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전민정입니다.
저 사진보니 더위가 싹~ 달아납니다. 저희집에 지난번에 만든 크리스마스트리가 아직도 있어요. ㅎㅎㅎ
Nana upstairs& Nana downstairs가 위층할머니 아래층할머니라는 한글책도 있군요. 저도 아직 보지 못한 책이에요. 보지 못한 책이 정말 많아요. 반복을 하다보니 많은 책을 못읽어요. ^^
민정이도 아직 죽음에 대해 잘 모르는 거같아요. 꽃이 시드는 거나 뭔가가 없어지는 것은 아는 데 아직 죽음은 이해를 못하는 거같아요.
현우가 하늘나라에 왜 가냐는 질문이 참 천진난만해요. ^^
저도 실은 평소에는 별로 하는 일이 없네요.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고 매주마다 주말만을 기다릴뿐입니다.
어제 오후는 13기 북클럽활동하려고 아파트부근에 꽃구경, 나무구경하러 자전거타러 나갔어요.
여름이지만 이쁜 꽃들도 많이 피어 있었고 단풍잎도 빨간색으로 변하고 있었어요.
저녁에는 민정이가 저한테 삐쳐서 잠자기전 책읽기를 아빠랑 하겠다고 하더군요. 아빠는 매일 저한테 민정이재우게 하고 청소를 하면서 쉬거든요. 그런데 어제 황당해하는 표정???!!!! 민정이는 아빠가 책읽어주니까 더 재밌어서 잠을 10시반까지 안자는 거에요. 결국은 아빠가 3-4권읽고 저한테 넘기고 또다시 2-3권을 더 읽고 스스르 잠들더군요. ㅎㅎㅎ 민정아빠는 자칭타칭 자상하다고 하지만 책읽기는 몇달에 한번 읽을까말까합니다. 목이 아프다나요. 어제는 제가 존경스럽다고 하더군요. ^^
책읽고 북클럽하는 건데 존경스럽기까지야...쑥스럽더라구요.
하지만 우리 쑥엄마들은 존경받을만하지요? ^^


여기 엄마들 아이들 일상 글 올리시는 거 재밌게 늘 읽으며 나도 한번쯤 글을 올려야지 하면서도
이제야 용기내어 올려봅니다. 게다가 컴치라고...컴을 다루는데 참으로 어려워합니다. ㅡㅜ;
겨울 나무 사진 보니 너무 시원하고 좋습니다. 청량감이 이마에 바람을 불어줄것같아요.^^
5세, 승찬이..
저희 아들도 땀이 많아서 하원하면 바로 샤워, 자기 전에 한번더... 하지만 조금만 지나면 하루 한번만 샤워해도 될것같아요...

제 아들도 할머니 엄청 좋아합니다. 지난 주말에 할머니랑 둘이서 저렇게 베란다에 돗자리이불 깔고
누워 튀밥 먹으며 피서중이라며 누워 뒹굴거리는 거 참...행복해보이고 좋아보이더라구요.
그런데 아이들마다 다른가 봐요.
저희 아들은 사람은 왜 죽지? 왜 죽어? 라고 말을 자주 요즘은 하는데....
한동안은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되냐고 해서, '몸은 죽어도 죽으면 천국에, 하늘나라에 간다고...거기서 우리는 영원히 살거라고(저희 집안은 기독교여서요),그리고 예수님이 오시면 몸도 부활해서 영원히 사는 거라고'그렇게 말해줘서 그런지 별로 무서워하지도 않고 싫어하지도 않더라구요.
나는 죽어서 엄마랑 천국에 갈건데...아빠는 안 올거야? 뭐..이런 질문은 가끔 합니다.
아빠가 예배 잘 드리지 않으니 그런게 묻기도 하는데...
관심과 여유님이 올려주셨으니 한번 빌려보던, 사서 보던 보여줘야 할것같네요.

