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방학에 한군데는 레벨테스트 보는편이예요
잘되어가고있나도 확인하고 아이도 테스트보고나면 자기가 어느부분이 제일 부족한지 체크도되고.
근데 엄마가 더 많이 실망하신듯 하네요.
그러며 아이들도 다 느끼거든요.
테스트보느라 수고했고 부족한 부분은 좀 천천히 메꿔가자~ 정도면 될듯합니다.
학원마다 테스트는 다른데다 엄마들도 원하는 바가 다르니 쉽지는 않은듯해요.
4학년될거니까 학습적인 부분도 조금 챙기면서 진행하면 될듯합니다.
레벨 테스트보다 중요한건 아이의 진짜 실력이 아닐까요.
만약 그게 정확히 파악 되어있지 않다면 그건 좀 문제일거같긴히구요~
저는 학원레벨보다 도서관 레벨을 더 믿긴합니다.
맞춰서 길고 끈질기게 읽다보면 레벨도 멈춰있지 않더라구요.^^
...
( 댓글 안 달려고 했는데 추천,심히 궁금하고 ^^ 점쟁이 보고 놀라 댓글 달아봐요.^^)
수정-앤님글의 원글님 댓글을 보니 제가 아직 글의 행간을 못 읽나봅니다.
오지랍 내용은 지웁니다.^^
저는 영어교육 전문가도 아니고 점쟁이는 더더욱 아니고 그저 유은맘님이 그간 올리셨던 글들과 오늘 올린 글들로만 판단하고 댓글을 쓰는 것이니 감안하고 읽어주세요.
기분이 혹 나쁠 수도 있고,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이 있을 수도 있지만
어쩌면 도움이 될 수도 있기에 글 남깁니다.
1. 이전 글에 보니 한글책을 읽기 힘들어한다고 되어 있더라구요. 엄마가 아직도 읽어주시나요? 한글책은 영어책 이상 수준의 책을 읽나요? 만약 그렇지 않다면 모래 위에 지은 집일 수도 있어요.
해리포터를 듣는다고 다 이해한다고 할 수는 없어요. 아는 것만 듣지요. 그리고 영어책은 엄마가 확인 못하잖아요. 엄마 맘 편하게 해주면서 본인의 높은 수준에 스스로 만족하는 것일 수도..
한글 수준을 높이세요. ^^
2. 엄마의 조급함이 보여요. 엄마표영어에 대한 신뢰가 탄탄하지 않으니 진행하면서도 의심이 들고 아이에게 계속 위의 레벨을 들이밀게 되지요. 아이가 학년보다 높은 단계의 영어책을 읽는다는 것에 자부심(?)같은 게 있을 수도 있고요. 영어책은 학년과 맞추어 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해의 폭이 달라요.
3. 책만 읽는다고 독해 시험을 잘 보는 것이 아니에요. 문제를 푸는 방법도 잘 모르고 아는 부분만 읽는 책과 독해 문제는 많이 다릅니다. 학원에 데리고 가서 테스트를 볼 생각이었다면 그 전에 독해서 한 권 정도는 하고 가셨어야 하지 않나 싶어요. 아이의 상실감이 클 것 같아 걱정입니다.
4. 학원은 일부러 어렵게 시험을 냅니다. 그래야 엄마들이 참담한 심정으로 등록을 하게 되니까요. 학원식으로 공부시키지 않고 학원 레벨테스트를 보게 하는 것 자체가 모순일지 몰라요. 나온 레벨에 마음이 답답하고 영어를 하는 목적이 학원 레벨 테스트 잘 받고 점수 잘 나오는 거라면 엄마표에서 학원표로 갈아타야 합니다. 그게 꼭 나쁜 건 아니에요~~
5. 읽고 있는 책들이 다 판타지 종류네요. 그럼 깊이 생각하며 읽지 않아도 되니 책장은 술술 넘어갈 지 몰라요. 가능하면 뉴베리류의 책을 읽으라고 하고 싶네요. 이제사 그런 책들 주면 싫어할 지도 몰라요. 역시 이것도 한글 능력과 배경지식과 관련이 있으므로 어려울 수도 있구요. 3첨대 뉴베리 책부터 차근차근 읽으면 좋겠어요.
6. 제가 일시적으로 풀어놓은 엄마표 영어책 리스트는 나름 고심하여 만든 것이고, 다음 달에 책에 붙여 나올 예정이라 저작권이 저에게 있어요. 먼저 받으신 분들도 다른 분들께 돌리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유은맘님께서도 그 때 올라온 글 읽으신 것 같은데... 제가 그 때 풀었던 이유는 쑥쑥에 자주 들어오라는 의미였거든요. 부지런히 받아놓으신 분들도 있는데 이렇게 뒤늦게 부탁하시면... 음.... 반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