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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책방ㅡ엄마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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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댓글쓰기 본문보기

  • 디제이러브
  • |
  • 2016-06-21 17:36
답댓글

애들이 크면 크는 대로 또다른 고민의 연속인가 봐요 ㅜ

지난주는 인류의 미래에 대한 고민을 했네요~ 지금 생각하니 막 웃음이 납니다^^ 혜정님처럼 좋아하는 아이돌 콘서트 가는 게 정신 건강에 훨 좋겠어요^^ 인공지능이 뭔지 하나도 몰겠다 하는 분들은 함 보시어요~^^ 알파고 등장 후 가장 바빠지신 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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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정
  • |
  • 2016-06-21 20:44
인류의 미래가 고민은 고민이고
특히 내아이가 숨쉬며 살아가는동안 얼마나 살만한때인가가 걱정이예요.
저책한번 찜하러가야겠어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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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나맘
  • |
  • 2016-06-20 15:20
답댓글
다시, 책은 도끼다커튼한밤의 아이들 1

준혁재정맘의 책소개 글에서 '다시, 책은 도끼다'의 출간 소식을 접하고 바로 구입해서 읽었어요.
저는 요즘 매일 서점에 출근도장을 찍고 있는데 대체 이책을 왜 못본걸까요 ^^;; 출판사에서 제가 가는 서점에 로비를 실패했을까요? ㅎㅎㅎ 제가 가는 서점의 책 진열 상태는 정말 안습이지요...
암튼 천천히 음미하면서 읽어야 한다는 박웅현님의 책을 후다다닥 읽어내고 기운을 얻어 책에서 소개된 두권의 책을 시작했어요. 
밀란쿤데라의 커튼... 은 OTL...... 저는 아직 저만의 독법을 가지지 못해서 인가봐요.. 박웅현님이 소개한 것처럼 쉽게 읽어지는 책이 아니였네요...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쿤데라의 책이라서 조금씩 꾸역꾸역 읽어보고 있습니다.
그 다음 '한밤의 아이들' .... 이책은 제가 좋아하는 김연수작가가 이야기가 끝나지 않고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추천사를 썼다는 것을 보고 시작했어요. 역시 소설 치고는 쉽게 읽어지지는 않지만 정말 재미있네요.. 축복받은 집을 읽을 때도 그랬지만 이 책도 역시 인도의 역사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킵니다.
그리고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고 '창문넘어.. 백세노인' 이 여기서 모티브를 얻은 건 아닌가 하는 느낌도 드는데 백세노인 책보다 훨씬 지루하지 않습니다. 워낙 내용이 많아 진도가 잘 나가지는 않지만 많은 매력이 있는 책이예요^^
이번주는 저 두책과 씨름하며 보내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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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정
  • |
  • 2016-06-21 08:47
밀란쿤데라에 빠져서 하나씩 모으고 읽던때가 있었는데...지금은 친정책장에서 먼지만 쌓여가고있네요.
서점 나들이 한번 할때가 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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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
  • |
  • 2016-06-20 15:14
답댓글
아이돌 콘서트피켓팅~^^
모르는세계이지만 재미날듯 합니다.
아이와전쟁 치르고나면 멘탈 털린듯 ㅎㅎ
잘 이겨내보려는 마음이 전해집니다.
전 복분자랑 매실청 담으려고 코코가서 설탕사들고 왔습니다.
해마다 매실 보내주시는 댁이 있어서 고맙게 먹고있지요.

책은 음~~~
지난번에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참회록에 이어서 이반일리치의 죽음 읽고 있어요
톨스토이 다시 읽으니 또 새롭습니다.^^
식탁위의 논어는 일하고 집에 오는길에 들린 헌책방에서 집어와서 짬짬히 보고 있는데 홍익출판사 논어보다 설명이 좀 더 되어있어서 좋으네요.




덥고 습한 월요일입니다.
내일 오후 부터는장마라죠?
마음만은 뽀송한 한주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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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나맘
  • |
  • 2016-06-20 15:22
'똘스또이' 표기가 왠지 심오할거 같은 저 책에 귀여운 느낌을 더해주는 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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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정
  • |
  • 2016-06-21 08:44
피켓팅에 성공하면 나름 소소한 재미이지만, 가까이서보는 지인이 그 스트레스받는걸 왜 돈주고 하냐며...
티켓놓치고 2시간만에 피방에서 나오면 애하고 한판했을때만큼 멘탈털려요~~ 올해는 연차가있으니 좀 수월하게 성공하길ㅎㅎ
아이와 잘이겨내보려고 애는 쓰고있어요.
아무것도 안하고 기다리기만 할수는 없으니까...^^
잘할수있을거예요. 힘좀 주세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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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자리에서
  • |
  • 2016-06-20 13:18
답댓글

아이들과 전쟁을 현명히 치르려면 엄마가 부지런히 책이라도 읽어야한텐데 전 여전히 책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습관의 힘이 무서워서 ~^^

그러면서도 아이들에게는 좋은 습관만 가지라 타박이지요~^^;;

혜정님은 젊은 엄마시네요. 오빠부대(열정)  부럽습니다.


