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내 쑥쑥트리
쪽지
내글
스크랩
내댓글
북클럽
날따방
모임터
쑥쑥몰
체험이벤트
로그아웃
PC버전
강의실
쇼핑몰
공연
컨텐츠
- 은행단풍
- |
- 2015-08-05 10:52
중2 벤자민
해운대 다녀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또다시 바다가 그리워지네요~
주말에 양재천 수영장에 가서 실컷 놀다가 왔어요.
다들 꼬맹이들 밖에 없어서 내년부턴 한강야외수영장으로 가야할 듯 해요.
뭐 이래 저래 놀다보니 방학이 2주도 안 남았어요ㅠㅠ
기말고사치고 방학전에 엄청난 결의를 한 벤자민군이
더위와 핸드폰등 이런저런 유혹에 넘어가고 말았네요.
생각보다 한게 너무 한게 없어서...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어요ㅠㅠ
저희는 평일은 거의 도서관에서 보내고 있어요.
저도 아이들 따라 도서관 가서 책도 보고 졸기도 하고 핸폰도 하고~
집보다 시원하고 아이들에게 잔소리도 덜하고
그리고 도서관에서 상영하는 영화도 보고 좋더군요.
매일 도서관 간다고 해서 엄청나게 공부하는 것도 아니라
살짝 고민도 됩니다. 도서관 가서 너무 편한하게 늘어져 있어서
나중에 정말 열공해야 될때도 이러진 않을까 걱정도 되더군요.
그래도 집에서 빈둥거리는 것보다 나은 것 같기는 해요~
아이들이 읽는 책 한 번씩 체크하시나요?
벤자민은 역사와 문화를 좋아해서 닥치는대로 읽는 스탈이라서 (다른 분야는 넘 안읽어요)
제가 한 번씩 체크를 한답니다. 물론 아이가 읽는 책을 제가 다 읽어본다는 건 아니구요.
특히 역사는 너무 한쪽으로 치우친 책을 읽다보면 너무 편향된 생각을 하고 아직 중딩이
감당하긴 힘들 것 같아요~
친정엄마 친구중에 손주가 책을 엄청 읽는다고 좋아했던 분이 계셨는데 어린 나이에
너무 그런 쪽으로 책을 읽다보니 현실과는 너무 동 떨어지고 자기 나름의 이념에 젖어
학교도 자퇴하고 많이 힘들어했다네요.
더운 여름 지친 아이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책이 뭐가 있을까요?
- 유니샤니
- |
- 2015-08-05 13:26
유니도 바닷가 해수욕장에서 수영은 안한다 하더니..이틀동안 바다에서 나오질 않고 잘놀았네요.어제는 홍천 오션월드에서 놀이기구와 인공 파도풀에서 실컷 놀고...지금은 강촌 계곡 가기 직전 엔젤리너스에서 망고빙수머ㄱ으며 ㅎㅎㅎ
벤자민은 책도 잘 읽고...
도서관 매일 가시고..저두 계획은 그려봤었는데..유니가 경기 할 까봐..물어보지도 못했다는 ㅎㅎ
다음주는 동생이 도서관 과학 교실 참여하니4일만 꼬셔서 가볼까해요.
책 추천이라 ...음 저는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 ~ 추천합니다. 논술로 딱.ㅎㅎ
- 유니샤니
- |
- 2015-08-05 13:26
유니도 바닷가 해수욕장에서 수영은 안한다 하더니..이틀동안 바다에서 나오질 않고 잘놀았네요.어제는 홍천 오션월드에서 놀이기구와 인공 파도풀에서 실컷 놀고...지금은 강촌 계곡 가기 직전 엔젤리너스에서 망고빙수머ㄱ으며 ㅎㅎㅎ
벤자민은 책도 잘 읽고...
도서관 매일 가시고..저두 계획은 그려봤었는데..유니가 경기 할 까봐..물어보지도 못했다는 ㅎㅎ
다음주는 동생이 도서관 과학 교실 참여하니4일만 꼬셔서 가볼까해요.
책 추천이라 ...음 저는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 ~ 추천합니다. 논술로 딱.ㅎㅎ
- 민재마미
- |
- 2015-08-05 14:17
저흰 도서관에 가본지도 까마득하네요.
스텔라는 책을 거의 안 봐서리..체크할 게 없어요.
짬이 나면 스마트폰 하거나, IPTV로 런닝맨이나 크라임씬 같은 프로그램 보고, 그도 아니면 친구들이랑 놀러 나가고...ㅋㅋ.
8월 용돈 선불로 받아간 거 쇼핑으로 다 쓰더니, 요 몇일간은 옷장 정리하더니 안 입는 옷을 친구들에게 팔아서 용돈벌이 하고 있네요. 에구~
스텔라는 이 좋은 시절을 열심히 공부하는 것으로 보내고 싶지 않다네요.
언뜻 소신있어 보이지만, 실상은 공부하기 싫은 핑계 내지는 잘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변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에미의 기대를 팍팍 꺾어주시는 따님 ㅠㅠ.
책 안 읽는 스텔라는 제쳐두고 제가 좋아하는 추리소설 빌리러 조만간 도서관 나들이 한번 해야겠어요. 남은 방학도 즐겁게, 잘 마무리하시길 빌어요.
