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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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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 댓글쓰기 본문보기

  • 투빈사랑
  • |
  • 2015-06-12 00:44
답댓글

중2 프린스


오늘로 바쁜 일정이 어느정도 일단락이 되었습니다.~

내일은  간만에  못 만났던? 지인들 만나 커피한잔 하면서 수다 떨려구요

3월초에  지인이  강의를 듣자고 추천해서  그림책지도사랑 한국사 지도사 강의를 듣게 되었더랬어요

한국사는  봄학기  오늘 종강하고  그림책은  아직 조금 남았는데  제가 할 분량이  끝나서

한결 여유로워졌어요. 가볍게 힐링하러 갔는데  조사할게 뭐가 그리많은지..

한국사는  머릿속에서 지워져 버린게 많구나 란걸 알게됐구요

그림책은  자료 찾느라 좀 바빴지만  처음 생각대로  힐링이 되었던 수업이었어요

아이들 어릴적  그림책 엄청 읽어줬는데  요 수업 듣고 보니  그냥 글자 공부시킬라고 읽어줬었나?란 생각이

마구 들더라구요.  엄마가  그림책 과제 하느라  바닥에 책을 깔아놓아도  아이들은 이제 거들떠도

보지 않는 나이가 되었다는게  (읽은거네...로 끝!) 참 아쉬운  수업이었네요

작가들에 대한 조사를 하고 책을 읽다보니  책도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것도  너무 좋고

한국그림책도  정말 멋지단걸 알았네요^ ^ 

뒤늦게 와서 제 이야기만 떠들었네요.  뭐 하나 빠지면  마냥 좋아서 ^ ^;;;


뭐 제 상태가 요렇다 보니 집안도 엉망이고  애들은  거의 방치수준이에요

프린스는  요즘  메르스에 관한 기사 찾아보고  볼만한 영화 검색해서 엄마한테 말해주느라 바쁘구요

슬슬 기말 준비 할거라고 하더라구요.

엄마가 바쁘니  싸울일도 없는데  몸이 여유로와 졌으니  또  투닥거리지나 않을라나 몰것어요.

교육관이라....아이가 커 감에 따라  많이  유해지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기본적  소양은 갖출만큼은  배우고 익혔으면 좋겟다는 생각이 들어요

배운만큼  행동으로 나오면  더 좋겟구요.  내것으로만 간직하지말고  타인을 위해서도 쓸수 있는것을

간직하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겟단 생각을 해봅니다.


전남까지 메르스가 왔데서 살짝  맘이 불안한데  밴드나  여러 사이트에서  의사분들이

관리 잘하면 괜찮다고 걱정말라고  하시네요.

메르스가 걱정인건지  제대로 된 정보를 몰라서 걱정인건지...

모쪼록  더이상의  피해가 없길 바라는 맘입니다.

다들 무탈하시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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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단풍
  • |
  • 2015-06-12 11:36
엄마가 뭘 열심히 하면 아이들에게 본보기도 되고 잔소리가 파~악 줄어서 아이들과의 관계도
좋아지고 윈윈이네요~ 저는 요즘 일본어소설에 빠져서 이것 저것 읽고 있는데 집이 폭탄이라는 ㅋㅋ

