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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읽기방 여름 #21 (누구나 참여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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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6 댓글쓰기 본문보기

  • 민정귀요미
  • |
  • 2013-07-19 23:13
답댓글

4살 전민정입니다.

 

만약 일에 큰 지장이 없다면 오전근무만 하셔도 좋죠. 아이들에게 아직 손이 많이 가잖아요. 윤이도 3-4학년쯤, 하은이도 학교 들어가면 아마 일하는 엄마를 더 좋아할수도 있어요. ^^ 방학만큼이라도 결정 잘하신 거에요. 윤이한테는 첫번째 방학이라 여기저기 많이 다녀야 할텐데요. 방학계획은 잘 세우고 계신지요.

 

벌써 금요일이네요. 이번주만 지나면 저는 담주 주중에 친정할머니제사가 있어서 친정에 다녀오고 담주 토요일부터 휴가 들어가서 준비할것도 많고 설레기도 해서 벌써 맘이 떴습니다. ㅎㅎㅎㅎ 오늘 민정이 노부영 활동도 게으름부리고 싶더라구요. 에어컨을 켜놔도 왜 이렇게 더운 겁니까? 움직이면 덥네요.

수요일은 민정이가 엄청 일찍 일어나더라구요. 보통은 8시반에 일어나는 데 한시간이나 일찍 일어나더니 아니나 다를까 저녁에 밥먹다가 자는 거 있죠. ㅋㅋㅋ 너무 우껴서 찍어봤구요. 요즘 참 더운데 민정이는 굳이 베란다에서 안타던 그네를 탈거라며 해맑은 얼굴을 하고 있길래 찍어봤어요. 2-3살때 참 많이 탔었어요. 오빠네가 물려줬는데 저 그네에서 타다가 참 잘잤어요. 아무데나 잘 자더라구요. 그네, 스프링카, 자동차, 자전거, 흔들말, 심지어 썰매에서까지두요. 민정이는아빠닮아 많이 자는 편이거 같아요. ^^

13기 북클럽활동하다 tetherball놀이이해를 돕기위해 천장에 beachball매달아 놓고 놀았더니 정말 좋아하더군요. 꼬맹이 있는 집 꼭 한번 해주세요. 넘 좋아해요. 꼭 에어컨 틀어놓고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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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영사랑
  • |
  • 2013-07-20 06:32
민정이 자는 모습 완전 귀여워요~~~♥.♥
원영이는 워낙에 잠이 없어요...-_-;;
아침에도 7시에 일어나요~~
그래서 살도 안 찌나봐요..^^;;
잠을 푹~~~자야 엄마가 여유도 생기고 그런법인데 말이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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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3-07-20 07:59
나혁이도 잠이 없어서 늘 잠과의 전쟁이었는데
민정이 자는모습보니 천사가 따로 없네요.^^
여행 잘 다녀오시구요, 멋진 추억 만드세요.

글구 원영이 잠 없다는 얘기들으며 갑자기 동병상련이.......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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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올리비아
  • |
  • 2013-07-21 07:24
민정이 잠자는 사진 보고 빵 웃겼어요, 서윤이도 어릴적 가만히 놀다가 잘때면 정말 웃기더라구요,
민정귀요미님 말씀듣고 13기 북클럽 해볼려했는데, 신입을 안받아서 너무 아쉬었어요, 프로기 너무 재밌는 책인거 같은데. 읽기방에서도 북클럽 책을 보면 더 반갑고 괜히 신나더라구요, 소속감?도 있고.
그래서 이전 아서책으로 혼자 진행을 해줘볼까 하는데, 마음은 프로기로 기울려요, 프로기 책 사서 13기 올라온 자료 따라서 해줘볼까 생각중이랍니다. 9기 브레인뱅크책도 사야하고, 수학도 사야하고, 질러야할 책이 많네요^^ 참,융판 정보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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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올리비아
  • |
  • 2013-07-19 17:18
답댓글

그러게요, 엄마로써 방학이 기다려질만도 하네요, 보통은 엄마들이 방학을 싫어하던데,

요번에 친정언니의 직장생활로 인해 큰조카를 학교끝나면 제가 2시간정도 데리고 있는데, 직장맘들이 육아고충이 실감나더라구요^^ 대단하세요~ 얼마나 마음도 아프시겠어요, 애들을 5시까지 학원보내고,,,힘내세요, 방학때 애들이 엄청 좋아하겠어요~

 

7살 한지호, 5살 한서윤, 11개월 한예린

 

요즘 무조건 어린이집 하원하면 간식과 물 싸들고 놀이터로 직행해요~

실컷놀고 7시 이후에 집에 들어와 저녁먹고 씻기고 숙제 간단히 하고 책 몇권읽고 자요~

어제는 집에서 친구와 놀고, 저녁먹기 전에 아빠가 애들 데리고 자전거 타고 와서는 9시에 저녁을 먹었네요^^

저녁도 안먹고 좀 늦은시간에 자전거 태워줄려는 남편에게 물으니, " 애들이 타고 싶다잖아, 태워줘야지, 운동하고 놀아야 애들 머리도 발달하고 좋아!" 남편 이말에 지호도, " 그래~ 엄마, 그래야 똑똑해져!" 라고 야무지게 말하더라구요^^

 

