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여러분들의 글을 읽으며, 다시한번 다짐합니다. 오늘도 유치원 끝내고, 놀이터로 고고씽!!! 씩씩하게 놀며, 작은 것에도 즐거움을 찾는 아이를 보며, 새삼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많은 어머님들이, 우리 아이를 어른의 잣대가 아니라, 아이 자체로 봐주기를 바래봅니다.
전 초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데, 1학년 아이의 엄마와 상담전화를 했어요. 그 아이는 영어 유치원을 다녀서 학교에서 지금 배우고 있는 영어는 쉽다고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수업 태도에요. 무척 산만해서 수업에 방해가 되고, 다른 친구들에게도 전혀 도움이 안 되고 있어요. 그 아이의 엄마도 그 부분은 알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관심사는 영어더라구요. 새삼스럽게 영어 몇마디 다른 아이들보다 더 많이 안다고 좋은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5살 아이가 있는데, 성격이나 다른 아이들과의 관계나 인성교육 쪽을 고려해서 일반 유치원을 보냈습니다. 아직까지는 잘 보낸것 같아요. 영어가 중요하지만, 인성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그렇군요..
밖에 나가서 노는것 보면 새가 물고갈 만큼 아직은 작은 아이인데..
늘 7살이나 된게 아기처럼 군다고 윽박하고 울면 운다고 장난이 심하면 심하다고 뭐라그러고..
아이의 마음도 모르면서.. 어른이라고 함부로 했던 모습들이 부끄럽네요..
짧은 글이지만 긴 여운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말씀 듣고 보니 왠지 찔리네요
아이 유치원 CCTV 볼 때 마다.. 왜 우리 애만 저렇게 산만할까 했는데..
아이 입장에서 이해해줘야 하는데 늘 제 관점에서 아이를 보게 되네요..
저도 공부공부하다가 엄마교육 들으면서
어렸을땐 인성이 제일 중요하데요..많이 반성했답니다..ㅜㅜ
저도 6세인데...작년까지는 안그랬는데 산만해졌고..
잘 삐치고..정말 어려워 지더라구요..
자꾸 동생들때문에 뒤로 쳐지는 것도 있고 양보해라..하면서 혼내게 되고요..
오늘은 친구가 되어봐야 겠어요~
저도 5세인데 항상 산만함을 걱정하고 있어요 ..
아이입장에서 보면 당연한건데 책읽고 조신하게 놀길 바라는건 욕심이죠?
오늘부터 아이 입장에서 생각하기 해봐야 겠어요
주니주니님 덕분에 다시 한 번 뒤돌아 보게 되네요.
좋은 글 감사드려요~
좋은 엄마... 되기 어렵죠.
오늘도 놀이터에 나갔다가 재밌게 노는 아이 보면서..
즐거워 하면서 웃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서
그래.. 놀이터에 자주 나오자 결심했어요.
영어 공부도 열심히 하구용 ^^;;
좋은 말씀이세요...애들을 행복하게 키우고 싶은 마음이 젤로 중요한데...어느새 또 욕심을 부릴려고 해서...
좋은 엄마되는 거 참 어려워요...그쵸~^^
5-6세면 유치원에서 집중 잘 못하고 장난치는게 당연한 것 같습니다. 우리 딸도 지난 주에 유치원에서 부모 참관수업이 있어서 갔는데 영어시간에 제가 옆에 있으니까 어리광 부리느라 수업은 하는 둥 마는 둥 했지만 그냥 엄마랑 함께 하는 것만으로 즐거워 하는 딸을 보며 저도 즐거웠답니다. 살며 배우는 것은 평생 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길게 보고 느리게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네요~
결국 엄마들의 욕심인거 같아요..아이를 위한다는 건 사실 진짜가 아닌 변명인거죠.
아이를 위해서 적당하게 기회를 주고 아이가 잘하는 것을 도와주는 역할이 진짜인듯해요.
맞아요. 애한테는 소리소리 지르시면서
수학이며 영어며 사교육에 목메시는 엄마들
정말 아닌거 같아요.
아이랑 눈맞추며 아이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것이 먼저가 아닌가 싶어요.