서울은 조금은 안정된 느낌인듯해요. 초딩딸내미는 지난 목욜부터 주~~욱 휴업이라 벤자민까지 덩달아 빈둥거리고 기말모드로 아직 전환이 안됬어요. 담주에는 딸내미 학교가겠죠 그럼 쫌 나아질것 같은데... 비라도 시원하게 내려서 메르스 바이러스도 잠재우고 (뭐 별도움이 안될라나) 가뭄도 해갈되길
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공부란 단비가 내리길 바랄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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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5-06-12 16:02
투빈님 그림책 이야기 들으니까 또다시 설레여용~~~
큰아이낳고 육아잡지보다가 쑥쑥을 알게되었고,어찌하다 어린이 서점하는 언니로부터 동화읽는 어른모임을 알게 되어 그림책에 푸욱 빠져 살았거든요.
그때는 원서 그림책도 별로 없어서 인쇄해서 딱딱표지에 붙여 책만들어주곤했었지요 ㅎㅎ
아이들에게 한국적인 그림책,좋은 그림책,각구의 그림책,한작가의 모든그림책,글과 글이 합일되는 그림책 등등 주제도 다양하게
참으로 많은 그림책들을 보여주느라고 수도없이 도서관 서점 넘나들고
식구대로 만든 대출증으로도 빌려올책이 모자라곤했는데 말이죠.
지금까지도 대출증은 이어지고잇는데 이제는 핸펀속의 대출증이 남네요ㅠㅠ

기본적 소양은 갖출만큼 배우고 익히기에 격하게 공감요~~~
공부이유를 저는 그리 말해요.
네가 배우고 익힌만큼이 후일의 너의 모습이라고요.
더도덜도 없이 딱 그만큼의 너라고요.

그림책 공부하셨다는 말씀에 저도 행복한 추억을 회상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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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 |
  • 2015-06-12 21:00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도 뭐 하나에 몰입하면 좋은거죠.
전 요즘 들어있는 ****의 설계사분이 갑자기 연락하셔서 이런저런 제안을 하시는 바람에 그동안 방치해뒀던 ****들의 증권 다 꺼내서 다시 살펴보느라 바빴어요.
뭔가 고민과 생각해 볼만한 게 있다는 참 좋더라구요.
그 고민 끝내 놓고는 소일거리 찾다가 책꽂이에 방치돼 있던 소설책들 꺼내서 다시 읽고 있네요..ㅎㅎ.
스텔라는 아직 기말공부 초입인데, 시험 끝나면 영화 '경성학교' 볼거라고 하던데요.
저도 '쥬라기월드'도 봐야 할 것 같고, '극비수사'도 관심가고 그래요.
시험 잘(^^) 끝내놓고 좋은 영화보면서 힐링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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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 |
  • 2015-06-10 17:04
답댓글

중3 스텔라

 

전 동영상이 안 보이네요. 내용과 덧글로 짐작컨대, 서천석님의 동영상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공부 잘하는 남의 아이가 부러울 때 보라는...

예전에 교육 관련 강의 들을때, 그 강사 분도 아이가 공부를 못하거나 머리가 나쁜 것 같다 싶으면, 조용히 거울을 들여다 보라고 하시더만요.

음~거울을 아무리 들여다봐도 좋은 유전자를 준 것 같은데, 아이가 아니면 어쩌나요. ㅋㅋ.

암튼 이 동영상에 위로 받았다는 분들도 많고, 저 또한 마찬가지이지만,

아이의 그릇을 받아들이는게 쉽지 않네요.

스텔라는 나중에 의지할 형제 자매가 없으니, 혼자서도 꿋꿋하게 세상을 헤쳐나갈 수 있는 마인드와 능력을 갖췄으면 좋겠어요.

 

기말고사가 3주 남아서 잔소리 좀 할라 했더니 대뜸 '내가 알아서 할께" 하대요.

그래놓고 문 닫고 들어간 뒤에 너~~무 조용해서 방에 들어가보니 쿨쿨~~

스텔라가 엉덩이가 가벼운 아이인데다가 먹을 걸 좋아해서 쉼없이 부엌을 들락날락하거든요. 

한참동안 안 나와서 웬일로 공부 좀 하나 싶어서 들어가보면 여지없이 꿈의 나라로 가 계시고...ㅋ.

중3이 되고 보니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있는데, 그 결심이 지속되는 시간이 너무 짧아요.

아예 시험공부를 늦게 시작하면 발등에 불이 떨어졌으니 폭풍 공부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나저나 하버드와 스텐포드 대학에 동시 합격했다는 김모양의 사례가 거짓이라고 난리네요.

