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장제도도 어쩌면 아이들에게 자신감도 주고 누군가를 도울수 있다는 책임감도 주고 잘만 이용하면 뿌듯하기도 하겠지만.. 도우미란 말을 써도 되고 다들 공평하게 해본다면 좋을거 같은데 말이죠..
저런 역효과는 좋지 않은거 같아요..
소윤이도 올해 어린이집을 옮기고나서 가끔 그런 말을 하더라고요.. 꼬마 선생님을 했다고요.. 선생님도 도와주고 하는거 같더라고요.. 처음엔 좋아하더라고요.. 돌아가면서요~~~ 가끔 나도 하고싶다며.. 그런말을 했던거 같기도해요~~~그럼 선생님한테 제가 하겠습니다 하고 말해~~ 이랬는데...지금은 하는지 안하는지 말도 없네요~~ ^^;;;
-5세 소윤-
추석도 있고 요즘 희건이가 일찍 자주지 않으니.. 아무것도 되지가 않네요~~~
돌이지나고 정말 떼쟁이가 된 희건이랍니다...
거기에 자꾸 질투를 하는거 같아요~~ 누나를 안거나 무릎에 앉는것조차 짜증을 내거나 누나를 문답니다..
음... 소윤이도 그래서 그런지 덩달아 같이 질투를... 에효효효효~~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과 함께하는 저녁시간이 힘들어 지고 있답니다...
그러니 짜증도 많이 내게 되고요..
그래서 그런지 책도 많이 못 읽어주게되고 북클럽 활동은 소윤이에게 던져주고 해~~ 이러네요..
그러니 소윤이는 혼자 할려니 재미없고 전 저대로 또 화내고..
이번주는 악순환의 연속입니다~~
이번주 주말은 좀 쉬면서 아이들과 외출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아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다음주부턴 아자 화이팅 해야겠어요~~~
이틀동안 읽은 책입니다.. 명작중에 눈의 여왕이란 책도 읽었네요..
요즘 자연관찰이랑 과학그림책에 꽂힌 소윤양이랍니다...
싫어하면 어쩌나 어려워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을 했더라고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다음주에 뵈어요~~~^^
4살 전민정입니다.
나림이 재훈이 이틀동안 책 많이 읽었군요. 집에 데리고 있을때는 몰랐는데 지금 민정이를 어린이집적응기가 3시간만 맡기고 오는 데도 정말 시간도 없고 피곤한지 하루에 11시간을 자더라구요. 아침에는 책읽기가 정말 힘들었어요.
저도 어린이집에 반장제도가 있다는걸 첨 들었는데 재훈이가 6살이라 유치원처럼 운영하나 봅니다. 유치원에도 반장제도가 있나요? 차라리 도우미라고 하면 좋을텐데요. ^^ 민정이반에도 식사도우미가 있나보더라구요. 별거 아닌걸 가지고 꼬맹이 가슴에 상처(?)를 주네요. ㅜ.ㅜ
민정이가 3일동안 잘 적응했는데 어제는 이야기 할머니께서 "시"교육청에서 오셔서 책을 읽어줬는데 엄마라는 단어가 나왔나봐요. 그래서인지 엄마를 잠깐 찾고 약간 울었다네요. 선생님말씀으론 눈물닦고 "눈물아 안녕"하고는 다시 씩씩하게 놀았데요. 집에 와서는 엄마가 보고싶었대요. ㅎㅎㅎ"I miss you."하더라구요.
오늘 아침은 다시 신나게 뒤도 안돌아보고 가긴 갔어요. ㅎㅎㅎ
아래 사진은 여기 근처 초등학교이름이 강남초등학교랍니다. 저희동네가 강남동이라고 ㅋㅋㅋ
안동의 강남이죠. ㅎㅎㅎ 강남초등학교운동회점심시간이라 잠깐 들려봤어요. 뽑기가 아직도 있고 어릴때 보던 장난감을 아저씨가 아직도 팔더라구요.
