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엄마ㅜㅜ 되는거 힘드네요 요즘은 체력 재력 정보력을 가져야 좋은 엄마라죠 남들 다가진 사랑만 가지고 키우기에는 너무 빠듯한 세상이네요 예원이랑 이번주는 야채 도장 찍기 놀이 했어요 채소를 그냥 잘라 같이 채소의 안을 관찰해보자가 아닌 채소를 잘라 물감 찍어보면 자연스럽게 채소의 모양과 무늬를 익힐수 있도록 동화로 풀어놨더라구요 좋은 책입니다 이것 말고 콧구멍에 대한 책도 읽었는데 콧구멍을 가지고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궁금했는데 코딱지 먹는 아이의 이야기로 시작해 코딱지가 어떻게 만들아지고 코의 구조도 쉽게 이야기 해주며 어떻게 숨을 쉬게 되고 몸의 구멍까지 다 연계해서 쉽게 풀어놨더라구요 다른 책의 내용이 궁금해지네요^^ 채소를 같이 잘라보면 좋았겠지만 그러면 못쓰게 되는게 많아져서 제가 잘라서 같이 찍기놀이 했어요 뭐라 설명 좀 해주려 했더니 소꼽놀이랑 병행하시며 논신다고 예원양이 바빠서 많은 이야기는 못했어요 양파 피망 당근 감자껍질 이용해서 여러가지 모양 만들어 봤는데 좀 하다가 이제 다했어 치워 이러더군요 좀 더 어린나이에 해야 열광할거 같아요ㅋㅋ 출근길에 매일 적어서 내용이 횡설 수설 할거예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아.... 정말 이 밤에 딱! 어울리는 곡이네요...
좋은 곡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지난 번에 제가 알려드린 '까페라떼' 드신다는 글과 나혁맘 글에 달았던 육아에 대한 댓글도 잘 읽었어요.
요즘 컴퓨터 앞에 앉기가 힘들어 댓글도 제대로 못 달고 있어요.
1주일 집을 비웠으니.. 처리해야할 일도 있고.. 북클럽 미션도 밀려고...
요즘 남표니랑 함께 있는 시간이 많으니, 눈치도 보이고...아직 친정 나들이 후유증으로 체력도 그렇고...
완전 민은맘한테 푸념만 늘어놓았네요~ ^^
민은맘님 글 읽으면서 많이 배우게 되네요...
엄마와 아이가 함께 크는 육아..
어른인 나도 못하는 것이 많은데... 아직 생활이 서툰 아이를 탓하지 말자는 말씀에
다시 한 번 더 마음을 추스리게 되었어요~ 좋은 말씀들 넘 감사해요~ ^^
5세 현우
어젠 영어도서관을 다녀왔어요~
얼마전부터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있는 현우가 ORT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서
도서관을 갈때마다 꼭!! 몇권씩 빌려오는데.. 대부분 '대출중'인 경우가 많네요.
그래서 아무 단계나 있으면 빌려오는데...이번에 갔더니.. 5단계 magic key 이야기가 있어서 빌려왔어요.
제가 읽어도 재미있네요. 2단계, 4단계, 5단계를 빌려봤는데... ORT는 기회봐서 살까 싶기도 해요~~^^
현우가 드디어 글자에 관심을 보이네요..
자기도 글자를 배우고 싶다고... 아빠한테 가르쳐달라고 해서.. 아빠가 조금 알려줬나봐요..
아이가 배우고 싶어하니... 재미있게 알려주고 싶은데.. 또 다른 고민거리가 생겼네요..
어젠 현우랑 북클럽 활동하면서 그림을 좀 그렸는데.. 그 중에서 하나만 올려봅니다~
'Leo the Late Bloomer' 이 책의 한 장면이어요~