부럽기도 하고, 한편 자랑스럽기도 해서 스텔라에게도 기사를 보여줄까 하다가

너무 넘사벽이라 별 반응 없겠다 싶어서 안 보여주고 말았는데...

세상사 참 요지경이네요.

 

메르스 관련 걱정이 많을텐데, 에피소드 하나 얘기하자면...

지난 주 금요일에 스텔라네 학교 바로 옆에 있는 고등학교가 휴교였답니다.

아침 무렵부터 얘들이 웅성웅성 거리고, 메르스 환자가 나와서 휴교했다는 말도 쫘악 돌고, 중학교도 휴교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난리법석...

결국 수업 중에 방송 나왔다네요. 옆 고등학교는 개교기념일이라 휴교한 것이니 신경쓰덜 말라고...ㅋㅋ.

요 녀석들은 자기네도 환자 나와서 휴교했음 좋겠다는 철없는 말들이나 하고 있다는데,

아무쪼록 다들 별일없이 무사히 이 시기를 지나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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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한삼형제
  • |
  • 2015-06-11 14:15
울 아파트에 어제 20세 여자가 열난다고 신고해서 흰 우주복 입으신 소방관이 출동하는 광경을 연출, 목격자들에 의해 금새 소문이 퍼져나가 타 아파트 주민들도 난리, 보건소에 문의하고 결국 집앞 초등학교 운영위원회 회의까지 열렸는데 단순감기라고 검사도 안해 줬다하네요..쩝..전 왜 몰랐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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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사랑
  • |
  • 2015-06-11 14:32
내가 알아서 할게
집집마다 들려오는 소리^^
줄리앙도 조용해서 들어가보면 꾸벅꾸벅 졸아서 속상했는데
요즘은 조금 덜하네요.
자기도 자기 성적이 걱정스러우니 해야겠다는 생각은 하는것 같아요.

저도 김모양 기사보면서 너무 마음이 안좋았어요.
왜 그런 부질없는 거짓말을 했을까요?
그 아이의 앞으로의 삶은 어떻게 될까?
과고에 다닐정도면 분명히 우수한 아이일텐데, 우째서 그런일이 일어나는지

메르스에
어디를 봐도 속시원한 구석이 없는데
우리 중등반 아이들이 그래도 기말을 확실하게 멋지게 해내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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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빈사랑
  • |
  • 2015-06-12 00:52
결심의 지속시간...그게 아마도 습관 때문이겟죠.
저 역시나 프린스를 보면 그부분이 제일 안타깝더라구요. 엉덩이 오래 붙이고 앉아 있을 방법은
재미있어야 하는데...그 재미를 느낄 동기부여는 어찌 하는건지 이젠 모르겟더라구요 ^ ^
알아서 찾길 열심히 응원하려구요 ㅎㅎ
김양 이야긴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어른으로서 이런 현실을 아이들에게 주는게 미안해지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말은 잘 보길 응원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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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단풍
  • |
  • 2015-06-12 11:45
옆 고등학교 개교기념일에 벤자민이 완전 빵 터졌습니다 ㅋㅋ
하기사 출근하기 싫어 메르스 의심된다고 거짓말 한 어른도 있으니 아이들은 오죽하겠어요~

저도 아이들과 기사 같이 읽고 참 대단하다했는데 너무 어이없고 허망하네요. 김모양이 참
안됐기도 하구요. 저희집 벤자민을 보니 오히려 공부 못하는 아니 안하는 애들이(이걸 보면 난리칠 것 같아서 ㅋㅋ) 정서적으론 더 안정된 듯 ㅋㅋㅋㅋㅋ
벤자민이 전교 1등하고 싸가지없는 애보다 전교 꼴찌해도 인간성이 짱인 아이가 더 낫다고 하길래
그럴지도 모르지만 전교 꼴찌하는 애는 살아가기 많이 힘들지 않을까하고 그정도로 해뒀는데
속으론 아들아 전교 1등하고 인간성 짱인게 정답이 아닐까 했네요. 말로는 못하고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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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5-06-12 14:22
동영상이 왜 안보일까요??
말씀하신 내용 맞아요~~유튜브에 성장문답 치셔도 되고요~

