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일년동안 잘 달려왔으니 쉬라고 주는 신의 선물인가봐요.
올 한해.. 참 바지런히 달려오느라 많이 지쳐있었는지 요 며칠.. 자꾸 눕고 싶고 쉬고 싶어지네요.
아이들이 어린이집도 유치원도 안가는 상황이라 엄마로서 챙겨주고 놀아줄게 많은데 이제 제법 큰 아이들의 자율성에 많은 것을 맡기고 저는 조금 쉬면서.. 조금 편안하게 지내고 있어요.
담달부터 다시 누나들과 공부하고 놀면서 지내려면 이번주까지는 편히 놀으라고 가만히 내버려두고 있구요.
저도 담달부터는 조금 빡빡한 생활을 해야 하니 제 몸 추슬르면서 충전 중입니다.
하지만 하루 세끼 챙기는거..진짜 보통일이 아니네요.
아이들 점심에 간식까지.. 에공.. 가끔 사 먹을 때도 있지만 워낙 잘 먹는 아이들이라 먹을거 해 대느라 바쁩니다. 또 주말이 다가오니.. 흠.. 식단 고민에 머리가 아파요. ㅋㅋ
그래도 잘 먹어주고 잘 크니 고맙지요.
엄마가 짐정리로 바쁘고 쉰다고 누워 있는 동안 아이들은 블럭들을 다 꺼내와서 이리 저리 가지고 놀았어요. 지금 만든건 자석블럭으로 사무라이 로봇 만든거예요.
닌자고에서 사무라이 로봇이 닌자고들을 태우고 다니는데 저 닌자고 피큐어를 사 달라고 그리 조르더니 저렇게 태우는 로봇 만들고 싶어서 그랬더라구요. 참고로 닌자고 피규어는 집 앞 슈퍼에서 천원에 파는 아주 저렴한 아이입니다. ㅋㅋ
이번에는 옥스퍼드 블럭 꺼내서 성도 만들고 성벽 부수는 차도 만들어서 가지고 놀더라구요.
광개토대왕 드라마를 아주 열심히 보고 책도 자꾸 보더니 저런걸 만들어서 노네요.
성 안은 공룡 피규어들이 차지했어요. ㅋㅋ
이건 열심히 책 읽어서 득템한 스타워즈 레고책에 들어 있는 레고로 만든거예요. 레고 북.. 생각보다 비싸지만 유교전에서 50% 할 때 사다 놓았다 꺼내주니 넘 좋아하네요.
지난번에 경찰차 북 하나 꺼내주고 이건 아껴 두었던건데 요 며칠 프레니와 마이티 로봇을 넘 잘 읽어 주어서 이뻐서 꺼내줬어요. ㅋㅋ
큰 블럭으로 이런 큰 로봇들도 만들어 주어서 누리가 잘 가지고 놀았어요.
원래 책에 있는대로고 만들어 보고 다시 개조해서 자기 마음대로 만들어 보기도 하면서 잘 놀아주니 감사하지요. 엄마도 쉬고 싶고 힘들 때는 아이가 혼자 놀 수 있는 품목들을 살짝 꺼내어 주고 이야기 만들기를 할 수 있게 해 주면 육아각 많이 편해 집니다. ㅋㅋ
대신 아이가 이야기를 만들어 가면서 놀 수 있게 같이 이야기도 만들어 주고 기본 틀을 만들어 주면 그 과정에 익숙해 지고 나서는 혼자서 이런 저런 이야기 만들기 하고 필요한 것도 혼자 만들어 가면서 잘 놀아요.
작은 브릭으로 노는 아들 떄문에 누리가 좀 심심해 하는 것 같아 걱정했는데 오빠가 만들어 놓은거 보면서 자기도 만들고 이런 저런 이야기 만들어 가면서 잘 노네요.
둘이어서 참 다행이다.. 하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선거일에는 포켓몬스터 큐레모 vs 성검사 애니메이션으 보고 왔어요. 어찌나 보여달라고 성화인지..