아기 호랑이 Leo의 모습과 나비 모습을 현우가 그리고...
배경의 꽃은 파스텔을 이용하여 "실루엣 그림그리기" 로 표현해보았어요~


계속 바쁜 나날들입니다. 체력이 바닥나고 있어요. 운동해야하는데, 2주 전 2일 했다죠..ㅡㅡ;;
책은 간신히 지속만 하고 있구요. TESOL 종강 앞두고 맘이 바쁘고..
3월부터 엄마들 책읽는 북클럽도 하려고 하고 있고, 2학기 개강도 바로 한다고 하고..
쑥쑥 영유1 해보고 싶은데 할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일단 저지르고 참고라도 할까 어쩔까.. 주말에 한번씩 하면 되겠죠??
그래도 최대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바빠서 읽기방 글도 후다닥 읽고 답글도 잘 못 달아드려 죄송할 뿐이에요.
구0는 6세반이 되기를 기다리며 살고 있구요, 내가 만들자 시리즈에 들어있는 책을 좋아하네요 ㅋ

22개월 지0, 엄마는 넋놓고 있는데 어린이집 선생님께서 배변훈련하자고 하셔서
오늘부터 팬티랑 내복바지 왕창 갖고 등원했습니다.
쉽게 잘 되기를 기원해주세요~ ^^

민은맘님ㅡ음악 폰으로 못들어 아쉬워요. 컴으로 꼭 들어볼게요. 제이 최근 읽은책, 일욜 오후 늦게 찾아간 집근처 을숙도에코센타에요. 겨울철새들 큰고니, 청둥오리 망원경으로 관찰해보구요. 알크기도 비교해보고, 습지에 대해서도 배워볼수 있어요. 어젠 저도 하루종일 컴작업했더니 밤엔 잠은안오고ㅡ빌렸다가 며칠째 연체중인 ㅡ도둑들ㅡ디비디를봤어요. 잼있더군요. 전 아직 레미제라블도 몬봤어요 헉ㅡ 전 그냥 무아사상처럼 저의 짜증, 불안, 불안, 기대감, 욕심 이런게 없는 상태가 되어 살고파요. 내가 없을때 주변이 있는그대로 보이더라구요. 좀 그게 안되어 제가 만든 세상속에 갖혀 있지요. ㅎㅎ 아름다운 음악은 그걸 가능케하는 힘이 있잖아요. ^^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또하루를 시작하네요 읽기방에선 첨으로 인사 드려요 (__)(^^)v
읽기방도 눈팅만 하다가 이왕 읽는거 꾸준히 해보자는 맘에 다시 컴 앞으로 왔어요.
오프모임이 다시 자극제가 되네요

