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우리아들이 언젠가는 읽기독립을 하겠지..라는 희망을 안고 살고 있습니다.
7세이고 한글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조금 일찍 독립을 했지요.
그런데 영어는 영 읽기독립이 안되네요.
아무래도 노출량이 부족한 면이 있는 듯 했어요.
그런데 자기가 좋아하는 책은 계속 반복해서 읽어달라고 하더니 거의 외워서..읽는 수준이 되더군요.
물론 아주 쉬운 책이지만요..
아이의 실력을 확인하고픈 마음에 워크북을 병행하고는 있지만
실제로 아이의 실력은 좋아하는 비디오, 게임, 책 들을 통해 단어를 익혀나가면서 느는 것 같아요.
조금씩 단어를 인지하게 되면서 읽기에 다가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직 읽기 독립도 안되는데 주제 넘게 말씀드리는 것 같지만,
그래도 단어 수준이 50자 --> 100자 --> 200자 늘어나면서 점점 좋아지는 느낌이 드네요.
힘 내시고요 ^ 6
아이들은 정말이지 자기 관심 밖에 있는 건 잘 보지도 않쟎아요?
아이의 관심사가 높은 분야의 책들을 많이 읽혀 주세요.
저도 개구쟁이맘님과 같은 의견이에요.
너무 뜬구름잡는 느낌이시겠지만, 엄마가 책을 많이 읽어주세요.
저희애는 7월생 6세인데, 한글은 잘 읽는 편이고, 영어는 읽기준비단계.. 쯤 될거같아요.
파닉스는 저는 파닉스큐 2번 들어가려다 거절당했구요. 1번은 잘합니다.
한글책은 한글나라 나단계가 끝나는 시점에서 꼭 일년을 채워 읽어줬어요.(일유 다녀요.)
다른집처럼 많이는 못하고 하루 2~30분 정도, 평균잡으면 하루 30분정도로 일년 읽어줬지요.
그 결과인지, 일년이 지난 얼마전부터는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프뢰벨 테마 1차는 쉽게, 2차는 자기가 읽고싶으면 빠듯하니 읽어요.(얼마전 스트레가 노나 한권을 다 읽었어요.) 그 일년간 단계별 한글책읽기를 했냐면, 절대 아니에요. 진짜로.. 한글자도 안읽었어요.
집에 한글나라 읽기그림책이 단계별로 있었음에도, 절대로 안읽었어요.
그런 성향.. 이 있나봅니다.
영어책은 하루 5분 10분정도밖에 못읽어요. 더이상은 못읽게해서요.
영어책도 한글과마찬가지로 일년을 꽉채워 넘기게 읽어줬는데, 한글책읽기와는 천지차이에요.
당연한 얘기지만 모국어도 아니고, 듣기와 비디오보기를 한다해도 하루 1시간수준, 두시간을 넘기지 못하니까요. 사이트워드랑 컨텐츠워드? (dog mom 이런거) 합해서 한 2백단어정도 알려나요.
그 수준에서는 읽기..라기보담 단어식별을 하는 수준이에요.
파닉스는 말씀드렸듯이 파닉스큐 1번은 아주 잘하길래 2번 사다줬더니 어렵대요.
그래서 걍 묵히고 있어요.
싫은 기색을 하는이상, 6세에 파닉스는 안하는게 나은거 같구요,
가은맘님 말씀처럼 (싫어한다면) 그시간에 재미있는 책한권을 더 읽는것이 나아요.
방법은, 엄마가 매일 책읽어주는것.. 이 최선같아요.
그 시간을 적어도 하루 30분 수준으로는 확보해야, 뭔가 발전이 가시적인거 같구요.
저희집은 그 시간을 10분에서 더 늘리지를 못해서 제가 전전긍긍해 하죠.
고작 아는 방법으로는, 아이가 빠질만한 캐릭터와 책을 발견하는 것, 정도이구요.
그외 엄마가 읽어주는걸 듣는.. 시간을 늘리는 비법은 저도 너무너무 알고싶어요.
밑의 개구쟁이 맘님 쓰셨듯이, 7살이 되면 결국 읽었다고 하잖아요.
아이 성향에 따른 책을 골라서 기초공사를 더 해야하나보다.. 생각하기로 해요.
