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학교에서 아이들 가르치면서 보면 아이들이 학원에서 배운 거랑 다르다고 그러더라구요.
저도 몇 년 전까지는 아이들이 학원에서 배운 방식대로, 한국에서는 모두들 그렇게 하는대로 썼는데요
바꾸는 거 조금만 노력하면 훨씬 더 편해요.
특히나 대문자 쓰는 게 저희가 배웠던 거랑 많이 다르죠? ^^
제 나름대로의 해석은 대문자를 대표문자로 인식하여 아주 바르게 똑바르게 쓰려고 하는 이유에서 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연결해서 쓰지 않고 하나하나 끊어서 쓰는 방식을 따르는 것 같아요. 결국 순서보다는 하나씩 끊어서 바르게 쓰는 게 요점인 것 같아요.
그리고 소문자에서는 t, i, d, j 등이 다른데요.
먼저 중심을 잡고 짧은 것이나 점을 나중에 찍거나 한자를 쓰는 것처럼 앞부분을 먼저 써주는 거예요.
그러면 나중에 필기체를 쓸 때에 훨씬 편하고 속도도 한결 빨라지는 동시에 중심이 잘 잡히니 글도 예뻐요.
필기체를 쓰고 싶어 책도 사서 따르쓰고 했는데 t 와 i 에서 많이 걸리더라구요.
쓰는 순서가 관건이었어요. t에서 가로선과 i 에서 점을 마지막에 찍어야지 필기체를 쓸 수 있거든요.
사실 한글 ㅂ 도 처음에 유치원에서 배운 순서대로 쓰는 사람들 많이 없잖아요. ㅎㅎㅎ 그쵸?
그래도 처음 배울 때에는 그 방식대로 가르쳐 주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
^^ 제 생각에는 규칙은 알려주시되 자신의 필체가 생기면 사실 순서와는 상관없다고 생각되네여.
한글도 글자쓰는 방법 순서의 규칙이 있으나 자신의 필체가 완성되면 사람마다 모양도 순서도 조금씩 다르잖아여.
지금은 처음 알려주는 시기이니 규칙을 (교재는 한가지로만) 알려주시면 될 듯 싶어요.
넘 규칙을 고집하시면 아이가 글씨 쓰기를 싫어할 수 있으니 살살~~ 하세용^^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여.
물론 저의 입장이랍니다. ㅇ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