기차타기를 좋하하는 두녀석 오프모임 마치고 집으로 올라가기전 해운대역에서 찍었어요
늘타는 기차지만 항상 사진으로 찍어야 한다고 해서 ㅠㅠ
장난꾸러기 형아 7세 김희용 5세 김희성 이예요
그동안 책읽기는 집에서 계속하고 있어지만 들쑥날쑥 엄마 손에 아이손에 잡히는데로 했어요
올해 7살 되는 희용이 목표는 집에 있는 책을 한번씩 다 읽기를 목표로 다른 분야책을 또 살려고 하니 집에 있는 책들도 안읽은게 있어서 ㅋㅋ
<희용,희성>
<희성 - orts는 엄마보다 세이펜으로 읽을때 효과음이 있어서 재미있다고...
찍기놀이 수준 이예요 그래도 흘려듣기가 되니깐 ㅋㅋ>
<희용 희성>
보통 희성이는 형아 오기전 한시간이 여유가 있어서 자지 않는날엔 책읽기를 해요 그래서 형아보다 책을 더 많이 읽는 날이 있네요^^
지금 ORT가 있어서 차례대로 읽기 시작 할려구요.
열심히도 좋지만 꾸준히 근데 오랫만에 올리는 사진글이라 사진첨부로 시간이 좀 걸리네요
한번에 여러장 올리는 비법좀 가르쳐 주세요
<6세 나혁>
민은맘님 글은 철학이 있다니까요. 참 읽으면 편안해지고 좋아요. 그 안에 감동도 있구요.
나 자신을 돌아보게 만들어 주셔서 늘 감사드려요.^^
아이를 낳기 전에는 절대 몰랐던 일들이 우리를 당혹스럽게 하지만 그 또한 즐기면서 해나가면
삶에 있어서 그보다 더한 감동은 없을거에요.^^
얼마 전 나혁아빠와 얘기 나눈 적이 있어요. 나혁이가 말을 잘 듣는 이유에 관해서......
나혁이가 말을 잘 듣는 이유는 나혁이의 거절을 우리가 쿨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이에요.
나혁이랑 같이 해야지 하고 열심히 준비한 액티를 나혁이가 안 좋아하면 그 담부턴 안하는거예요.
아이를 위한 마음으로 시작한 액티를 아이가 좋아하지 않는다면 할 필요가 없는거죠.
북클럽 미션을 열심히 프린트해서 들이밀었는데 안한다고 하면 그래 하고 얼렁 치워버리는거죠.
담에 기분 좋으면 마구마구 하겠다고 덤벼들거든요.
나혁이가 밥을 안 먹겠다고 하면 배가 안 고픈가보다하고 배고프면 먹겠지 하고 냅두구요,
뭔가를 부탁했는데 하기 싫다고 하면 하기 싫은가보다 하고 하지 말라고 해요.
그건 자기 의견을 내세우는거지 말을 안 듣는게 아니니까요.
또 나혁이가 원하는 것은 세상이 무너지지 않는다면(? 좀 과장해서 말이죠.^^) 될 수 있는대로 해주려고 해요.
나혁이가 사탕을 좋아하길래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천개짜리를 상위에 놓으니 첨엔 열심히 먹다가
나중에는 더이상 안 먹고 싶다고 해서 나머지는 버렸어요. 그 뒤로 그런거에 욕심 부리지 않더군요.
밥 먹기 전에 초콜렛 먼저 먹고 싶다고 해서 밥 먹고 먹으라고 했더니 초콜렛을 주면 먹겠다고 하더라구요.
손에 초콜렛을 쥐어주면서 나도 약속을 지켰으니 너도 손에 든 초콜렛을 먹지 않고 참으면서 밥을
먹으라고 했더니 초콜렛을 꼭 쥐고 밥을 다 먹었다고 소리치더라구요.
아침에 눈 뜨자마자 게임하고 싶다고 해서 지금도 나혁이는 옆에서 게임하구요.^^;
그리곤 아이와 얘기해요. 난 너가 원하는 것을 들어줬으니 너도 내가 원하는 것을 들어달라구요.
아이들이 막무가내로 떼쓰는 것 같아도 아이들은 동등하게 대접받고 싶다고 생각해요.
엄마는 사고 싶은거 다 사면서(아이 눈에는......) 왜 자기것은 못 사게 하는지 부당하게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 마트가면 카트 가득 생활필수품을 사지만 아이 눈에는 그게 필수품이 아니니까요.
아이랑 얘기를 해보면 생각치도 못했는데 아이 말이 맞을 수가 있어요.
하지만 우선 울거나 떼를 쓰면 그것이 옳다고 해도 무조건 들어주지 않아요.
"난 너가 울지 않고 얘기하면 잠자코 다 들어줬을텐데(listening의 의미예요.^^) 이미 울고, 떼를 썼기 때문에
그건 이제 절대 듣지 않을거야."하고 말을 해요.
그럼 아이는 담부턴 울거나 떼를 쓰지 않고 저와 대화를 해서 본인이 원하는 것을 얻으려고 하죠.
그래서 어떤 사람들이 보기에는 나혁이가 참 말을 잘 듣는다고 생각하고,
어떤 사람들이 보기에는 나혁이가 참 말을 안 듣는다고 생각해요.
주변인들로부터 상반된 견해를 듣곤 하죠.
나혁이가 말을 잘 듣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런 말도 해요.
아이마다 다 달라서 우리 아이한테는 안된다고......
그 사람들은 그렇게 말하면서 아이한테 절대 사탕 천개는 주지 않는다는걸 알죠.
아무리 좋아하는 음식이라도 매일 먹으면 지겹기 마련이지요.
아마 우리 아이는 천개를 주면 천개를 다 먹으려고 들껄 하면서 사주지 않아요.
혹은 백개쯤 사주면서 "봐 우리애는 다 먹는다니까." 하지요.
이건 예를 든거예요. 아이가 아토피가 있다거나 질환이 있으면 다른 방법을 써야겠죠?^^
나혁이가 참 말을 안 듣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사서 고생이라고 해요.
애를 그렇게 키우면 버릇없어진다고 하죠. 하지만 나혁이는 인사성 하나는 밝아요.^^
저는 사람이 인사를 잘하면 50은 먹고 들어간다고 생각하거든요.^^
뭐 얘기가 길어졌는데 나중에 혹시 나혁이를 만났는데 인터넷에서는 엄마말도 잘 듣고
착한 아이인줄 알았더니 아니더라 할까봐 지레 겁먹고 써봤어요.^^
사실 금요일날 오프가 겁이 나거든요. 가고 싶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혹시나 제가 나혁이를 미화했다고 생각하시고 집에 가서 욕하실까봐.....
말씀드린대로 제가 시키는대로 다 해서 나혁이가 말을 잘 듣는다고 말하는 게 아니라는 거죠.
나혁이는 제가 원하는 것을 거절할때가 많아요. 저는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나혁이가 원하는 것을 거절할때가 많거든요. 서로 다 들어줄 수는 없잖아요.^^;
가끔은 세상이 무너져도 자고 싶거나, 하기 싫을때도 있어요.^^
나혁이가 게임하더니 이제 영어공부해야겠다고 알아서 영어 동영상 틀어서 보고 있어요.
저는 그냥 재미있는거 찾으면 알려줘요. 특히 시리즈로.....그럼 재미있으면 다른 시리즈를
알아서 찾아서 봐요. 그 재미에 제가 동영상 사냥을 하는 거지요.
나혁이가 요즘 빠져있는건 meg and mog예요. 마굴맘님댁 예원이도 좋아한다지요?
단어가 쉽고 그림이 명료해서 영어가 귀에 쏙 들어와요.
어제도 역시나 공연을 보러갔어요. 클래식과 함께 하는 이야기동화예요.
저는 이렇게 쉽게 풀어가는 클래식이 좋아요.^^ 나혁이도 오래간만에 안자고 다 듣더군요.
제가 자주 가는 <부평문화사랑방>의 공연이었어요.
그 중에서 가장 인상깊던 곡입니다.^^ 첼로로 돼지울음 소리를 표현했어요. 재미나지요?
책목록입니다.

