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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첫등원! 전쟁같은 1시간!

컨텐츠

댓글 31 댓글쓰기 본문보기

  • 첼로진
  • |
  • 2012-03-09 12:20
답댓글

제 이야기를 보는것 같아요..^^;

이제 막 만 3살 지났지만 5세가 되어서 이번에 처음으로 유치원에 갔는데(어린이집은 안갔음) 어찌나 서럽게 울고하는지 첫날은 유치원 시간내내 수업하는 교실 문밖에 서서 수시로 아이와 눈을 마주치고 있었고, 둘째날부터는 선생님이 아이가 적응이 더 늦어질수 있다고 해서 마음 독하게 먹고 혼자 유치원버스에 태워보내고 못간다고 했더니 애가 엄청 서럽게 울면서 매달리더라구요..이제 겨우 1주일도 안되었는데 매일 가기전 집에서 안가겠다고 우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어 걱정입니다.

나름 공룡유치원도 미리 1-2주전에 열심히 읽혔는데도 별로 도움이 안되었던거 같아요..저도 빨리 아이가 유치원에 적응하길 간절히 바라는 1인이랍니다. 기운내세요~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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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2-03-09 13:42
네.... 감사합니다.
오늘 4일째 누워만 있는 아이...
어제까지 링거에 의존했는데, 오늘은 집에 그냥 있는데...
어제 저녁부터 설사 시작...ㅠ.ㅠ
계속 누워만 있어요. 앉아있지는 못하네요~

좀 더 커도 마찬가지군요~
엄마와의 애착관계~~~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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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원서진맘
  • |
  • 2012-03-07 10:21
답댓글

이그 아직은 너무 어리죠. ㅜㅜ 저는 서진이를 같이 데리고 실습을 나갔었는데 매일 앞치마 붙잡고 졸졸 따라다니고 엄마만 보이면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그래도 이젠 5살이 되어서 그런지 작년같이 울고불고는 아니고 그냥 조금 징징하다 마네요.

 

그래도 또래들하고 노는게 아무래도 아이에게 좋은게 아닐까 싶어요. 엄마도 살아야 하잖아요 ㅋㅋ

 

친구 없어도 놀수 있다는 말을 한거 보면 현우도 보통은 아닌듯..^^

 

열이 넘 높네요. 지금은 괜찮은가요? 38도 넘어가면 무조건 병원 가야되지요.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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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2-03-07 18:39
아침에 병원문 열 즈음~~에 가서 오후 3시에 돌아왔어요~
링거 맞는 동안에도 목말라해서 물을 주면 한 컵을 벌컥벌컥 다 마시곤
5분내에 다~~~ 쏟아내고.... 결국은 2시이후론 물을 안 먹였어요~
토하는 것도 너무 힘드니...
수액은 2팩, 비타민 1팩, 항생제 1팩 맞고
글고, 장 X-ray ...
급성 장염이라네요~
애가 스트레스를 넘 많이 받았나봐요~
장에 가스가 차고, 붓고, 인파선이 붓고... 음...
열이 38.9도까지 올랐다가 해열제 먹고 떨어졌어요...
저녁즈음되서 약을 먹어도 토하진 않는거보니...
한 고비는 넘긴듯~
근데... 음식을 거부해서...
저렇게 계속 재워도 되는지?? 의문이네요~

암튼,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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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로우마미
  • |
  • 2012-03-07 03:54
답댓글

이젠 어린이집이란 단어가 눈에 잘 들어오네요..

저도 3월부터 아파트단지내 가정어린이집 보내기 시작한 맘입니다.(우리아들 2009년4월생)

 

월욜은 같이 한시간 있었는데, 많이 낯설어하는 아들을 위해 거실에서 엄마와 함께 놀이를 하게 하시고,선생님이 친구들을 한명씩 데리고와서 그 놀이에 합류시키는 방법으로 적응시키셨어요.

8명중에서 7명은 기존에 다니던 아이들이었거든요.