한동안 공연이나 영화 보러 안 가던 녀석이 포켓몬에 홀릭해서 제발~~을 외치기에 다녀왔어요.
여기 홈플 안의 극장인데 영화관이 작고 아담해서 아이들만 들어가서 보아도 괜찮았답니다.
그 사이 저는 쇼핑도 하고 커피 한잔의 여유도 누릴 수 있었답니다.
요즘 대세 브라우니.. 요거 사 달라고 조르는데 패스했어요. 대신 한번 안고 사진 찍는걸로 만족~~
프레니 한권에 다섯권으로 쳐 준다는 엄마의 감언이설에 속아서 두권을 내리 읽고 열권 읽었다고 큰소리 뻥뻥 치는 아들내미.. ㅋㅋ 귀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네요.
우리 누리. 이 책 좋다고 읽어 달라고 하더니 혼자서 연습장에 끄적여 놓았네요. 아주 조금씩 글자를 알아가나 봅니다.
틀린 글자도 있지만 저렇게 따라 썼다는 것만으로 칭찬 백만번~~
오랜만에 블랙 라군 시리즈도 읽었어요. 이제 정서가 이해 되는지 재미있게 읽네요. 글자만 읽는게 아니라 책의 내용까지 다 이해하면서 재미를 느끼려면 엄마가 많이 기다리고 천천히 가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다시 느낍니다.
따뜻하고 포근한 날들 보내셨군요~~ 엄마와 아이가 사랑으로 뭔가 끈끈이 연결된듯한 느낌.. ㅎㅎ 음,, 제이는 무얼했드라,, 오래된 일같이 기억이 잘 안나네요...
크리스마스 트리에 제이가 받고 싶은 선물이름을 적어놓아야 한다고 해서
제이가 잘라준 색종이에 제이 -불도저, 누나-햄스터집, 엄마-립스틱 뭐 이런식으로 적었네요.
엄마- 명품가방 요렇게 적을라다가 그냥 참고 립스틱으로 했네요. ㅋㅋ
아빠는 자리에 없어 빈칸으로다가,,, 담날 아침에 물어보니
바지걸이가 없다고 사달라고 할거라네요...
산타할아버지께서 사주실까요..?ㅎㅎ
읽은 책은,,
jack and jill 마더구스 관련한 책을 좀 읽기도 하고,
노래를 틀어놓고 계속~~ 들었어요.
프뢰* 마더구스 책에는 요게 없드라구요.
Each Peach Pear Plum
요런 책을 뭐라하죠.. 정선된 반복구문에 기존의 스토리를 차용해서 그림과 함께 제시가 되던데
요 책의 재발견이었어요. jack and jill 이 한장면 나오거든요.
집중해서 잘 보더라구요.
이 마더구스가 루이16세와 마리앙뚜아네트의 이야기를 빗댄 노래라던데
그러고 보니 아~~ 싶더라구요. 뭐, 믿거나 말거나,,
어쨌든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세상이네요 ^^
그리고 시간, 계절, 날짜 관련 책들도 좀 꺼내서 보고 있네요.

What do you want to do this weekend? 요 말이 절로 나오는 토욜 아침이네용
I want to go to the spring swimming pool.
I've always wanted to go there~~
차를 타고 30분 정도를 가면 있는 온천랜드가 하나 생겼다네요.
작은 수영장도 있어서 애들이랑 가면 좋을것 같아요~~
온천은 좋긴 한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없잖아요.
What do you want to do this weekend?
Have a nice weekend.~~~
민은맘님 글을 읽으면 육아는 즐거워라는 느낌을 받아요. 그래서 좋아요.
다음주부터 2주간 휴가에요. 개인휴가랑 회사휴가가 합쳐져서 길게 쉬죠^^
쉬는 건 좋은 데, 이번주에 꼭 마쳐야할 일들이 있어서 정신없었네요.