애들이 오늘 어린이집에서 수영장에 갔어요, 고창 석정휴스파, 새로 생겼는데 홈페이지 살짝 보니 괜찮네요,

6시에 하원해서 오는데, 살짝 여유가 있어서 간만에 느~므 좋아요,,,

 

책읽기~

북클럽과 노부영책 ORT, 지호는 다글리와 수과학위주로 읽고, 서윤이는 창작위주로 읽는데 아무래도 둘째 따라쟁이라보니 오빠가 읽는 책들을 더 좋아해요,

주말 책읽기는 남편에게 맡겨야겠어요,

아빠가 읽어주면 애들이 너무 집중을 잘해서 효과가 크더라구요~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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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정귀요미
  • |
  • 2013-07-20 00:59
지호아빠말씀에 동의해요. 저도 실은 민정아빠가 전혀 책은 안읽어주고 괴물놀이만 하고 몸으로만 놀아줘서 좀 불만이었거든요. 안놀아주는 것보다 100배 낫지만요. 책읽어주는 아빠들이 그렇게 부럽더라구요. 그런데 구성애강의를 본적이 있었는데 10세이전에 아빠랑 육체적으로 놀아주는 것, 운동하면서 놀아주는 게 그렇게 머리가 좋아진데요. 요즘 사춘기가 굉장히 빨라지고 있잖아요. 이렇게 아빠랑 노는 것이 사춘기를 늦출수 있고 나중에 초등 고학년이 되어서도 사춘기를 잘 넘길수 있다네요. 물론 갈등이 있을때 엄마가 여러마디 하는 것보다 아빠가 한마디 조언해주는게 훨씬 잘 먹힌데요.
혹시 이 내용 아실수도 있지만, 저도 비슷한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그 강의를 들으니 훨씬 몸으로 놀아주는 민정아빠가 고맙더라구요.
지호아빠도 주말이라도 책읽기나 아이들이랑 잘 놀아주셔서 아이들이 웃음이 끊이지 않아요.
주말 잘 보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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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정귀요미
  • |
  • 2013-07-20 01:11
저희집에 있는 초록색 융판 물어보셨죠? 예전에 어떤 교구사이트에서 다른 엄마들하고 한꺼번에 사서 그 사이트도 생각안나고 초록색 융판이랑 앞치마를 같이 샀거든요. 앞치마도 융판으로 되어 있어요.
그런데 지금 g시장에 "융판"이라 검색하니까 제거랑 똑같은 거 가방처럼 생긴 융판 나오네요. 2만원대구요. 융판 칠판도 있네요. 이거 참 유용하더라구요.
그리고 예린이를 4살때까지 데리고 있는 것도 좋은 생각이긴해요. 저는 4살때 꼭 어린이집이나 놀이학교를 보내려고 했는데... 이사문제도 있었고 휴가마치고 꼭 알아볼 생각이에요.
서윤이랑 지호랑 영어할때 옆에서 보게도 하면서 집에서 책도 많이 읽어주시고 엄마가 직접 해주시는 간식먹이고 예린이는 어린이집 늦게 보내도 세째라 사회성걱정안하셔도 될거에요. 사실 어린이집에 일찍 보낼 필요는 없거든요. 감기만 자주 들고 4-5살에 보내도 충분할거 같더라구요.
민정이는 제가 올린 미션이나 일상사진에선 밝게 보이지만 참 겁이 많아요. 그래서 어린이집도 걱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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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3-07-20 08:02
놀아주고 주말에는 책읽기까지 해주는 아빠라구요?@@
멋진 아빠시네요. 요즘은 참 멋진 아빠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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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림재훈맘
  • |
  • 2013-07-19 15:49
답댓글

6세 재훈

저희집도 나림이가 방학식과 애들아빠의 휴가날이 같아서 오늘 저녁에 온 식구가 오랫만에 다 모이네요. 유니은이맘님 아이들에게 커다란 선물을 해주시네요. 저희집 아이들도 엄마랑 있을때가 제일 행복하다고 말해주네요.

북클럽 활동해서 동물(개, 말, 소 )접어주니 좋아해요.

북클럽 활동으로 추파츕스 꽃 사탕, 발렌타인 카드를 써주었어요.

