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스텔라
너무 오랜만에 얼굴 내밀어 죄송합니다.
월화수, 이런 요일엔 일이 있어 바쁘다 보니 뒷쪽 요일로 넘어가면 글 쓰기가 쉽지 않네요.
다음주에 쓰지 뭐...이런 식으로 슬쩍 넘기게 되는.
스텔라 하는 모양새가 못마땅해서 그렇기도 하구요.
겨울방학 끝무렵에 중3되면 열심히 할거라고 큰 소리 땅땅 치더니,
어찌 그리 놀아야 할 이유가 수백가지인지...ㅎㅎ.
그렇게 3월이 후다닥 가더니, 벌써 중간고사 대비에 들어가야 할 때가 됐네요.
영어는 문법 그래머존 보고 있고, 수학은 쎈과 에이급 보는데...
예전에 최상위 보다가 에이급은 처음인데, 스텔라가 하기엔 버거워보입니다. 소낙비네요.
작년에 학원을 그만두지 말고 빡세게 돌렸어야 했나 싶기도...ㅎㅎ.
앞으로 3주간은 중간고사 시험 공부 흉내라도 낼 것 같고, 그 다음에 어떻게 할지 생각해봐야겠어요.
화창한 봄날에 시험공부 해야 하는 게 안쓰럽기도 하네요.
친구들이랑 벚꽃 보러 가기로 약속했다는데 과연 갈 수 있을런지...
아니 보내줘야 할런지 모르겠어요.
다녀오면 열심히 할 거라고 말은 하겠지만,
그 말이 정녕 부질없는 말임을 그동안 몸소 수없이 증명해 준 터라...ㅋ.
동기부여, 어디서 판다면 사다라도 주고 싶네요.
언젠가 본인이 느끼겠지... 못 느낄 수도 있고... 그래도 할 수없지 뭐...
지가 살다보면 후회하면서 느낄려나?...니 인생인데 니 맘대로 해라...
이런 생각들이 꼬리를 물다가 또 빈둥거리는 아이를 보면 버럭~~~~~~.
세월가면 알겠죠. 뭐.
저도 중1, 중2 때만 해도 이러지 않았는데, 중3 되고 보니 이렇네요.
늦었지만, 소피아 생일 축하해요^^
동기부여, 정말 중요하지요.
근데 그무엇도 동기부여가 잘 안되어서 저도 고민중입니당^^
좋은글로 생각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소피아 생일도 축하하구요.
중1 아서
3월 한달은 새학기 적응에 앞서 엄마들 사이에 도는 루머가 조급함을 불러 일으컸어요..
좋은 글 읽고 마음 진정 시켜요..
시험 범위와 일정이 다 나와서 계획 같이 세우고 학습 진행중이예요..
응원하며 자켜보려니다.
중2 프린스
좋은 글로 대문 열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소피아 늦었지만 생일 축하합니다~
2학년 시작된지도 벌써 한달 끝무렵이네요.
다음달엔 중간고사도 있더만 어찌 맘잡고 잘 해내줄란지...
오늘 지인이랑 영화한편보고 왔어요
위플래쉬
채찍질이란 뜻 답게 독설로 심한 채찍질을 가하는 영화긴 했네요^ ^
드럼이라는 악기 하나로 멋진 연주가 가능한게 신기했구요
어느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위해선 본인의 열정과 앞에서 강하게 끌어주는 누군가와
뒤에서 따뜻하게 밀어주는 또 다른 힘 이 세박자의 절묘한 조합이 있어야 가능한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비오는날 멋졌지만 어려운 한편의 영화감상 좋은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동기부여....요즘 아이를 키우면서 제일 힘든 부분이 아닌가 싶어요
예전엔 좋은 강의에 데리고 가거나 책 내용 이야기 해주면 조금은 받아들이는듯 했는데
요즘은 대답은 정말 잘하는데 영혼없는 대답같을 때가 많아요.
엄마가 하는 말은 결국 공부하라는 말로 들리는 듯해서 말을 짧게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다른 분들의 좋은 방법에 전 도움을 받아야 할것 같으네요^ ^
살짝 감상에 젖게하는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오후입니다.
멋진 곳에서 커피 한잔하면서 멍~ 때리고 싶은 ^ ^
벤자민 중2
라니94님~~
3월 마지막에 이렇게 멋진 대문 열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오늘이 소피아 생일이군요~ 중학생이 되어 첨 맞는 생일 정말정말 축하드려요^^

라니94님의 글을 읽고 내심 세계적으로 유명한 위인이야기겠지 생각했는데 표창원교수님 이야기였군요~
정말 대단한 어머님이시네요. 결국은 부모는 끝까지 아이를 믿어주고 아무리 남들이 뭐라고 손가락질을
해도 아이에게 용기를 북돋워줘야한다는 건데 ...
저도 이런저런 교육서를 뒤져 읽고 있지만 실천이 어렵네요 ㅠㅠ
다들 동기부여가 중요하다는데 어떻게 동기부여해야할지 참 고민하고 고민해도 답이 없네요.
아직 중2인데 벤자민네 반아이중에 인서울하기도 힘들것 같다고 벌써부터 포기한 친구가 있어서
벤자민이 아직 포기하는 건 이르다고 힘내라고 했더니 그애가 너는 어느 학교가 목표냐고
묻자 벤자민이 서울대 갈거라고 ... 그리고 너네들도 다~ 서울대 갈 수 있다고 말했다네요 ㅋㅋ
남들이 보면 참 웃길 거예요. 학원도 하~~나도 안다니고 그리고 눈에 띠게 공부를 잘하는 애도
아닌데 뭘 믿고 그러는지 참 그 엄마나 애나 세상물정 모른다고 하겠죠~
뭐 한해한해 지나면서 그 꿈이 작아지긴 하겠지만 그래도 꿈이라도 꾸고 있는 벤자민이기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중간고사에 벤자민 자신이 만족하는 성적이 나오도록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하는데
그게 뭐 말처럼 쉽진 않죠 ㅋㅋ
오늘도 도서관에서 책 몇 권 빌려옵니다. 이 책을 읽고 피가 되고 살이 되길 그리고 엄마가 잔소리 하지
않고 스스로 깨닫길 바라며...
그리고 너무 이런 책만 디밀면 짜증내니깐 재미로 읽는 책도 한 권 넣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