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재훈
다신님 오늘부터 휴가시군요. 휴가신데도 이렇게 읽기방 대문 활짝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송도 해수욕장이 부산에 있군요. 부산 지리를 잘 몰라서 해운대 밖에 몰라요. 내년에 부산가기로 했는데 그때를 대비해서 좀 알아봐야겠네요.
더운 주말에 계속 집에만 있었네요. 친정엄마께서 월요일이 말복이라 친정에서 닭도리탕을 먹고 왔어요.
계속 더운 날씨에 베란다에 물을 조금 받아놓으면 아이들이 수시로 들어가서 놀다가 나오네요. 하루에 옷을 4번이상 벗으니 빨래도 많지만 날씨가 좋아서 금방 말라서 좋네요.
텔레비젼을 잠깐 보는데 재훈이가 몸으로 8을 만들어 보이겠다고 텔레비젼을 막고 노네요.




누나와 작년에 하다만 사이트워드 문제집 같이 풀었어요. 한동안 잊고 지냈던 문제집이라 반응보려고 내려놨는데 예상외로 무지 좋아했어요. 심심해 할때 인심쓰듯 꺼내줘봐야겠어요.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책은 그림만 봐도 재미있다고 열심히 보내요. 누나 잘때만 읽어주는데 옆에서 열심히 들어요. 내년쯤 신기한 스쿨버스 DVD도 사서 보여줘야겠어요. 아직은 볼 수준이 아니라 열심히 다른 책도 보여주고 있어요. 누나랑 경쟁하면서 하는 영어책 읽기도 이제 8말이 되기 전에 끝날거 같아요. 몇번 낮잠을 자서 스티커 못 받은게 있어서 누나보다 좀 늦게 선물 받을거같아요. 매일 다 하려면 몇개 남았다고 세고 있어요.
내일은 어린이집에서 실외수영장으로 캠프를 가는데 재훈이는 불참하기로 했어요. 지난 7월에 갔던 것에 나쁜 기억(거미줄, 날벌레, 찬물)이 생겨서 수영장에는 가고 싶지 않다고 해서 하루 데리고 있기로 했어요.
재훈이는 시간이 좀 필요한거 같아요. 내년에 다시 도전하기로 생각하고 내일 누나 친구네와 이른 점심을 먹고 플레이타임에서 놀기로 해서 데리고 가기로 했어요.
더운 여름 날씨에 건강 관리 잘 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4살 전민정입니다.
다신님은 오늘부터 휴가시군요. 좋으시겠다. 오히려 지난주부터 휴가받으신 분들이 더 부럽네요. 우리는 7월말에 휴가다녀왔는데 이건 8월부터가 더 덥네요. 헉헉합니다.
부산분들은 송도해수욕장도 많이 가지요. 엘리 제이 휴가를 잘 보내고 있나요?
안동도 모래랑 빛이랑 하던데 한번 가봐야겠네요. 자연휴양림캠핑사진도 기대되어요. 엘리아빠께서 캠핑좋아하시죠?
저희는 주말에 시할머니 구순이라 시댁가족끼리 여행삼아 보성에서 모이기로 했었어요. 보성에 작은아버님이 계셔서 직접 키우시는 사슴, 염소, 강아지, 닭들 보고 고추, 옥수수, 깻잎, 고구마 등등 구경하면서 놀다가 일요일은 보성녹차밭도 가봤어요. 광주살때 보성을 못가봤었는데 정말 장관이더군요. 그런데 너무 더워서 사진만 찍고 바로 이동했어요. 율포해수욕장이 옆에 있어 바닷가도 가보구요.
좀 더웠지만 맛있는 것도 해먹고 사먹기도 하고 구경도 하고 재밌게 놀다가 왔답니다.