<6세 재훈>
민은맘님 노래 너무 좋네요.
요 며칠 재훈이가 밤에 콜록 거리고 벅벅 긁어서 새벽에 계속 깨서 로션을 발라주고 있어서 아침이면 비몽사몽으로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내네요. 따뜻한 커피 한잔 마시며 들으면 커피 전문점이 필요없겠어요.
9기 북클럽 활동을 해보았어요. 제가 기억도 못했던 코팅된 우주 자료가 있어서 사용해 보았어요. 우선 한약상자를 찢어서 태양계 순서대로 붙여보구요. 그위에 별을 그리고 싶다는 애들에게 주었더니 이리 열심히 그리네요. 달을 그린다고해서 그건 참으라고 했죠.(잘못하면 달이 2개가 될수 있거든요.)


누나 공부할때 자기도 한다고 문제집을 푸네요. 수학문제집에 도형이 나오니 실제 쌓아서 해보겠다고 하고
이렇게 색칠하지요. 한꺼번에 두명을 설명하기 힘들어서 한글이랑 수학을 엇갈리는 요일에 넣어 주었어요.
엄마표로 하니 언제나 수정 가능하지요.

한글책 7권, 영어책 7권


계속 공룡에 흥미가 있어서 자연관찰, 공룡유치원, 형에게 얻은 공룡 사전을 꺼내주니 한동안 보내요. 하지만 도서관에 가서는 마법천자문 책을 꺼내서 보고 있어요. 한자 획순 쓰는게 아래쪽에 있는데 그거 따라 써보기 바빠요. 엄마는 그책이 싫어서 안봤으면 하는데 자꾸 봐서 그냥 나뒀어요. 남자아이라서 흥미가 다르네요.
어제는 일주일에 한번하는 재훈과 데이트하는 날이었는데요. 도서관 가는 길은 서로 좋아서 손잡고 갔다가 나올때는 제가 화가 나와서 다시는 안 데리고 간다고 했네요. 아는 누나들에게 가서 참견하고 모르는 형 쫒아 다니면 뛰어다니기 안 그랬었는데 어제는 너무 흥분을 해서 제어가 안되더라구요. 도서관에서 엄마 질질이하고 다니고 챙피해서 사서선생님께 얼굴을 못 들겠더라구요. 6살 나이의 재훈이에게 제가 너무 많은걸 바라나봐요.