어제는 하원하고 집에와서 바로 잠이들어 버려서 책을 덜 읽어주었어요. 어제부터 해가 나서 빨래가 뽀송뽀송 해져서 너무 좋네요. 애들 아빠 휴가때 서울 근교로 당일치기로 왔다갔다 하기로 해서 아이들 학원과 어린이집을 쉬기로 했어요. 다른집보다 이른 휴가를 가게 되었어요. 하루에 한권이라도 읽어주기를 실천하며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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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3-07-19 16:36
오늘 아빠가 오신다구요? 축제분위기일듯 합니다.
오래간만에 아빠가 오시니 얼마나 반갑고 행복할까요?^^
나혁이가 크면 클수록 엄마보다는 아빠와의 유대관계가 돈독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다다음주에는 저빼고 둘이 섬으로 캠핑을 떠난다고 하네요.
둘 사이가 더 돈독해져서 저만의 자유시간이 점점 늘어가기를 빌고 있지요. ㅋㅋㅋㅋ
암튼 재훈이랑 나림이가 클수록 아빠와의 시간이 더 애틋할듯합니다.
즐거운 휴가되시고 나재맘님도 남편과의 멋진 해후 만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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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정귀요미
  • |
  • 2013-07-20 01:21
어머나!!!! 재훈이가 꼭 저한테 꽃사탕주는 거같아요. 재훈아 맛있게 먹을께!!
왜 저는 나재맘님 말씀이 이렇게 우낄까요? ㅎㅎㅎㅎㅎ
북클럽 활동해서 개, 말, 소 접어줬다니까 너무 우껴요 ㅋㅋㅋㅋㅋㅋ
그럼 이번주부터 휴가세요? 휴가 잘 다녀오세요~ 담주 아이들 사진도 올려주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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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올리비아
  • |
  • 2013-07-21 07:38
아이들보다 나재맘께서 더 설레시고 너무 좋으실거 같아요, 전 남편이 퇴근시간이 늦는편이라 조금만 일찍와도 애들보다 제가 더 펄쩍펄쩍 뛰고, 어쩔땐 개다리춤도 애들과 같이 춰요^^ 남편과 좋은 시간 보내세요~ 사진도 많이 찍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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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지마미
  • |
  • 2013-07-19 15:18
답댓글

벌써 방학식이군요. 아니, 이제 방학식이라 해야하나요^^;;

날이 더워서 어떤학교에서는 단축수업을 이미 몇주부터 하고 있더라구요.

유니은이맘님~ 아이들과 함께하는 큰 결정을 하셨네요!

어린이집 방학 (일주일~!)동안에도 뭘해줄까 고민이되던데 ㅎㅎ

아이들과의 방학생활~~응원합니다~~!

 

4세 성지 2세 성찬

 

목욜은 성찬이 북스타트 수업날이에요. 그래서 도서관에가서 친구들!을 만나지요~

이번엔 여자친구들과 도서관 마당을 뛰어 논 사진을 올려볼게요 ㅎㅎ

 

정말 땡~~볕 인데 !

신났습니다 ㅎㅎ

다람쥐 보러 달려가고, 가로수 나무 아래 흙,모래 만지고, 손씻으러 물을 트니..작은 물놀이장이 되었습니다 ~

옆에 국채보상운동 기념관이 있어서 들어가 보았는데요,

아이들 좇아 다니느라 자세히는 못보고 띄엄띄엄 보았네요.

실물처럼 만들어놓은 모습에 아이들은 멈칫~ 하던데요 ㅎㅎ

 

수,목 읽은 책입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담주에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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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림재훈맘
  • |
  • 2013-07-19 15:51
친구들을 도서관에서 만나 도서관 마당에서 놀았군요. 더운데 도서관도 열심히 가네요. 수돗가에서 친구랑 무슨 이야기를 했을까 궁금하네요. 아이들은 더워도 놀면 더운것도 잊는거 같아요.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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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3-07-19 16:39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만 바라봐도 흐뭇하지요?
땜볕에 새까맣게 타는 것도, 자외선이 신경쓰이는 것도 엄마몫이지
아이들이야 지금 즐겁게 뛰노는 것 외엔 아무 것도 신경쓰지 않지요.
나혁이도 그래서 도시아이같지 않게 새까맣게 탄 것이 완전 촌빨날립니다. ㅋㅋㅋㅋㅋ
그냥 그런 건강미가 좋아서 자외선 크림도 안 발라주고 전 완전 방목입니다.
키크려면 비타민D를 많이 섭취해야한다는데 공짜 비타민D인데 마음껏 흡수해야지요.
아이들 모습이 참 행복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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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정귀요미
  • |
  • 2013-07-20 01:25
사진만 봐도 덥네요. 이 땡볕에 아이들이 신나게 놀았군요. 아이들은 날씨에 관계없이 노는 거같아요.
이런 사진들 보면 아이들은 참 순수해요. 이 사진들 보면서 집에서 에어컨만 틀어놓고 공놀이만 하는 저랑 넘 비교되네요. 놀이터도 초저녁에 가는 데도 넘 덥더라구요. 그래서 아빠퇴근할때 맞춰서 놀이터가게 해요. ^^ 주말 잘 보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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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올리비아
  • |
  • 2013-07-21 07:43
성찬이랑 예린이랑 몇개월 차이 안나는걸로 아는데, 성찬이가 걸어다니니 큰 아이로 보이네요, 성찬이한테 도서관 수업도 해주시고, 성찬이 좋아하겠어요, 집과 도서관이 가까우셔서 나들이 겸 좋은 활동도 하고 부러워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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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영사랑
  • |
  • 2013-07-19 15:09
답댓글

며칠 전 동네 작은 도서관에서 Knuffle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를 발견했어요~!!

읽기방을 띄엄 띄엄 오는지라...뒷북이 아니길 바라며...소개해봅니다.

 

[내 토끼가 또 사라졌어!]

 

제가 집에 가지고 있는 책은 첫번째 이야기와 두번째 이야기의 영문판이에요~

예전에 인터넷 북아울렛에서 서평이 좋기에 구입했는데 저도 참 재미있게 읽은 책이랍니다. ㅎㅎ

반면 원영이는 요즘에서야 좋아해주고 있구요. ^^

 

세번째 이야기 [내 토끼가 또 사라졌어!]는 Knuffle 시리즈의 완결판으로 보이는데요.

