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러브님의 추천책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를 읽었어요
무언가에 한발짝 다가서 손에 쥐고자 했지만 잡을수있는것은 없었어요 그치만 항상 채근하고 몰아세우는 육아서보다는 낫더라는 추천을 꼭 하고 싶어요 ㅎㅎ
좋은 말은 많았지만 책을 덮는순간 모두 사라지는 요즘 그래도 기억1. 육아는 all or nothing 인거 같아요 전문가들이 아무리 가능성을 점쳐내고 확률을 말해도 내아이에게 걸리냐 아니냐만 의미있는거 같다는 생각이..
기억2. 한동안 머릿속을 떠나지 않을 글귀(적어둔 게 아니라 표현 그대로는 아니지만...)
그때 아이를 밀치는게 아니라 잡아당겨야 했다..... 아이와 다툼이 있던날 화가 나서 아이를 벽으로 밀쳐세워 실갱이를 벌였던 그날 밀치는게 아니고 당겨서 안아줬어야 했다는 후회... 밀침과 당김은 100이냐 0이냐로 ...
그치만 오늘도 당겨안아주지 못했다는 이 자괴감은 어쩔 ㅠ
방학이라 책 읽을 시간이 많이 없다는 것은 핑계겠지요??
하지만...예전만큼 읽지는 못하고 있네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아이들과 투닥거리다보면 하루가 금방 지나가버리네요.
설날이 다가오니 마음도 싱숭생숭하고...
갱년기가 오려면 멀었다고 생각하지만....
요즘 제 마음이 싱숭생숭...왔다갔다하는게 말로만 듣던 갱년기 증상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책을 손에 잡아도 눈으로는 읽지만 머릿속으로는 들어오지 않으니..참 답답합니다.
예전에 책을 읽으면서 필사도 하고, 써머리도 했던 노트도 살펴보면서 마음을 다잡아보려하지만...
쉽지가 않습니다...ㅠㅠ
그래도 이번에 열심히 읽었던 책이 하나 있네요.
제가 영어가 아주 많이 부족한지라...영어관련 책은 주구장창 읽고 있습니다.
잊혀질만 하면 자꾸 기억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말이죠...
이번에 읽은 책은 '영어, 왜 중학교 가면 와르르 무너질까?'입니다.
엄마가 영어를 못하는지라 아이에게 만큼은 쉽게 다가설수 있도록 해주고 싶은데...
제가 하고 있는게 잘 하고 있는 것인지....의문이 들때가 많아요.
전...정말 열심히 해주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이 책을 보니 같은 엄마표더라도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지...약간의 감이 잡힐듯도 합니다.
그동안 제가 해왔던게 무대포였다면...이제부터는 방향을 먼저 잡아야할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책이네요.


주말동안 펜션에서 히터 빵빵하게 틀어 쪄 죽을뻔하게 지내다가
바람 쌩쌩 들어오는 집으로 돌아오니 왜이렇게 추울까요~
오늘은 아침부터 개인적인 일때문에 추운 거리를 많이 걸어다녔더니 더 춥네요
ebs에서 한비자에 관한 다큐를 보고는 갑자기 한비자에 대한 관심이 생겼습니다.
추천받은 책들은 이미 대출중이라 잡히는거 한권 빌려왔는데 이 책은 제가 찾던 책이 아닌것 같아서
다른 책을 또 찾아보려고 합니다.
자기 주장이 너무 들어간 책 말고 좀 더 깔끔하게 읽기 쉽게 편집된 책을 원하는데 아직은 못찾았어요
상식밖의 경제학 책이 너무 재미있어서 일주일 더 연장했습니다.
이거 읽다가 저거 읽다가... 욕심만 많아가지고... 반성합니다. ㅎㅎㅎ
프랑스엄마처럼은 정말 쉽게 읽힙니다.
마인드맵핑에 관한 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 주로 읽고 있는 책은 중국의 슈퍼리치
이책 은근 재미있네요
남 돈번 이야기는 들어보면 재미는 있지만 실천은 힘들것같습니다.
위인이든 슈퍼리치든, 물론 평범한 사람조차도... 죽을때 보면 참 많은 허들을 넘고 나만의 뭔가를 이루어 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그 허들이 높으면 높을수록 성취욕도, 나중의 보상도 큰걸테구요.
그러나 저는 작은 허들을 넘고 작은 행복을 지키며 살고 싶네요

다행이 오늘 낮부터 평년기온 회복한다니...좋아요.
홍당무를 아직도 못 끝내고 있네요.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의 제제를 상상하며 읽기 시작했는데,
홍당무 가족들 모두 쌀쌀맞고 못되었고, 홍당무도 마냥 착하고 여린 아이만은 아니네요.
아이들 마음 속에 숨어있는 악동 기질도 다분하고...^^
그러나 무엇보다 가족들이 홍당무를 대하는 모습은 너무 심술맞아서
오히려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네요.

지난주에 책방에서 보고 뒤적거려찾은
내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제책장에 있는데 새책입니다...
이상합니다. 분명 제책은 낡아서 빛이 바랜책이었는데...게다가 저는 책날개를 본문에 꽂는 버릇이 있어서 자주읽던책은 좀 너덜너덜한편인데 저책은 언제 새로 들어왔는지 떡하니 자리잡고있습니다.
기억은 늘 뒤죽박죽으로 섞여서 혼란스럽습니다.
특히 오래전 결혼하면서 뒤섞여버린 신랑과 제 책들은 더 그렇지요. 십칠년이나 되어버려 섞인 책장은 이젠 누구의 책이었던가 주인을 잃고 자리를 지키고있습니다.
불현듯 제가 아끼는 책한권이 다시 꼬리를 물고 저를 붙잡습니다.
서재결혼시키기. 언제 보아도 재미있습니다.^^
감정수업에서 뽑아낸 오래오래.
절반쯤 가고있습니다. 가볍게 슬슬 읽히네요. 일단 재미있어요ㅎ 다행입니다^^
다음주엔 강신주가 하는 얘기에 동감 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그럼 다음주까지 방학을 잘 살아남아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