몇년후에 별 이변이 있지 않는한 민정이도 이 학교에 진학할거같아요. 저도 이 운동회에 참석하겠죠^^


원영이가 도서관에 빌려 읽은 9권의 책입니다.
책 소개 출처는 YES24
괄호 안에는 저의 한 줄 서평이 담겨있습니다. ㅋㅋㅋ
#1 : 대포알 심프
(원영이가 무척이나 재미있다며 반복해서 읽어준 책~!!
스토리 구조가 탄탄하고 스토리 전개가 무척 재미있어서 '역시...존 버닝햄~~~'이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만든 책이에요.)
심프는 작고 못생긴 데다 뚱뚱하고 꼬리까지 몽툭한 개다. 그래서 주인은 쓰레기 구덩이에다 심프를 휙 버려 버린다. 주인에게 버림받은 심프를 거들떠보는 이는 아무도 없다. 쓰레기 구덩이에서는 쥐에게 쫓겨 나고, 배가 고파 쓰레기통을 뒤지다가 고양이에게 쫓기더니, 떠돌이 개 잡는 사람들에게 잡힌다. 동물 보호소에서는 다른 개들에게 놀림감이 된다. 못생긴 떠돌이 개에게 누가 관심을 가져줄까? 심프는 친구를 찾아, 먹을 것을 찾아 떠돌다가 우연히 서커스단 어릿광대를 만나게 된다.
어릿광대만은 심프에게 가족이 되어 준다. 하지만 어릿광대에게도 걱정이 있다. 바로 아무도 재미있어 하지 않는 연기 때문에 서커스단에서 쫓겨날 처지에 있다는 것, 심프는 그래서 혼자 멋진 생각을 해 낸다. 어릿광대가 대포 연기를 할 때 몰래 대포 속에 숨어 있다가 대포알이 되어 웅~튀어나온다. 사람들은 너무나 재미있어 한다. 심프는 서커스단 스타가 되어 어릿광대와 함께 나라 곳곳을 여행하면서 행복하게 지낸다.
#2 : 개구리의 낮잠
(고녀석 맛있겠다의 작가의 책이라 망설임 없이 빌렸네요.
생태계 먹이사슬에 대해 쉽게 알려주는 유익한 책~^^)
#3 : 쿠키 한 입의 인생수업
(엄마가 읽어보고 싶어서 빌린 책...^^ 일러스트가 무척 아름다운~~~~!!
여러가지 인생에서 알아야할 것들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쿠키와 관련된 상황과 연관지어
알려주는 책입니다.^^ )
웬만한 '좋은 그림책'을 섭렵한 엄마들이라면, 아마도 이 책의 첫장을 펼치며, 아하, 이 책이야! 하고 작은 탄성을 내지를지도 모르겠습니다. 첫 장면, 곱슬머리 여자아이가 밀가루 반죽을 하는 옆에서 토끼 친구는 초콜릿 조각을 조심스럽게 쏟아붓고 있네요.
"서로 돕는다는 건 이런 거야.
내가 반죽을 저을게. 너는 초콜릿 조각을 넣을래?"
한눈에 당기는 드라마의 요건처럼, 우리의 고수 엄마들은 이 장면을 보며 짐작하지요. 이 그림책이 뭔가 맛깔스런 '인생' 이야기를 할 건데, '쿠키'를 소재로 삼겠구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쿠키를 가지고 말이지...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다음 장을 넘기겠지요.
"참는다는 건, 쿠키가 다 익을 때까지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거야.
조금 더 기다리고, 더 기다리는 거야.
"나 정말 잘 기다리지?" (턱을 괸 여자아이가 스스로 기특해하는 표정을 좀 보세요. 쿠쿠)
쉽게 해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잘 표현되지 않는, 아이들에게 평상시 도란도란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들이 쿠키 반죽을 타고 고소하게 익어갑니다. 믿음, 욕심, 공평, 우정과 지혜에 대해. 파스텔톤의 무난한 그림은 어떤 추천인의 말처럼 '고전적인 느낌이나 현대적인 감각'을 동시에 지녔구요, 교훈에 대해서라면, 강요하지 않지만 유머를 잃지도 않은 수준에서 잘 버무려져 있습니다.