영문판의 원제는 'Knuffle Bunny Free : An Unexpected Diversion' 이랍니다.

뜻하지 않은 이별을 맞게된 트릭시와 Knuffle Bunny의 이야기가 펼져집니다.

무척이나 가슴 찡~~~~한 감동의 결말이 있었어요~~~ ㅜ.ㅜ

 

첫번째 이야기에서는 옹알이만 하던 트릭시가 비로소 말문이 틔였구요~

두번째 이야기에서는 친구사이의 우정을 알게 되었지요.

 

이와 같이 첫번째, 두번째 이야기가 주인공 트릭시의 영유아기 시절 성장의 모습이 중점이 되었다면....

세번째 이야기에서는 트릭시가 한 층 더 성숙해지는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부모님과 함께 네덜란드에 살고 계신 할아버지, 할머니 댁을 방문하게 된 트릭시~

비행기에서 내려 시차적응을 하며 몽롱~~~한 정신으로 할아버지댁에 도착하여 안정을 찾았을 때

비로소 깨닫게 되요. Knuffle Bunny가 사라진 것이지요.

 

항공사에 수소문하지만...트릭시가 탔던 비행기는 이미 중국으로 떠났다고 하고....

상심한 트릭시는 어떤 일을 해도 즐거운 기분이 들지 않아요.

 

꿈 속에서 Knuffle Bunny가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많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모습을 보게되고

그 꿈 덕분에 좋은 기분을 되찾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뉴욕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크게 울고 있는 아가에게 신경이 쓰일 무렵....

앞 의자의 주머니에서 극적으로 Knuffle Bunny와 상봉하게 됩니다~!!

 

하지만...상봉의 기쁨도 잠시....

뒤에서 울고 있는 아가에서 Knuffle Bunny를 선물하는 의젓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그리고 트릭시의 아빠가 전하는 말....

트릭시는 점점 성장해서 어른이 되고, 결혼을 하고 또 트릭시와 꼭 닮은 아가를 낳은 후...

과거에 선물했던 Knuffle Bunny는 소포로 다시 돌아와 트릭시의 아가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주리라는

바람으로 이야기는 끝납니다.

 

저는 이 마지막 장면이 어찌나 감동스럽던지요...^^

 

 

 

꼭 읽어보시라고 추천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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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지마미
  • |
  • 2013-07-19 15:24
첫번째책은 못보고 두번째, 세번째 책은 보았네요~
성지에게 두번째 책을 빌려서 줬더니 또래(?!)이야기라서 그런지, 토끼를 좋아해서 그런지(성지도 좋아하는 토끼인형이 있거든요 ㅎㅎ) 그 책을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세번째 이야기 책도 보여줬는데, 두번째 책을 볼 때와의 반응과는 사뭇 달랐네요. 아무래도 조금은 어려웠을까요..
둘 다 번역본으로 봤는데, 괜찮은 책이었어요~!
첫번째 책도 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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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3-07-19 16:42
저도 이 책이 참 재미있었어요.^^
도서관에서 읽었는데 나혁이는 기억할란지 잘 모르겠네요.
나혁이는 어릴때부터 인형도 무서워해서 특별한 인형친구가 없어요.
나혁파가 먼지날린다고 몇 개 사둔것조차 보이기만 하면 모두 버려서
나혁이는 인형에 이런 애틋한 감정이 없는것 같아요.
물론 인형이 오래되면 먼지가 신경쓰이기도 하지만 너무 야박한듯해서
하나 감춰두긴했는데 나혁파에게 발각되면 모두 쓰레기통행이라 결국은 장롱속에서 잊혀졌네요.
깔끔한 아빠와 살면 그런 추억도 가질 수 없어요. ㅋㅋㅋㅋㅋ
대신 아빠가 열심히 놀아주니 만족하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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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정귀요미
  • |
  • 2013-07-20 01:29
이 토끼시리즈 저도 본적이 한번 있어요. 몇번째인지 몰랐어요. 이 세번째 이야기도 만약 책이 있다면 꼭 한번 빌려봐야겠네요. 민정이도 토끼를 좋아해서 이 책 좋아할거같아요.
원영사랑님 책소개까지 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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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영사랑
  • |
  • 2013-07-19 14:40
답댓글

유니은이맘님 큰 결정 하셨네요. ^^

하은이가 하원길에 엄마를 만나면 얼마나 기뻐할까요?

윤이도 오후를 엄마와 보낼 수 있으니 정말 좋아할 듯 하구요~

그 동안 많이 고민하셨는데 정말 잘 되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윤이와 은이~ 즐거운 여름 방학 보내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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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ly0327
  • |
  • 2013-07-19 12:52
답댓글

방학시즌이 돌아오는군요~~~

아이들은 신나겠지만.. 엄마는.... 아직 소윤이는 구립얼집이라... 방학이 없어요~~

학교를 가면 그땐 어찌해야하나 고민이 되네요~~ㅎㅎㅎ

이런 고민은 닥치면 해야겠죠???

 

5세 소윤~~~~

자기전 책을 기본으로 5권정도 읽어요~~

요즘에 소윤이 골라오는 책들을 보니.. 명작이면 명작 과학동화면 과학동화 이리 뽑아오내요~~^^;;;

거기에 플러스 엄마가 원하는 책 두권정도~~ 그러나.. 한권 정도 읽으면 잔다고 하기도해요~~

엄마는 영어그림책을 들고 와서 그런가봐요~~ 에잇!!!!