와 멋진 휴가 시작하셨나요?
아이들과 함께 자연에서 멋진 체험, 경험 하실 듯 해요.
아무쪼록 다치지 마시고, 건강하게
잼나게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엄마마중, 수현이도 읽었어요.
요즘 부쩍....>.< 한복에 꽃혀서...ㅋㅋ

고미타로 작가의 악어도깜작, 치과의사도 깜짝!!
수현이가 무척이나 좋아하며, 스스로 읽기도 하고, 상황극도 펼치네요.
악어와 치과의사의 속마음..각자의 상황은 다르지만, 같은 말로..어떻게 저렇게 딱 떨어지는지
참 재미났어요.
이호백님의 도대체 그동안 무슨일이 일어났을까? 도 재미나고 뭔가 설레는 책이었답니다.
지옥탕도 재미있었구요.. 맨 마지막 엄마등판이 어찌나도 큰지...>.<
쑥활동을 계기로 좀 더 열심히 책 읽어주는 것 같아요.
주말에는,

해운대 다녀왔어요.
여름하면 물놀이..ㅋㅋ
일요일에는 화명워터아일랜드라고..이름만 거창한 화명수영장 갔어요.
아이들이 되서 그런지 수영장 정말 재미나게 잘 놀더라구요.
수현이 승현이 잡으러 다니기 바빴어요.
6세이하 어린이는 공짜고, 어른은 4천원 파라솔 대여비는 천원...
재미나더라구요.
부산에 계신분들은 한번쯤 가볼만 할 꺼예요.
아주 작은 수영장이라는 단점이...ㅠ.ㅠ
그래도 잼나는...
얼른 일 마무리 하고, 또다른 직장..ㅋㅋ 집으로 퇴근해야 겠습니다
오늘도 파이팅
다신님~ 읽기방 대문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마중.. 처음엔, 저 책이 해피엔딩인줄 모르고 읽었다는...^^:; 나중에야 다시 뒷 속표지보고 해피엔딩인줄 알았지요~ 성지는 아직 못본 책인데, 한번 찾아서 읽어줘야겠어요~
모래랑 빛이랑도 가보고 싶네요~~
오늘이 말복이네요~
캠핑가시는길...부럽기도하고, 이렇게 더운날! 시원한 곳에서 즐겁게 지내다 오셨으면 좋겠어요~^^
지난 주말, 저희는 북클럽활동도 하고, 도서관을 피서지 삼아 다녔어요.
아. 버스안도 시원했어요 ^ㅡ^

어린이 도서관에, 우리가 일명 '트리하우스'라고 부르는 책 읽는 공간이 있어요^^
유아 열람실이 아닌 2층 아동열람실에 있는 것이라,
2층에 올라갔다가 형아들이 없으면 잠시 앉아있다가 내려오지요~
프로기 책에서도 tree house가 있네요~ 성지는 자기도 tree house 좋아한다면서
책 들고 다니네요~
종이접기도 해보고,
우유+블루베리 빙수도 먹었어요^^
(우유 곽 채로 얼려서, 통째로 으스러뜨린 다음
그릇에 부으면 우유빙수~~거기에 블루베리 몇알 넣으면 되지요 ㅎㅎ 쉽지요~~^^)