- 민재마미
- |
- 2015-08-04 00:21
중3 스텔라
연일 폭염주의보와 습한 날씨에 에어컨만 쌩쌩 돌리고 있네요.
휴가로 해수욕장 가셨네요. 저흰 해수욕장 가본 지가 언제인지...ㅎㅎ.
스텔라가 중등 되고 나선 해수욕장을 안 좋아하더라구요.
씻고 어쩌구 하는 거 귀찮다고...편한 것만 좋아하네요.
이번에 제주도 휴가 가서도 바다는 멀리 차창 너머로 바라만 봤어요.
맛집 찾아다니거나, 숙소에서 뒹굴거리거나, 제주도에 있는 극장 찾아서 영화 '암살' 보고...^^
방학은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
12시 넘어가도록 깨우지 않으면 안 일어나는 아이 보고 있으려니 열불이 나서리...ㅋ.
방학 시작하면서 계획했던 거 절반도 못할 것 같고,
할일 한다고 제 방문 닫고 들어가 있으나 나중에 확인해 보면 그 시간동안 뭐했나 싶구요.
그냥 빨리 개학해서 서로 해방됐음 좋겠구만요.
무더운 날씨에 건강들 잘 챙기시고, 휴가도 즐겁게 잘 다녀 오세요~~
- 은행단풍
- |
- 2015-08-05 10:58
저희도 암살 잼나게 봤어요. 이번주엔 미션임파서블 보러 갈까 해요~
아이들이 더운데도 왜그리 방문을 꼭꼭 닫고 있는지 이해가 안가요.
저 어렸을 땐 안그랬던 것 같은데...
저도 벤자민이 민첩하게 행동해야 할 땐 느릿느릿,
차근차근 조심해야 할땐 허둥지둥 거리는 걸 보면 정말 미치것어요
방학이라 하루 종일 얼굴 보고 있는 것도 넘 힘들고
저도 빨리 방학 끝났으면 좋겠어요~
- 유니샤니
- |
- 2015-08-05 13:34
저는 제주도 한 여름에 가면 무조건 해수욕장 일주~~함덕.표선.김녕 등등. 작년에 일주했어요.맛집 일주랑.울 애들은 좋아라 헸는데..울아들도 처음엔 주문진 해수욕장 간다고 했더니..바다 별로라면서 수영 안한디더니..이틀 동안 초등 여동생과 신나게 파도 타고 수영하고..모래놀이 하고 신났네요.
스텔라의 취향을 적극 고려해 주시고 ..역시 민재마미 멋지십니다...
제주도에서 본 암살..더 추억이 될 듯ㅎㅎ
- 유니샤니
- |
- 2015-08-05 13:35
저는 제주도 한 여름에 가면 무조건 해수욕장 일주~~함덕.표선.김녕 등등. 작년에 일주했어요.맛집 일주랑.울 애들은 좋아라 헸는데..울아들도 처음엔 주문진 해수욕장 간다고 했더니..바다 별로라면서 수영 안한디더니..이틀 동안 초등 여동생과 신나게 파도 타고 수영하고..모래놀이 하고 신났네요.
스텔라의 취향을 적극 고려해 주시고 ..역시 민재마미 멋지십니다...
제주도에서 본 암살..더 추억이 될 듯ㅎㅎ
- 수상한삼형제
- |
- 2015-08-10 14:12
- 수상한삼형제
- |
- 2015-08-04 00:20
- 민재마미
- |
- 2015-08-04 00:30
제이슨은 중국 여행 다녀와서 열 난다고 하더니 이젠 나아졌지요?
제이슨이 북코칭을 꾸준히 하는 거, 전 참 좋아보입니다. 좋은 경험인 것 같아요.
스텔라는 요런 거 참 귀찮아하거든요.
방학이 참 빨리 지나간다 싶어요. 해야 할 건 많았는데, 제대로 못하니 그런가 봐요.
어영부영 하다가 끝나가는 느낌이랄까...
여행도 잘 다녀왔으니 제이슨더러 남은 방학 열심히 하라 하셔요~~~ㅎㅎ.
- 은행단풍
- |
- 2015-08-05 11:03
그래도 제이슨에게 많은 동기부여가 된 것 같네요.
남은 방학 잘 보내고 앞으로 잘 하려는 의지가 있으니
잘 될꺼예요~ 믿어보세요~~~
- 유니샤니
- |
- 2015-08-05 13:29
전 특목고 보낸 선배맘들과 이야기 하다 보니..우리 유니에게는 더 안 맞는듯( 수행이 워닉 많고..깊이가 있어서..고런 것 즐기거나 잘 챙기는 아이가 가야지..안 그럼 너무 힘들다고..)
제이슨의 자신감과 여유로움이 좋은걸요~
- 유니샤니
- |
- 2015-08-05 13:35
전 특목고 보낸 선배맘들과 이야기 하다 보니..우리 유니에게는 더 안 맞는듯( 수행이 워닉 많고..깊이가 있어서..고런 것 즐기거나 잘 챙기는 아이가 가야지..안 그럼 너무 힘들다고..)
제이슨의 자신감과 여유로움이 좋은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