그래도 천천히 하나씩!!! 계속 다짐 중입니다~~~

 

 

어제 하이디를 처음 읽어보았는데.. 오늘 아침엔 그림을 그리더니.. 하이디라네요~~

인상에 많이 남았나봐요~~~ ^^ 

 

계속 비가오더니.. 오늘은 맑음입니다!!

그래도 습도는 높은듯해요~~ 이번 주말엔 흐리더라도 비가 안오길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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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지마미
  • |
  • 2013-07-19 13:37
이제 자기가 좋아하는 책을 골라오고 읽고싶은가 봐요~ 그만큼 생각이 컸다는 이야기겠지요?!
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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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3-07-19 16:44
방학이 없는 얼집이라 정말 최곱니다.
직장다닐때 방학이 다가오면 정말 힘들었어요.
아예 얼집도 안다니고 집에 있으니 방학이 없어 속편하다능......
소윤이가 하이디를 좋아하는군요.
여자아이라 뮬란, 하이디같은 소설이 좋은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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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정귀요미
  • |
  • 2013-07-20 01:37
소윤이는 뮬란까지 읽네요. 명작도 많이 보는 군요. 소윤이네는 과학동화는 뭐 보세요? 저기 보이는 "깊은 바다밑 누가사나?" "겨울잠자고 만나자"책 자연관찰인가요? 제목 좀 알수 있을까요? 민정이도 자연관찰을 바꿔줄때가 되었는데 고민을 계속 하고 있어요.
서울경기도 이제는 비가 안오는 군요. 여기 안동은 비가 안와도 습해서 빨래가 잘 안마르더라구요.
끈적끈적하기만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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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ly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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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7-20 20:13
저건 과학그림책이예요~~~~쇠똥구리과학그림책~~~헤망웨이~~~지금은 새로운이름으로 나오고 있을거여요~~~과학동화 고민하다가 너무 글밥도 많고 어려울거 같았는데....사촌집에서 쉬운책 발견~~~ㅋㅋㅋ 요즘 저도 자연관찰 고민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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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슬동자3
  • |
  • 2013-07-19 11:09
답댓글

7세 혜완, 4세 유완

 

다시 읽기방 시작합니다!!!

지난 6개월동안 많은 일들이 일어났어요. 

회사 일이 많아지고 정신없어서 책 읽을 여유도 없어지고 (엄마가..)

그러다가 회사그만두고 이사하고...

지금은 오사카에 살아요^^

두달에 서너번 만나던 아빠도 매일 볼 수 있어서 애들도 좋아하네요.

 

회사 그만두면 책도 많이 읽어줄 주 알았는 데... 더 힘드네요.

지금부터 열심히 읽어주려고요..

 

집에서 하루 세끼 먹는 게 왜 이리 힘드는 지 모르겠네요.

두고두고 오래 먹는 반찬 레시피 있으면 가르쳐주세요^^

 

어제는 영어책 두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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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3-07-19 11:14
와~~~~ 구슬동자님!!! 완전 환영합니다!! ♡♡♡ ^^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군요.. 가끔 sp반을 기웃거리면서 혜완이 모습을 보긴 했는데..
반가운 마음에 댓글을 달려다가 잊었었네요..ㅎ
이사를 하셨으면 지난 번 유치원은 이제 못 다니게 된 거네요... 아쉬웠겠어요.
그래도 아빠를 매일 볼 수 있고, 엄마가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니...
혜완이 유완이가 얼마나 행복할까요~ ^^
일 하시다가 집이 계시면 아직 적응이 안 되서 그럴꺼예요.
읽기방 다시 하시면서 즐거운 책읽기 함께 해 보아요~
정말 반가워요~~~^^

