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분이 잘하시니..믿고 따라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누가 그러더라구요..
삼십분동안 지은밥을 삼분 뜸 기다리지 못하면 망친다고..
삼십년 동안 들인 정성 석달 기다리지 못하면 망친다구요..
기다려 보세요..천천히..
채은마미님~^^*
가끔 저도 잘지내다가 문득문득 내가 지금 잘 가고있는건가?스스로 자신감이 없어지기도하고
갈팡질팡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아이들이눈치가 빨라서 엄마눈앞에다 바리케이트를 치곤하지요~ㅋㅋ
제일 먼저 드리고 싶은말씀은 엄마가 마음적으로 안정되셔야한다는것이구요~^^*
(요런이야기는 하나마나겠죠?그래도 빠트릴수가 없어서...ㅎㅎ)
전 셋트로 사줄 돈도 없고 셋트로 대여를 해서 보여줘도 좋아라하는책은 손에 꼽을 정도라서
낱개구매를 쭈욱 해오고있습니다.
아이와 서점에 함께 가셔서 마음에드는 영어책을 골라오라고 해보셔요~
아마도 서점에 가면 너무 책이 많아서 어디서부터 골라야할지 막막해하기도 하는데 그럴때에
엄마가 손을 잡고서 이쪽부터 살펴볼까?하고 한권두권 꺼내줘보면 아이가 마음에드는책을
고르게됩니다.
아이스스로 책고르는것도 시간이 꽤나 소모되는일이니 시간적으로 여유를 가지고 나들이가심이
좋으실꺼에요~^^*
자기가 골라서 사게된 책은 특별히 애착을 느끼는듯해서 여지껏 실패해본적이 없네요.^^*
귀가 열려야 하는것 백번 지당한 말씀이구요~
때문에 오디오 함께 있는 책을 전 선호하는편입니다.
cd나 테이프 어릴때부터 아이가 밥을먹거나 블럭을하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그냥 틀어놓습니다.
지금은 하도 일상화 되어서 아이도 한번도 거슬려하지 않네요.
그렇다고 제가 안읽어줬느냐..그건 아닙니다.
읽기독립이 되기전에는 목이쉬어라 퇴근해서 읽어줬었고...읽기독립이 된 지금도
하루에 한권정도(30분?)는 꼭꼭 읽어줍니다.
엄마가 해주는일은 감당되는 한도에서 책읽어주고 CD열심히 틀어주고 일주일이나 이주일에
한번정도 서점함께 가는것입니다.
아마 쑥에 오시는 맘들 대부분이 이렇게 꾸준히 하고 계실것같아요~^^*
채은이처럼 한글책에 불이 붙는 시기가 있습니다.
제 아이역시 그런시기가 있었고 지금도 영어책읽기에 주력해서 수준을 올려줬으나
한글책수준에 영어책이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아이가 영어책에 흥미를 잃을수 있다는점 감안하시고 아이에게 잘 설명해주시는것도
필요한것같습니다~^^*
아이고 또 쓰다보니 주절주절 말만 길어지고 큰도움은 못되는듯하여 죄송하네요~;;
채은이가 영특하니 조급히 생각마시고 채은마미님께서 뭘더해줘야하나 하는 부담가지지 마시고
지금처럼 진행하시면 될듯해요~
채은아버님 말씀처럼 이렇게 천천히 하루하루 하다보면 자연히 된다고 믿으셔요~^^*
화이팅입니다~!!!!!!!!
행복가득한 하루 되셔요~~~~~^^*
영어를 좋아하고 잘 하던 아이들도 그렇게 거부감(?) 을 보이는 시기가 오는 것 같아요
조금 쉬어가는 시간이라고 생각하시고 한글책을 탐독하면 그냥 그대로 둬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단지 아예 손을 놓으면 안되니 아이의 성향에 맞는 재미있는 DVD라든가 읽을 거리를 미리
탐색해 놓으셨다가 슬그머니 옆에 둬줘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