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나혁이도 재미나게 읽나봐요.. 나혁이의 관심을 끌 주제와 소재들이 가득한 책인가 봅니다~~^^
만화책 그래도 요즘엔 유익한 종류도 많이 나오지 않았나요?? 도서관에서도 그런책 위주로 들일거고요.. ㅋㅋ
전 만화책은 있어야된다고 생각해요... 뭐.. 이문열 삼국지도 읽었지만... ㅋㅋ 만화책으로 된 삼국지도 전 참 재미나게 읽었거든요... 아~~ 이럼 안되는건가요???
저 아마 읽기방 아니었으면 우물안 개구리였던 전 정말 소윤이에게 많은 책을 접해주지 못했을거 같아요...
책의 폭도 넓어지고 아이에게 더 재미나게 읽어줄 수 있는 책을 선택하게 되는거 같아요~~
하하하~ 이래서 저 읽기방 사랑해요~~~
-5세 소윤-
소윤이 오늘 2학기 상담이 있었던 날이었어요...아~~ 멘붕이였어요.. 좋은 얘기도 많이했지만...
머리가 심히 아팠던 하루였습니다.. 생각도 많아지고요....1학기때 상담과는 정말 다른 얘기를 많이 했답니다~~~
역시 제 잘못이겠지 싶어 또 다짐에 다짐을 한 하루였답니다...
소윤이가 양보도 잘하고 친구들을 잘 챙긴다는 말을 참 많이 들었는데 오늘은 반대였어요.. 욕심이 많아지고 양보를 잘 안한다고 하시네요...또 친구들한테 화도 많이내고 또래보다 말이 빠르고 정확한 소윤이가 말을 예쁘게 안하고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거나 뭐 또 정확하게 얘기해서 친구들이 가끔 상처도 받고요~~ 아흐~~ 아마 집에서의 영향인거 같기도 하고... 희건이가 커가면서 소윤이도 티를 많이 안내지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거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무조건 희건이 위주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동생이 먼저를 알게 되었을 테니깐요~~~또 제가 자주 버럭하고 소윤이에게 말을 너무 공격적으로 막한게 아닌가 싶어요..정말 조심조심 해야겠다고 또 다짐했네요~~~
요즘 친구 한명과 꼭 붙어다닌다고 하네요.. 이미 집에서도 느꼈지만 좀 심각했어요... 둘이 어린이집에서 손을 꼭 붙잡고 있고 절대 둘이서만 놀고 다른친구들이 접근을 못하게 한다고 하네요.. 이건 그친구도 마찬가지라고 하네요.. 문제는 두아이가 반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아이라 선생님이 교실분위기가 많이 바꼈다고 힘들어 하시더라고요... 친구들이 소윤이와 함께 하는 활동들을 좋아하는데 한친구와만 그러니 난감하신가 봅니다... 오늘이 상담 마지막 날이었는데.. 그동안 상담한 엄마들 입에서 말이 조금 나왔더라고요....그래서 요즘 활동은 친구들과 다함께 사이좋게 지내기라네요.. 다른 주제에대한 활동을 못하시고 여기에 집중하신다는 말에 참 난감하면서도 선생님과 어찌하면 좋을지 고민을 참 많이 했어요...
근데 역시 답이 없네요.. 계속 얘기해주면 나아질까요???
다른 좋은 말도 많이 들었어요.. 만들고 오리고 색칠하기 좋아하는 소윤이 재활용품을 갖다놓으면 소윤이가 그것들 이용을 많이 한다고 그래서 더 갖다놓기도 하셨다면서...그러면 친구들이 같이 배우고 함께해서 선생님 입장에서 참 고마웠다고 하시더라고요~~ 히히~~ 이런말에 또 힘을 얻는 답니다~~
아~~ 말이 너무 길어졌어요~~ 마음속으로 정리도 안되고 참 생각만하게 되..주저리주저리~~~
수요일 목요일 읽은 책들이네요~~~예쁜책 많이 읽어줘야겠어요..^^ ㅋㅋㅋㅋ
정서적으로 안정을 취할 수 있는책... 엄마에게 더 필요할지도 몰라요~~~^^