그리고.. 반찬은... 저도 어려운 부분이라.. 다른 분들의 레시피.. 저도 기다릴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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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ly0327
  • |
  • 2013-07-19 12:36
반갑습니다~~~ 전 새내기(?)여요~~ 헤헤~` 자주뵈어요~~ 오사카라면 먼곳이네요~~
역시 가족은 함께여야하는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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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지마미
  • |
  • 2013-07-19 13:21
처음뵙네요~~^^
저는 지난 봄부터 읽기방 시작했어요^^ 유완이가 4살이네요~ 저희 성지도 4살이에요^^(남자아이에요^^)
오사카는 대학다닐때 잠깐 들린기억...^^
자주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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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3-07-19 16:49
구슬동자님 오래간만이예요. 직장을 그만두셨다구요?
맞아요, 시간이 더 생겼다고 뭔가 더 해줄 수 있는건 아니더라구요.
저도 나혁이랑 하루종일 있으면서 오히려 책읽는 시간은 줄더라구요.
이제는 아이가 혼자 책을 읽으니 언제 영어책을 디밀지 그 타이밍도 못 맞춰서 오히려
영어책도 못 나가고 있어요.
숨은그림찾기 우리도 요즘 못하고 있는데 북클럽미션할때 관련내용 찾아서 저도 다시 해야겠어요.
관련내용찾느라 다 뒤적거리는것도 귀찮아서 자꾸 잊어버리네요.
다시 돌아오셔서 정말 반갑습니다.
나혁이는 후년에 학교에 보내려고 합니다.
시아버님은 내년 7살때 보내는것이 어떠냐고 하시는데
요즘은 학교를 늦게가는 추세라......
집이랑 좀 먼거리에 좋은 학교가 있어요.
추첨제라 될지 모르겠지만 한 번 내년에 넣어보고
떨어지면 후년에 넣어볼까 생각하기도 했는데
그냥 내년까지 데리고 있고 싶네요.
아이가 자꾸 커가는게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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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정귀요미
  • |
  • 2013-07-20 01:49
안녕하세요. ^^
오사카로 사시나봐요. 아빠랑 같이 살아서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겠어요. 아이들 어릴때는 정말 떨어져 사는 게 힘들어요. 민정이고모도 오사카에 살아요. 매번 고모한테 선물만 받아서 산타고모로만 알고 있죠. 일본생활은 어떠신가요?
저도 민정이 돌부터 직장그만두고 집에 있는데 죽겠더라구요. 하루가 얼마나 긴지요.
직장그만두고 일년동안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르겠어요. 구슬동자님 다시 회사복귀안하실거면 빨리 하루계획을 정하세요. 안그러면 정말 힘드실거에요. 일년계획이면 더 좋고 한달스케줄, 일주일스케줄, 하루스케줄, 정확한 시간까지 잡으면 직장다니시는 것처럼 리듬을 찾을 수 있으실거에요. 저는 쑥쑥들어오기 전까지 참 힘들었던거 같아요. 제가 고수님 앞에서 조언드리는 거 아닌가싶어요. ^^
집에서 하루 세끼 먹이는 거 지금도 힘들어요. 메뉴 몇가지만 정해놓고 계속 로테이션만 하고 있네요. ㅎㅎㅎ 반찬 잘 못하지만 좀 쉬운 메뉴-돈가스, 오무라이스, 메추리알간장조림, 고기야채넣은 동그랑땡, 미역국, 된장국, 감자부침개, 단호박찜-이렇게 적고 보니 민정이한테 해주는 메뉴가 엄청 많네요. 이런거 애들이 좋아하지 않을까요?
참 우리 민정이도 4살이에요. 유완이는 남자아이이군요. 읽기방에서 자주 뵈어요. 일본소식도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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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3-07-19 10:42
답댓글

오늘 윤이가 방학을 하는군요..

처음 맞는 초등학교 방학~~ 얼마나 즐거울까나...^^

입학하고 학교 적응하기 힘들었을텐데.. 정말 기특하네.. 많이 컸네요..

이렇게 한 학기 잘 지내준 윤이에게 방학동안 엄마가 일찍 퇴근해서 함께 한다니.. 얼마나 기쁠까요?

 

역시 둘째는 뭐든지 빨리 접하는듯 해요.

그래도 나름 재미를 느끼면서 즐기니.. 둘째들이 숨은 저력이 있는거고..ㅎ

하은이도 하원하고 할머니집이 아니고 엄마랑 함께 할 수 있으니..정말 좋겠어요. ^^

 

 

5세 현우

그저께는 잠자기 전에 크리터책을 몽땅(30권) 가지고 와서 읽어달라고 하길래 읽어줬는데..

결국은 14권을 읽고 잠이 들었어요.. ㅎㅎㅎ

예전엔 책을 읽을때 신나게 재미있게 읽어줬는데..

엄마도 꾀가 나서...ㅋㅋ 특히 자기 전에는 아주 모노톤으로 책을 읽어요. 그것도 누워서..ㅋㅋ

그러면 몇권 못 읽고 스스르 잠들더라구요~ ㅍㅎㅎ

이젠 엄마도 나름의 쉬운 방법을 터득하게되네요~~ 히히 ^^

 

요즘 '원더와이즈 과학동화' 몇권씩 빌려서 읽어주고 있는데... 역시 좋아하네요.

시간 개념의 책은 직접 체험하면서 읽어야하는데... 잠자기 전에 읽으니.. 후다닥~~ 읽어버렸어요.ㅋ

오늘 다시 현우랑 놀면서 읽어봐야겠어요.

 

'아씨방 일곱 동무' 는 예전에 오로라공쥬님이 소개해준 책인데.. 다시 빌려 봤어요.

역시 재미있는 책이에요..^^

마들린드 책도 몇권 챙겨서 읽었어요. 기숙사에 사는 아이들.. 현우는 그 아이들이 언제 집에 가냐고? 묻네요.ㅋ

 

 

습도는 높지만 요 며칠 날이 좀 개이니 좋은걸요...

이 장마가 끝아면 한여름 불볕더위가 올텐데... 한 4-5주 바짝 더위랑 열심히 싸워야겠죠? ㅋ

다들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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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슬동자3
  • |
  • 2013-07-19 11:14
여기서는 마들린느를 마도레-누 라고 번역(?)하더라고요.
원래는 뭐라 읽을까 궁금했는 데, 드디어 궁금중이 풀렸어요.
가끔씩 읽기방에 들려서 현우가 의젓해가는 모습을 봤어요.