저도 공감
지식이 중요하다고 무조건 공부공부
인성이 허물어지는 것 다들 모르고 있어요
아이에 마음이라...어제도 책읽으면서 4세인딸 플랫 먼저 열려고 해서 그럼 안된다고 했던게 생각나 반성하네요..ㅜ.ㅜ 맨날 반성은 하는데 잘 안고쳐져~~~ㅡ.ㅜ
엄마들의 욕심.... 반성합니다.
반성하게 되는 시간이네요.
둘째가 태어나니 첫째가 한없이 커보여서.. 6살애를 다 큰 애처럼 대해서 해야할 일들 하지 않으면 야단치고 했었는데.. 이 글을 적으면서.. 제가 큰애한테 너무 많은걸 바라고 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부터.. 큰아이 나이에 맞게.. 대화하고 이해해주고 그렇게 친구같은 엄마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네요..
멀리보고 차근차근,, 여유있게 가는 맘입니다.
님의 이야기에 동감합니다. 주위에 뛰어난 아이들이 많지만 공부가 전부는 아니것 같아요.
비교하지 않는 것이 아이의 인격을 존중하는 거라 결론내렸네요.^^
영어도 물론 중요하지만 아이가 더 섬세한 통찰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정말 중요한 듯 합니다.
저도 5살 울 딸을 무슨 초등 고학년 대하듯 한것 같네요.
반성 반성합니다. 참고,기다리고,공감하고 등등 머리론 아는데 그게 참 행동은 다르게 하게 되네요...
엄마의 지나친 욕심으로 아이마음을 슬프게 안하려해도 현실은 왜이리 배울것이 많은지 득인지 독인지 모르겠네염^^ 넘 놀고 싶은아이 대 넘 가르치고싶은 맘^^아이고 행복은 이게 아닐진데^^
앗!!! 우리 아들? ㅋㅋㅋ 우리 아들이 조금만 산만한 모습을 보이면 남들이 그리 생각할까봐 저부터 움찔합니다.
그런데...넘 인성교육이 힘들어 자꾸 놓치게 됩니다.~ ㅠ.ㅠ 반성합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산만한 남자아이는 쉽게 문제아로 지적받더라구요. 선생님들이 모두 여자이니 활동적이지 않고 얌전한 아이만 선호되는 것 같아요.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동감합니다. 저도 영어놀이학교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입장에서 항상 내 아이가 뒤처진다는 조바심에 학습적인 부분에만 관심을 치우치게 되네요...고민스럽습니다ㅠ
저도 반성합니다.....겉으로는 공부몬해도 좋다 바른사람이 되어라말하면서
이리저리 뭘시킬려하고 윽박지르는 제모습이 미안하네요...
정말 머리로는 알겠는데 실천이 안되는 일이예요...
이론적으로는 너무 잘 알고 있지만.. 자기 아이한테 생기는 기대감은 어쩔수가 없네요.. 항상 주의해야 겠어요..
정말 맞는 말이에요..
아이의 시각에서가 아닌 엄마의 시각, 관점에 아이를 끼어넣고 있는거같아요..
저도 그런 제 모습때문에 고민한 적이 몇번 있네요..
근데 그게 제대로 안고쳐 지네요...
아이의 편이 되어줘야하는데 항상 다른 입장에서 아이를 보게되요.ㅜㅜ
이제 6세인 아이를 데리고 올해부터 이것저것 시키려고 하고 여기저기 끌고 다니고 있답니다...뭔가모르게 잔뜩 주눅 들어있는 저희 아들을 보면서 내가 아이를 병들게 하고 있지 않나라는 회의가 정말 많이 들어요...중심 잃고 이 파도 저 파도에 떠밀려다니면서 지금 뭐가 제일 중요한지를 까먹고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든답니다...에휴~~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다시 한번 나를 돌아보게하는 이야기네요. 나름대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다고 하는데 혹여 상처를 주고있거나 지나친 기대를 하고 있는건 아닌지 돌아봅니다. 우리 다같이 홧팅!!
사랑으로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교육하는게 쉬운일이아니지만 꼭 해야하는 일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