민은맘 글을 읽다보면 따듯한 느낌이 먼저 드네요^^ 그냥 직접 뵈면 그럴것 같은... 언젠가 인연이 닿겠죠? 수현이는 책을 무척 좋아하는 편이예요 근데 사실 그런모습이 짠하기도해요 동생 승현이가 조금 예민한편이라서 승현이가 자거나할땐 수현이를 방에 두고 책만 읽어줬어요 또 기관지가 약해서 날씨가 추우면 매번 감기로 고생하는 바람에 야외활동도 자유롭게 하지 못했답니다 그러니 책이 유일한 재미일 수밖에요 또 동생 잘때만 엄마를 수현이가 독차지할수있고 그럴때마다 엄마가 책을 읽어주니..... 너무 빨리 현이가 쑥 커버리는 것같아 아쉬울때가 많아요 수현이는 그냥 자유롭게 읽히는 편이예요 내용 그림 상관업시 자기가 고르게끔해요 어려운 책이면 제가 조금씩 해설해가며 또 쉬운책은 쉬운대로... 아무래도 아기다보니 대신 읽은책은 저렇게 쌓아서 옆으로 치워버린답니다 자꾸 보던책만 보려고해서요 어는 정도 책장에 책이 다 빠지고 나면 채워주는식으로 도서관에서 가끔 빌려주기도하고 그런답니다 좋은엄마 되고싶어요 아이들이 알아주는 좋은엄마이고파요^^ 노력하고 있으니까요 오늘도 한걸음 나가봅니다 아자잣 파이팅 쑥쑥맘들을 응원합니다
오늘 준혁이 수료식하고 일찍 하원하네요..
글 남길 시간이 없을까봐 일단 인사하고 가요..
준혁이 봄방학 기념으로 욕실청소도 한판 해야하고, 냉장고 체크도 좀 해야할 것 같아서요..^^
민은맘님 좋은 음악 감사드리구요..
난 좋은엄마다라는 자기 최면.. 좋아요..
반성할게 많은 엄마일지라도 저도 칭찬이 좋더라구요..
민은맘님 감사해요...
저도 좋은엄마이고파요...ㅋㅎ
저의 부족한 모습에 화가 많이 나는것 같아요..
조금 참을걸...웃으며 대해줄걸..하면서요...
아이들은 마음이 즐겁고 행복하면 뭐든 스스로 잘하려는거 같아요...
어젠 지지언니가 만들어준 핑거포인터로 시디들으며 글씨 따라가고..
두번째는 시디에 맞춰 읽어보기해보았어요..
날마다 한권씩 하기로했어요...
어제는 첫날이라 짧은 선샤인부터...
시디가 빠르다며 화를 뾰루퉁해하기도...ㅋ
일년후 조금 더 유창해진 아이를 기다려봅니다...



