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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아빠는 잘 모르는 초등1학년 엄마들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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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댓글쓰기 본문보기

  • 제이공주
  • |
  • 2017-03-30 23:18
답댓글

말씀하신 부분이 아예 틀리다고는 못하고, 그런 부분이 많은 것도 사실인데, 뭐랄까 타자의 시선이 느껴지네요

음... 역시 아빠는 타자(남의 편??)인가요?^^

그리고 너무 엄마들을 매사에 전전긍긍하는 것 같이 보시는 것같아요^^(뭐 한번씩 거치기는 합니다만..)


엄마들이 어울리게 되는 가장 큰이유는 댓글 달아주신분들 얘기처럼 사실 아이들이 친구들과 놀게하기위한것이 제일커요. 

거기서 무리가 생기다보면, 이렇게 저렇게 말이 나오기도 하고, 

기빠지는 일도 종종 생기죠 


그리고 그 정도와 분위기는 모임마다 천차만별로 달라요. 

모임마다의 문제는 엄마들 모임뿐만 아니라 사람 사는 곳은 비슷한 것도 같아요

예를 들면 회사에서도 회식이라던가 모임에서 정보가 교환되기도 하고, 뒷담화가 증폭되기도 하는 것처럼요. 

그래도 회사는 본인 앞가림만 하면 되겠지만, 

엄마들은 본인 앞가림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아직 어린, 아이가 걸려있기때문에 더욱 민감해지는 부분이 있죠.

엄마들도 학부모 노릇도 초보인데, 아이들도 아직 어리니까요 

그리고 예전보다 '아이를 잘!' 키워야한다는 부담감도 크구요

예를 들어 신입사원이 막중한 임무를 맡았을때의 불안감이랄까요?   그 임무는 내뜻대로가 아닌, 어디로 튈지모를는 통통공같구요

그런데다가..... 사방에서 들어오는 푸시....... 남편..시댁..학교...옆집...학원.... 사실 이 모든 푸시가 왜 엄마한테만 향할까요?

엄마가 민감해지는 까닭은 '아이에 관한 모든 것의 원인'으로 

'엄마'가 지목되는 '이상한' 환경이 알게 모르게 무척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거야 말로 사실 진짜 기묘해요)


처음 예로 드신 1%의 그분은, 일에 집중하다가, 어느 순간 아이 문제가 훅~들어와 패닉이 되신것 같아요

아이는 어느 부모에게나 아킬레스 건이 되니까요. 굳은 살이 박힐 시간도 좀 필요하더라구요



하여간... 막상 학교 보내보니, 저런 공고한 모임도 많진 않더라구

것두 에너지가 있어야해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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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ow79
  • |
  • 2017-03-28 12:14
답댓글

아이가 1학년 입학하면서 위의 그런 말들을 많이 들었던터라

마음을 다잡고 입학식날, 공개수업날 회사 휴가를 받아서 갔었어요. 그런데 모임이 없더라구요...

아들은 알아서 친구 잘 사귀고

돌봄교실에서도 친해진 형이랑 잘 지내고

방과후영어시간에서도 한 형이 잘 챙겨줘서 잘 버티고 있더라구요

아는 동생도 그런 말들을 너무 많이 들은터라 고등학교 국어 선생님인데 1년 휴가받았답니다. 그런데

이게 뭐지? 괜히 휴가 받았다고... 아이를 데리러 오는 사람이 거의 없으니 애가 엄마가 데리러 오는게 부끄럽다고 한다네요.

학교마다 정말 다른것 같아요. 같은 동네라도 바로 옆 학교라도 학교마다 만들어가는 분위기가 다르네요.

제가 개인적으로 마음맞는 친한 엄마를 좀 사귀고 싶었는데 천천히 해보려고 합니다.

서울에 사는 친척 아들내미 강북5등안이라고 평생 자랑듣고 자랐는데 결국 IN 서울 못했다고....

이번에 오셔선 그 동생의 딸이 또 천재라고 하는데.... ㅡ.ㅡ;;;

울 아들 영어책읽는거 보시고는 그말 쏙~ 들어갔습니다.

애들은 정말 어찌될지 모르는거라 자랑하기도 조심스럽고

나쁘게만 보기도 조심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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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정
  • |
  • 2017-03-27 07:47
답댓글

말씀하신 곳중 한군데 목동입니다~^^ 

팩트로는 맞는 부분도있지만 지역보다는 엄마의 생각이 더 중요한듯해요.

시간이 지나고보면 저학년때 엄마들이 어울리는 이유는 아이들이 놀려면 시간이 맞아야하니까 그거 맞춰주느라 그런듯합니다. 

스스로 다니며 놀 나이가되면 사실 놀시간이 많지않지만~^^ 엄마들끼리 연락하고 모이고하는 일이 적어지는데다가 

그러다보면 불안한 생각도 좀 줄어듭니다.

만약 모임이 계속 그런방식으로 진행되어 마음을 불안하게 한다면 (실제 그런 심정을 토로받은적도 있긴합니다) 모임을 스스로 좀 멀리하게되구요.

그러면 마음도 좀 편해지게되구요.^^ 

불안은 늘 엄마와 아이를 불편하게 만듭니다.