큰 아이가 논술수업시간에 했던 책들입니다.

아홉살 인생과 난 빨강


아홉살 인생속 주인공은 어린대도 어쩜 그리 속깊고 철이 들었는지 철들지 못한 나를 돌아보게 되기도 하고 이 시절 아이들은 마냥 놀았는데 싶어 우리 아이들을 되돌아 보게도 되고 길지않은 시간동안 삶이 참 많이 바뀌었구나 싶기도 하더군요.  

난 빨강은 청소년 시집이라는데 애들이 팍팍 공감하며 읽을 시들(?)  몇 편 읽어 봤는데 웃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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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정
  • |
  • 2016-06-20 14:29
머리가 복잡하니 그 빨강시집좀 읽어봐야겠어요.
요샌 그 작은 머리통에 도대체 뭐가들었나!하는게 인생 화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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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
  • |
  • 2016-06-20 15:15
시집 글씨가 안보여서 못읽지만 재미있을듯 해요.
도서관가서 검색해봐아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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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yrira
  • |
  • 2016-06-20 11:51
답댓글
이야...대단한 엄마시네요.
저도 아이들 좋아하는 거 인정해주면서 함깨 즐기는 친구같은 엄마이고 싶어요.
저는 유딩 아이들과도 전쟁이네요..
아래 댓글에 좀 내버려두라...처럼 하고 싶은데 잘안되어서...ㅠㅠ
아이들과 전쟁하는 모든 엄마들 홧팅입니다!
빨리 평화가 찾아오길 ㅋ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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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정
  • |
  • 2016-06-20 14:28
ㅎㅎ 아이는 안좋아하고 저만좋아하는게 문제는 문제지요. 유딩부터 전쟁치르다보면 이것도 다 살자고 하는거지...싶을때가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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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린
  • |
  • 2016-06-20 09:26
답댓글

저에게 아이돌 계보는 "빅뱅"에 멈춰있어요.ㅋㅋ


딸아이랑 가끔 데이트를 하다보면...사실 할 게 별로 없어요. 영화 보거나 카페 가거나 쇼핑몰 둘러보거나...

이건 여자끼리니까 가능한데...그럴 때 마다...아...중고등생 남자아이들은 정말 할 것도, 즐길 것도, 놀러갈 만한 곳도 별로 없겠구나...절실히 느껴요. 공터나 공원이 많고 넓고 독립적이어서 자기들끼리 신나게 땀흘리며 놀고 싶을 만큼 마음껏 놀면 좋겠는데, 그렇지도 못하고...

학원 스케줄 서로 맞추려다 보면 시간 맞추기도 넉넉하게 놀 시간도 마땅치 않으니... 

그러니 게임하거나 피씨방에서 친구들 만나서 잠깐 잠깐 시간을 보내야 하는 것이 안타깝기도 해요. ^^



세계 역사 이야기2는 아직 시작도 못했네요. 중세편이라 좀 수월할 것 같아서 차일피일 미루니...코네코님의 진도를 따라가질  못하고 있어요. ^^


수원 원서모임에서 기욤 뮈소의 소설을 읽어보기로 했어요. 생소한 단어들이 많이 나와서 진도가 빨리 나가질 않는데, 내용은 흥미롭네요. 요 근래 소설은 거의 읽어보질 않아서 이 작가에 대한 위상(?)도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 


"맞아 언니 상담소"는 아이들에 고민에 늘 맞다고 맞장구쳐주며 응원해주는 아이들이 겪게 되는 일들을 통해서 성장해가는 이야기에요. 

"8시에 만나요"는 노아의 방주를 소재로 한 종교적 색채의 동화에요. 보이지 않는 하느님(또는 신)을 어떻게 믿으라는 거냐는 동물들의 대화도 흥미롭고, 주인공인 펭귄과 비둘기의 캐릭터가 무척 재미있어요. 