 

화욜은 대문앞에서 얼음하고 있던 아들을 안고서 엄마는 긴바늘 6에가면 오실꺼야 들어가자 하며 데려가셨어요. 무서움에 떠는 얼굴로 저를 보며 울던 아들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 어쩔수 없었죠.

 

문을 닫고도 한동안 귀를 바짝 붙이고 서성이다가 집으로 돌아왔어요..

늘 옆에있던 아들이 없으니 낯선곳에 간 아들만큼이나 저도 허전하고 안절부절 못하겠더라구요.

서로에게 많이 의지하고 사랑했나봐요^^

 

한시간뒤 데리러가니, 직접 블럭으로 만든 왕관도 보여주며 싱글벙글~ 일단 맘 놓았습니다.

집에갈때마다 비타민을 주시는데 역시나 와드득 씹어먹네요^^

엄마걱정할까봐 아이 활동사진까지 출력해서 알림장에 붙여주셔서 넘 감사했답니다.

 

착하다 장하다 이쁘다는 칭찬을 하다보니 어느새 슈퍼앞.. 과자한봉지 사서 올라왔어요.

올라오면서 엄마는 우리아들 기다리는 동안에 커피마시고 응가했어^^

어느새 이실직고 하고말았죠..묻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내일은 그런말 보다는 좀 더 괜찮은 스케쥴을 찾아야겠어요..

우리아들 생각하면서 집 정리도 하고 간식도 만들었다~ 이정도면 어떨까요?ㅋㅋㅋ

 

4개월짜리 둘째 재워놓고 평소처럼 자려고 누웠는데,

"엄마는 아가봐야해서 난 어린이집 가는거야?"하며 묻네요. 계속 생각하고 있었나봐요 ㅠㅠ

"아니야~ 아들 혼자 놀면 심심할까봐 친구들이랑 같이 재밌게 놀라고 어린이집 가는거야~"했답니다.

아이에게는 왜 어린이집을 가는건지도 미리 설명해 주는것이 좋을 것 같아요!

 

4살부터는 아이의 사회생활도 필요하다고 하니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는게 부모의 몫이겠죠?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로 우리아이들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봐요!

맘맘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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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2-03-07 07:46
거기 어린이집은 아이를 위한 배려가 훌륭하네요~
여기는 9면 전원이 신입이라 엄마는 전혀 못들어오게 하더라구요
첫날은 다들 난리가 났죠.
뛰쳐나오고 들쳐안고 들어가고.. 울고불로 난리 부르스를...
어제는 좀 나아졌었는데.... 현우는 여전히...
어린이집가면 친구랑 재미있게 놀수 있잖아....라고 말하면
'친구 없어도 놀 수 있어~'라고 말하고
재미있는 블럭도 있고 장난감도 많아서 더 재미있게 놀수 있잖아....라고 말하면
'현우집에도 블럭있어. 장난감도 많아'라고 얘기하니...-.-;;

좀 더 고민하고 좀 더 견뎌야겠어요.

어제 하원부터 토를 하더니...
오후 내내 저녁까지 토하더니..
어제 밤새 먹은 것도 없는데 토하고...
아침에도 물 마시고 토하고..
지금은 또 자고 있네요~
열도 38.4도.. 약을 먹였는데.. 또 바로 토하고...
병원문 열릴 시간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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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끌라라
  • |
  • 2012-03-06 22:52
답댓글

5살도 어린데 4살은 더하죠~~

성준 (6살)은 돌전 부터 떼어놔서 그런거 없이 다녔는데~~~

다니는 어린이집이 바뀌어서 새로 가면

한시간 정도는 제가 같이 있어줘야 했어요~~

밥도 같이 먹어주고, 어린이집 구경도 같이 하고~~

선생님들도 이해해주셔서 그렇게 했어요~~~

 

그러고 나면 다음날 부터는 잘 갔구요~~

애들도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스트레스 받는거 같아요~

성향 차이도 있고 하니 이해시켜주고 잘 달래보세요~

현우가 아직은 엄마품이 더 좋아서 그러수도 있을거예요~

 