울집도 내가 알아서 할께!+다
"내가 다 알아서 할께!!"
자기처럼 게임하고 자기보다 성적낮은애 많다고 합리화 팍팍하면서요.
셤은 자고로 어려워야 아이들이 샘 무서운줄알고,공부 부족한거 알고 공부하는데 셤이 넘 쉬워요..

메르스땜시 기말인것도 잊고있다가 민재메 이야기 듣고 아이에게 다시 잔소리 시작했어요 ㅎㅎ
자기는 내신은 2주전에 한대나 뭐래나 하면서 다 알아서 한다고 ㅠㅠ
그래서 제가 아주~~온화하게 말했어요.
" 다 알아서 하는 너의 인생의 결과가 정말 궁금하다!"고요 ㅎㅎ
저는 그래도 좋아요~
자주반 함께 하면서 아이에게 지대한 관심도 갖게 되고 잔소리도 끊임없이 하고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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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단풍
  • |
  • 2015-06-10 09:33
답댓글

 중2 벤자민

결국 부모가 할 일은 아이들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 뿐이네요.

아이만의 그릇이 다 다르다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부모욕심에 그리고 방송이나 책에 나오는

특별한 아이를 보면서 조금만 노력하면 우리아이들도 잘 될거라는 희망을 버리는게 급선무네요.

근데 아이가 커갈수록 부모도 자연스럽게 욕심을 버리게 되긴하더라구요ㅠㅠ

아이들이 힘든 일이 있을 때 그래도 부모를 찾을 수 있도록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서

되도록이면 아이들 의견을 들어주려하는데 생각해보면 잔소리 하면서 제 생각을 강요한 적이 많은 것 같아요.

 

온나라가 메르스로 뒤숭숭한데 초딩 딸내미는 지난 목욜부터 쭈~~욱 쉬고 있네요.

벤자민네는 휴업없이 지나가는 듯하더니 삼성병원에서 외래진료한 학생이 갑자기 고열이 나서

하루는 휴업하고 별별 소문이 난무했는데 다행이 음성으로 판정났어요. 엄마들은 다행이다했는데

아이들은 아쉬워 하는 걸 보니 참 할 말이 없더군요.

좀있으면 기말인데 아직까지 계획도 제대로 안짠것 같고 할 일이 넘 많네요.

 

지난 주에 고딩인 조카 친구가 급히 학원 간다고 뛰어가다가 자기 발에 걸려 벽에 부딪쳐서 응급실에

실려가서 수술하고 3일동안 의식불명 상태였다가 드디어 깨어났다고 하네요. 아이들 핸드폰하면서

그리고 장난치며 뛰어다니는데 정말 조심시켜야겠어요. 한 순간에 이런 일이 벌어진다니 넘 무섭더라구요.

너무 꿀꿀한 이야기만 했네요.

저희집에 5년정도 키운 산세베리아가 있는데 분갈이도 엄두도 안나고 그냥 물만 주기만 했는데

산세베리아 꽃이 폈어요. 첨엔 고사리처럼 생긴게 드문드문 보여서 이상하다 싶어 검색했더니

산세베리아꽃이라고~~~~ 밤에 폈다가 아침엔 오므라든다는데 어제밤에 드디어 봤네요.

나리꽃같기도 하고 소박하니 예쁘네요.

산세베리아꽃은 귀해서 행운의 꽃이라고 하네요.

