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둘째가 시디듣기 왕거부중이라 저도 고민이었는데 댓글에서 저도 팁얻고 갑니다
항상 첫째에게만 맞추다보니 둘째는 책도 안읽어주고 언니듣는 시디만 같이 들으라고 강요해서
싫어했었나보네요 낼 아침에 책읽어주고 다시 시디 들려줘봐야겠어요
어떻게 들려주는냐도 중요한것 같아요. 자기가 익숙한것은 아마도 편안해하겠죠.
무작정 들려주기보다는 책으로 먼저 많이 읽어주시고
그리고 엄마가 공부해야지 하면서
마치 엄마가 듣는것처럼 하면서 틀어놓으시고 따라도해보시고 하세요.
그럼 뭐지? 하면서 호기심을 가지지 않을까요?
무작정 흘려듣기는 어른들도 힘든데요. ㅜㅜ
저희 큰애도 5살인데 CD안들어요. 그대신 엄마가 읽어주는건 좋아하는 아이라 저는 많이 읽어줬네요.
CD로 듣고 따라 읽는 애들도 있지만 엄마가 읽어줘도 따라 읽는 애가 있어요.
애가 CD듣기만 싫어한다면 엄마가 안고 읽어주는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영어선생님들말씀 들어봐도 애들 자기전에 엄마가 읽어주는 책을 머리에 가장 많이 넣는다고 하더라구요.
이때 집중듣기가 잘된다고요.
발음 걱정하시는분들.. 애들은 13세까지인가 자기가 발음교정할수 있는 능력이있대요.
엄마발음으로 들어도 좀 지나 원어민 발음으로 들으면 점점 교정이 된다고 해요.
너무 CD에 연연안하셔도 괜찮습니다.
저는 첨에 좋아하는 만화나 이런걸 모두 영어로 된걸 보여줬던거 같은데요
뽀로로도 영어로 잘 나와있고 재미있어 하는것은 한글이든 영어든 부담없이 받아들이던데요
그러면서 영어가 익숙하게 되면 cd에서 영어가 흘라나와도 별 거부감이 없지 싶어요
우리애들은 한창 뽀로로, 워드월드, 메이지등 재미있게 봤어요
요즘은 도라도라 재미있게 보는데 이제 보는것보다 들려주는데 치중할려고 해요
음..저희 아이는 dvd를 싫어해서 그냥 싫어하는건 안보여주고 있어요..그런데 cd는 노출면에서 좋긴 하니까 좀 아쉽네요..제 생각에는 책부터 보여주어 익숙해지면 그 책 cd만 하루에 1번씩 틀어주고..차차 늘려가면 어떨까 싶어요..책의 경우엔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로 따로 골라주심 좋을 것 같아요~분명 흥미를 가지는 분야가 있을테고, 그렇담 노래도 듣기 좋아하게 될꺼에요~
처음엔 볼륨을 줄여서 들려주다 차츰 익숙해 지면 조금씩 볼륨을 올리는건 어떠세요?
그리고 어릴수록 작은 소리에 더 집중을 잘한다고 들은 기억이 있어요.
우리아이도 듣는거 별로 안 좋아하는 아이라서 (33개월)...예를들면 새책을 들이면 제가 읽어줘요...
시디는 거의 한두달 정도 안들려주다가 계속 엄마의 발음으로 그러다가 책의 내용이 이해되고 독후활동하다보면 어느날 인가 살짝 시디를 들려주면 솔깃하던 느낌을 받고 자기가 알아서 듣도 싶은 부분을 말하더라고요..
저는 아이 9개월때부터 조금씩 했는데 ..책을 사면 항상 이런 방법으로 진행합니다..지금도요
그래서 울집은 시디보다 책이 더 사용감이 많지요.. 그래도 아웃풋은 척척..엄마의 실수도 다시 말해준답니다..
저도 영어실력 꽝...엄마여요..
저희 아이도 영어시디 듣기 싫어 했거든요. 그런데 노부영은 재미있어 하네요. 아이가 혼자 놀때 은근슬쩍 시디를 틀고 조금 떨어져 앉아서 저 혼자 책보고 재미난듯이 책보면서 따라 불렀죠. 모르는척 혼자 놀더니 잠시뒤에 옆으로 다가와서 무슨책이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듣고 춤도 추고 장난치면서 놀아줬더니 다음날 또 틀어달라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아무런 거부감없이 잘 들어요. 이 시기에는 뭐든 학습이 아니라 놀이로 접근을 해줘야 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