지도책 맨날 보구요...cars책두요...
다른도서관에서 빌려온 웅진 세계여러나라 도시책도 잘 봤어요..
특히 밀라노에서 람보르기니와 페라리가 나오니 두눈이 번쩍....
람보르기니를 빨리 타보고 싶다는데 으잉.....
오늘 한파라 몹시 추워요~
전 고모가 늦은 졸업식이 있으셔서 거기 다녀오려고해요..
모두 따뜻한 하루 보내셔요^^*
민은맘님, 늦게 주무셨군요. ^^
전 오늘은 늦게 일어났어요. 일어나자마자 식혜를 먹었더니 넘 추워요. ㅋ
노래 들어봤어요. 언제 들어도 차분한...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제가 책을 선택하는 방법은 특별히 없어요. 전 보통 직접 도서관에 가지 않고 상호대차나 지하철무인대출기로 많이 빌리는 편인데, 그 때는 온라인 서점의 미리보기를 많이 이용해요. 그리고, 권장도서도 많이 참고하는 편이구요. 그리고 출판사도 좀 보구요.
또 하나. 저는 나연이의 수준을 잘 알기 때문에 절대 수준 높은 책을 빌리지 않는다는 것. 오히려 막상 읽어주다보면 어린 나이에 읽어주면 좋았을껄... 이라는 책들이 더 많습니다.
그리고, 제가 추천해드리는 책들은 대체로... 책을 읽어주다가 제가 확 꽂히는 책들이 있어요. [빈화분][숲으로 간 코끼리]같은 책들이지요. 그렇게 '순전히 제 기준에서 좋다고 생각하는 책들'을 주로 읽기방에서 소개하는 것이랍니다.^^
[행복한 책]도 잔잔하고 참 좋은 책이에요. 생각해보니, 제 기준에서 '좋다'고 하는 책은 책을 덮고서 바로 나연이와 감정적인 부분을 말할 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 [행복한 책]은 나연이가 처음 한 번 읽고, 제가 두 번째로 읽어줬는데 제가 읽어준 후에 "엄마, 여기 이 책이랑 주인공 앨리스랑 둘 다 행복한거야. 앨리스는 보고 싶었던 책을 다시 찾아서 행복한거고, 이 책도 만나고 싶었던 아이를 만났으니까" 이렇게 얘기하더라구요. 이제는 초등학생이기 때문에 가끔씩 사사로운 사실확인 질문들도 하긴합니다. 근데, 이렇게 한 권의 책을 읽고 한 마디로 정리되는, 쨘~~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책이 저는 참 좋아요. ^^
그리고, 제가 사회과학분야의 책도 좀 유심히 살펴보는 편인데.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여러 책을 찾아요. 집에 있는 책과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을 3-4권씩 한번에 읽어주는거. 예를 들어, 우리집에 고인돌 책이 한 권 있는데, 그 한권의 책으로는 고인돌을 설명하기에 좀 부족하다 싶었어요. 근데, 얼마전 도서관에 가니까 책장을 훑다가 고인돌 책이 제 눈에 딱 들어오는거에요! 그럼 당장 빌려오는거죠.ㅎ
근데, 이렇게 하나의 주제에 대해 몇권을 연계해서 읽어주는 것도 자주는 못하구요. 생각날 때마다 ^^ 확실히 이렇게 읽어주면 효과 있지요. 민은맘님도 아시죠?
마지막으로 아주 재미난 책들도 제가 생각하는 좋은 책이에요. 단순한 재미도 있겠지만, 나연이의 일상과 관련된 부분. 지우 태어났을 때 동생 관련 이야기, 직장다니는 엄마 이야기(요게 찾아보면 은근 많아요), 아빠 이야기 등. 나연이는 깔깔대며 웃지요. 책 속의 아빠랑 우리아빠랑 비교도 해보고, 책 속의 엄마랑 우리엄마랑 비교도 해보고. 이것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도 살짝 갖고. 참! 그림책의 '그림'도 무시할 수가 없네요. 얼마전에 추천한 [숲 속에서]가 바로 그런 책. ^^
그림책을 보면 제 나름대로의 책을 좀 가려낼 수는 있어요. 특히, '아, 이건 아니다' 이런 책들은 확 눈에 띈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그림책의 시기가 있어요. 전래는 6세, 명작은 7세, 위인은 초등 이후 이런식으로요. 전 나연이에게 이제 [신사임당] 처음 읽어주기 시작했어요. 근데, 읽기방 아이들의 수준이 너무 높아 제가 좀 혼란스러울 때도 있어요. ^^
이제 다음주면 읽기방 졸업이네요. 거의 1년 정도 함께 했던 것 같은데 많이 아쉬울 것 같아요.
민은맘님, 간단히 쓴다고 생각하고 이리도 장문으로 썼네요. 민망하기도 하구요. ㅋ
결론적으로 보면 나연이는 그닥 책을 좋아하는 아이는 아닌 것 같아요. 이 애미는 오늘도 내일도 나연이가 책의 바다에 풍덩 빠져들길 바라지만 아마도 앞으로 그럴 일은 없을 것 같다는 것. ㅋㅋ 왜냐? 세상에는 책보다 재미난게 너무 많거든요.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요.
민은맘님,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