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벤자민
며칠동안 몸살에 여기저기 발진이 생겨 대상포진이 아닌가 걱정했는데 그냥 단순 몸살에
피부 트러블이었네요. 50세이상이면 대상포진 예방접종하는게 좋다는데 몇 년 안남았네요.
며칠 앓았더니 남편이 애들에게 엄마 신경 안쓰도록 알아서 잘하라고...
40대중반에 스트레스가 많고 열받아서 소리 고래고래 지르면 건강에 적신호라고...
애들에게 부탁하는 말투였으나 결국 저에게 그만 소리 지르라는 거겠죠 ㅋㅋ
중2 막바지에 접어드니 이제 중3이다 싶어 맘이 바빠집니다.
벤자민에게 맡겨둔 상태라 이번에는 죽이되든 밥이 되든 그냥 놔둘려구요.
근데 왜이리 속이 타는지...
벤자민도 쬐끔은 신경이 쓰이는지 자기가 가고 싶은 학교에 관한 기사도 찾아보고
열공해야 한다는데 글쎄요...
수능 영어 풀어보라고 던져줬더니 몇 문제 못풀고 징징거리더군요. 단어가 넘 어렵다고
지금까지 단어공부는 하는둥 마는둥했는데 요즘은 자극받아서 혼자서 낑낑거리며 하고 있네요.
벤자민은 수학도 영어도 탄탄하지 않아 참 걱정이 많아요.
지금 학교 내신이 문제가 아니라 수학 영어에 내공이 있어야 고딩가서 탄력받아 할 수 있을거라고
본인도 잘 알고있는데 실천하기보단 그냥 두려움에 휩싸여 있을 뿐이네요.
지인(아들이 의대생)에게 제가 이런 고민을 얘기했더니 수학도 그렇게 선행 선행 할 필요없다고...
그냥 한학기정도 선행이라할까 예습하는 정도면 된다는데 어줍잖은 선행이 아니라
정말 확실하게 다지고 다진 한 한기 정도 선행이 실속있다고 하네요.
어쨋든 벤자민은 이번 방학엔 학원가서 영문법 확실히 다지고 수학에 올인한다네요.
계획대로 착착 잘되면 정말 좋겠네요~
중간점검이라...
요즘의 학교진학은 아이만 열심히 한다해서 되는 거는 아닌가 싶어요
전 큰애가 중2이고 둘째가 초4여서 잘은 모르지만
첫애한테 너무나 부족한 엄마였구나 싶어 많이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중학교 입학한지 어그제 같은데 벌써 고등학교를 준비해야 하니
세월이 빨라도 너무 빠른거 같아요^^
엄마가 좀더 아이를 잘 살피고 아이의 꿈과 이상을 심어 주는데
더욱 열심을 내야겠다는 것이 요즘 많이 생각하고 있어요~~
중3 줄리앙
책사랑님, 마지막 문을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우리가 쑥에서 고딩누나를 키우고 중3 동생까지 마무리하네요.
중간점검
줄리앙은 여전히 제게 많은 숙제를 남겨주고있어요.
마지막 기말에서도 큰 성적상승이 없고
그냥 그럭저럭한 성적으로 중등을 마무리합니다.
특히 수학은 참~~ 걱정되는 점수여서
잘본 다른 과목을 무의미하게 만들어요.
그래도 여전히 희망을 안고 고등준비를 합니다. ㅎㅎ
줄리앙은 이번 방학때 자기주도학습캠프를 계획중입니다.
혹 다음에 갔다와서 변화가 있으면 알려드릴게요.
큰 기대없이 보냅니다. ㅎㅎ
기말끝냈으니 독서와 중3 수학 마무리, 영어단어점검, 영어모의 문제 풀이 등등
해야될것이 많은데
셤끝내고 요즘 야구본다고 정신이 없네요.^^
중등반이 참 한산하네요.
사실 일부분 어쩔 수 없는 일이기는 해요.
거의 비슷한 이야기를 매번 올리기도 그런것 같구요.
뭔가 변화가 필요할 싯점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