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문자를 인지하지 못했다고 실패라고 말씀하기엔 좀 성급한것 같아요.
오랫동안 영어에 노출되어 왔으니 문자는 가르치면 금방 익힐거예요.
저 스스로도 느끼지만 학부모로서의 엄마는 기대도 크고 조급함이 있잖아요.
8세라면 드디어 학습으로 영어를 접할 나이가 되었으니 문자를 익히는 연습을 시켜보시면 다시 엄마표가 답이라는 걸 아실거예요.
힘내세요!!
학원에선 늘 부족하다고 해서 파닉스부터 하게 시킵니다.^^ 오래 해야 매달 돈이니까요!!
엄마표로 6년하고 2학년되는 1월쯤 모두가 가는 대형학원 테스트 보러갔는데,
people 을 못읽어서 파닉스 처음부터 하자는데 쇼크 먹은 기억이 나네요.
내 아이는 내가 안다는 자신감으로 뛰쳐 나와서 키다리샾 토요일마다 1시간 30분 노부영 책으로 수업헀네요.
그책만 꾸준히 달달 외웠더니 그냥 깨치더이다.!!!
테스트에 익숙하지 않아서 일거예요
울 아들도 첫 테스트에서 거진 빵점 수준이었는데
학원 다니면서 샘께서 일취월장한단 소릴 들었어요
조끔 기다려 주시면
역시 엄마표는 배신(?)하지 않는다느걸 아실게예요~~
실패라뇨~~~
너무 겸손하신거 같아요!!!
엄마표에선 사실 아웃풋 이란거 섵불리 바라지도 기대하지도 않잖아요~~~ 그져~~~ 차고 넘치는 인풋뒤에 나오겠지~~~~ 하며 기다리는건데....
8년 하시면서 아웃풋이 된다는건 성공 아닐까요????
학원인지 엄마표인지 방향을 잡으셔서 어느쪽이든 아이에 맞게 진행하심 될거 같아요!!!
화이팅 입니다!!
다른분 말씀이 다 맞는 말이네요.
아직 8살이고 듣기랑 회화 할줄 알면 영어 거부감 없어서
부족한 부분만 채워주면 금방 늘것 같아요.
걱정 마세요.
저희 첫째랑 이름이랑 나이가 같네요..반가워요^^
어려서부터 쭉 영어로 노출해 온 아이네요.
듣기 말하기는 잘하는데 읽기가 아직 안되는...
엄밀히 말하면 '엄마표영어' 실패담이 아니라
'읽기'의 실패담인듯해요.
아이는 영어 잘하는 아이 맞고요^^ 읽기에 있어서 뭔가 주눅이 들어있는듯해요. 엄마나 학원선생님은 읽기 위주로 지금 평가하셔서 아이의 영어능력을 과소평가하시는 듯 하구요.
학원보다는 집에서 파닉스 책이나 하루에 리더스 책 한두권씩 읽는 연습 시키는게 더 나을듯해요. 귀가 뚫려있으니 읽기연습만 하면 되거든요.
저희집이랑 상황이 너무 비슷해서 공감이 됩니다.
공들여 키운 첫째와 설렁설렁 키운 둘째^^
첫째를 조금은 여유로운 눈으로 바라보기를 저 스스로에게 주문합니다 ㅎㅎ
실패담이 아닌거 같은데요
아래 댓글을 읽으니 아이가 스스럼 없이 대화를 한다는데 그게 정말 부럽네요
어릴적부터 영어를 꾸준히 들려주시고 놀아주신 님의 정성과 노력이 칭찬받아 마땅하시구요
너무 학원 얘기에 솔깃해마세요 ^^
긴시간 아이와 함께 열심이셨네요~
그에비해 테스트결과를보고 놀람이나 걱정 하신거 이해해요..
아이가 8살인데 실패담이라니요~ 그럼 아니되십니다^^
제가 아이 8살올라가는 겨울에 대형학원에서 테스트접수하려했을때 접수처에서 아이가 파닉스는 떼었나요?
라고물어서 속으로 너는 떼었니? 파닉스를 뗀다는게 무슨의미니? 했던적이 있어요.
테스트는 원래 자신들의 목적에 부합되게 결과가 나오도록 되어있다고 생각해요. 그것과 동일하게 공부하지않았다면 결과가 잘나오기는 어릴적엔 정말 힘들구요. 8살은 어리지요^^
그런데 조금 불편한부분은 8살인데 책읽기를 재미없어한다는 이야기...뭔가 읽기에 부담이 있는건 아닌가싶네요
그런부분이 테스트에서 파닉스결과로 나온건아닌가싶기도하구요.
분명 읽기에 수반되어야 하는 거의 유일한 한가지 필요충분조건은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걸 방해하는 요소가 혹시라도있으시다면 그걸제거하시는게 맞는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한국어가 전공인데요^^ 우리말을 배워나가며 읽어가는 즐거움 그것과 동일한 과정이 영어를 즐겁게 배워나가는 방법이라고 늘 믿어왔고 아이가 사학년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결코 후회하지않습니다.
아이가 즐거워하는 영어독서. 그걸 목표하신다면 방향의 수정은 약간 있어야할듯합니다.
잘해오셨으니 더 잘하실수있어요.
학원 테스트 저희도 가끔 폴리가서 봅니다.
책을잘읽게되면 크게 어렵지않아요. 재미나게 읽게되면 한번더 가서 보세요.분명 결과는 크게 달라져있을거예요.
화이팅!
8년 어떤 결론을 보고 말씀하시는지 궁금하네요
8년을 그렇게 집중듣기 잘해오시고 대형학원 레벨 테스트보시면 꽝 나오는건 당연합니다
우리아이8년 한국어 듣고 읽기 몇번 해주고 한국어 받아쓰기가 갑자기 됩니까?
엄마표 영어의 시작은 모국어 과정을 이해하기 부터 하셔야하고
인지하고 시험을 위한 영어를 원하시면 그만한 어휘, 독해실력 쌓기에 매진해야 합니다
지금까자해오신 과정. 칭찬받아 마땅한 일이시구요
아이가 영어말하기를 잘할것인지 영어시험을 잘보게할것인지 길을 택해서 가심이 나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