행운의 기운 듬뿍 받아 우리 자주방 식구들에게 좋은 일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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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5-06-10 17:01
와우~~산세베리아꽃 신기해요~~처음보기도하구요.
울집에 꽤 오래된 산세베리아가 있는데 꽃이 언제 피기는 할건가?기다리는 중이거든요.
남표니가 눈찔릴것 같다고 치우라고 하는데 차일피일 꽃피기만 기다리거든요.
희망을 가져보아야겠어요~ㅎㅎ
행운의 꽃 산세베리아를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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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 |
  • 2015-06-10 17:09
맞아요. 아이가 머리가 그리 나쁘진 않을 것 같고, 조금만 더 하면 될 것 같은데 안 하는 것 같은...ㅋ.
부모라서 그러겠죠. 사실 남의 아이를 보면 객관적으로 보게 되고 그에 맞는 조언도 하게 되는데, 내 아이를 객관적으로 보는 게 어렵고, 또 객관적으로 보다 보면 안타깝고 짜증도 나고...^^
저희 집은 잘 자라던 식물도 들여오면 얼마 못가는 경우, 정성이 부족해서 그렬려나요.
저도 산세베리아 꽃 처음 봐요.
행운의 꽃이라고 하니 그 기운 듬뿍 받아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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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한삼형제
  • |
  • 2015-06-10 23:33
저도 산세 베리아 키우는데 아 아이가 꽃을 한번 피우더니만 매해 혹은 한해에 두번도 피우더라구요. 기특하더라구요. 많이 이뻐해 주시구요, 분갈이 해주면 쑤우욱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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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사랑
  • |
  • 2015-06-11 14:35
산세베리아꽃 저도 처음 봐요.
앞으로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네요. 은행단풍님^^

아이들 핸폰들고 보면서 길가는 것 정말 위험해요.
이어폰 꽂고 가는것도요.
안그랬음 좋겠는데, 내눈에 안보이니 내자식이라고 안그럴거라고 장담도 못하구요.
우째든가 건강하게 지내는 우리 아이들 이뻐합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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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빈사랑
  • |
  • 2015-06-12 00:57
산세베리아도 못키우고 죽게만든 한사람으로선 꽃이 정말 신기합니다~~오우~~감탄사가 절로^ ^
행운을 나눠주신다니 덥석 받습니다 감사해요~~~
그쵸 욕심을 부여잡고 있고 싶어도 아이들이 알아서 제거해준다는^ ^;;;
열심히 노는 그녀석이 답답한데 "나 이뻐?" 를 묻는 속없는 그녀석이 또 어찌 그리 이쁜지..
김영하씨가 강의하는걸 (힐링캠프) 뒤늦게 봤는데 현실에 대한 전망을 있는 그대로 말하시더라구요. 그렇게 힘들게 살 우리아이들 지금이라도 밝게 사랑받고 살아라...라고 해주고 싶더라구요
귀한 꽃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은행단풍님 댁에도 대박 행운이 넘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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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단풍
  • |
  • 2015-06-12 11:47
그냥 물만 주고 냅뒀더니 요래 이쁜 짓을 하네요. 방치한 결과라 할까~~~
아이들도 그냥 밥만 주고 냅둬볼까요 그럼 어느 날 갑자기 이런 소소한 행복을 가져다 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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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한삼형제
  • |
  • 2015-06-09 23:30
답댓글
음.....이젠 내려놓아야 하는 걸까요?
동영상을 보면서 많은 갈등이 생깁니다.
아이에게 다그치는것이 과연 아이를 위한걸까 아닌걸까?
나중에 왜 자기를 방치했느냐고 하는건 아닐까?
아님 이대로 즐거워라 생활하는게, 기다려 주는게 나은걸까?
저학년떄부터 같이 공부하고 친했던 아이들의 맘들을 제가 일하는 몇년동안 뜸했다가 최근에 마주쳐보니 그 아이들은 이미 저만치 앞서 가고 있더라구요...울 집애는 제가 신경못써줘서 이리된 것인지...뒷받침이 부족했던 것인지..아님 아이가 가진 능력이 여기까진건지...복잡합니다...