우리집도 자기전에 다 같이 누워서 책을 읽어요.
요새는 목이 아파서 도저히 못 읽어주겠어서 보통 2-3권으로 끝나지만,
한권이라도 읽어주면 자는 줄 알아서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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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ly0327
  • |
  • 2013-07-19 12:41
현우가 읽은책들을 보면 생소한책이 참 많아요~~ 거의 시리즈로 읽는거 같아요~~ 신기신기~~~
가끔 급 검색을 한답니다~~ 뭘까?? 하고 말이죠~~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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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영사랑
  • |
  • 2013-07-19 14:44
아하하하~~정말 오랜만에 보는 크리터 책이네요. ㅎㅎㅎ
원영이는 13기에서 1단계만 진행했었는데...현우는 2단계도 구입했었나봐요~
원영이도 마들린느 무척 좋아하는데...저희 동네 도서관에는 몇 권 뿐이어서 아쉽네요.
로마의 고양이들은 최근에 나온 책인가봐요? 제목의 폰트가 세련된 것을 보니...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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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지마미
  • |
  • 2013-07-19 14:46
성지도 가끔 아서책 다~들고 와서는 읽어달라고 합니다. 읽어달라고 할 때 읽어줘야 하는데... 급 반성모드로 들어갑니다..^^;;;
여기는 이미 불볕더위네요~
날씨에 상관없이(!!) 즐거운 주말되세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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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3-07-19 16:58
저도 리틀크리터를 꺼내서 다시 해볼까했는데
요즘 영 영어책 진도가 안나가요.
저번에 진행하던 *선생 읽기 프로그램도 5단계는 조금 어려운지 읽기 벅차해서
그것도 그만두고 영어책은 거의 읽지 않고 있네요.
너무 더워서 만사가 귀찮기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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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정귀요미
  • |
  • 2013-07-20 02:06
현우도 리틀크리터 여전히 사랑하는군요. 저도 개인적으로 이 책시리즈가 넘 좋아요. 크리터캐릭터도 넘 좋고 리틀시스터도 넘 웃기고 재밌잖아요. 노부영 안좋아하는 민정이에게 영어책이 재밌다라는 것을 처음 일깨워준 시리즈였어요. 13기에서 리틀크리터북클럽할때 넘 하고 싶었는데 그때는 민정이가 넘 어리고 실력이 안됐을 때여서 아쉬웠어요. 민정이에게 저도 조만간 리틀크리터 한번 쭉~ 또 읽어줘야겠어요. 매번 봐도 재밌어요.
현우는 남자아이여도 마들린드책 좋아하는 군요. 마들린느와 로마의 고양이들은 처음봐요. 저책도 잼있겠네요.
서울에 이제 비가 안온다니 다행입니다. 더운데 주말 잘 보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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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3-07-19 09:24
답댓글

프로기, 와이책까지 울 하은이 완전 똘망인걸요?^^

조카는 계속 데리고 계시는건가요? 작은 녀석이라도 손님은 손님인지라 손이 많이 가던데요.

역시 형제만한 좋은 친구가 없죠. 어려울때 선뜻 해줄 수 있는.....

그런 생각하면 나혁이가 혼자라는게 좀 안타까울데가 있어요.

하지만 제 체력이나 형편이나 둘 키울만한 상황은 아닌데 욕실부릴 수 있나요.

농담삼아 남편에게 "둘째나면 집안일 좀 나눠하남?"하고 물었더니 바로 "내가 왜?"합니다.

아마도 남편도 둘째를 바라지 않나봐요. ㅋㅋㅋㅋㅋ

나혁이도 자기만 잘 키워달라고 하고......

하은이처럼 예쁜 딸이 있으면 좋겠지만 그러다 아들 하나 더 생기면 완전 제 인생 끝장이니.....

 

책은 마법의 시간여행 종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어요.

계속 집에 있지를 못해서 책진도가 잘 나가지 않네요.

다른 책들은 과학동화나 과학만화를 챙겨보네요.

확실히 아이는 엄마가 슬쩍 유도하는대로 흘러가는 경향이 있어요.

과학동화랑 수학동화를 챙겨주니까 요즘은 본인도 그런 책을 골라 읽습니다.

그래도 나혁이는 역사부분이 가장 흥미로운듯해요.

마법의 시간여행도 역사적인 사실에 출발한 동화이고

카트라이트같은 만화도 역사만화더라구요.

아마도 역사라는 것이 나혁이 수준에서는 옛날이야기정도로밖엔 인식되지 않을테니 그런것 같습니다.

3살까지 창작 읽히고, 4살에는 주로 전래를 읽고, 5살에는 주로 세계명작을 읽었고

6살인 지금에는 역사, 과학, 수학을 중점적으로 읽고 있습니다.

하지만 4살부터는 거의 나혁이가 선택을 하는 책을 우선적으로 읽고

엄마는 슬쩍 괜찮은 책을 들이밀거나 권유하는 방향으로 간 것 같습니다.

읽기방에서나 다른 곳에서도 창작으로 오래 읽히는 것이 엄마들의 바람인것 같으나

제 생각에는 창작도 수준이 있는 책은 나중에도 계속 읽을 수 있으므로

아이가 원한다면 단계를 올려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전래와 세계명작의 잔인한 동화들 때문에 읽어주면서도 늘 찝찝한 맘과

석연찮은 기분이 없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런 잔인한 것을 읽어줘도 될까하는 마음이 늘 들었습니다.

