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감사합니다..
마음 한구석..시원하게 벅벅 긁어주시고 구멍내주신...ㅜ0ㅜ
감히 말씀드려주시니 전 감사하고고마울따름예요...
자기것을 찾아가리라는..벨벳님 말을 주문삼아.. 괜시리 저혼자 조급말고..아이가 원하는대로 방향 찾아가는대로 옆에 있어줘..라...그말씀이시죠?^^;;
고맙습니다..
마음의 위안 200% 넘쳐납니다..
가을맘님의 칭찬은 늘.. 제게 큰힘이 됩니다..
해인맘님~~~~^^*
먼저 입시미술을 10년을 해왔었던 제가 감히 아동미술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자면은
해인이의 현재 보이는 반응은 자연스러운 것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해인이반의 아이들이 그려내는 집이나 나무들은 거의 같은 모양일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꺼에요~^^*
은아가 원에 다니기전에 오히려 3살때의 그림이 저는 너무나 좋았답니다.
하지만 원에 다니면서 부터 집은 요런모양 구름은 요런모양 딱딱 찍어내듯이 그리기 시작하더군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런부분도 자연히 없어진답니다.
그안에서 자기것을 찾아가더라구요~
해인맘님이 말씀하신것처럼 그림은 배우는것이 아니라는 표현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거의 적절한 표현이라고 생각되요~
자신이 머릿속으로 생각하는(상상하는) 형상을 그려내는것과 어떤 순간에 느껴지는 감정을 그려내려는데
방법을 모른다면....
이럴때에 선생님이 다양한 표현방법을 알려주는것입니다.
지금 해인이의 그림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거쳐가는 단계이니 그것을 지적하기보다는
모두가 다같이 입는 기성복이 아니라 자기만의 이세상에 단 하나뿐인 디자인을 해보자라는식으로
슬쩍 말을 건네보는것도 좋답니다.
전 가끔 우리아이가 그림을 너무 못그려요~하고 말씀하시는분들께 이렇게 대답해주는데요~
아이가 그림을 그릴때에 재료등을 준비해주는것은 엄마의 몫이고 아이의 상상력의 촉매제 역활을
해주는것도 좋지만 아이가 그림그리는동안은 혼자서 몰입할수 있도록 그냥 방치하십시요~라고 한답니다.
그냥 혼자 마음대로 그리도록 놔두라는 말이죠~^^*
느낌이 좋은 그림이나 유명한 그림들을 자주 보고 느낀점을 대화해보고
때로는 똑같이 그려보기도 하고 이러한 과정들도 많은 도움이 되구요~^^*
에구에구 또 적다보니 말이 무지하게 길어지고 두서가 없네요~
제가 이래요~ㅎㅎ
해인이는 충분히 재능이 있고 감각이 뛰어난 아이이니 걱정하지마셔요~
해인맘님 행복가득한 하루 되셔요~^^*
왠지 이해될듯 한데요~
해인이가 그간 넘 기특하고 신통방통하게 잘해
해인맘님의 맘을 뿌듯하게 해왔다는게 글에서도 느껴집니다.
아이의 창의력은 한순간 없어져 버리는 게 아니니 넘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아요
원래 해인이가 창의력과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니 당장은 주위언니들의 그림이
신기해 흉내내보고 싶은 마음에 스타일을 따라 그릴수도 있지만
아마 차츰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오지 않을까요?
평소에 하던대로 동화책을 읽고 주인공을 그려보고 생각나는대로
이야기도 지어 그려보고~~
꾸준히 한다면 전혀 걱정하실 필요 없을듯 한데요?? ^^* 힘내셔요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