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방법이 절대적이지는 않아요.
민경맘님 말씀처럼 쌍둥이조차도 다른걸요.
가장 안타까운 것은
영어를 잘하게 하고 싶다는 엄마 마음이 있다는 거에요.
이걸 버리기가 쉽지는 않을거에요. 몇달이 걸릴수도 있고,
몇년이 걸려도 욕심을 버리기가 쉽지 않아요.
(이렇게 말씀드리는 저도 역시...)
주변에서 좋다고 하는 것들...적당히 흘려버리세요.
아이만 바라보세요.
아이가 즐거워 하는지?
아이가 지금 이 책을 읽고 싶어하는지?
오디오 소리를 듣고 싶어하는지, 엄마가 읽어주는걸 원하는지?
한 권의 책을 무한반복 원하는지, 지금 당장 그만두길 원하는지?
아이 마음을 읽는다는 것이 쉽지는 않아요.
저는 유아영어 시작한지 만 5년이 넘어가는데도
여전히 이눔이 이 책을 좋아하는지 모를때가 많아요.
구입한 책의 30%는 성공하고, 30%는 그저그렇고, 30%는 완전 꽝이고.....그래요.
최소한 읽기 싫어하는 아이 읽게하지 않고(7세랍니다..)
쓰기 싫어하면 억지로 쓰게하지 않고
말하고 싶어하지 않으면 강요하지 않아요.
엄마가 하고싶은것, 남들이 해야한다고 하는것들을 생각하지 마시고
아이가 무엇으로 즐거워하고 행복해 하는지만 생각하세요.
책 아니어도 아이는 즐거워 할 것이 많을거에요.
책은 엄마가 아이랑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수많은 도구중 하나일 뿐이잖아요.
영어책은 또 그것들중 하나이고.........
영어책 속에서 즐겁게 놀다보면, 영어가 좋아지고, 영어를 잘하게 되고, 더 잘하고 싶고, 더많은 영어책을 읽고싶고......그런거지요.
액티비티 어려우시면 하지 마세요.
액티비티 준비하느라 스트레스 받는 시간에
책을 통째로 외워서 들려주시거나, 생활에서 표현을 사용하시거나
영어동요 외워 불러주시거나
엄마공부를 하시거나
그냥 놀아주세요.
액티비티는 게시판에서 비주얼적으로 보여주기가 좋기 때문에
액티비티 하는 맘들이 많은것 같지만
실제로 액티비티 없이도 진행 잘 하시는 분들 많아요.
물론, 아이가 액티비티에 열광한다면 가끔 신경쓰는 것도 좋겠지요.
허접한 책 수십권 읽어주기 보다
단 10분이라도 좋은책, 아이가 좋아하는 책 읽어주세요.
좋은책이란....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내가 내 딸한테 읽어주고, 내 딸이 그 딸한테도 읽어주고 싶은책........그만큼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책.......
좋은 책 고르시려면 옆집 아줌마 말 듣지 마시고
공부하셔야 해요.
저는 오늘도 강의 듣고 왔답니다. 여전히 배울게 무척 많아요.
너무 애쓰시는 것 같아서.......좀 길게 썼네요.
도움이 되시길...
만 40개월에 너무 조바심을 내시는 것은 아닌지...
아이마다 워낙 성향이 달라서요. 저희애가 쌍둥이 5살인데 하나는 아웃풋을 좀 하는에 하나는 영....^^
본인이 내키지 않는것 같아요. 7살애가 좀 아웃풋을 해줬으면 하지만 잘 읽을줄 알아도 안해줍니다.
기다려야지 어떻게 하겠어요. 저는 기다리는 중입니다.^^
그리고 아웃풋은 책보다는 DVD같은 영상물에서 더 쉽게 익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집에 책은 기본적으로 어느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중고로 가끔씩 책을 넣어주기도 하구요. 도서관에서 도 노부영,ort,sight reader 자주 빌려다줘요. 어린이집에서 일주일에 4번 영어를 하는데
그 책을 더 좋아하기는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