일주일의 시작,
바깥은 정말 덥지만
모두 모두 힘내셔요~!!
다신님~ 지금 캠핑장 가시는 길이시라구요?
오우~~~ 이 더운 여름... 시원한 차 타고 달리는 것도 괜찮더라구요. ㅋㅋ
우짜든지.. 시원한게 장땡인 시기이다보니 말이죠... ㅎㅎ
소개해주신 책, 다~~ 궁금하네요..
엄마 마중 책도 급검색 해봐야겠어요.. 왠지 마음이 짠~ 할 것도 같고...
저도 요즘 법륜스님 편을 보면서..마음의 수양을 해야겠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역시 깨달음을 얻은 신 분들의 생각은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과는 다르시더라구요.
게다가 유머까지 있으시니... ^^
즐거운 캠핑 다녀오시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려주세요~ ^^
5세 현우
주말동안 현우는 아빠랑 수영장있는 찜질방에 가서 3-4시간을 놀다와줘서
엄마가 어찌나 고마웠던지... ㅋㅋ
할인 티켓을 구해서 1인당 4천원에 실컷 놀고오니..
현우는 몇번을 갔는데도 또 가고 싶다고 하고... 아빠는 (힘들지만) 그러겠다고 약속하고..ㅎㅎ
가만보니 둘이 가면 간식으로 뭘 많이 사 먹고 오네요.
엄마는 절대 사주지 않는!! 뽀로로 음료수, 천하장사, 영양갱, 구운 달걀...등등..
모.. 그런 재미로 아빠 따라 목욕탕을 가는 거지만요... ㅎㅎ
어젠 늦은 오후에 파주 아웃렛을 가 봤어요...
완전 실내는 아니고.. 이동거리도 길고.. 야외로 걸어다닐 시간은 많않지만..볼거리는 많았고..
날이 선선하면 좋겠다.. 싶은 곳이었네요.
분수대에서 뛰어 노는 아이들이 많던데.. 전 그냥 그 곳은 지나쳤어요.. ㅋ
문제는 충동구매를 할 수 있다는 것!!
어제도 집에 와서 보니... 아빠꺼 2개, 현우꺼 1개 이렇게 사 왔더라구요. ㅎㅎ ^^;;
제 건 보지도 못 했어요.. 아웃렛이고 할인을 많이 한다지만..
그래도 비싸더라구요~
암튼... 2주간의 방학을 끝내고, 현우 어린이집도 오늘 개학을 했어요.
아침에 가기 싫어하긴 했지만.. 엄마는 얼른 데려다주고 집으로 쌩~~ 달려왔어요. ^^
아이가 갈등할 시간을 짧게 가지는 것이 좋으니..
어린이집 앞에서 들어가길 망설이고 주저하기 전에 얼른 데려다줬죠. ^^
이번주 더위도 만만치 않을 듯 하네요...
어쨌든 시간하게 보내자구요~~^^
이번주부터 휴가라구요? 오우 막바지 더위를 휴가지에서 다 날려버리시겠어욤.^^
자연휴양림 캠핑장 예약하기도 힘들던데 가서 편안한 힐링되시길~~~~.^^
<6세 나혁>
우린 휴가를 3차로 나누어서 간 관계로 어찌나 바쁜지 거의 책읽을 시간이 없었어요.
저는 휴가가면 절대 책을 안 챙기는 관계로 책을 읽을 수가 없죠.
나혁이는 책을 안 챙겨왔다고 하도 투덜투덜 되는지라
휴가지에서는 놀아야만 한다고 했더니 담에는 장난감이라도 챙겨야겠대요.^^;
그래서 오늘은 휴가 소개 겸 올려볼까해요.
다들 휴가 다녀오셨죠? 우리 자신이 다녀 온 휴가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요?
담에 휴가갈때 참고도 되고 좋을 것 같아욤.^^
이번 휴가테마는 "동해 번쩍, 서해 번쩍" 입니다.
1. 첫번째 휴가 - 삼척 갈만항
나혁이는 카약도 저어보고 물놀이도 실컷 하고 정말 멋진 휴가였어요.

이번 휴가는 친정엄마 생신이 있어서 친정식구들과 가까운 곳에 여행이라도 가려고 했는데
다들 일이 생겨서 형제들이 각자 알아서 엄마, 아빠와 식사를 하고 떠났어욤.ㅜ.,ㅜ
그래서 다른 형제들도 못 보고 우린 겨우 오빠네 식구들과 함께 가벼운 식사를 했다죵.
식사하고 오빠네 식구들도 바로 떠나가고 혼자 남은 우리 가족.
그 때 갑자기 휴가를 내게된 시동생네에서 연락이 와서 바로 삼척으로 떠났답니다.
저는 주로 동해는 강릉, 속초 등만 가봐서 별로 좋은 줄 몰랐는데
삼척의 작은 항구 갈만항을 보고선 입이 쩍 벌어졌어요.
완전 동남아 작은 섬에 온것 같은 기분~~. 완전 멋지고 깨끗한 바다였답니다.
수미터 밑의 바다속이 훤히 보이는 바다는 정말 오래간만이었어요.
게다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사람에 치이지 않는 휴가였지요.
나중에 기회되면 한 번 꼭 가보세요.
여기는 작은 항구라 식당이 전혀 없으므로 식사 준비를 하지 않으셨으면
꼭 삼척 시내에서 식사를 하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식당은 <삼척해물>이라는 곳에서 먹고 갔는데 괜찮았어요.
요즘 식당 맛집 후기는 거짓이 많은데 여기는 정말 맛있었어요.
2. 두번째 휴가 - 무의도
사진의 갈매기를 잘 보시면 새우깡을 물고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딱 채가는 모습을 사진에 담으려고 했으나 사진기가 느려서리......