오늘 나가서 마무리하면 휴가전에 다 처리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 데,
아침에 유완이가 토해서 소아과 가니, 위장염이라고 하네요.
그 덕(?)에 오늘부터 휴가 시작입니다.
회사일은...전화해서 부탁해놓았으니 어찌 되던지 마무리 되었겠죠...
다행이 유완이는 증상이 가벼운 듯 점심도 먹고, 약도 먹어줘서 한시름 놓았어요.
역시나 몸이 고된지 낮잠 자고 있고요.
책읽기는 그냥저냥 하고 있어요.
읽기방 덕분에 하루에 한권은 꼭 읽어줘야지 하는 마음가짐과 애들도 자기 전에는 꼭 책을 읽어야 하는 줄 알고 있어요.
가끔 자연관찰도 빌려오는 데, 거의가 창작이네요. 전래동화는 어린이집에서 읽겠지라는 마음으로 거의 빌려오지 않아요.. 내년이면 7살.. 슬슬 전래도 읽어줘야 되나... 싶네요.
6세 혜완이는 어린냥이 다시 돌아왔어요. 집에서도 업어달라고 하고, 선생님 말씀이 어린이집에서도 선생님 무릎에 앉으려고 하는 데, 친구가 먼저 앉으면 쓸쓸한 표정을 짓는다고 하네요. 선생님도 될수록 어린냥 부리고 싶어하는 혜완마음 그대로 받아들이려고 한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어제 유완이 업으려고 어린이집에 가져갔던 포대기로 혜완이를 업어서 10분정도 걸어왔더니 어깨쭉지가 뻐근하네요. 유완이는 DVD보려고 걸어오고요.
항상 마음 따스해지는 민은맘님의 글이네요. 한 주동안 수고하셨어요.
어제는 휴가였는데 딸아이도 덩달아 휴가냈답니다. ^^ 얼집 안가겠다고 자기도 휴가하고 싶다네요.
딸아이와 함께 늦은 아침도 먹고 안보는 책이며 안가지고 노는 장난감이며 다~~ 정리했네요.
그래서 군데군데 책장이 비었어요. 비는 책장을 보니 ㅋㅋ 또 책 넣어주고 싶지만, 이사가야하기에 꾸~~욱 참기로 했답니다.
장난감이며 책이며 필요없는건 상자에 넣어라고 했더니 "엄마, 이건 버리지 마요. 이모 애기 줄꺼예요."하며 제 친구 딸아이를 위해 한쪽에 모아두네요.
동생이 없어 혼자라서 이기적이 될까봐 걱정을 했는데 그래도 이렇게 아는 동생들도 챙기는 마음이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딸아이 방 정리하고 간만에 도서관 나들이 가려 했으나, 저질체력맘... 딸아이 놔두고 낮잠이 들었습니다.
ㅋㄷㅋㄷ
연말 선물로 책한권 신청했는데 마침 어제 도착해서 그거 한권 읽어줬어요.
민은맘네 육아 이야기는 늘 알콩달콩 행복해 보여요.^^
서로를 위해 만든 브로치를 달고 있는 모습은 생각만 해도 미소가 떠오르는군요.^^
뭐든지 따라하기 대장 둘째들..... 은양의 시계가 오빠것보다 커서 오히려 좋았을것 같아요.^^
<5세 나혁>
우리는 친정언니네 가서 대박 아이템들을 많이 공수해 왔어요.
제가 요즘 관심을 갖고 있는 명화전집을 물려받아서 집에서 계속 이 전집을 읽고 있어요.
그림도 선명하고 유명한 작품들의 짧은 설명이 있어서 보기 좋아요.^^ 뿌듯...
담달에는 음악사조관련전집을 받아 오기로 했어요.
새책이 집에 오면 참 좋아요. 계속 그 책 위주로 읽게 되네요. 제가 모르던 작가도 많아서
저의 무식이 조금 탈출하는것 같아요. 근데 다 교과서에 나오는 명화들이라네요.
