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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시작 1년 하고도 8개월..조언을 구해요, 플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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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댓글쓰기 본문보기

  • 머리를 차갑게
  • |
  • 2010-10-21 04:12
답댓글

1.계획적이지 않다

  => 저희 집의 경우는 항상 고정된 시간 아침 식사 후 학습 진행 1시간정도 (영어/수학/국어)

  => 학습에 대한 습관화와 집중력 향상을 위해 주말을 제외한 주중(주말은 저와 같이 놀기)

2. 엄마의 노력과 실력

  => 울 와잎 실력 그닥(본인도 인정함), 노력의 경우 사전에 공부할것 찾아보는 등 경외로움(제가 인정함)

  => 실력은 아직 그닥(아이에게 지적질^^;을 당하기도 함), 그래도 노력은 계속

3. 책

  => 도서관에서 1주일에 한번 대여해서 대부분 해결, 교재로 쓸만하다고 생각되는 책은 구입 후

       본전 뽑을 때까지 반복

       . 성공한 구입목록 : ORT 1~9단계[각6권씩만]), 100words 1,2, up and away,

                                  미국교과서 리딩(easy), 최근구입한 매직트리(본전 뽑고 있는 중)

       . 그럭저럭           : 로버트먼치, an I can read, 토셀킹 실전(starter, basic)

       . 실패한              : 까이유  

4. DVD 및 영화

  => 아이가 좋아하는 것 위주로 어차피 공부하는 1시간을 제외하고는 책읽기/블럭놀이/영화보기/동생하고 싸우기 등을 하면 보내기 때문에 매일 1시간 정도는 본것 같습니다.         

5. 생활영어

  => 와잎은 저보고 하라함. 전 시간 없다고 함

  => 이부분에 대해서는 고민 중이나 크게 신경쓰지 않음 

6. 발음

  => 어느 순간 DVD 대사를 따라하기 시작하고 앞서 말하고 그러다가 시들해 지긴 함

      . 이거 영재아닌가 하는 생각이 잠깐 스치고 지나가는 순간이 있음 ㅋㅋㅋ 

  => 책따라 읽기를 몇개월시키는것 보고, 목에 터지겠다고 이야기하여 그만 시킴(아이에게 점수땀)

  => 울아이의 발음 현재 제 판단(^^)으로는 특정 발음들에 있어서는 아주 휼륭함

      . 책,교재 등의 전권을 휘두르고 있는 제가 휴그랜트 넘 좋아하여, 첫 reading 교재 구매시

        ORT(영국식)으로 구매하여 1년 넘게 진행한 것과, 병행하여 보게한 magic key에 홀딱 빠져 본 덕에

        영국식(제 판단으로..)에 가까운 ㅋㅋㅋ 

 

30개월 부터 시켜서 현재 79개월이니 공부를 시작한지 50개월 정도 되었네요.

꾸준히 진행하니 만족할 만큼의 성과[저희 기준으로]도 거두었구요.

아이의 학습하는 습관도 기를수 있었구요. 올 하반기 부터는 아이 혼자 진도를 나가고

아이엄마는 답체크하는 식으로 영어/수학/국어/한문 1시간 정도 쪼금쪼금 매일매일 주말 제외 

올해부터는 4살에서야 말을 하기 시작한 아주 늦은 둘째(5세)를 데리고 첫째때 하였던 것을 또 다시

반복하고 있습니다.

 

경험 부족이였던 와잎이나 저나 시행착오도 있었습니다. 와잎 복장이 터지고, 아이가 울기도 하고...

둘째를 진행하면서 때가 있다는 걸 느껴서 일까요 한결 느긋하게 하는 것 같아요.

형에 비하면 한참 늦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쑥고수님들의 조언을 거름삼아, 시행착오를 거울삼아,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진행하신다면 아이에게 좋은 결실을 가지게 할수 있지 않을 까하는 생각입니다.