몰래 오거나, 말없이 그냥 오는거 안 좋다고 들은거 같아서

전 그렇게 했는데

현우네는 단체로 애들이 울어서 더 힘드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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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2-03-06 23:01
끌라라님~~ 격려의 글 감사해요~^^

저도 같이 좀 있다가 오고싶은데...
여기 어린이집은 엄마는 전혀 못 들어오게하니까 답답하기도하고...
어린이집이 좀 여유가 없는 것 같아서 맘이 불편해요~

결국은 심리적인 부담감이 몸을 힘들게 했는지...
물만 먹어도 토를해서...밥도 못 먹고 10번쯤 토했나봐요~
내일은 안 되면 수액이라도 맞혀야될까봐요...
병원에선 별 이상은 없고, 아이가 예민해있어서 그렇다는데...ㅠ.ㅠ

제가 뭘 잘못했는지... 엄마와 떨어지는게 이리도 힘들까?? 싶은게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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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carrot
  • |
  • 2012-03-06 17:39
답댓글

윽!~ 그마음.. 진짜 짠하죠~ 안가겠다고 하니 더 글쵸..

정말.. 전 오늘부터 갔는데 다행히 단축수업이라 울진 않았는데 재미 없다네요.. 흠...

우리 같이 고생해요~

바이바이 다녀오겠습니다 하는 날이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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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2-03-06 20:09
5세와 4세의 차이인가??
현우는 하원할때부터 토를 하더니 집에 와서 하고
점심도 못먹고 자고 나서 하고, 병원가서 하고 기다리면서 하고, 약 먹고 하고,
집에와서 바나나 먹고 하고, 물먹고 하고, 또 약먹고하고.....
겨우 이제 잠들었어요~
병원에서는 아이가 많이 긴장을 해서 그런듯하다는데....

내일은 어찌해야할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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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주리
  • |
  • 2012-03-06 13:58
답댓글

하욱~!!! 전 그 마음 이해해요...

하진이도 09년 2월 생이잖아요. 그래서 작년 9월 부터 등원을 시켰는데... 정말 지옥같은 한달이었어요.

하진군이 워낙 엄마쟁이긴 하지만. 그래도 제가 직장을 다니니 시터분과 함께 있는 동안은 처음엔 좀 울었어도 나중엔 웃으면서 엄마를 보내주곤 했었거든요. 게다가 활동량이 무척 많아져서 집에만 있기 힘들겠더라구요. 그러니 잘 다니겠지.. 싶었었는데..

첫날.. 그 지옥같았던 시간... 딱 2시간을 맡겨놓았었는데... 울고 불고.. 탈출하고... 엄마~!! 엄마~!!! 하면서 버둥거리면서 우는데... 얼마나 가슴이 아프던지.. 제가 다 울었다니깐요.

그래도 어디서 줏어들은 건 있어서 엄마가 12시에 데리러 올게.. 재미있게 놀고 있어.. 하고 웃으면서 인사를 하는데... 뒤도는 순간 눈물이 핑!!!

그렇게 몇 일을 반복하니, 아이가 병이 다 나더라구요.

다른 아이들은 일주일 정도면 다 적응 한다 하는데.. 워낙 어리광도 심하고 오냐오냐 하고 키웠는지...

한달 동안 울고 불고... 열이 엄청 올라서 일주일 이상을 쉬어야 했었어요.

하필이면 그때 아이를 봐주시던 시터분도 바뀌시고 하진이가 정말 고생이 심했었습니다.

그리고 살이 쪽 빠져서... 안맞던 바지도 맞고... 뭐 지금은 다시 살 다 올라왔지만...

아직도 엄마가 데려다 주는 날이면 안가겠다고 울고 불고 하는 건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보내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회생활이 많이 늘었더라구요. 커뮤니케이션도 할 줄 알게 되었고... 노래 부르는 재미도 알고 친구들이랑 노는 재미도 알고, 선생님에게 잘 보이려고 고자질하는 것도 알게되고... ㅋㅋㅋ

부작용이라면 선생님 앞에선 모범생, teacher's pet이지만 집에오면 무법자로 돌변한다는... ^^:


사실 관여님 글 읽으면서 속으로...