집에 있는 몰펀, 오르다 팁탑 모두 언니가 사준 건데 이번에는 <아이링고>를 사주셨어요.
이게 로봇을 만들면 움직일 수가 있어서 다른 블럭에 비해 놀기에 좋네요.
조금 어려운듯 한데 설명서 보고 혼자 맞추게 했어요. 끼우기는 하는데 빼지를 잘 못하더군요.
그리고 어제는 <신데렐라>공연 보고 문화센터에서 케익 하나 만들고 왔어요.



다들 주말에 뭐하세요? 우린 오늘 <호두깍이 인형>을 보고 내일은 <로비음악회>, 일요일은
박물관 연주회 <가야금>을 보러갈 계획이예요.^^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근데 밖의 눈이 심상치 않네요. ㅠ.,ㅠ 다 할 수 있을까?
오늘은 오전부터 눈이오네요. 애들 어린이집에서 겨울캠프를 송도로 갔는데 집에올때 걱정이되네요. 눈이 너무 많이 오내요. 캠프장소가 실내라서 장갑이랑 목도리도 안가지고 갔는데 있다 데리러 갈때 챙겨서 가야겠어요. 그저께 나림이가 엄마 종이접기 이제는 안배워 묻더라구요. 그거 배울때는 같이 접기 해주었는데 이제는 잘 안해주게 되네요. 반성합니다.
한글책17권, 영어책22권 읽혔네요.




여전히 시간이 나면 식당놀이를 합니다. 음식이 루비맥스에 나온 주인공과 그 주변사람이네요.
제가 손님하면 한개씩 나눠줘요. 루비맥스를 스프라고 떠주네요. 언제나 끝나려나 기다릴
뿐이죠. 나림 재훈 식당을 소개합니다.

이번 엄선생 표현에서 이번 주말에 뭐 하고 싶니?를 꼭 기억해야 겠어요. 금요일이나 토요일 아침이 되면 엄마 나랑 뭐하고 놀아줄꺼예요. 라고 물어보네여. 그냥 너희들끼리 놀아라 하고 싶네요.(귀찮을때가 있죠.)이번주는 한번 제가 먼저 물어봐줘야 겠어요. 나림,what do you want to do this weekend?라구요. 주말 잘 보내세요.
그렇지않아도 저번 종이접기한 하트를 보면서 종이접는 방법을 한번 찾아봐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리 보니 다시 생각이 나네요..
사랑을 담뿍주는 엄마..생각하니 참 따뜻한 말이에요..
매년 새해가 되면 다짐하는 다정한 엄마는 왜 이리 실천이 어려울까요..
(준혁 5세)
수. 한글책-2권, 영어책-3권
아래책 어디로갔지(우리북스의 우리과학-과학실험꾸러미 포함)-월요일날 잠시 소개했던 과학 실험책은 담주쯤에 한번 소개할께요..
사실 그날 짤막하게 썼던게 제 딴에는 소개라고 썼던건데 몇분이 소개해 달라고 하셔서 하하하 하고 웃었었어요..ㅎ
여하튼 준혁이가 좋아하긴해요. 갑자기 장래희망이 과학자라고도 하고.. ㅋㅋ

목. 한글책-3권, 영어책-2권
저번주에 이어서 명화책을 조금씩 읽고 있어요, 트라움창작은 아빠가 출근하시기전에 꾸준히 한권씩 읽어주시고 계시구요.

저번주에 썼던 등원길모습이에요..
오늘아침에도 겨울비가 촉촉하게 내리길래 카메라를 챙겨서 나갔더랬어요..
준혁이 사진뒤로 보이는 게 준혁이가 넘어야할 야트막한 언덕이구요,
유치원 도착해서도 한컷 찍어 보았습니다.

이번주 월요일엔 제가 모임이 있어서 모임시간하고 맞춰서 유치원에 데려다 준다고 평소보다 조금 늦게 집에서 출발했어요..