아이마다 다른건 압니다. 저도 셋이나 되다보니 다 자기 밥그릇이 다르더라구요.
아이키우기 어렵네요..

중2 제이슨 남
오늘은 음악수행평가를 모둠으로 컵타(컵으로 난타)를 하고 동영상을 USB로 제출해야하는데 자기 모둠이 영 아니올시다라서 다른 모둠으로 옮겼다하네요.
요즘 제가 매일 잔소리하거든요. 지필을 망쳤으니 수행으로라도 만회하라고..

아까 빈둥거리길래 책이라도 좀 보라했더니 소설책을 들고 가네요...
속이 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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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단풍
  • |
  • 2015-06-10 09:45
음악수행평가 넘 잼나겠어요. 저희는 음악쌤이 완전 대박이라 아이들과 사이가 넘 안좋아요.
중간고사 시험기간에도 이태리어로 3곡인가 성악시험이 있어서 애들이 거의 반은 날렸다고 하네요.
애들도 애들이지만 쌤들도 참 .....

제이슨이 들고 간 책이 혹시 국어 기말에 출제되는 작품은 아닌지요?
저희는 매시험마다 독서문제가 출제되어요. 중간때는 사금파리 한 조각, 이번 기말엔
큰 발 중국아가씨네요.

저도 아이의 느려터진 행동을 보면 속이 터져서 잔소리 하려하면 남편이 눈짓하네요.
사춘기 아이라 건드리지 말라고... 그리고 본인도 생각이 있을 거라고...
제발 그러길 빌며 오늘도 중딩 화이팅 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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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5-06-10 17:07
부모는 늘 그런갈등을 하게되요..
아이에게 뒷받침을 덜한건 아닌가하는 자괴감도 들구요.
저역시 자유롭지는 않지요..
내부모님은 지금도 그러셔요.자식들 입에 하나더 넣어주려고 오늘도 일하는거라구요.
저역시 아이들 챙겨주고 먹이는 힘에 또일하게되지않나 싶어요.
위동영상은 아이들의 결과나 과정에 대해 부모가 어찌했다는 최소한의 자만심이나 죄책감을 갖지말라는 메세지정도로만 들으면 될듯해요.
울집애들은 엄마의 잔소리가 끊이질 않는다고 대놓고 야그해요 ㅎㅎ
어떤땐 대놓고 잔소리하고, 어떤땐 기다려주고 그런거겠지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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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 |
  • 2015-06-10 17:16
결국은 아이의 의지와 성향 아니겠어요.
방치해도 할 녀석들은 하고, 아무리 끌고 가고 싶어도 버팅기는 녀석들은 힘들고...
내려놓자 싶다가도, 나중에 진짜로 공부하고 싶은 맘이 들 때 최소한의 기반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닥달은 하지만, 이게 얼마나 효용성이 있을까 싶어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 부모가 해 줄 수 있는 건 없는 듯해요.
이제 공부가 어려워져서 봐주기도 어렵고...사실 채점 같은 거 해 주기도 귀찮고...
전 아이가 하나라서, 가끔 한 녀석이 더 있었으면 조금 위로가 됐을려나 하는 생각도 합니다...ㅎㅎ.
이 녀석이 아니면 저 녀석에게라도 기대를 넘겨볼 수 있을텐데
옴짝달싹 못하게 한 녀석만 바라봐야 되서요.
책 보란다고 책보는 제이슨도 기특한디요. 당최 책 읽는 모습을 본 지가 가물가물해서리...
삼형제님, 힘내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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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한삼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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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6-10 23:36
지금도 제 옆에서 기웃거리길래 안잘거면 책이나 보라 했더니 오늘은 39 clues 들고 가네요.
어젠 베르베르의 신 6권..작가가 꿈이라면서 국어점수는 80점에서 요지부동이니 원..당췌 책만 읽는 것도 반갑지만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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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빈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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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6-12 01:04
안 읽는 것보담 그래도 읽는다는게 다행이다...로 ^ ^
방치아닌 방치를 하면서 저 역시나...내가 이래도 되나? 그럼서 열심히 폰 만지는 녀석에겐
나중에 엄마 원망은 말어라...라고 던집니다.. 음 아무래도 전 제가 슬슬 내려 놓는데 길들여지고
있구나 란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기말은 잘 봤음 좋겟다는 간사한 엄마의 맘이 고개를 드네요 .
제이슨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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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사랑
  • |
  • 2015-06-09 15:29
답댓글