시골에서 조금 일찍 돌아와 휴가가 남은지라 서해로 고고씽~~~.
영화 실미도 아시죠? 실미도 영화 촬영을 여기 무의도랑 바로 옆의 실미도에서 했다고해서
좀 기대하고 갔는데 완전 실망이었어요. ㅜ.,ㅜ
배타고 들어가야해서 배삯도 만만치 않은데 정말 볼 것도 없고,
해수욕장 입장료부터 텐트설치비에 갯벌체험 호미이용료 등
돈은 가장 많이 든 곳이 여기인데 가장 별볼일 없는 곳이 여기였어요.
새벽부터 출발했어야 했는데 아침에 출발했더니 도착하니 거의 점심시간이라
점심 먹고 갯벌체험하러 들어갔더니 갑자기 밀물이~~~~.
그럼 갯벌체험 호미대여할때 좀 말해주지 정말 야박한 사람들이더라구요.
그냥 생돈을 날리고 밀물에 수영을 하러 갔더니 그 전전날 깨끗한 갈만항의 바다와는 달리
더럽고, 냄새나서 오래 있을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대충 땀만 뻘뻘 흘리다가 돌아왔어욤.....ㅜ.ㅜ
다신 가지 말아야 할 곳으로 현재 1위를 달리고 있슴돠.....
3. 세번째 휴가 - 함허동천 야영장
제가 왠만해서는 나혁파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뎅 큰 맘먹고......ㅋㅋㅋㅋ
동갑인데 저보다 10살이나 어려보여서 썩 기분이 좋지 않아욤.

휴가가 끝나고 이틀 출근하던 신랑은 갑자기 금요일날 저녁
카톡으로 주말에 3차 휴가를 가자고 해서 바로 콜을 했죠.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달려간 곳은 함허동천 야영장.
3월에 첫 캠핑장이었던 곳인데 우리가 잘 몰라서 오토캠핑장비로 가서
리어카로 그 어마어마한 장비를 실어나르느라 신랑이 골병이 든 곳이죠.
그 사이 나름 캠핑족으로 정보를 무장한터라
새로이 장만한 백팩킹 장비를 어깨에 메고 젤 꼭대기 데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래 계곡쪽으로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앉을 틈이 없는데
산꼭대기 계곡 반대쪽 데크에는 정말 쉬로 온 사람들만 드문드문 있어서
완전 우리만의 시간을 보냈죠.....
그러나 나혁이게는 너무 심심할 것 같아
다시 30분 정도 걸어가서 차로 돌아가 해먹을 다시 등에 지고 올라와 설치하고
아침과 저녁에는 해먹을 타고
점심시간 전 후에는 20여분을 내려가서 계곡에서 놀다보니
이거 하루에도 산을 몇 번이나 오르락 내리락 했는지 배도 금방 고프더군요.
하루에 네끼의 식사를 했다능~~......
남편은 산 꼭대기에서 사람이 없는 조용한 곳에서 힐링을 하고 싶다고
우리를 그 꼭대기까지 끌고 갔으나
휴대폰 금지와 책읽기 금지의 나혁이는 도대체 뭘 하란 말이냐고
제가 바득바득 우겨서 더럽다고 가지 못하게 한 계곡으로 다니느라 완전 체력전이었어욤.
사람이 하도 많으니 계곡에 모래땜에 뿌여도 냄새도 전혀 나지 않는 깨끗한 물이던데
남편은 그냥 산꼭대기에서 가만히 누워서 쉬자고 하니
제가 그건 너무 이기적인 행동이라고 난리를 쳤죠.
나혁이가 징징거리지 않고 떼쓰지 않는다고 칭찬하지만
아이가 징징거리지 않고 떼쓰지 않도록 만드는 것은 부모의 할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500리터짜리 생수병 하나만으로 계곡에서 세시간을 재미있게 혼자 노는 아이를 보니
남편도 조금 맘이 움직인듯 보였어요.
아이는 더럽게 키워야 병이 안난다고~~~. ㅋㅋㅋㅋㅋ
암튼 오늘 드뎌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나혁이는 아직도 꿈나라입니다.
너무나 피곤한 휴가로 우리 모두 기진맥진인데 혼자 출근하는 남편을 보니 맘이 찡하기도.......
그래도 그게 다 좋은 추억이라고 그냥 우겨봅니다.^^
쑥맘들 주말 어떻게 보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