헉! 현우군이 06월 생인데... 02월 생인 하진군 보다 말을 훨~ 조리있게 잘하는 군요!!!

안돼~!! 비교하면 안돼~!! 비교하면 나쁜 엄마야~!!! 라고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힘내십쇼~! 다 지나가는 과정입니다~!! 난 그마음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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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2-03-06 14:23
이렇게 제 마음을 어루만져주시니... 넘 감사해요~
저도 은주리님이 직장맘이라 하진이는 어떻게하나?? 궁금했었는데...
하진이도 아주 힘든 시간을 보냈군요~
현우도 오늘 데리러갔더니... 1시간 반동안 울고 그치기를 반복하다
절 보면서 설움이 북받쳐올랐는지...막~~ 울더니만 아침에 먹을 걸 다 토하고....
집에와서도 또 토를하고...
점심은 못 먹겠다며 누워있더니 잠들었어요....
현우 깨면 병원에 가봐야할 것 같아요~

너무 엄마랑만 있었나봐요~
이제 엄마와의 관계말고 친구, 선생님과의 관계를 알며서
또 다른 성장을 하겠죠~ ^^

은주리님 글 읽으면서 현우의 또 다른 성장을 기대해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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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은이맘
  • |
  • 2012-03-06 13:01
답댓글

아 글을 읽는 동안 눈가가 촉촉~~~

아마 많은 맘들이 공감하시리라......

우리 둘째도 09년 1월생인데 전 사정이 있어서 새학기때가 아닌

12월에 미리 보냈드랬어요~~ 정확히 두달을 울고 안가겠다고 하더이다....

갈수록 더 울고 악쓰고 해서 1월 말 어느날 저도 같이 울어버렸답니다.

넘 속상하고 맘이 아파서... 전 직장다니는데다 그동안 시모께서 봐주셨는데

시모께서 힘드셨는지 어린이집보내보자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무조건 적응시켜야 하는데 그럴 기미가 보이지 않자 넘 속상해서 같이 엉엉 울었답니다.

출근하는 차안에서도 울며 간 기억이 있네요~~

군데 거짓말같이 그 일이 있은 2-3 일후부턴 '엄마 나 안울고 갈수 있어'

그러더니 정말 인사 잘하고 잘 떨어지고 잘 가는거예용

 

지금은 또다시 한달이 흘러 새학기가 시작되었는데....

선생님도 바뀌고 교실도 친구들도 바뀌어 그런지 낯설어는 하지만

그래도 안가겠다고는 안하네요~~

감사할 뿐이죠~~^^

 

다른친구들은 이제 적응하느라 아침에 차량안엔 온통 우는 아이들~~

맘이 아프더라구요~~~

어느정도 엄마도 아이도 힘든시간을 보내야 적응하는듯해요~~

 

현우야~~~ 빨리 적응해

이모들이 응원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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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2-03-06 13:39
아~~ 정말 감사합니다!!
현우가 이렇게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맘을 알아서 빨리 적응을 했으면 좋겠어요~
아이를 위해서나 엄마를 위해서나... ^^;;

2달~~~ 그 긴 시간을 잘 견디셨군요.
여건이 그러니 어쩔수 없는 엄마 맘을 아이가 알아줬군요.
저도 기다려야겠죠?

여긴 9명 전원이 다~ 처음 어린이집에 오는 애들이라 9명이 다 같이 울어요
애들은 마구 울고 떼쓰고, 선생님 혼자서 완전 진땀을 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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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미영76
  • |
  • 2012-03-06 11:59
답댓글

에구 맘 많이 아프셨겠어요~

아프지만 예방주사처럼 한번은 거쳐가야한답니다.

 

서연이는 첫날 잘 놀다 엄마보고 서럽게 울더니만 그 다음부터는 잘 가서

너무 적응 잘한다고 자랑하고 다녔는데

일년도 지난 5살때 아파서 몇일 어린이집 빠졌더니 안가겠다고 울고 불고 해서

어린이집에서 강제로 띠어놓고 매일 전쟁을 치루었답니다.