책사랑님, 좋은 이야기로 문열어주셨네요^^

메르스때문에 모두 마음이 편치못하네요.

특히 경기도 지역은 휴교까지 하니 더 그렇겠어요.

여기는 부산이어서 아직 휴교나 그런건 아니지만

학교에서도 교문앞에서 발열체크도 하고 그러네요.

제발 메르스가 잠잠해지기를 바래봅니다.

 

 

중3 줄리앙)

줄리앙은 중3들어 조금씩 아주 조금씩 나아지고있는거 같아요.

담임샘과 전화상담을 해보니, 많이 좋아졌다고 ㅋㅋ

프린터물도 잘 챙기고 수행평가도 조금씩 신경쓰고 있다고 하네요.

 

그래도 여전히 중독성있는 걸 좋아해서

시험 한달전 핸폰 정지하고 압수했습니다.

의논이 아닌 일방적인 통보를 했지요.ㅎㅎ

주말에 2시간씩 하는 게임은 지금도 하고 있고요.

 

줄리앙도 헥터와 중3이니 뭔가 진로를 좀 생각해야될 시점이긴 해요.

전 꿈도 좋고 차근차근 꿈을 향해 이루어나가는 과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평범한 우리집 아이들에게는 솔직히 힘든 일이어서

고3되어서 성적으로 대학을 결정하고 그기에 맞춰서 진로를 정해야할 형편입니다요.

공부가 다가 아니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지금 줄리앙에게는 공부에 좀 더 몰입하길 바라고 있는 형편이구요.

그래도 현실을 냉정하게 받아들이고

공부가 안되어서 자신이 원하는 대학을 가지 못했을 경우도

쿨~하게 받아들이고 다른 쪽을 생각하기로 마음먹고 있어요.ㅎㅎ

대학을 안보내고 다른 쪽으로 소질이 있다면 그것도 생각하겠지만

줄리앙은 특별히 소질있는 쪽이 없어서요.

유머풍부하고 성격좋은 것이 장점인데

그것 하나로 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는 듯요

 

 

저도 누나들과 달리

 줄리앙이 성적이 학습습관에 제 뜻대로 안되어서 솔직하게 많이 힘들었어요.ㅠㅠ

내탓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했구요.

근데 서천석샘 말씀들으니 위안이 됩니다만

그 유전자 또한 엄마아빠가 물려준거여서 쩝쩝~~~~

 