이게 지난 주말부터 계속 읽고 있는 책입니다. 저희 아들은 잠자기 전에 몇권 읽는게 다라서 많지는 않아요.
메이지 책을 여러권 빌려왔는데 병원가는 책 을 너무 좋아합니다. 그리고 첫발견의 조심하세요도.
내용이 별로 없어보이는데 좋아하더라구요.
읻틀전에는 "엄마. 나도 마술연필이 있으면 좋겠어요. 나도 필요해요."라면서 꼬마곰을 부러워하더라구요.^^
하고 싶은게 많은데 마술 연필이 없어서 아쉽다고...
엄마가 마련해 줄수 있으면 좋겠지만... 이런 건 상상놀이로 해결해야 하겠지요?
더운데 다들 화이팅입니다~!
6세 재훈
날씨가 많이 덥네요. 오랫만에 재훈이 여자 친구네 놀러가서 언니랑 얘기하고 점심까지 얻어 먹고 왔네요.
첫째가 재훈이랑 동갑이고 이제 돌지난 아이가 있어서 지친 육아 얘기 들어주고 왔어요. 매일 둘째와 집에만 있으니 사람이 그립다는 언니 얘기를 듣고 저도 그랬던게 떠올랐어요.
현우는 아빠와 죽음에 대한 대화를 해 보는군요. 저희집은 작년에 저의 친할아버지께서 치매가 있으셨고 일주일 정도 친정집에 계셔서 아기 할아버지라는 명칭을 부여했었어요. 몇달후 댁에서 돌아가셨는데 아이들에게 아기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하니 그때 죽음에 대해 생각하더라구요. 죽음에 관한 책을 읽고 나서 많이 힘들지만
죽고 나서 몸은 없어도 돌아가신분들은 우리의 마음속에 늘 살아계신다고 하니 편하게 받아들이더라구요.


재훈이 엄마가 누나 책 읽어주는 것만 챙기니 혼자서 영어책 꺼내서 그림만 보네요. 자기전에 영어책이랑 한글책 두권씩 읽어주었어요.
어제 애들아빠와 통화하다가 이번에 회사분이 중국으로 가족 모두 들어온다고 이야기하면서 같이 들어와 살 생각없냐는 말이 나왔네요. 머리속으로 어떤게 더 좋은지 생각해 보는데 답이 없네요. 3년후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다면 아이들이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주기적으로 다니는 병원 문제도 있고, 국제 학교 다닐 비용도 생각해 보고 아이들이 나이가 아주 어리거나 중학생이상이면 따라 들어갈텐데 좀 아쉽다는 말만 하고 끊었는데 계속 같이 살 생각없냐는 말이 떠나지 않네요.
겨울사진 보니, 마음이 탁 트이네요,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불어도 낮엔 너무 더워요~
현우랑 아빠랑 그런대화를 하군요, 저흰 아직...
전 요즘 부모님 생각 많이해요, 저 결혼하기전에는 부모님과 한가족이었지... 지금은 멀어진 가족처럼 느껴져서, 제가 결혼전엔 엄마아빠랑 같이 살았던거 한가족이엇던거 생각하면서 부모님 살아계실때 잘 해드리자, 생각해요~ 가족의 의미도 되새기면서,,,
문득 궁금한것, 읽기방의 맘님들은 형제자매들과 잘 지내나요??? 전 아닌 경우여서 많이 외로워요, 외로움을 달래고자 고등학교때 단짝 친구를 찾아볼까,,,요즘 드는 생각이네요~ 저도 좀 무거운 애기했네요,,,근래의 고민거리를 살짝 털어놔봤어요^^
7살 한지호, 5살 한서윤, 12개월 한예린
지호는 하원하면 "엄마, 놀이터!"를 외칩니다.
그럼, 놀아야지! 하면서도 제가 지쳐서 월욜날 좀 집에서 쉬었어요, 쉰것도 아니지만^^
형아랑 축구하겠다고 놀이터 간다고 조르길래, 그래 놀아라~ 했던것이 쭉 해지기전까지 놀았어요.
(같은 아파트에 친언니가 살아요, 언니 아들이 지호보다 한살위요.)
요즘 계속 놀아요, 놀이터에서. 집에오면 예린이 보느라 북클럽이든 어린이집 숙제든 하기는 어렵구요~
자기전에 책 2권이내 읽고 자요, 계속 읽어달라 하지만, 놀다보니 잘 시간이 늦어져서 그냥 불 끕니다~
달라진 지호, 서윤이~
수시로 책을 꺼내보는 지호, 서윤이. 아주 흐뭇해요^^
특히 서윤이는 책을 보면서 소리내서 자기가 아는줄거리대로 이야기하면서 책을 읽는데, 넘 예뻐요~
책읽기~
북클럽 책 위주로 읽고 있어요, 아무래도 미션도 있고해서, 할때 확실히 이야기내용을 알아야한다 생각해서 9기,13기 책 위주로 열심히 보고 있어요,
놀이터는 가을지나 겨울이 오기까지 계속 진행될듯 해요~ ^^
토미 드 파올라의 그림책이네요..왼발 오른발 그림책도 이분책이던데.
도서관에서 수업들을 때 선생님이 소개해 주신 책이었어요~ 그땐 성지가 어려서 저만(!)보았지만..
언젠가 한번 챙겨서 읽어주고 싶네요~
어젯밤에 여긴 비가 왔어요~
비가 오고 나서인지, 햇님이 나왔는데도 선선하게 느껴지네요~~
(물론, 제 옆에는 선풍기가 제 역할을 잘 하고 있습니다^^)
4세 성지
어제, 오랜만에 물감을 꺼내서 사계절 나무 표현을 해보았습니다.
등원하기 전에는 물감을 짜서 입으로 불어 나무를 표현해 보고,
하원하고 나서는 손에 물감을 묻혀서 찍어보기~~
손가락으로 시작했는데..성찬이도 가세하고..손바닥찍기로 변모하여...
나중엔, 그린 몬스터 놀이로 변신 !
우여곡절 끝에 나무가 완성되었습니다^^
성찬이 책읽기도 오랜만에 올려봅니다~
동생은 아무래도 형아 주위를 맴돌면서 자기수준(?!)의 책은..엄마가 잘 못챙겨주는거 같아요.
그러다가, 새책이 생겨서~!! (발바닥이 간질간질) 오랜만에 성찬이만의 책을 읽어주었네요~