그런데 아파트정문을 나가서 차길을 건너고 막 가는데, 다른지역 마지막 등원아이들을 태운 차량이 지나가다 준혁이를 보고 멈춰섰어요..
평소에 준혁이가 이용하던 차여서 운전선생님이 알아보시고는 멈췄더랬죠..
뭐 전 기뻐하면서 준혁이 태워서 보냈었는데,
그 담날도 조금 늦게 등원준비했더니 우리 준혁이가 하는 말이 엄마 오늘은 차오는 길 말고 다른길로 가요..하더라구요..(가는길이 두 가지 길이 있거든요..)
왜 했더니 차가 또 멈춰서 태워주면 어떡해요.. 하더라구요..
전 가는길이 춥기도 하고 발품도 팔지 않아서 우리 준혁이가 잠깐의 행운이라고 생각할 줄 알았더니 엄마랑 같이 걸어가는 길이 더 좋다고 하네요..^^
크리스마스앞둔 주말이네요..
계획들 많이 잡으셨어요?..
전 호두까기 인형 뮤지컬하나 예약해 두었고, 작은도서관에서 크리스마스 앞두고 쿠키 나눠주는 행사를 하길래 공정무역 코코아 두봉지 사뒀어요.. 아이들 나눠주면 좋아할 것 같아서요..^^
즐거운 주말 되셔요~
사랑을 듬뿍 주는 엄마.. 훈장!! 멋져요~~ ㅎㅎ ^^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행동을 이렇게 글로 잘 풀어주시니..
읽는 사람들도 즐거워요~~^^
4세 현우
며칠 전에 현우가 박스에 들어가서 놀고 싶다며 박스를 달라고 하더라구요...ㅋㅋ
다행히 지난 주 일요일 분리수거를 못해서 집에 박스가 있었어요.
하나를 주니.. 또 하나가 필요하다며... 2층집을 만들고 싶대요
요즘 읽는 영어책에 보면... 등장인물들의 집은 대부분 2층집이더라구요
계단을 내려오든지... 올라가든지... ^^;;
계단까지는 못 만들고.. 그냥 박스 2개 붙여서 2층집 만들었어요~
현우가 테이프로 저렇게 만들겠다며... 마구 붙이길래....
제가 다시 글루건으로 대충 만들어줬어요~^^

몸을 펼 수 없는 좁은 공간...
그래서 제가 2층 천장을 터서... 지붕을 만들어줬어요~ ㅋㅋ

이제 이 집을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는 집으로 꾸밀 일만 남았는데...
주말에 쉬엄쉬엄 해 볼까해요~~ㅎㅎ
요즘 전래동화 몇권을 읽었는데...
일상생활에선 전혀 만나볼 수 없는 어휘들에.. 제가 좀 놀랬어요.
아~~ 이래서 전래를 읽혀야하는구나...
전래는 전혀 신경을 못 썼는데.. 이제 차근차근 한권씩 읽어나가려합니다...
집에 전래가 몇권 없으니.. 또 부지런히 도서관을 다녀야하는데.... -.-;;;
엄생영은 거의 실천을 못 하고 있네요...
"I've always wanted to go there" 요 표현.... 주말동안 써봐야겠어요~
현우는 12월 초부터.. 시작한 감기가 중간에 끝나는.. 듯 했는데..
다시 재발을 한 건지... 밤새 기침하고... 낮에도 계속 기침하고.. 아흐....
병원을 매일 가는데.. 별 진전이 없네요...
주말동안 많이 나았으면 좋겠어요...
아이들과 사랑 나누는 주말 보내세요... ^^
한 때 한젬마씨가 쓴 저 책을 살까말까 고민한 적이 있었는데, 좋군요. ^^
집에 저런 엄마표 미술책이 있는데 그 중 활용한 건 단 몇 개뿐. 그래서 더 못 사겠다는 ㅋㅋㅋ
우선 집에 있는 책으로 둘째한테 지금부터라도 해줘야겠어요.