"네모 돼지"는 "삐딱이를 찾아라"의 작가의 작품인데, 표지만 보면 유머러스하고 경쾌한 상상력의 동화일 줄 알았는데...인간의 욕심에 따른 동물들이 처한 상황을 그린 단편 동화집이어서 내용이 밝지만은 않아요. ^^ 

음....고학년 아이들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면 좋을 것 같아요. 글의 전개가 쉽지 않아서 저학년 아이들은 좀 지루해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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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자리에서
  • |
  • 2016-06-20 13:22
아이들 안스러우면서도 또 지내는 모습 보고 있자면 답답하기도 해서 내버려두고 싶으면서도 쿨하게 그러질 못합니다~--;; 데이트할 딸을 가진 벨린님 부럽고 좋은 관계 유지하시는 듯 해 한번 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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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정
  • |
  • 2016-06-20 14:27
딸이라 감사할때가 있어요
그러다가 나랑 한치도 다르지않은 딸이라 화가나기도하고..
늘 엄마는 말씀하셨죠
아이를 기르는건 기대를 버려가는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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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
  • |
  • 2016-06-20 15:18
빅뱅~^^
언니 상담소 땡기네요.ㅋ
수원원서모임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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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나맘
  • |
  • 2016-06-20 15:24
저도 최근에 다양한 소설들을 읽다보니 세계역사에 대해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세계역사이야기 시작하셨군요^^ 벨린님 화이팅~~ 저도 따라가 볼께요 ㅎㅎㅎ(언제일지 기약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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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정
  • |
  • 2016-06-20 07:14
답댓글

아이가 어릴때 의지할데가 없으니 육아를 책으로 배웠지요.

아이가 커가니 다시 의지할데가 없어 책으로 다시 버텨보는데 백가지 이백가지의 경우의 수 중에 내아이와 딱맞는건 없어서 무슨 무릎팍 도사라도 되어야할 듯 합니다.

에잉~ 누가 확실한 길 좀 알려줬으면~~

길을 찾아 돌아다녀도 이게 내길이다 싶은건 없는거보니 

내아이가 크긴 컸나봅니다~

어릴때가 백배는 쉬웠던듯^^

지피지기 백전백승.

이번주는 도대체 얘들이 뭔생각을 하는건지 궁금해져서 또 한주 열공해봅니다. 해도 해도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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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린
  • |
  • 2016-06-20 09:49
맞아요, 아이가 어릴 때는 육아책에 의지하고, 초등 입학하면 교육서에 의지하고...
고학년이 되니...육아서와 교육서와 심리책까지...^^
읽어야 할 것들이 더 많아지는데... 대부분의 결론은...
아이들을 좀 내버려두라는 것으로 저는 받아들였어요.
손 잡고 끌어가던 걸음 대신 같이 걷거나, 뒤에서 한 걸음 물러나서 걸어주거나,
해야 할 많은 말들 중에 말 한마디 좀 줄여보고,
궁금한 것이 있으면 추궁 대신 진짜 궁금해 하며 물어보고....
어른 대하듯...대해주는 연습을 해야 하는 것 같더라구요.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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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opy7
  • |
  • 2016-06-20 12:01
정말 ... 요즘은 인터넷이 좋아졌지만 ... 예전에는 입금 순서로 자리를 배정 받았죠 ㅠㅠ ㅋ
너무 옛날 이야기 입니다 ... 콘서트 !! 멋져요 !! 오퐈 ~~~ 를 저 ... 깊은 곳에서 부터 끌어 올려 힘껏 부르고 나면 시원해 질때가 있었습니다 !! 지금 우리 오빠는 저와 같은 30대가 되어 버렸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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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자리에서
  • |
  • 2016-06-20 13:19
끝없이 공부하며 아이들과 커가는 듯한 혜정님 멋지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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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6-06-20 13:42
혜정님~ 엄마가 열심히 공부해야하는군요..
저 요즘... 1학년 삐약이랑 실랑이 하느라 맘의 상처를 받네요..
실랑이는 애랑 하는데
핀잔은 남의 편에게서 듣고 ㅠㅠ

아무래도 애 숙제에서 손을 놓아야 할까봐요.
선생님한테서 한 소리 들으면, 더 효과가 좋을 듯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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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나맘
  • |
  • 2016-06-20 15:28
저는 가끔 경제,경영서도 읽는 다죠 ㅎㅎㅎ
벨린님 답글에 밑줄 긋고 싶네요. '결론은 아이들을 내버려두자'
아이와 기싸움하면서 항상 드는 생각은 괜히 시작했어.. 그냥 눈 한번 질끔 감아 버릴걸^^ 이예요..
우리 모두 눈 잘 감는 한 주 보내봐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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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정
  • |
  • 2016-06-21 08:45
맞아요 맞아
내버려두는거.
그래서 엄마도 눈돌릴 곳이 필요한거라고 애써 자기변병아닌 변병을 ㅎㅎ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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