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이 되시리라 생각되어...가져와 봅니다...*^^*
Storytelling이란 “The action of telling a story”란 사전적 정의와 같이 이야기를 건네주는 전반적인 행위를 일컫습니다. 영어 교수법에 있어 Storytelling이란 이야기를 듣거나 읽는 과정을 통해 영어를 습득해 가는 방법을 말합니다.
어린 아이들은 새로운 경험을 받아들이고 학습의 개념보다는 반복적인 습득을 통해 지식을 확장하여 나가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그 무엇보다도 “흥미”가 우선시 되는 학습법이 효과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영어를 공부하여야겠다는 목적의식이 없어 스스로 학습동기가 없는 어린아이에게는 “재미있다”는 경험을 통해 “재미있으니 더 하고 싶다, 또 하고 싶다”라는 자발적인 욕구를 자극하여 반복적인 습득을 하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영어 학습에 있어 스토리텔링이 가진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또한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들에게 책 읽기는 그야말로 끊임없이 이야기에 대해 상상해 보고, 어떻게 되었을까? 라는 가정을 통해 사고를 확장하고 그를 기반으로 언어발달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림책을 통해 영어뿐 아니라 영미권 나라의 문화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으므로 문화교육도 적절히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Jack and Jill”이란 표현이 우리 나라에서는 흔한 한 쌍으로 분류되는 “철수와 영희” 라는 것, 그리고 똥똥하고 대머리인 사람을 Humpty Dumpty라 표현하는 것은 이렇듯 책 읽기를 통해 쌓을 수 있는 간접 문화체험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는 이러한 스토리텔링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본격적인 책 읽기에 들어가기 전 아이가 이야기의 내용에 충분히 몰입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는 단계로 학습 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 합니다.
- 표지를 보고 이야기의 내용 상상해 보기
- 주제와 관련된 경험 이야기 나누기
- 등장인물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기
※ 표지활동에서 반드시 체크해야 할 것
① Title - 제목 확인하기
② Author & Illustrator - 지은 이의 이름 읽어 주기
③ Cover - 표지 삽화를 보고 전체 내용 예측해 보기
본격적인 책 읽기 단계입니다.
이때 엄마가 책을 쭉~ 읽는 것보다는 아이의 반응과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캐릭터와 상황에 따라 적절히 어조, 높낮이, 속도 조절하여 읽기
- 다양한 표정과 몸짓과 같은 비언어적인 요소 첨가하여 읽기
- 오디오 CD, 테이프 등 시청각 자료들을 활용하여 읽기
※ 책을 읽는 단계
① 훑어 읽기 - 오디오 교재를 들으며 훑어 읽거나 그림만 쭉 보면서
글의 흐름 익히기
② Story Retelling - 엄마가 책을 읽어주며 아이에게 설명하기
③ 문장 읽기 - 문장만 finger pointing하며 다시 읽어 보기
아이가 이야기의 내용을 잘 이해하였는지 점검하고 자신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activity를 통해 유도하는 단계입니다.
- Reading Comprehension: Q & A, 워크북이나 활동지를 통해 읽은
내용을 확인하여 보기
- Story Rewriting: 차 후의 이야기 상상하여 이야기 나누어보기,
what if 활동해 보기
- Playing Activity: 관련 주제의 노래 부르기, 단어, 문장 게임 하기
- Arts & Crafts 활동하기: 미니북 만들기, 그림 그려 표현하기등
이제 책을 읽어주는 방법을 알았으니 어떤 책을 골라야 하는지 구체적인 요소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책을 고를까? 먼저 그림책을 고르시면서 이러한 질문들을 떠올려주시기 바랍니다.
① 이게 무슨 글자야? 이 단어는 어떻게 읽지? 자! 엄마 입 모양을 보면서 따라 말해봐
한글 책 읽기 하실 때도 설마 이러시지는 않으시겠지요? 책읽기의 최우선 목표는 내용의 이해입니다. 내용을 이해하기 위한 질문이 아니라 언어자체에 포커스 하는 질문은 내용의 흐름을 방해하고 더 나아가 읽기 자체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② 내 너를 위해 이 한 몸 불살라 멋진 교구와 현란한 스토리텔링을 준비해 주마. 기다려라~
아이들은 엄마의 시나리오대로 움직여 주지 않습니다. 엄마 생각대로 엄마가 이렇게 물어보면 이렇게 답해야 하는데.. 엉뚱한 말을 하기도 하고 엄마가 고생한 것도 모르고 가지고 놀다 교구를 망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 동안의 과정이 너무 고생스러웠다면 엄마도 책을 즐길 수 있을 까요? 이왕이면 멋진 교구와, 현란한 activity가 첨가되면 금상첨화겠지만, 굳이 지금 그게 당장 힘드시다면 억지로 꾸역꾸역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엄마가 즐겁게 읽어주는 모습만으로도 아이들은 행복할 것입니다.
③ 이 책도 읽어야 하고 저 책도 읽어야 해.. 음.. 다 들이밀어 보는 거야..
넘치는 것은 모자란 것 보다 못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좋아하는 책이라면 몇 번이고 질리지 않고 반복하여 읽곤 합니다.이렇게 좋아하는 책은 아이가 원하는 대로 읽어주어도 좋습니다. 이런 아이의 마음과 달리 여러 책을 접하고 싶은 엄마 마음으로 새로운 책을 계속 사서 아이에게 건네준다면 어떻게 될까요? 가계는 가계대로 휘청! 엄마와 아이 사이에는 큰 소리가 오가기도 할 것입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 보면 책 읽기 자체가 싫어질 수도 있겠지요?
④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가격도 훨씬 저렴하고 언젠가 다 살껀데 뭐.. 전집으로 질러볼까?
일단 전집이 매력적인 것은 낱권으로 살 때보다 권당 가격이 훨씬 저렴하다는 것, 게다가 낱권에서는 포함되어 있지 않던 부모용 지침서라던가 새로운 구성이 첨가되어 있다는 것일 것입니다. 하지만 전집을 어린 아이에게 그대로~ 집안에 진열을 하다 보면, 아이가 책 한 권을 진득하니 읽고 재미를 붙이기 보다는 이거 읽어줘, 저거 읽어줘 하다 일주일 후면, 나 이제 저거 다 봤어… 다른 책 사줘! 할 수 있습니다. 전집을 샀다면 거실에 진열하기 보다는 한 권씩 한 권씩 차례대로 보여주시는 것이 아이의 교재에 대한 꾸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⑤ 난 발음도 별론데 내가 어떻게 스토리텔링을 해…
꼭 엄마의 발음이 원어민과 같을 필요는 없습니다. 능력껏 정확히 발음해 주고, 정 자신이 없으면 오디오 교재가 있는 책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책의 내용 자체가 하나의 동요로 되어 있는 경우도 발음에 자신이 없는 엄마들에게 효과적입니다. 이렇게 아이들과 즐겁게 책을 읽고 노래를 부르다 보면 어느 순간 일취월장된 나의 발음에 깜짝 놀라실 것입니다.
Guess How Much I Love You
Monkey Puzzle
OWL Babies
Seven Blind Mice
Go Away Mr. Wolf
Scaredy Cats
Big Hungry Bear
When I Grow Up
It’s M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