오늘은 몇시에 데려올께 하고 약속하고 몇일 일찍 데려왔더니 조금씩 좋아지더라구요

원장님과도 그때 상담 많이 했는데

울고 불고 그런 힘든 적응 기간을 거쳐야 정말 잘 적응한다고 하더라구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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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2-03-06 13:43
그렇군요....
어제는 1시간만에 데리고 왔고,
오늘은 1시간 반 있다가 데리러갔는데...
그 시간동안 울다 멈추기를 반복했더라구요.
절 보면서 또 울더니... 아침먹은 걸 다 토하고....
집에와서 또 토하고...
지금은 힘이 없는지 쓰러져 자고 있어요~
우잉~~~~~~~~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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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영사랑
  • |
  • 2012-03-06 11:20
답댓글

이 글을 못보고 쪽지부터 보냈네요. ^^;;

울 현우군도 적응하느라 힘든 시간 보냈군요. 에구구....

울 원영양도 적응에 긴~~시간이 걸렸던지라...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결국은 시간이 약이라는....참으로 구태의연한 말을 말씀드릴 수 밖에 없는 이맘도 참 아프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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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2-03-06 13:47
맞아요~ 시간이 약인데....
이제 이틀!
가능한 빨리 현우가 적응해주길 바라고 있어요~ ^^

그러면 안되는데...... 전 여기 아파트 주변을 운동삼아 걸으면서 수시로 가봤는데...
중간에 그쳤다가 또 울고 있고... 를 반복~

데릴러 갔는데....
절 보면서 심하게 울더니 웩~ 토하고...
집에 와서도 웩~ ㅠ.ㅠ

선생님이 전화오셨더라구요. 현우가 계속 웅크리고 앉아있었다고....
넘 긴장을 하고 있었는지.. 아침 먹은게 채했었나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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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혁이맘
  • |
  • 2012-03-06 11:02
답댓글

에고고.... 맘 많이 아팠죠?

아이들 첨에 어린이집 보낼때 우는 아이 보내고

우는 엄마들 많지요.....

전 직장때문에 첫날부터 워밍업도 없이 바로 7시 하원시켰어요.

아침마다 우는 아이를 둘러메고 차에 바로 실어 보냈구요.

그렇게 1년을...... 아침마다 울더군요.

지금 벌써 혁이도 어린이집 3년차네요.

이제는 적응이 될만도 한데도 봄방학 끝나고 등원하던 아침 눈물 바람이었다고 해요.

제가 요즘 직장을 옮기고 자고 있는 아이 두고 출근해서

남편이 등원시키고, 하원시키는데 아이가 부쩍 자란듯해도

늘 안쓰럽고 맘이 짠하지요.

그래도 주변에 돌봐줄 친인척 하나도 없는 우리 부부는

어린이집이 친정집이다 생각하고 믿고 보내요.

예민한 아이도 시간이 지나니 적응하고 잘 지내구요.

이제 3년차 되니 도닦는 기분입니다.^^

기대치 않았는데 아이가 생각보다 예의범절이나 사회성 많이 배워와서

엄마한테 잔소리 듣지 않으며 잘 자란답니다.

쬐끄만 녀석이 공부도 꽤 많이 배워와요.

하루종일 보육의 의미외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는데

식사시간에 아빠가 먼저 숟가락 들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가만히 있는 녀석을 보면 어린이집 보낼만 하다 싶을때 많아요.^^

기운 내시고, 우리 아이들이 커가는 과정이다 생각하고

돌아오면 현우 많이 안아주고 예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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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2-03-06 13:55
벌써 3년째??!! 그것도 처음부터 종일반???
그럼..... 나혁이 2살때부터??
정말 그 맘이 어떠했을지.....ㅠ.ㅠ
지금 저의 눈물바람은 아무것도 아니군요...
현우는 그래도 말도 알아듣고, 자기 생각도 말하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나혁이에 비하면 행복한 놈인걸요~ ^^

