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주리님~
마지막에 올려주신 그림..아침부터 또 짠해졌어요..ㅠㅠ
개인적으로는.....
잠시 키우다 그냥 버릴거면, 아예 키우지도 말았으면 좋겠어요..
그저 말을 못할 뿐이지, 사람처럼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는데..
가족으로 여기고 따르던 사람들에게 버림받았을 때,
얼마나 참담한 심정일지...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거든요..ㅠㅠ
우리 곰돌이도 이제 많이 늙어서,
뽀대나게 이쁘지는 않아도, 가득이나 식탐 때문에 살이 쪘는데 나이살까지 더해서..뒷다리 인대가
다 파열되어, 잘 걷지는 못해도, 좀 더 우리 곁에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소의가 아주 어릴 적, 낯선 사람이 소의를 만지기라도 할라고 하면,
그 순하고 겁 많던 곰돌이가 갑자기 무섭게 짖어대는 모습을..
저는 오래도록 기억할 것 같아요..^^
은주리님 때문에 갑자기 센치해졌어요..^^*
저도 예전에는 강아지를 무척 좋아했습니다만....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하나의 생명을 책임지고 돌보기 위해서 얼마나 막중한 책임감이 필요한가..를
고민하게 되면서 이제는 섣불리 강아지를 기르지 못하겠더라구요.
물론 제가 귀차니즘에 빠진 이유가 더 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원영이는 요즘 강아지 키우고 싶다는 말을 자주해요.
하지만 책임감(!)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나이가 되면 한 마리 키워볼까...생각을 하고는 있지만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어요.
주인이 외출했을 때 집에 혼자 남겨진 강아지가 느낄 쓸쓸함...
또 한마리만 키우면 강아지도 외롭다는 말을 듣기도해서 이것도 많은 고민이 필요한 부분인 것 같아요.
정말 '절대'라는 말....이 세상에 정말 절대적인 것은 없는 듯 합니다.
한 치 앞도 모르는 우리네 인생이니 말이어요. ^^
은주리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집에 마크 시몽의 <떠돌이개>라는 책이 있어요.
그 책도 유기견에 대한 책이더라구요.
유기견에대한 책이 꽤 있군요.
아이를 키우다보니 제가 더 감성적이되가요.
황희 정승의 "네 말도 옳다"라는 일화가 왜 유명한지 나이가 들면서 절실히 느껴요.
절대적으로 옳은 것도 별로 없는것 같고, 절대적으로 틀린 것도 별로 없는것 같아요.
옛날에 "은행나무침대"보면서 신현준이 연기한 캐릭터있잖아요.
황장군~~~. (그때 신현준 멋있었는뎅...지금은.^^;)
신이 절대적 사랑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절대악을 위한 황장군을 부활시켰다나 어쨌다나.....
암튼 악도, 불행도, 시련도, 고통도.....다 존재할 이유가 있어서 존재하는거 같기도 하고...
늘 시련은 힘이 들지만 그 뒤에는 무언가 해탈의 깊은 뜻이?^^
아침부터 생각을 많이 하게 해주는 글.....역쉬 은주리님입니다.^^
아이들 키우면서 정말 절대!! 라는 말을 점점 못하게 되는것같고.. 절대란 없다라는 결론까지 지게 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말이 좀 두리뭉실하게되요..~~ 자기 생각을 강하게 주장도 못하고 말이죠 ^^;;
한편으론 절대를 외치며 소신있게 주장하는 사람들이 부럽기도 했어요.. 근데... 그게.. 상대방에게 상처가 되기도 하더군요 .. .다름을 인정할 줄 아는 이가 이 세상에 많았음 좋겠어요~~ ^^
저도 노력한다고 하는데... 가끔 나도 모르는사이.. 인정 안하고 혼자 내생각에 고집부리고 괴로워하기도 하네요 ㅋㅋ 다름을 인정하면 맘이 한결 편해지는것같아요~~. 저사람이 왜 나한테 그랬을까??? 란 생각으로 혼란을 겪는일도 줄어들고 말이죠 ~ ^^ 사람의 앞일은 아무도 모르는다란 말이 딱!! 맞아요 ~ ^^
울 아이들 강아지 키우길 간절히 바래요 ㅠㅠ 저역시 그러고싶지만.. 집안에 키울자신은 없네요 ^^;;;
에효~~ 강아지땜시 개인주택으로 이사 가고 싶을 정도라니까요 ^^;
좋은말씀과 좋은글 감사해요 은주리님~~ ^^
절대... 라는 말의 부질없음... 완전 100% 공감합니다!! ^^
오늘도 행복만땅하신 하루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