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생각이 좀 다르네요.
선생님이 창피를 준건 웬지 심한것 같다는 생각은 들지만 좀 더 지켜보심이 어떨까요.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가야하는데 학교에가면 부당하고 억울한일이 돈주고 다니는 유치원보다 심하면 심하지 덜하진 않습니다.
그때도 억울하다고 선생님께 맘놓고 말씀드리기도 뭐하고 맘에 들지 않는다고 하여 학교를 바꿀 수 없기에 울며 겨자먹기로 그냥 아이를 달래서 보낼 수 밖에 없어요.
무엇보다 공부나 이런거보다는 학교는 규율과 단체활동에서 지켜야할 매너라는걸 중요시 하더군요.
아이가 너무 가기싫어 부작용이 있으면 몰라도 한곳에 다녔으면 꾸준함을 볼 수 있게 좀 더 지켜봄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이런답변이 조심스럽지만 경험해보면 초등학교가 더하지 싶습니다. 권위적이고 엄마들을 훈계하는 선생님들도 종종계십니다.
제 아이도 7살 영유를 다니고 있습니다만,
영유에서는 그런식의 일이 제법 있는 듯 합니다.
우리 아이가 다니는 원(우리아이 반)에서도 공부시간에 집중안하고 떠드는 아이들은 밖으로 쫒아낸다고
하더군요.자주 쫒겨나는 3명의 아이들이 있다고...
게다가 그냥 쫒아냈다가 다시 들여보내는게 아니라 2년차나 3년차(울 아이는 1년차반)반에 보내서
창피를 톡톡히 준다고 합니다.
영어를 위해 많은 비용을 들여 영유를 보냈으나 영유는 유치원이 결코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부분입니다.
저로서는 님 아이가 간다고 하니 계속 보내시되 교육적인 가르침을 받도록 어머니께서
유치원 원장에게 강력 건의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리 영어를 배운다한들 아이들의 자신감과 자존감이 상처를 받는다면 그 영어를 안배우니만
못하지 않겠습니까?
'쉬는 시간에 닭싸움과 같은 장난을 하는 것은 위험하기 때문에 선생님들이 교실에서 안된다고
가르치는 것이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는 하지 않도록 아이에게 잘 설명을 했다.
하지만 쉬는 시간조차 아이들이 장난을 쳤다는 이유로 7살짜리 아이를 교육적이지 못한 방법으로
창피를 준 것은 옳지못한 방법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아이들이 잘못을 했을 경우는 올바른 방법으로 잘 지도를 해주실 것이라 생각하고
집에서도 아이의 행동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지도를 하겠다!'
뭐, 이런 방법으로 님의 의사를 강력 전달하세요.
그래도 행동에 개선의 여지가 없다면 그때 다른 아이들의 엄마들과 연계해서 강력행동 하세요.
어차피 영유가 그것 하나뿐도 아니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