 

작업이 잘 안되서 바람 쐬러 들어 왔다가 두서 없이 말 이 길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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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원맘
  • |
  • 2010-10-21 08:34
정성스럽 답글, 감사드려요. 아침식사 후 규칙적인 학습에.. '아하~!!'하고 갑니다. 물론 저희는 오전부터 문화센터며 품앗이며 돌아다니기 일쑤지만 저희 집만의 규칙적인 생활계획표를 점검해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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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혁맘
  • |
  • 2010-10-20 22:14
답댓글
34개월 아이에게 정말 열심히 하셨네요^^엄마표 대단하세요.전 영어 학습을 위해 아직 34개월 아이에게 dvd는 과하다 싶네요..맘이 발음을 고민하시니...아이에겐 조금 느긋하게 진행해주시고 아이의 고재를 듣고 따라하면서 맘이 먼저 익숙해지시는건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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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원맘
  • |
  • 2010-10-21 08:38
어제그제 이틀을 디비디를 보다 잠이 든 아이를 보고 우습기도 하고, 요즘 부쩍 디비디에 매달리는게 아닌가 염려스럽기도 한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아직 다행이다 싶은건 자기가 알아서 하루동안 1시간~1시간 반정도 보네요. 집중력의 한계인것 같기도 하지만..^^ 외동딸을 키우는 입장에서 엄마의 욕심이 생기는건 어쩔수가 없나봐요. 가끔 브레이크도 걸어줘야겠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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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0-10-20 15:34
답댓글

아이든 엄마든 소리내어 읽기 연습을 하면 발음은 좋아집니다.

익숙해져서 빨리 읽게 되면 더 좋아지지요.

지금 아이의 개월수에 비해 dvd 시청 시간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1시간 이내로 줄이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아직까지는 너무 계획적일 필요 없습니다.

그냥 즐겁게 한다는 생각만 가지고 계셔도 되거든요.

그리고 영어보다도 아이의 여러가지 방면에서의 발달을 돕는 것이 더 중요한 시기입니다.

많이 데리고 나가시고 많이 보여주시고

많이 말해주시고 많이 들어주세요.

한글책 더 많이 읽어주시구요.

아직은 느긋하셔도 되요..^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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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원맘
  • |
  • 2010-10-21 08:53
잠이 올때면 특히 디비디를 틀어달라고 조르는 아이를 설득해 어제는 영어책, 한글책 원없이 읽어주었어요. 지금까지는 아이가 디비디 틀어달라고 하면 속으로 '앗싸~'를 외쳤던건 사실이네요.ㅠㅠ 같이 옆에서 봐 주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혼자 보게 하거나 노트북을 옆에다 놓고 딴짓을 할 수 있는 유일한시간이니까요. 교육은 장기전이라는 생각에 천천히 가자를 다짐하면서도 왜 이렇게 욕심을 내려놓지 못하는걸까요..답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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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서맘
  • |
  • 2010-10-20 15:32
답댓글

글에서 보면 참으로 열심히 하셨다는게 느껴지거든요...

엄마표라고 하면 사실...말씀의 표현대로 '중구난방'-->>도데체 어느 나라 난방인감???ㅎㅎ

하는 생각이 들기는 선배맘이나 후배맘님들이나 같은 생각일겁니다..

사실 34개월짜리 데리고 그 만큼 하신것도 잘 하신거라고 생각합니다..

엄마표의 성공...이란 말은 과연 언제 어느시기에 두고 하게 될 표현인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아직도 진행형이거든요....^^

암튼...지금 하고 계신것을 얼마나 꾸준히 잘 하느냐가 더 중요한 사항이구요..

읽는 책만 읽는다는 것....이건 반복을 의미하는데요...영어는 반복이 더 중요합니다..

그러니 마음 조급해 하실 필요 없다고 보여집니다..

영어품앗이도 하신다니 정말 바쁘실텐데...문화센터 수업까지 받게 하신다니 꼼꼼하게 하고 계시네요..

아이가 힘들어하진 않는지 꼭 살피셔요..

아직 갈 길은 멉니다....천천히 가셔도 무방하다고 봐요...

그리고..엄마의 발음은 일단 읽어줄 오디오를 먼저 들으시면서 큰 소리로 따라읽기하시면

아이에게 읽어주실때 도움이 됩니다...

 

지금 잘 하고 계신거예요..넘 걱정하지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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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원맘
  • |
  • 2010-10-21 09:03
쑥쑥에 글을 올리고 나서 제 나름대로도 어느 정도 생각의 정리가 되었고, 댓글을 보고 나서는 깔끔하고 개운한 마음이 드네요. 벌써 슬럼프가 오면 안되는데 가끔 엄마표에 회의감이 들었던건 사실이거든요. 5살까지 기관에 보내지 않고 데리고 있자 하면서도 한편으론 제대로 해주지도 못할 것을 엄마표다 뭐다 하면서 이도저도 아니게 아이의 하루하루를 흘려보내는건 아닌지 하는 미안함도 들기도 했구요. 열심히 하셨다고 말씀해주시니 부끄럽기도 하고, 큰 용기가 생기기도 합니다. 제 생활을 점검해 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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