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둘째도 정말 유치원에 가기 싫어한답니다.
그래서 지금은 쉬고 있어요..
유치원 얘기만 나오면 울음부터 시작입니다.
유치원 선생님 말씀이 저희 아이는 집에서 쉬는게 좋겠다고 하시더라구여..
애 표정이 정말 확 바뀌었다면서.. 저렇게 밝은 아인줄 몰랐다고...
휴.. 저도 이제 3월부터 일을 시작해야 하는데 정말 걱정이예요..
분명히 무슨 이유가 있을겁니다. 친구중에 괴롭히는 아이가 있다거나 눈치를 주거나 혼내는 선생님이 있다거나
본인은 납득이 안가는데 해야만 하는 일이 있다거나..
무조건 가야만 하니 너는 가야해~라고 하셔서는 안되구요
아이와 많은 대화를 하시면서 무엇 때문인지(뭣때문이야? 라고 물으면 대답 못할 수도 있어요. 돌려서 물어보세요. 요새는 누구랑 놀아? 우리 00이를 괴롭히는 친구가 혹시 있어? 어떤 선생님이 제일 좋아? 그럼 00선생님은 싫어? 00이는 누구랑 놀고 싶어? 등등..) 알아보시고
아이 상태가 안정될 때까지 거의 매일이라도 (잠깐도 좋으니)선생님과 전화를 해서 아이의 하루가 어땠는지 물어보세요. (그래야 선생님도 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십니다)
남 이야기 같지 않네여~직장맘들이 모두하는 고민이죠
저는 아이가 둘인데요 저도 13개월부터 보냈더랬죠
큰아이가 어린이집가기 싫다고 하면
저는 집에있는 엄마들도 아이들과 떨어져서 원에서 같이 노는 거라고
이야기 해주는 편입니다. 친구들 이름말하면서요
싫다고 떼는 쓰지만 이해는 하더라구요
떼부릴때는 그냥 꼭 안아줄수 밖에 없지만요
힘내세요
직장맘들은 어쩔수없이 맡겨야하니,그게 가장 맘아프고 미안하고 그렇지요.
잘다니다 싫어하는거면
일시적이니, 넘 신경안쓰셔도 될것같아요.
부모교육할때, 어떤 엄마께서 그런걸 여쭤봤는데,
애가 어린이집에서는 잘 아주 잘 생활하니, 과감히 그냥 보내고,
너무 오래간다 싶으시면, 상담을 받아보셔야할것같아요.
엄마랑 헤어지기 싫어서 그러는건지..
아니면, 어린이집 생활에 불만이 있어서 그러는지요..
엄마랑 헤어지기 싫어서 그러는거면, 크게 걱정안하셔도 되는데..
어린이집 에서 있었던 일로 인해
가기 싫어하는거면, 좀 더 살펴보셔야할것같아요.. --;
직장맘은 아이가 아파도 보내야하는 상황이 생기고해서,
너무 맘아파..
참 남의일 같지가 않네요.
힘내세요.
홧팅..
저희 둘째 놈하고 똑같네요..ㅜㅜ 12개월 부터 갔는데 첨엔 잘 다녔는데 1년이 지난 지금 아침에 눈 뜨면 하는 인사가 '오늘 어린이집 가? 왜 가는데? ' 입니다ㅜㅜ속상하게
가끔 수퍼에서 과자 하나 쥐어져서 보내는데 맘이 안좋습니다.. 지켜 보려구요..사실 달리 대책도 없어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