모두모두 힘드시지만 힘내서 오늘도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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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단풍
  • |
  • 2015-06-10 10:02
그래도 순순히 핸폰을 압수당하다니 줄리앙 넘 착하네요.
저희집 초딩도 난리난리 칠 건데...
줄리앙이 3학년이 되어서 정말 많이 의젓해진 것 같아요. 아이들은 1년 아니 몇 달 차이가
정말 무서운 것 같네요. 벤자민도 중3이 되면 많이 달라질까요?
줄리앙은 유머있고 성격짱인 긍정 아이콘인지라 기말고사도 잘치고 앞으로 잘해낼거라 믿어요~
벤자민은 예체능을 비롯해 특별히 잘하는 게 없어서 자기는 공부밖에 할 게 없다고 하긴해요.
근데 노력은 안해요ㅠㅠ
한동안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이라는 책읽고 엄청 감동 받아 며칠 열공하며
친구에게도 빌려주고 하더니 지금은 시들시들...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약빨은 잠시 잠깐 인듯해요.
그래서 요즘은 핸폰 앱에 있는 세계의 명언을 매일 하나씩 적게해요.
한글 영어로 되어있어 좋더라구요. 간단하게 되어있어 부담스럽지 않아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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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5-06-10 17:10
줄리앙은 좋아지는 모양새이니 이제 안심하셔도 되잖아요~
울 헥터 아직도 정신 못차리지요..
휴교상태에서는 학원만 갖다오면 할일 다한듯 컴과 폰.
중딩이 이렇게 살아도 되나???저만 매일 번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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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 |
  • 2015-06-10 17:33
스텔라랑 얘기해보면, 피아노 미술 등등 좋아하고 못하지는 않으나 그렇다고 특별하게 재능이 있는 건 아니라고 결국 공부밖에 없지 않겠냐고...
일찌감치 자기가 가고싶은 길을 정한 아이들이 부럽기도 하구요.
또 나도 나이가 들어서도 뭘 하고 싶은지 잘 모르는데 아이들에게 일찌감치 정해야 한다고 강요하는 교육시스템이 싫고...뭐 어쩔 수없이 맞춰갈 수밖에 없겠지만요.
스텔라는 본인이 하고 싶은 건 있는데, 사실 그리 많은 고민을 해서 정한 건 같진 않은데, 스텔라의 성적으로 봐선(앞으로도 똑별나게 나아질 건 같진 않아서...) 어림없는 것이라
겉으론 그래라 하지만, 속으론 다른 길이 없을까 혼자 고민해 보곤 합니다.

핸드폰 압수한다고 따라주는 줄리앙, 너무 착한 거 아닙니까? ㅎㅎ.
저희집에서 만약 그랬다면, 당장 전쟁이 선포되고, 아마 할 일이건 시험공부건 내팽겨칠 건디요.
얼마전에 스마트폰을 친구한테 맡겼다가 액정이 박살나서 왔는데, 고쳐다 준다고 해도 됐다고 그러더니 다음날 아침에 내놓고 가더라구요. 불편하니 고쳐다 달라고...
아마 고쳐준다고 했을 때 싫다고 했던 건 행여나 스마트폰을 다른 걸로 바꿔주지 않을까 기대했던 것 같고, 아무래도 바꿔주지 않을 것 같으니 수리해 달라고 한 듯해요.
에휴~ 내가 그 속을 모를까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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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사랑
  • |
  • 2015-06-11 14:29
ㅎㅎ 줄리앙이 착하다기보다, 그 에미가 승질이 ㅈㄹ이지요.
줄리앙이 막내다 보니 엄마말을 참 잘듣고 애교만점이었는데
요즘 들어 우찌나 꼴보기싫은 행동을 하는지
아주 매를 들고 삽니다.
이제 뭐라해도 잘 듣지도 않구요.
제가 삐져있음 와서 궁둥이 실룩거리면서 안아주고 애교부리면 끝이랍니다.

갈수록 조금씩 나아지기는 한데
그정도 해서는 좀 부족해요.
좀만 더 박차를 가해주었으면 하는데 잘 안되네요.
그래도 발전하고있다는데 촛점을 맞추고 있습니다만
틈새만 생기면 딴짓을 하고 싶어하니
제가 가끔 교도관같다는 생각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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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단풍
  • |
  • 2015-06-12 11:52
셋사랑님 성격이 ㅈㄹ 같다구요??? 그럼 전 뭡니까요 ㅠㅠ
셋사랑님은 항상 따뜻하고 아이들을 응원하는 엄마인것 같아 배울점이 넘 많아요~~
많은 지도 편달 부탁드려요 (예전 통신표에 많이 적었던 것 같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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