오늘은 현우가 울기도 많이 울고 넘 긴장을 했는지...
아침에 먹을 거 다 뱉어냈네요....T.T
데리러 갔을 때 절 보고 울다가 마구 토하니 저보다 선생님도 더 당황하고...
좀 전에 집으로 전화가 오셨는데...
현우가 구석에 계속 쪼그리고 앉아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긴장항 탓에 아침 먹은 게 채했나봐요~
음... 아무래도 아직은 더 시간이 필요한 듯해요~

암튼, 나혁이맘님 글 보면서 희망과 힘을 얻습니다!
저도 더 델꼬 있고 싶지만... 산후에 얻은 허리병이 더 심해져서 운동도 해야하고
좀 더 치료를 해야해서... 현우를 어린이 집에 보내야하니...
더 건강한 엄마로서 현우를 사랑해주면 되겠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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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꽁이
  • |
  • 2012-03-06 10:51
답댓글

으으으 슬포요..!!

저는 우리 소의 4살 때 처음으로 등원시켰는데..

그 때 제가 시킨 게 아니라 저희 엄마랑 소의 이모가 어린이집 차량에 태웠거든요..

그 때 선생님이 소의를 번쩍 안아서 차에 태우니까 소의가 완전히 놀란 토끼눈을 하고 가만히 있더래요..

다행히 울지도 않고 잘 놀다와서 마음을 놓았지요..

 

그런데, 만약에 현우처럼 서럽게 울었다면,

저 못 보냈을 것 같아요..ㅠㅠ

 

잉~말씀만 들어도 넘 짠해요!!

현우야~얼렁 적응하렴~

엄마랑 이모들 안 슬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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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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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3-06 13:59
넹~~~ 이모들의 응원에 현우가 차차 적응을 하겠죠 ㅎ ^^
그래도, 어제보단 아주 조금 덜 운 것 같아요~
사실 비교하면 안 되는데...
살짝 어린이집을 들여다봤는데... 다른 애들은 다들 잘도 놀더만...
이 놈만 계속 울고....
'친구 없어도 현우는 놀수있어~~~'를 외치면 엄마한테 간다그러구... 으그... 못난 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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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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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3-06 09:24
답댓글

12월생인 아들..

작년 입학할 때가 생각이 납니다.

엄마랑 떨어지는 것도 싫어하는 아이인데...

유치원에 자기가 좋아하는 자동차장난감들이 많아서..

그것들을 집에 가지고 온다며 한 20분을 떼쓰며 울었답니다.

한 일주일정도 울고 유치원은 갔는데...

그 담부턴 괜찮아졌죠...

여긴 성당유치원이라 방학이 길어요...3~4주정도??

여름방학 후 다시 등교하는데 또 2번정도 울었구요...

수료식하는날도 엄마랑 안떨어지겠다며 조금 울었어요..ㅠㅠ

또 봄방학 후 내일 다시 유치원 가는 날인데...

조금 걱정이네요.

버스타고 보내면 잘 가는데..

수료식 날처럼 엄마랑 같이 등원하면 잘 안떨어지려고 하니......ㅋ

암튼 전 내일도 걱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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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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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3-06 14:05
에효~~~
다들 똑 같은 과정을 거치는 군요...
오늘도 오는 길에 내일은 여기 안 올꺼야~~~
외치는 현우....
어제도 돌아와선, '현우가 잘 놀고 있으면 엄마가 와??' 하면서 눈물바람을 몇차례를 했네요.
그래도 가야한다고 생각은 드는지... 잊을만~~~하고 이 말을 하면서 눈물이 뚝! 뚝! T.T

어린이집은 현우 혼자 가는거라고 한 달번 부터 얘기를 했건만....
그때는 잘 수긍을 하더니..
닥치니까 받아들이기 힘든가봐요~

내일은 또 어떻게 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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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기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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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3-06 08:27
답댓글

어린이 집 첨 등원한 현우 ..

현우가 말을 너무 잘 해서.. 말 한디 한 마디가 .. 더 짠.. 합니다.

 

서재님 말 처럼.. 현우에게도 이제 넘어야 할 산이 생겼군요.

시간이 지나면 점점 더 나아질겁니다...잘 적응 하길 바랄게요.

적응 기간이 짧았으면 좋겠네요 ..