저도 그렇답니다.
정말로, 단계별 읽기가 게시판에만 많지 우리 주위에서는 그렇게 흔하지 않아요.
뽁뽁이 엄마 화이팅~!
참고로, 이런 성향에게는 런투리드보다는 오알티가 낫지않을까.. 싶어요.
아이가 읽기 싫어하면 억지로 시키지 마세요.(괜히 관계만 나빠지고 자칫하면 책을 싫어하게 됩니다)
그냥 마음 비우고 엄마가 더 많이 읽어주세요.
저도 단계적으로 책읽기를 시켜보려고 무진장 노력했지만
아이가 잘 따라오지 않아서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답니다.
하지만 결국 7살쯤 되니까 한글도 영어도 스스로 읽더라구요.
한글도 영어도 기초공사를 튼튼히 해야 본격적인 읽기독립으로 갈수 있는것 같아요.
님의 아이는 아직 기초공사를 더 하는 시기라고 여유있게 생각하시고
한글은 낱자를 정확히 읽는 연습을(저는 <말놀이 동시집>의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영어는 영유에서 어느정도 싸이트 워드랑 문자 인지가 될테니까
집에서는 아이가 좋아할만한 그림책으로 많이 읽어주세요.
; 남자아이니까 Fly guy-parts-mighty robot-robert munsch-Mr Men-Franny-Captain underpants 등을 좋아할 겁니다.
(다 저희집에서 대박난 책들입니다. ^^)
저희 아이는 닥터수스의 괴상한 그림을 몹시 좋아해서
읽기에 조금 자신감이 붙자 Green eggs and ham, the cat in the hat 등을 스스로 읽더라구요.
게시판에서 보면 단계별로 읽기 진행이 잘 되는 아이들이 많지만,
사실 주위에서 보면 그런 아이가 그리 흔한것은 아니에요.
좀 더 많은 보통 아이들이 있으니 여유있게 기다려주며 책을 좋아하도록 유도해주세요. ^^
아이가 리딩에 좀처럼 지도가 나가지 않고 흥미있어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촛점을 맞추다 보면 아이의 책에 대한 흥미까지 잃을 우려가 있습니다.
또한, 그러한 상태로 흐지브지 오래가다 보면 아이의 책읽는 수준 또한 올려주기가 쉽지 않습니다.
즉, 아이의 상태와 반응을 이용하시고 그 흐름대로 진행하시라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즉, 아이가 리딩에서 거부반응을 보이는데 엄만 이교재 저교재로 갈아타면서 중심을 잡지 못하면
아이는 혼돈만 가중되고 더욱 거부하게 되겠지요.
교재를 하나로 정해 아이가 부담스럽지 않게 천천히 진도를 나가시되 아이가 흥미 없어하니
게임식의 진행으로 아이의 흥미와 욕구를 불러일으키도록 하는게 선행되어야 겠구요.
파닉스 큐의 진도에 맞춰 그날배운 파닉스를 주사위 게임이나 다양한 게임을 통해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해
주는게 좋겠지요.
하지만 이경우에도 책읽기는 게을리해선 안됩니다.
이것 때문에 책읽기가 게을리 된다면 전 오히려 과감히 영유에서 어차피 파닉스 진도를 나가고
있다고 하니 믿고 맡기고 집에선 쉽고 재미있는 책을 한권 더 읽어주는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
아시다 시피 엄마표는 철저히 아이의 반응과 상태를 살피고
아이가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지않도록 즐기도록 하는데 있지요.
아이가 이미 영유에서 파닉스 과정을 밟고 있다면 잭앤질 파닉스 리더스를 포함해 집에서 충분히 아이에게 맞는 그림책과 리더스를 읽어주는 것만으로도 크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꼭 그 과정을 집에서 함께 복습과 예습을 통해 완성시키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그러다보면 아이는 어느정도의 학습 스트레스를 받게 되겠지요.
말이 반복이 되지만, 그래도 안심이 되지않아 파닉스 진도를 꼭 병행하신다면
앞서 말씀드린데로 게임과 같이 아이의 흥미를 끌만한 요소를 꼭 병행하싶사 말씀드리고 싶어요~^^
즐거운 엄마표 되셔요!!!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