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가르친다기 보단 즐기라고 하고 싶네요. 영어 발음 하나가 중요한게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말할수 있는 용기를 주는게 필요하거든요. 저희집 7살 첫째 여자아이는 영어말하는데 엄청 오래 걸렸어요. 4살때부터 집에서 노부영 CD 틀어주고 워크북하고, 위씽 DVD도 틀어주고 율동하고 했죠. 엄마가 좀 실험한다고 생각했죠. 말하기를 무척 싫어했어요. 우리 집 둘때 지금 5살인데요. 누나 4살때 2살이었죠. 엄청 잘난체 합니다. 지금은 영어보다 한글책을 위주로 읽어 줘요. 낱글자랑 받침 글자정도 하는 편이구요. 알파벳이랑 파닉스 기본은 지가 혼자 다 터득하더라고요. 하루에 몇 시간씩이 아니라 한글과 영어를 병행하면서 하는게 중요해요. 지금은 큰애는 혼자 한글책읽구요. 영어책은 엄마가 읽어 달라고 합니다. 둘째는 노부영 쉬운책은 혼자 읽지만 한글책은 엄마가 읽어 주고 있어요. 엄마가 아이랑 즐기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요즘 큰애가 동생이랑 DVD에서 들은 문장을 영어로 말해요. 동생은 그상황을 알고 대답하죠. 짧지만요.
뭐 죽어라 영어만 하고.. 다른 발달 고려하지 않고 무식하게 영어만이 살 길이다라며 아이에게 영어로 집에서 대화만 주구장창 하고 그러다 보니 다른 해야 할 말을 영어가 딸려서 못하고 그러다 보면 그럴 수도 있겠지요. ㅎㅎㅎ 쑥쑥은 그런 방법을 논하진 않아요. 그냥 아이가어려서부터 영어라는 것이 익숙해 질 수 있도록 귀를 틔워 주고, 그리고 영어동화책을 한글책과 같이 읽어줌으로써 영어동화에서 얻을 수 있는 라임들이나 영어의 소리, 리듬감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하지요. 우리가 아랍말을 잘 못들어봐서 아랍어로 된 영화 보면 생소하고 잘 보기 힘든 것과 마찬가지 아니겠어요.
저희 아들은 뱃 속에서 부터 영어 동요니 동화니 듣고 자라났는데, 지금은 영어 노래 듣고 지가 흥얼흥얼 하구, 동화책도 영어책 한글책 구분 없이 듣고.. 꼭 싫어! 우리 말로 틀어줘~!! 이러지 않거든요. 지금은 어리니 그 정도도 전 훌륭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엄마가 시간날때 한글 동요도 불러주지만 영어 동요도 같이 불러주고, 한글책도 읽어주고 영어책도 같이 읽어주고 그러다보면 나중에 한글에 관심 가질 때 쯤 영어가 좀 소원해 지기도 하지만, 영어도 읽어봐야 겠다 싶어서 알파벳에 또 관심을 가지고 그래요.
부작용이 있는 건... 잘못된 방법으로 그르게 가르쳐서 그래요. 아이의 마음을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엄마의 욕심으로 달리면 당연히 부작용이있지요. 하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것에 맞춰서 엄마가 현명하게 들이된다면 나중에 아빠가 아이고~ 내 생각이 틀렸구나 하실 겁니다.
전 첫째 7살, 둘째 19개월(3살) 엄마예요.
내년에 첫째가 초등에 입학하니 이제 시작하려고 쑥의 문을 두드렸어요.
저도 지금 시작이라 흘려듣기정도 해주는 정도인데...
이 첫째는 별로 시큰둥합니다.
그에 비해 둘째. 둘째를 위해 틀어준것도 아닌데...
둘째는 흥얼거리며 챈트의 끝부분은 따라하려 노력합니다.
지금 엄마,아빠, 물 말고는 하는 말이 없는 둘째 녀석이 즐겁게 챈트에 맞춰
흥얼거리며 옹알이 하는 모습을 보며 전 첫째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던걸요..,
제가 님이라면 과감히 시작합니다.
나중에 저처럼 아이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며 후회하는 것보다 지금시작해서 정말 천천히 가시는 방법 추천해드려요.
글세요.. 전 전혀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릴때부터 하면 두가지다 발음이 정확할 수 있을거 같은데요~ 그래도 우리애는 노래씨디 많이 들려줘서 그런지 우리 잘 안되는 R발음은 잘하던데요.. ^^그리고 사투리좀 쓰더라도 표준말쓰는거 듣고하면 다 할 수 있을거 같은데요~ 사투리 알면 좋은거 아닌가요?
힘내세요~ 쑥쑥엄마들하는거 처엄 재미있게 놀면서하면 부작용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