잔인한 것들이 무덤덤해져서 아이의 성향 또한 그런것들에 무덤덤해질까봐.......

 

하지만 얼마전 오스카 와일드의 '행복한 왕자'에 대해 서로 얘기를 나누면서

저는 그것을 기우라고 느꼈습니다.

왕자는 옳은 행동을 한 것인가라는 문제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는데

나혁이는 놀랍게도 제가 생각치 못한 의견을 내놓는 것입니다.

왕자가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준다는 명목으로 제비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결국 제비의 목숨을 잃게 만든 행동이 옳은 행동이냐고 반문하더군요.

(뭐 말은 이런 식으로 하지 않았는데 의미는 이러해요.^^;)

저로서도 나혁이의 생각을 듣고 보니 그것은 왕자의 이기적 행동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오스카와일드는 동화속에서 결과는 어떻던지간에

인간세상에서 벌어지는 선이라는 명목아래 벌어지는 현실을 잘 그려놓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수를 위해 소수는 항상 희생하여야만 하든 것인가.

인간의 생명연장을 위해 만행되는 동물실험은 합리적인가.

저는 다시 한번 나혁이와의 대화를 통해 잊고 있던 현실인식(세상인식?)이 수면위로 떠오르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가끔 육아라는 상자속에 숨어서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 저를 바라봅니다.

난 아직 어린 아이를 키우니까 조금은 세상을 외면해도 된다는 식으로 말입니다.

어찌되었던 나혁이는 점점 크고 있고 곧 제 품을 떠날텐데

나 또한 어떤 식으로 세상밖으로 나가야 할 것인가 고민되는 하루입니다.

어쩌면 나를 지켜주고 있는 것은 내 아이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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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3-07-19 11:10
아들 하나 더?? 혹시 알아? 인생에 더 멋진 꽃이 필지?? ^^ ㅋㅋ
책을 읽고 엄마와 나누는 깊이 있는 대화~ 6세 꼬마의 입에서 저런 이야기가 흘러나오다니..
아무리 엄마가 노력을 해서 키웠다고는 하지만..
내가 볼 때 나혁이의 생각의 깊이나 수준은 예사롭지가 않단 말이지..
역사를 즐기는 것도 그렇고...
난 나이 먹어도 역사는 머리아픈 것이란 거부감으로 감히 다가 갈 수 없는데 말이지...^^;;
암튼.. 아들과 함께 성장하는 엄마, 그 엄마를 바라보면서 크는 아들..
정말 멋진 모자 지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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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슬동자3
  • |
  • 2013-07-19 11:23
오랫만이에요^^
전에 가르쳐준 숨은그림찾기를 다 프린트해서 헤완이에게 골라서 하라고 했는 데, 싫다고 하더라고요.
별로 재미가 없나봐요 ㅜ.ㅜ
이사하느라 어디에 프린트를 뒀는 지 잊어버렸는 데 다시 찾아서 슬쩍 들이 밀어야겠네요.
글을 읽다가 보니, 그러면 일주일에 하나라도 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어서요.

나혁이도 내년이면 학교죠?
혜완이도 내년이면 학교라서 초등학교 들어가기전에 적응하려고 전에 다니던 어린이집 그만두고 이사했어요. 지금은 유치원에 다니는 데,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 놀랬네요.

그리고, 명화이야기도 잘 읽었어요... 댓글을 안 달았지만, 찾아서 읽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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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ly0327
  • |
  • 2013-07-19 12:45
이런 심오한 대화를~~~ 전 책을읽고 내용에대해 누가나오지?? 답이 나올수 있는 얘기만 나눠봤는데.. 생각을 말한다는건... 음...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소윤이는 어떤 생각들을 갖고 있을지.. 아이에 대해 좀더 알 수도 있고... 책에대해 한번더 깊이 생각해볼 수도 있을거 같아요~~
정말... 읽기방 하면서 많은것을 배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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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지마미
  • |
  • 2013-07-19 14:52
나를 지켜주고 있는 것은 내아이가 아닌지 모르겠다..는 마지막 말이 여운이 남네요.
저도 어제 문득 그런생각이 들었거든요.
이 아이들이 없었더라면..
요즘 제 삶의 패턴이 이 아이들로 인해 맺은 관계들과 동선으로 이뤄지고 있더라구요.
이전과는 사뭇다른..
그러면서 새롭게 보고 속도상하면서 또 배우게되고 사랑스러워보이고..
주말, 나혁이와 즐거운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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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정귀요미
  • |
  • 2013-07-20 02:24
오공쥬님이 만약 아이가 하나 더 생겨도 둘째도 똑 부러지게 키울거 같아요. 아무래도 아이 하나있을때가 엄마표하기가 수월하긴 하더라구요. 그 아이만 챙기면 되니까요.
6살짜리 아이가 오스카와일드의 "행복한 왕자"의 행동을 다른 시각에서 보고 엄마랑 심오한 대화를 나눌 정도라면 보통 독서수준으로는 어림이 없죠. 역사, 문화, 명작 등등 다양한 장르를 두루 섭렵하고 나름대로 자신의 의견도 생기니까 이런 대화도 가능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아직은 민정이한테서 이런 얘기를 들어본적은 없지만 아이들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정확할때도 있다고 생각해요.
나혁이의 비범함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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