동화는 작년에 들여 단계별로 꺼내어 읽어줬었는데... 생각보다 잘 받아들여져서~~걍 그림동화의하나로 받아들여졌던게 아닐까 싶어요~~ㅋㅋㅋ
생각해보니 조금 일찍 들이민거 같아요..
어제는 제가 기침을 조금 해서 간만에 일찍 들어온 아빠랑 책을 읽으라고 했더니.. 화내고 짜증내고..
나중엔 포기하고 책을 들고 아빠한테 가서는 심통난 목소리로 " 책 읽어줘~~" 하더라고요~~ㅋㅋㅋ
수학동화를 읽으며 아빠왈 다 외웠구만 혼자보라고 툴툴~~
저~~순간 욱~~~ 잘 읽어주라고... 고작 5권갖고 말이 많다며 화를 냈답니다.. ㅎㅎㅎㅎㅎ
Guess how much I love you 를 읽는데 소윤이왈 " 아빠 잘 못 읽는구만~~" ㅋㅋㅋㅋ
그래서 동영상 보고 잤어요~~~

오늘 등원길에 대추하나 땄어요...
언제나 따고 싶어했는데.. 너무 높이있었는데.. 하나가 눈에 띄더라고요.. 나무막대기 하나 주어 톡하니
떨어져주었네요.. 요거 하나에 정말 신나서 등원했답니다..
역시 아이들은 참 단순해요~~ 순수한거겠죠??

오늘은 좀 덜 추운듯해요~~ 아흐~~ 올 겨울은 정말 길건가 봅니다..
따쑤운 오후되세요~~~^^
6세 재훈
호야수동님 대문 활짝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어제보다는 덜 춥네요.
이번주 월요일에는 읽기방에 들어오기 힘들어서 댓글만 썼는데 오늘은 오전에 잠깐 여유가 생겼어요.
수현이도 남동생말고 여동생을 더 좋아하는군요. 수현이 좀더 크면 동생은 남여 동생 구분없이 힘들다고
낳아달라고 안 할꺼예요. 저희집 나림이도 어렸을땐 여동생 하나 더 낳아달라고 했는데 7살이 되니 동생은 다 싫다고 하더라구요. 초등학교 가니 엄마 아플때 동생도 데리고 놀아주고 책도 읽어주고 누나 노릇을 톡톡히 해주네요. 수현이도 이렇게 해줄꺼예요.
엄마랑 같이 만드는 요리놀이 정말 좋겠어요. 저희집 애들도 좋아할텐데 나림이때는 몇번 만들고 재훈이는 안해주고 있네요. 둘째 언제나 첫째보다 혜택이 적네요.


어제 어린이 도서관에서 북클럽 관련책을 빌려왔어요. 재훈이가 뜬금없이 누나 위인전(거미박사 남궁준)을 꺼내서 읽어달라고 하네요. 좀 어려울듯 한데 거미가 나와서 징그러워 하면서도 좋아하더라구요.본인 책좀 더 많이 봐주길 바라는데 호시탐탐 누나책을 노리네요.
재훈은 누나가 다니던 어린이집 쭉 다니고 있어서 뭐라 도움될 말이 없네요. 한 곳에 오래 다니면 선생님들과 편해지고 친분이 쌓여서 상담하기 좋더라구요.
내년에 수현이 좋은 어린이집에 다니길 빌께요. 좋은 하루 되세요.
호수님 대문 감사해요~~^^
5세 현우
월요일은 영어도서관에 다녀왔어요.
가서 이것 저것 찾아서 읽기도 하고... 엄마가 찾아 놓은 책 읽기도 하고...
항상 한정된 권수에서만 빌릴 수 있으니 아쉽네요... ^^
예전에 오라라공쥬님이 한글책을 보여주면서 읽어보라고 했을때... 아~~ 했던 책인데...
글밥이 많은 책은 아니에요... 한 페이당 한 두줄...
하지만... 전체 페이지는 96페이지... 좀 두꺼운 책이죠.
이 책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지은 작가 '쉘 실버스타인' 이 쓴 책인데...
The Missing Pi ece Meets the Big O (떨어진 한쪽 큰 동그라미를 만나)
기회되시면 한글이든 영어든 꼭 읽어보세요..
생각하게 만드는 책!!

[책소개 Yes24]
동그라미에서 떨어져나간 작은 조각 하나가 있습니다.
이 조각은 자신의 잃어버린 나머지 한쪽을 찾아 길을 떠납니다.
어떤 조각은 동그라미가 아닌 사각형이었고, 또 어떤 조각은 딱 들어맞지가 않습니다.
낙심한 조각은 커다랗고 완전한 동그라미를 만나고, 그의 말에 따라 구르고, 돌아서 모양을 변화시킵니다.
완전한 동그라미를 위해 나머지 한쪽을 찾아나서는 조각의 이야기를 통해,
단순한 글과 그림이지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책입니다.
The wedge-shaped hero of The Missing P***e waits in vain for the right someone to appear,
until a complete circle (the Big O) shows it how to gather its own momentum.



오랜만에 앤서니 브라운 아저씨 책도 빌려왔어요.
저기 보이는 Look 이라는 책도 혹시 기회되시면 빌려보세요...
잔잔하면서 재미있어요. 아이들의 듣기나 읽기도 확인할 수 있구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