“만족스럽다는 건, 너랑 나랑 쿠키 한조각씩 들고 계단에 앉아만 있어도 좋은 거야.” 그림 속 주인공의 마지막 대사처럼, 그렇게 아이와 함께 읽으면 마냥 행복해질 것만 같은 그림책입니다. 2006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어 이미 많은 이들에게 사랑은 받은 책이기도 합니다.
#4 짧은 귀 토끼
(웅진에서 나온 '내 귀는 짝짝이'의 국내판인가?? 소재가 같아서 닮은 듯한 두 그림책...
하지만 결말은 좀 다르네요.^^)
참조로 올려보는 '내 귀는 짝짝이' 정말 사랑스러운 그림책~
#5 저런 벌거숭이네
(6세 원영이가 영유아 코너에서 재미있다며 빌려온 책...ㅋㅋㅋ 근데 웃겨요 ^^ )
#6 제가 잡아먹어도 될까요?
(항상 악역으로 등장하는 늑대가 발상의 전환으로 착한 캐릭터로 등장하는 책~!!
원영이의 반응은 폭발적~!!이었어요~)
#9 Why? 핵과 에너지
(요즘 why? 시리즈의 책 빌려보는 재미에 빠진 원영양의 선택...
화석과 질병에 이어 세번째로 빌린책....그런데 핵과 에너지라니...혼자 키득거리면서 보긴 하네요.^^;;
저에게 수소폭탄이 뭐냐고 묻는 바람에...대략 난감....ㅡ.ㅡ;;)
음...반장제도라....선생님 곁에서 선생님을 도와드리는 다른 친구 입장에서는 많이 부럽겠어요.
선생님의 사랑과 관심을 참 많이 받고 싶어하는 유아들인데 말이죠. ^^
아무리 돌아가면서 해도...아이들 입장에서는 한 친구만 좋아하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겠다는
우려도 드네요.
원영이는 외출할 때면 늘 다리가 아프다고 투덜거리는 경우가 많아서 저는 아직도 대중교통을 이용한
외출은 가까운 곳이 아니면 패쓰~~~하게 되는데....
나림이와 재훈이는 의좋은 남매라서 함께 즐겁게 다니는 듯 합니다~!!
나재맘님도 즐거운 주말 되세요~~~^^*
아침에 봉사활동은 잘 하고 오셨나요?
다행히 오늘 아침엔 바람이 덜 차긴하던데.. 고생 많으셨어요..
그리고 1주일동안 읽기방 대문 열어주시느라 수고 많으셨구요..^^
재훈이가 반장이 무척 하고 싶은가봐요..
그런데.. 거긴 반장의 기회가 똑같이 주어지질 않나봐요...
아이들이 마음 상할 수도 있겠어요..
현우 어린이집은 순서대로 돌아가면서 '꼬마선생님'이란 걸 하는데...
간식도 나줘주고 선생님 일을 조금씩 도와주나봐요..
부지런한 나재맘님~~ 멋진 주말 나들이 계획을 가지고 계시군요..
즐거운 나들이 하고 오세요~~^^
5세 현우
일상의 복귀가 엄마만 힘든 것 같아요~ ㅎㅎ
현우는 여전히 놀이터에서 아이들 다 들어갈때까지 놀고...
엄마는 더 정신을 못 차리겠고.. 책도 겨우 챙겨서 읽어줬어요..
근데 놀이터에서 많이 놀아서일까요?
요즘 날씨에 아픈데 없이 잘 지내내요... 역시!! 아이들은 놀아야 잘 크나봐요~ ㅎㅎ
주말에 남표니는 멀리까지 결혼식하고 비고 온다고 하니..
집에서 좀 쉬고 싶긴한데... 현우가 쉬게 놔두지 않을텐데...
주말엔 DVD라도 좀 돌려야겠어요~~ ㅋㅋ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월요일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