주말에도 날씨가 포근했으면 좋겠어요... ^^
편안한 주말 보내시고 월요일날 뵈어요...
정말 관여님 말씀대로 평행우주가 뭔가요!!!!! 나혁이의 머리속에는 얼마나 많은 정보와 지식이 들어있는지 이렇게 듣기만 해도 신기할 따름이네요. 민정이는 아직 나혁이의 수준책을 보지도 못하기에 저도 관심이 없다가 책찾다가 우연히 lost를 봤어요. 책이 어찌나 두껍던지요!!!!
오공쥬님 글읽으면서 정말 공감이 되네요. 권장도서는 정말 좋은 책임에 틀림없지만 아이들의 초롱초롱 빛나는 눈빛은 없어요. 몇몇 여자아이들은 권장도서를 좋아할수도 있겠지만요. 사실 저도 만화책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는데 요즘 만화책도 장르가 워낙 다양해서 아이들에게 도움되는 만화책도 넘 많더라구요. 저도 참 많이 반성되었어요. 도서관에서 서점에서 죽치고 앉아서 책보는 아이들 부러워하기만 했거든요. 민정이는 과학동화보다는 창작이나 수학동화만 좋아해요. 수학동화도 그림이 예뻐서 창작동화처럼 느껴져서 보는 거지요. 그런데 계속 창작동화만 읽힐수가 없거든요. 엄마맘은 이렇고 민정이는 과학동화를 들이미니 책재미를 못느끼는 거구요. 그런데 그나마 희망이 보이는 건 신기한 스쿨버스를 넘 좋아해줘서 다행이에요. 글밥이 많지만 자꾸 읽어려고 하니 기분은 좋아지네요. 나혁이처럼 책재미에 푹~빠질수 있도록 항상 노력해야 겠어요.
요즘도 어린이집가서 재밌게 잘 놀고 수요일은 집에 와서 소꼽놀이를 하겠답니다. 요리를 하겠다그래서 클레이로 피자도 만들어봤어요. 어린이집에서 입던 앞치마와 팔토시도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어린이집에서 한달에 한번씩 요리하거든요.

저녁에는 어제가 Halloween이라 지난주 했던 go trick or treating을 또 해봤어요. 서울에 있는 친구랑 통화를 했는데 서울은 분위기가 동네마다 영유다니는 엄마들끼리 만나서 party도 하고 복장도 하고 재밌었나봐요. 저도 아주 예전 서울있었을 때 동네영어학원에서 외국인선생님과 노래부르면서 parade하는 걸 봤었거든요. 여기 안동은 썰렁합니다. ㅎㅎㅎㅎ 집에서 아빠랑 Halloween song도 듣고 동영상도 보고 캔디, 초콜릿도 먹고 잭오랜턴에 불도 또 켜봤어요. 민정이는 또해도 재밌나봐요.

수욜과 목욜 읽은 책입니다.
어제는 Halloween관련책을 많이 읽었구요.

6세 재훈
나혁이의 책 수준이 날로 높아지는군요. 나혁이 초등학교 저학년 형아 누나들이 읽는 책을 읽고 있네요. 저희집 나림이도 아직 보지 못한 책이예요. 오로라 공쥬님의 글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역시 열정적이신 오로라 공쥬님의 열정이 부럽네요.
도서관에 만화코너가 없으면 아이들이 아마 잘 안갈걸요. 재훈이도 어린이 도서관가서 마법 천자문 번호순 대로 쭉 보고 엄마에게 온답니다. 자기가 만족하게 보고 오면 그때 책 읽어달라고 하네요. 도서관에서는 인기도서 목록에 만화책이 차지하는 순위가 높아서 걱정하는거 같아요. 만화책이 아이들에게 벌꿀 바른 책이 되어서 달달한 맛 느끼고 다른 책들로 넘어가길 바랄 뿐이예요.
나림이는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권장도서 1학년꺼 보니 이미 다 읽었더군요. 꼭 그걸 목표를 읽은건 아니지만 도서관에서 책을 많이 빌려다 보니 그 이상을 읽어버렸더라구요. 2학년 책, 3학년 책도 보고 있어요. 교과서 수록책도 개정이 되면 바뀌기기도 하고 방학때 미리 읽혀주면 수업 진도 따라갈때 편하고 나중에 재미있던 책은 다시 찾아서 보더라구요. 자기가 아는 책 내용이 나오면 많이 반가워하면서 나 이거 아는거라고 말해주더라구요. 너무 일찍 교과서 수록 책과 권장도서에 연연할 필요가 없어서 자기가 읽고 싶어하는 책 읽다보면 새로운 책에 대한 두려움이 좀 없어지는거 같아요. 요즘은 어린이도서관에 가서 창작책 새로 들어온거 찾아서 보여주고 재미있게 봤던 책 다시 빌려서 꼽씹어 보는 재미도 있어요.
좋은 책 찾아서 추천해주는 엄마의 안목도 필요한거 같아요. 전에는 나림이한테 빌려온책 퇴짜 맞기 일수였는데 이제는 엄마가 빌려온 책은 다 재미있다고 하네요. 아이랑 도서관에 가서 아이가 좋아하는 성향을 찾아서 그에 맞게 보게 하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아이마다 자기가 좋아하는 책이 너무 다르네요.
저도 쑥쑥을 알지 못했다면 권장도서나 교과서 관련된 책만 읽혔을 거예요. 선배맘들이 소개해주신 책을 보면서 많이 배웠어요. 나림이가 창작책을 무지 보는 편이라서 그쪽에만 집중하고 재훈이는 창작을 좋아하는 것 같으면서도 과학책도 좋아하는 것 같으면서 푹 빠지질 못해서 빨질 만한 분야를 아직도 탐색하고 있는 중이예요.
재훈이 엄마가 알뜰히 한글책 챙겨주지 않았더니 영어책 수와 차이가 나네요.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어린이집 갔다오면 짧은 책이라고 읽어주어야겠어요. 재훈이 요즘 FLY GUY에 빠져있어요. 그림도 재미있고 파리가 내는 소리가 좋은지 실실 웃네요. 옆에서 숙제하던 누나도 관심 없어 하더니 다음에 자기가 읽어보겠다는 얘기까지 해주네요.


