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1 잭...
시험이 끝나니 제가 다 후련하네요..
시험 기간동안 감독으로 들어가니 저도 같이 시험을 치룬거 같더라구요..ㅠㅠ
음...시험은 잘 본거 같아요..
제가 잘 봤다는 근거는 우리 아이는 학원을 안다니고 집에서 공부를 하기 때문에
사실...사교육을 하는 아이들에게 뒤쳐질까봐...혹시라도 자괴감에 빠지면 어쩌나하는 것을
걱정 많이 했었답니다..
헌데...녀석이 나름 분발을 많이 했더라구요...!!
잘 외워지지 않은 과목은 저와 둘이서 중점적으로 외워나가고,
혼자 할수 있는 과목은 알아서 하구요..
아직 중1이니까 이렇게 엄마와의 학습이 가능하리란 생각이 들긴 합니다..
더구나 수행평가도 점수도 좋은 편이라서...
감사하게도 녀석이 1학년 첫번째 시험이자 마지막 시험을 잘 마무리할수 있었어요...
하지만 그래도 보충해야할 부분도 있구요..
실수한 부분도 있기 때문에 이제 방학동안 해야 할 부분들 잘 채워나가는것이
관건이란 생각이 듭니다...!!
시험을 끝나고...오늘까지 책은 볼 생각도 하지말고 마음껏 놀라고 하고 있어요..^^
아이들은 숨은 쉬어야하니까요...!!!!
암튼....이제 시작인데..
학년이 높아지면서 저도 아들녀석도 마음 가짐을 다시 다잡아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모두 모두 시험보느라 고생많이 하셨어요....
은행단풍님도 벤자민과 연평해전 보고오셨나봐요.
저희도 주말에 보러갈까싶은데 줄리앙 누나가 친구들과 벌써 보고와서 다른걸 봐야되나하고 있어요.
공부잘하는 아이들 보면 이유가 있더라구요.
스스로 넘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야되고 중등때는 여학생들이 더 독하게 공부하는것 같아요.
중3 줄리앙
줄리앙도 이번 기말에 망친 것은 아니고 잘한 것도 아니고 딱 그만큼 했습니다 ㅋㅋ
그래도 중3 올라와서 오롯이 혼자힘으로 영수를 제외하고 공부했으니
그걸로 만족합니다^^
근데 학원다닌 영수 성적이 별로여서
한참 심각하게 고민했었어요.
결론은 그냥 받아들이는걸로 ㅋㅋ
학원샘들과도 상담을 했었고
열심히 한다고 다 잘할 수는 없다는 걸 받아들이기로 했어요.
내 아이가 해당되어서 참 가슴아프지만 ㅎㅎ
스스로 아주 열심히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열심히 하는건 사실이니
공부방법이 잘못되었어도, 그걸 가르쳐주어도 받아들이지못한다면
그건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단 공부때문에 기죽지 말고
공부 그까짓 필요없다는 이상한 생각 안하고
나름의 방식으로라도 공부와 친구하고
엄마아빠와 좋은 관계 유지하고
요기까지가 제가 정한 목표입니다.
누나들과 달리
제가 줄리앙 공부에 나름 개입도 해봤었고
같이 계획도 짜보고 지켜도 보았어요.
이젠 내년이면 고등가지 공부는 자기몫이라는 생각이.
그런데 책을 가까이 하지않아 그건 너무 속상해요.
이번 방학도 알차게 계획짜서 열심히 공부하되
결과에는 열받지말자.
(나의 정신건강을 생각해서)
그리고 방학동안 열심히 운동해서 체중조절하는 것도 목표구요.
영수 실력을 조금만 더 올리자고 이야기했어요.^^
중2 제이슨
그러게요..이제 다들 열심히 해야 하나보다~하는것 같아요,. 제이슨만 빼고 말이지요...
휴우~~~~~~어제 제이슨의 정오답표와 시험지를 받아들고는 나도모르게 눈물이 그렁그렁..
이제 어쩌나..싶더라구요...
자만에 빠진 모자의 최후가 바로 이런 결과를 낳은 거였습니다...
그동안은 실수였을거야 하며 내 자식을 너~무 믿고 있던 엄마의 최후가 이런것이었고,
나는 이 정도는 걱정없어라는 근거없는 자신감에 사로잡혀 있던 제이슨의 최후가 이러했습니다..
원래 못하던 수학이 한달 학원다녔다고 나아질 거라곤 생각안했지만요, 어쩜...
수학뿐 아니라 국어랑 영어...
올려도 시원찮을 점수에서 다른과목은 다 오르고 국어랑 영어를 훅~깍아버리셨습니다..
문법을 소홀히 한 자의 최후란 너무나 처참했습니다...
이젠 교과서만 파야겠습니다....
은행나무님, 손목 그거 고질병인데...잘 관리하시길 바래요..
저도 둘쨰낳고 한 일년은 왼손을 못썼더랬습니다...얼마전 또 삐끗할 때는 아찔하더라구요..
중2 프린스
팔 아프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데...힘드셔서 어째요.
전 요즘 눈이 문제네요.
알레르기라는데 약 먹어도 그때뿐이고 그래서 저도 요즘 컴은 조금 멀리하고 있어요^ ^;;
나이가 든 티가 자꾸 나는것이...모두모두 건강 챙기자구요~~~
프린스의 기말시험은 좋다고도 나쁘다고도 할 수 없는 애매한 결과입니다.
반 등수는 괜찮으나 전교등수는 좋지않다는 뭐 결국 더 분발해야한다는 고런거죠 ㅜ.ㅜ
시험이 끝나고 한주가 지났으면 다시 공부모드로 돌아가길 바라는건
엄마맘뿐이고 열심히 핸폰으로 게임해주시고 계십니다.
하라고 윽박지를 단계도 아니라 가끔 한마디씩 던져놓고 하념없이 기다리는 엄마모드입니다.
비도 그쳤는데 오늘부터 어찌 좀 해줄라나...학교도 셤 끝났다고 거의 놀자분위긴데 ㅠㅠ
방학 계획은 스스로 아직 세우진 않은듯요.
오늘오면 구체적으로 세워보라고 해야할것같아요.
비가 그쳤는데 아직 습하네요.
더워질 한 여름을 생각하면 조금 답답하지만 그래도 뽀송뽀송한 빨래가 그립네요
날씨를 이겨내는 한주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