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6세, 2세 아이가 있는데 큰 애 영어부터 엄마표로 한번 시작해 보려고 해요
엄마표가 최고인건 알겠는데 워낙 열심이신 분들이 많아서 시작도 하기 전에 제가 잘할 수 있을지 겁부터 나네요
애들과 함께인걸 즐겨야 하는데 저도 혼자만의 고독한 시간이 문득문득 그립네요 ㅠ
쑥쑥에서 용기 얻어갑니다~
저도 5년째 엄마표를 하고 있네요. 아이들 4,5세부터 영어부터 시작했는데 못하는 영어도 했는데
다른것도 돈들여 하려니 사실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한글가르치기, 한자, 주산, 수학공부등을 엄마표로 하고 있는데 하면 할수록
묘한 매력이 있어요.
아이들과 매일 조금씩 노력한 결과가 시간이 흐르면서 눈에 보이는 거죠.
아이들 공부가르치려고 시작한건데 저도 새로운걸 알게 되고 자꾸만 노하우가 생기게 되니
다른 아이들에게도 가르쳐 볼까 욕심이 생기구요.
그래서 아이와 두세달 후에는 한자 4급 같이 시험보기로 약속했네요.
지금 초등2학년이 되는데 공인급수 1급까지 공부할거라고 큰소리를 치네요.
혼자는 외로울까봐 같이 공부해서 선의의 경쟁을 해볼까 하네요.
그래도 엄마가 공부를 도와줄수 있을때가 행복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엄마가 어려워서 가르칠 엄두도 못내게 되는 시점이 있거든요.
저학년때부터 꾸준히 같이 하다보면 엄마도 공부가 되고 둘째는 더 쉽게 가르칠수 있을것 같네요.
그리고 꼭 한가지라도 아빠의 몫도 남겨주세요. 전 로봇조립이나 장난감조립은 싫어해서 남편이
만들기나 그림그리기, 종이접기등은 하도록 부탁했더니 요부분만 잘 도와주고 있답니다.
혼자 모든걸 하려고 하지 마세요. 남편들은 꼭 짚어서 정확히 부탁을 해야 들어준답니다.
예를 들면 청소좀 해달라고 부탁하기 보다는 "유리좀 세정제 뿌려서 반들반들 닦아주세요"라고
말이죠. 아이들 보다 남편다루기 넘 힘들답니다. 짧은 글에 너무 힘들어 하시는게 느껴지네요.
화이팅 하세요.
저도 엄마들이 너무 대단하다는 생각밖엔...-.-
저도 이제까지 엄마표를 외치며 제가 키우고 가르치며 올해 6살 드디어 유치원 보내는 아이 있습니다.
최근들어 너무 지친 상태에서 아이를 유치원 안보내고 있었던게 잘 한일이었나 한번씩 회의가 들기도 합니다. 둘째에 살림에 공부시켜, 산책시켜,.. 볼일보러 외출하는 것도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전 앞으로도 학원 보내는 것보단 엄마표를 선호할 것 같아요.. 아이와 많은 시간을 공유하고 싶어서요.. 그리고 더 욕심껏 해줄수도 있을거라는 욕심때문에요..
누가 그러시더라구요..세상에서 젤루 불쌍한 아이는 엄마가 가르치는 아이라고.. (그렇게 말씀하신분은 고등학교 선생님),, 아이에게 엄마란 존재는 인정받고 잘 보이고 싶고 잘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싶은 완전 내편인 존재인데 엄마랑 함께 공부하면 야단맞고 못한다고 주눅들로 .. 관계가 묘연해 진다고요..
아빠표는 어떨까요?
ㅋㅋ 그죠~~ 저도 그래서 엄마표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더랬어요~~
군데 하루에 10분만을 하더라도 매일하는게 중요할것같아서~~
또한 읽은거나 배운거를 일상생활속에서 계속 반복해서 인지시키는게 좋을것같아서
사설학원대신 엄마표를 선택했어요~~ 힘들때도 있지만.... 쌓이고 쌓이면 분명 좋은날이 올꺼라
생각하고 저도 열심히 하고 있네요~~
작은것부터 같이 시작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