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유치원을 다니니 영어노출은 그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유치원에서 최소한 4시간은 영어노출이 되어있을텐데 집에서 마저 영어를 강요하면 싫어할 것 같네요. 제 생각엔 엄마가 마음을 조금 비워보세요. 그리고 한글책이 좋을 때가 있더라구요. 한글책만 좋아할 떄가 있고 영어책만 보려고 할 떄가 있고...
키퍼책을 좋아하니 당분간은 집에서는 그것으로만 가도 괜찮을거 같아요.
아무래도 영어유치원에서의 쓰기공부가 힘들고 지루했던 모양이네요..
아직 어린 아이들을 왜 그리 쓰기를 시키는지..
지금은 그냥 재미있게,노는 방식으로 수업을 이끌어도 되련만...너무 아쉽네요..
게다가 영어를 잘 하는 아이라니 엄마 마음이 않 좋으실듯 합니다..ㅠㅠ
하지만 희망은 있습니다...
잘 이끌어주실 엄마가 계시니까요...^^
일단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고,책이 있다니 우선 읽어주시면서 같이 놀아주세요..
영어유치원을 다니니 회화는 걱정 없으실테니 영어의 흥미를 잃지 않게끔만 노력을 해주시면
좋을 거 같네요....
책을 읽어주실때 재미있는 표정이나 목소리를 내가면서 읽어주셔도 좋답니다.
그리고 이제 7살정도 되었으니 영어유치원에서 왜 '쓰기'를 하는지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눠보시는 건 어떠실지요..
쓰기의 중요성같은 것을 장황하게 말고 아이가 알아들을수 있도록 간결하게 말씀해 주시는 것도
방법일 듯 합니다...
도움이 절실하신데 이렇게밖에 도움 못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지금 생각하신 거처럼 CD를 들려주시고,책도 읽어주시다가 또다른 벽에 부딪히거나
힘들때 글을 올리세요..우리 같이 고민하기로 해요...힘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