월,화 읽은책은..

이러합니다~
오늘, 어린이집에서 병원놀이를 한다네요~ 마침 북클럽의 주제와도 딱!! 하원하고 와서 병원놀이를 연장해 볼까 해요~
주말에는 파자마데이~를 한다고 하구요~(sleep over!!) 프로기의 sleep over책도 보고, 기대가 크네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현우 얘기 들으니.. 예전에 소윤이도 이런얘기하다가 소리소리 지르며 울던 생각 나네요.. 지금도 싫어하지만요..엄마랑 평생 살거라더라고요.. 죽으면 안된다면서... 역시 아기는 아기인가봐요..
5살 아이를 다 컸다고 생각한 엄마가 나쁜거겠죠?? ㅋㅋㅋ
전 그럼 나중에 커서 엄마 돈 많이 벌어주라 그랬답니다.. 그랬더니.. ㅋㅋ 아니래요.. 엄마가 밥도 해주고 계속 돈도 벌라네요... ㅎㅎㅎㅎㅎ 에잇!!!! 딸아이 덕보긴 틀린듯해요~~~~
월요일 화요일 읽은 책들이예요~~
요즘 퇴근하고 들어가면 소윤양 너무 피곤해보인답니다...
눈은 반은 감겨있고... 왜그럴까요? 그래도 책은 꼭 읽고 자야하는 소윤양 되겠습니다!!!
역시 소윤이는 중복이 많아요.. 어젠 다섯권째 읽는데 자고 있더라고요~~
요즘 소윤이 명작과 과학그림책에 꽂혔답니다~~~

요즘 가을하기 영유 등록기간이더라고요...
심히 고민중인 소윤맘입니다~~~
쑥쑥을 시작한지도 2달~~~ 좀더 천천히 가야겠지요??
솔직히 영유랑 북클럽을 함께하기엔 제가 너무 벅차기도 하고 소윤이가 쫓아오기도 힘들거 같고요..
조금더 적응을하고 영어에 거부감이 조금더 사라질때쯤 해도 늦지 않겠죠??? 하하하하하~~~
원영이는 교회에 다녀서인지 하늘나라에 간다는 것을 슬프긴하지만 그래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듯 해요. ^^;;
저희 마을 도서관에서 이 책 번역본이 있던데 아직 빌려오진 않았네요. 조금은 무거운 주제라...
'구름나라' 동네 도서관에 있는지 검색해봐야겠네요~~~^^
저는 며칠 전 '메리와 생쥐' 책을 빌려서봤어요.
아델과 사이먼의 작가...라기에 얼른 빌려왔지요. ^^
(사실 아델과 사이먼은 아직 못 읽어봤어요. 도서관에 이 책은 없더라구요. ㅎㅎ)

엄마에서 딸로 이어지는 생쥐와의 우정을 그린 이야기랍니다.
저는 참 재미있게 읽었는데 원영이는 반응이 별로더라구요. ^^;;
서정적이면서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책이에요. 여운도 남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