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넘 성급하고 욕심부렸나봅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감사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냥..
제가 아이의 엄마라면 일년정도 더 기다렸다가 영어를 시작하겠습니다.
아직 완치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혹은 완치가 겨우 된 시점에서 새로운 언어가 주입된다는 것은 아이에게 큰 스트레스가 아닐까 염려스러워요.
영어가 뭐 그리 큰 거라구요...
그냥 아이가 좋아하는 dvd 영어로 일년정도 보여주시고 읽기나 말하기는 조금 천천히 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제 또박 또박 말하는 즐거움에 빠진 아이에게
영어를 들이민다면 아이는 또다른 부담감으로 치료가 힘이 들수도 있지
않을까 염려되는 부분이 없지 않습니다.
이제 과정이 거의 끝나가는 아이에게 우리말을 또박 또박 하고 말하는 즐거움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주위사람들의 배려가 필요하지 않을런지요.
개인적으로 영어도 좋지만
영어는 조금 늦으면 어떻습니까.. 8살 9살 들어가서 해도 늦지 않습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
엄마마음에 조급함이 드는것이 사실이지요.
저희 홈스쿨에 초등학교 3학년에 처음으로 영어를 시작한 어느 초등학교 교사의 아이가
왔습니다.
아직 알파벳도 제대로 모르는 아이를 제가 받아
2년안에 리딩과 쓰기가 자유로운 아이가 되었습니다...
영어 일찍시작하면 장점이 많겠지만 언제든 그 나이때에 맞는 적절한
방법을 드리민다면 충분히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큰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하지만 힘내시구요!!!!!!!!!!!!!!!
우리아이 말하기의 즐거움에 빠져 쫑알쫑알 댈때 시작해도 늦지 않을거란 말씀드리고 갑니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