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 중딩이는 아직도 애벌레이네요
아빠가 건어물 그만 말리라고 놀려도
굳건히 뒹굴거리고 계십니다~~!!
이번 방학을 마지막으로 해주려나 기둘리는중요
언젠간 박차고 나가주겠지요~~~
다같이 모여 떡써는 연습을 해볼까나요~~^^
한석봉어머니에게서 이런 깊이 있는 묵상과 깨달음을 얻으시다니 엄지 척입니다요
어느집이나 비슷한 상황인것이 우리아이가 또래들과 비슷하게 자리고있구나 해 다행이다 싶기도하고,
그래도 어쩔땐 나보다 먼저 생각해 움직여주는걸보면 잘자라고있구나해 감사하기도하네요
애가 애벌레되면 그 김에 엄마도 좀 게으름 부리지요 뭐
.^^
중등가면 뒹굴 거릴 시간 확보도 능력이고 기술이지요~~
놀아 봐야 공부라는 것을 하리라 이젠 믿습니다 ^^
방학동안 내공 함양되길 바래요~~아이 말고 엄마 ㅎㅎ
25년 애 키우고 내게 점수 주고 싶은 것 하나는 방학에 아이와 이불 말고 같이 굴러주었다는 겁니다. 내내 그러겠습니까? 가끔 진탕 놀게 해주는 거지요. 주로 아빠가 그랬는데 내 눈꼬리가 올라 갈 때 쯤 책도 봅디다. 진탕 놀면 행복과 동시에 불안이 올라오잖아요. 아, 공부해야지 하고. 찔끔 놀게하면 놀이에 대한 욕구불만으로 공부 집중 안 할 지 몰라요. 하긴 이건 다 키운 자의 여유. 요즘은 애 키우기 더 힘들긴 해요. 스마트폰...
http://m.suksuk.co.kr/momboard/read.php?table=BEC_001&number=49119
저가 이글 쓸때도 계셨었나요~?
신기해서~~^^
시간이 지나 제 떡도 그냥 그냥
아이 글도 그냥 그냥~~^^
그래도 내 떡. 썰기 잘했다 생각해요~~
너무 공감이 되어 눈물이 주루룩...
저도 떡썰러 갑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