필요할때 이용 할 수 있는 사교육장이 많은 건 나쁘지않고 

엄마가 중심 잘 잡아야하는건 해야할 일인듯한데.

생각해보면 1학년때는 늘 불안불안했던것 같아서.

바람의 서 님께서 느끼셨을 놀라움이 이해는 됩니다~^^

하지만 이 또한 지나갈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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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영사랑
  • |
  • 2017-03-27 09:11
3학년만 되어도 이제 알아서 친구를 사귀더라구요.^^
방과후...친구들과 문구점에 들르기도 하구요.ㅡ.ㅡ
정말 점점 엄마가 신경쓸 일이 줄어드는 것이 맞는듯 해요~
1학년때는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인데 말이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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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영사랑
  • |
  • 2017-03-26 18:50
답댓글

아이 1학년 때...저와 뜻이 맞는 엄마를 찾기란...정말 쉽지 않았어요. ^^;; (운 좋게 만나긴 했습니다만...^^)

엄마도 엄마지만 아이끼리도 성향이 어느 정도 맞아야 어울리기 쉬우니 말이어요.

또한 경쟁심리를 배제하기 참으로 어렵더라구요.


모임이라는 것이 참으로 미묘한 심리전(?)이 오고 가서 저는 그 스트레스가 커지니 점점 반모임은 멀리하게 되더라구요. 스스로 아웃사이더를 자초하는?ㅎㅎ

반면 쑥쑥 오프는 열심히 나갑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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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맘마
  • |
  • 2017-03-26 15:49
답댓글

그러나 엄마들 중에는 소신있고 좋은 분들도 많더라구요..

저는 반모임에 꾸준히 나가는 편인데, 큰애나 작은애나 학년이 올라갈수록 결국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만나게 되더라구요.

여러명과 모임을 하지 않더라도 마음 맞는 한두명의 친구 엄마가 있으면, 확실히 도움을 많이 주고 받게 되는 것 같아요.

동갑내기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엄마들이라는 공통점이 정말 큰 힘이 된답니다.

물론 위에 말씀하신 것 같은 부작용들도 많이 보긴해요... 그건 어디서나 그런거 같아요..

서로 조금씩 배려하고 이해하면서 예쁜 아이들 예쁘게 잘 키워나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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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진맘님
  • |
  • 2017-03-26 09:34
답댓글

음 저는 글에서 언급되어 있는 곳에 살고 있고 아이가 초1이라 글이 참 와 닿습니다.

선배맘들이 알짜배기 없는 정보모임이라고 해서 전 그냥

조용히 다니고 있습니다.

정보도 그냥 제가 찾아다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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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제맘yj
  • |
  • 2017-03-25 21:11
답댓글

제경우는.....저도.... 지방이다 보니....사실 저 혼자 홀로서도... 그닥 외롭지 않더라구요.. 사실 그 무리에 끼지못하면 정말 큰~~일 날듯허고.... 정보의 부족으로 나만 뒤쳐질것같은 불안감이 컸지만....

큰 애 1학년때 잠시 발을 담가보니.... 그들의 모임안에서... 정말 알짜배기 정보는 없었으며.... 오히려 무리로 다른 사람... 다른집애 ... 그 집안 의 좋고나쁨 이야기들로.. 대화가 이뤄졌고... 굳이 알고싶지도 않은 일들까지 알아야 해서 저는 좀 피곤했어요... 직장맘 이라는 이유로 운근슬쩍 발을 뺏지만... 지금 아쉬운거 별로없고.... 

물론 부담없이 이것저것 문의할 친한 엄마가 많진 않지만....그것이 그리 불편하지 않았오요....

사실.... 엄마들이 불안한 거지~~~ 아이들은 엄마들의 모임과 상관없이 지내더라구요...

결론은... 각자 상황에 맞게 흔들리지 않는 육아... 교육관으로 취사선택 하는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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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사과
  • |
  • 2017-03-25 11:43
답댓글

3,6번은 현실이구요 ^^

2,4,8은 기우예요. 특히 생파는 해당분기 생일 맘들이 회비 걷어 간식 준비 태권도장 예약민 하면 다 해줍니다 ^^

오히려 개별 생파보다 부담 없어요~

제가 두 경우 다 겪어보니(그룹 내부인 외부인^^??)

내가 급하면  손을 먼저 내밀어야 된다는 걸 배웠어요.

그룹안에 있는 (이미 친분이 쌓인) 시람들은 굳이 외부 낯선 학부모에게 다가서고 싶어하진 않아요^^

목마른 사림이 우물 파야죠.

친구분도 먼저 다가가시면 순탄한 초등 생횔이 이어 질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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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여행맘
  • |
  • 2017-03-25 11:25
답댓글

제가 사는 곳은 지방인지라 조금은 거리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지난 1년을 돌아보면 처음에는 친구를 만들어주기 위해 모임에 나갔고 중간쯤 되니 제가 모르는 학교에서의 아이 모습을 알기 위해 나갔던 거 같은데 결국은 엄마들끼리 모여  누구는 어떻더라식의 이야기가 돌게 되네요..다들 내맘같지 않고 지금도 그 모임을 유지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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