민은맘님 한주일동안 대문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What do you want to do this weekend?
Do you want to go to the~~ ?
표현 유용할 것 같아요. 이번주말은 아빠가 없는 관계로 셋이서 집에서 뒹굴뒹굴해야 한다는. 아니, 시어머니께서 올라오시니 전 열심히 집안청소를 해야 할 듯 싶습니다.
[내가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은 참 참신했어요. 내용도 쉽고 아주 재미납니다. 대통령 선거일에 읽어줘서 더 의미가 있었다지요. ^^ 나연이 유치원 과제로 일주일에 두 개씩 독후활동을 하는데, 본인이 대통령이 된다면 어떻게 하겠는지에 대한 독후활동으로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더라구요.
[물은 어디서 왔을까?]는 길벗어린이(천둥거인) 시리즈인데, [우리몸의 구멍]도 그 시리즈 중 하나지요. 아주 간단한 몇 가지 실험도 소개되어 있고, 7세인 나연이가 보기엔 이해하기가 좋았는데, 과학을 좋아하고 잘하는 아이라면 내용이 쉬울 수도 있어요.
[동물들의 첫올림픽]은 나연이가 혼자 읽었는데 출판사 리뷰를 보니 "동물들이 사람들이 하는 올림픽에 참가한다는 엉뚱하고 기발한 설정에서 시작한 이 그림책은 인종, 종교, 국적 등 ‘차이’를 극복하고 함께 경쟁하면서 화합하는 올림픽의 진정한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고 있습니다."라고 되어 있네요. 제가 집을 비운 사이에 읽었는데 남편 말로는 재미있다면서 깔깔거리면서 읽었다고 합니다.
예비초등. 슬슬 독후활동을 어떻게 해줘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유치원에서도 하고 있는데, 이제는 단지 책만 읽어주는게 아니라 뭔가를 함께 해봐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취학통지서도 나오고, 내년에도 제가 하던 일을 잠시 쉬어야할지 계속해야 할지 고민이 돼서 밤잠 이루기 힘든 날이네요~~ 에고...
모두들 주말 잘 보내세요~!! ^^

5세 레오네예요.
새벽에 미카가 1시에 깨더니 거의 3시에 잠들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5시에 기상. ㅡ,.ㅡ;;
제가 정신 못차리고 헤롱대고 있으니
아버님이 보신다고 들어가서 자라고 해서
냉큼 들어가서 잤죠.ㅋㅋ
8시 20분이 다 되서 일어났더니
어머님 남편 출근
집은 난장판
아버님 얼굴엔 짜증이 가득
레오는 밥도 못 먹고 있고..
아버님 왈 "애들 몇 시간 봤다가 할아버지 성질 죽겠다"
부랴부랴 집 정리하고
레오 밥 먹이고 어린이집 보내고
미카 재웠네요.
약간 통쾌했어요.
같이 살지만
본인의 삶에 충실하셔서
애들 손 잡고 놀이터 한번 안가시는 아버님.
집에서 놀아줄때도 30분이 넘어가지 않거든요.
아버님!
저는 체력이 남아 돌아 맨날 애들 데리고 나가 노는게 아니랍니다!!! ㅋㅋㅋ
저는 주말이 참 힘들어요.
남들 명절에 겪는 걸 저는 주말마다 겪는 셈이죠.
식구들 끼니 챙기고
그에 해당하는 집안일이며
애들은 또 식구들이 다 있으면 더 난리가 나고..(<- 이건 왜 그럴까요?)
그래서
주말마다 외출을 자주 하는 편이었는데
요즘 추워지면서 그것마저 신통치 못하고.
이래저래 힘든 엄마의 현실이예요.
오늘 저녁엔
레오에게 'What do you want to do this weekend?' 하고 물어봐야겠어요.
수요일 : 한글책 3권 / 영어책 4권
목요일 : 한글책 4권 / 영어책 3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