 

오늘도 조마조마한 등원이겠어요..

어제보다는 좀 더 낳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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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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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3-06 14:09
네... 오늘은 어제보다는 우는 시간 짧은 듯했으나...
중간에 가보면 여전히 울고 있거나.... 아니면, 울고 난 후 눈물자국이 난 얼굴이거나...
그러다가 결국은 오늘은 울다가 토를 하고...
집에와서도 하고...
그러곤, 힘없이 자고 있어요~
에효~~~

제가 좀 더 건강하고 여력이 되면 델꼬 싶은 생각이지만...
출산후 생긴 허리병이 더 깊어지는 지라...
운동도 해야하고...
새로 시작은 Tesol 수업도 들어야하고....
모... 이러면서 엄마도 아이도 크는 거겠죠?

저도 적응기간이 짧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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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재야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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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3-06 01:22
답댓글

엄마랑 집에서 랩북도 만들고, 여러가지 놀이도 하면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던 현우에게도 드디어 넘어야 할 산이 생겼네요.

아즐랩하면서 현우 사진을 많이 봐서인지 눈물 뚝! 뚝!하는 현우의 얼굴이 확~ 떠오릅니다.

 

조카도 09년생 6월생인데, 오늘 어린이집 첫 날이었어요.

저희 동생도 관.여님과 상황이 비슷했는지... 오후 1시쯤 되어서 "언니야..."하고 전화왔었네요. ㅎㅎ

아이마다 좀 차이가 있긴 하지만, 처음 어린이집 적응할 때 참 힘든 것 같아요.

혹시 아실지도 모르지만... <공룡유치원>이라는 12권짜리 책이 있는데, 저희 큰 아이 때 참 잘 봤어요.

어린이집 적응기에 1권 <처음 유치원에 가는 날>과 2권 <엄마가 보고싶어>를 많이 읽어주시면서 현우랑 이야기를 많이 나눠보세요.

저희 아이는 <공룡유치원>을 읽으면서 처음 어린이집에 대한 두려움과 분리에 대한 불안감을 많이 잠재울 수 있었거든요.

 

늦은 밤, 관.여님의 글을 읽으며 현우 얼굴이 떠올라 몇 자 적었어요.

내일... 편안한 하루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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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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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3-06 01:29
서재야놀자님~~~ 넘 반가워요~
요즘 아즐랩을 안 하니까 좀 뜸~~~했는데... 이렇게 뵈니 넘 반가워요~^^
아~~이런 따뜻한 글, 감사합니다!!! ^____^

공룡유치원!!!
현우랑 꼭 볼께요!!! ^^

매일 엄마랑만 있다가 '빠빠이'도 제대로 못하고 엄마랑 떨어져서 더 불안하고 힘들었나와요.
악쓰고 울고 불고... 아놔~~~

내일은 평화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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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기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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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3-06 08:57
공룡유치원 책은 우리 둘째 솔(4살)이를 위해서 미리 구입해야 할것 같아요..
다른 분들도 . 공룡유치원책 재미있었다고 햇던 거 같아요 ..
소개 감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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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영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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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3-06 00:47
답댓글

저두 오늘 첫 등원했네요 ^^ (09년 11월생..)

오늘은 적응훈련 시작으로 두시간있다가 오는거였는데..

그땐..제가 첨에 가서 20분가량 옆에 있어줘서..안울고..잘 인사하고 나왔는데..

 

오후에 특활하러 다시 갔을때(특활을 오늘부터 시작하더라구요)

샘이..수업시작 임박해선지 작별할틈도 주시지않고 문 닫는 바람에..

애랑 저랑 급작스런 이별로..ㅋㅋ 그때서야 안돼 안돼.하믄서 울기 시작하는데

온 마음이 어린이집에 다 가있었네요..

잘 적응하겠죠.

그러길 바라구요..^^

님 아이도 순탄하게..자알~어린이집에 적응하길 바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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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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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3-06 00:49
네.... 그러겠죠.
감사해요~^^
여긴 엄마는 일체 못 들어오게해서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들여보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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