재훈이가 감기 이후 비염이 더 심해져서 토요일에 한의원에 가게 됐어요. 새벽에 얼마나 기침을 하는지
몇번씩 깨서 물먹이고 토닥여주고 자기전에 약도 먹이는데 나아지질 않네요. 공부보다 건강이 우선이겠지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평행우주?? 고곤 뭐시긴고??
흐미... 나혁이가 또 그새 읽기 레벨이 확~~~ 높아진 듯 해...
난 처음 듣는 얘기라... 이모야가 나혁이에게 배워야할 것들이 한 두개가 아닌 듯하네..^^
저렇게 긴 책은 혼자서 쭉~~ 읽어나간다는 게.. 난, 그저 신기할 뿐이야..
나도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편이지만 사실 어떤 책을 골라야할지? 막막할 때가 많지
일일이 권장도서 목록을 찾아보기는 힘들고.. 그냥 쓰~~윽 보고 고르긴 한데..
역시 내용보다는 제목이나 그림, 편집들을 보면서 고르게 되더라구.
그러다 대박나면 좋고.. 그냥 한 번 읽어보는 걸로 만족하는 경우도 있고..ㅎ
강박관념.. 부담감... 의무...
무슨 일을 하든 그런 부분이 우리들을 힘들게 하는데..
우리 아이들이야 오죽하겠어?
책을 보면서 눈을 반짝이는 아이들~~~
요즘 도서관 다니면서 오공쥬가 도서관 책 선정부터, 배열, 그리고 활성화까지...
도서관 전문가가 된 느낌이야~~^^
어떤 부분이든 손만 대면, 파고드는 성격의 오공쥬.. 대단해!!
그런 열정은 타고 나는 거겠지?
난 갈수록 열정이 떨어져서 말이지... 늙긴 늙었나봐.... ㅎㅎㅎ
1주일 대문지기 해줘서 고마워~~ ^^
5세 현우
낮엔 놀고 밤에 주로 책을 읽는데...
이틀동안은 조금 읽었네요... 그런 바람에 10시 넘어 자니... 아침에도 8시 넘어서 일어나고...
저도 좀 피곤하네요~~ ^^;
'바바빠빠".. 혹시 기억들 하시나요?
저 어릴때 정말 재미있게 봤던 TV만화인데.. 반가운 마음에 빌려봤어요~ ^^
"밀레" 와 "모네" 책은 여기 작은 도서관에 있는 몇권 안되는 그림책 중의 하나라 가끔 빌려보아요...
편하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아요.
"What's up, What's down?" 이 책도 권해드려요~~
제목에서 예상되는 것 처럼, 땅에서 하늘로 올라가면서 각 동물들을 소개하고...
다시 하늘에서 바닷 속 동물... 해저까지 특징을 묘사하는 책이에요~

벌써 또 1주일이 지나고... 11월이네요..
이젠 정말 겨울의 길목에 들어섰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