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읽다 3학년하면 우선 제 손길을 잡네요. 여름부터 쑥에 숙제도 할겸 출석을 하고 있는 새내기라고 할까?
울집 말을 하자면 저희도 흘려듣기 3살부터 디즈니 시작으로 영어를 시작했지만
집중듣기-잠수네 책에서 보고 시도한적은 있지만 잘 안되더군요.
강요하다 안 되서 안했는데 딸아이의 엉터리 단어 읽기를 알곤 올 여름부터 시작했고
cd듣는걸 힘들어해서 다른 기기 도움으로 하고 있는중이고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형편이긴해요.
제가 본 바로는
우선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쉬운단계라도 하게 두고
꾸준히 매일 할수있도록 한달까요. 매일 5분이라도요.
사실 시간에 욕심이 생기면 매일 하기 좀 힘들어요.
시작전에 왜 집중듣기를 해야하고 필요한지 얘기를 많이 나눴고
지금은 가끔 옆에 앉아 하는걸 보고 있는 중이에요.
저희 아이도 반복을 참 싫어해요..
영어가 언어다 보니 아무래도 반복만큼 좋은게 없지요...
그래서 저도 초기엔 음독이 될 수준까지 반복을 했었습니다..
기초를 잡기 더없이 좋은 반법이긴하나.. 단점이.. 아이가 지치더군요.. 더불어 흥미도 떨어지구요..
저희 아이는 한글책도 반복해서 읽지 않아요..
새로운 이야기를 좋아하고.. 이야기 자체를 좋아할 뿐 그것을 분석하거나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도 싫어하죠..
그래서.. 전 방법을 바꿨어요... 아이에게 끊임없이 새로운 책을 안기는걸루요..
한번 집듣한 책은 다시 읽길 권하지 않고.. 듣다가 힘들다 하는 책은 중간에도 중단시켜요..
대신 본인이 어렵지 않다 느끼는 수준의 책으로 들이 밀었어요..
가랑비에도 옷은 젖더라구요... 아이가 영어책을 조금은(아주 조금이긴하지만요) 즐길 수 있게 되기도 했구요.
반복이 필요하다 싶은 책은 몇달 후 다시 들이밀어요.. 그러면 처음 들을 때와는 다르게 들리는걸 본인이 느끼는 듯 해요..
아이의 성향에 맞게 진행해보는 것도 방법인 듯 해요.
엄마표의 장점이잖아요.. 내아이에게 맞는 방법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건.. ^^
무엇보다.. 아이가 영어에 흥미를 잃지 않을 방법으로 진행하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거든요.
전... 제 뜻으로 밀고 가다가 중간에 1년 가까이를 쉬었었거든요.. ^^;;; 그러다 보니 아이가 책을 잡고 있는 것만도 감사하게 되더라구요... 욕심을 좀 내려놓고.. 아이 입장에서 생각하는게 좀 더 길게 즐겁게 영어를 해가는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주저리 말이 길었네요.. 엄마가 지치지 않는게 가능 필요한 듯 해요.. 힘 내시고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
저희 아이경우엔 처음에 집중듣기를 시작할때 책 한권을 일주일 이상 했던 것같아요.
같은 책으로 흘려듣기도 하고 집중듣기도 해서 외울정도가 되니 본인이 읽을 줄 안다고 착각(?)하며 읽더군요. ^^;. 첫째는 파닉스를 탄탄하게 하고 집듣을 들어가서 인지 받아쓰기도 수월하고 읽기도 수월하고.. 둘째는 파닉스를 부실하게 해서인지 받아쓰기며 읽기가 첫째만큼은 아니랍니다. 그래도 집듣을 꾸준히 하니 오빠보다 음원에 가깝게 읽는 것같기도 해요.. 저의 경우도 아래 쓰신 고수맘들처럼 집중듣기의 위력을 믿는답니다. 초등고학년이다보니 흘려듣기는 주말에 무자막으로 영화보기(이것도 자막을 지워서 포기시킨후 습관을 들이니 그냥저냥..^^;)로 하는 정도예요. 그나이때 재미난거 시간날때 틀어주는 정도면 흘려듣기 충분할 것같고 집중듣기 할때 책을 제대로 짚어가며 보게 습관을 들이면 훨씬 나아지리라 봅니다. 아이가 가능하다면 한권의 책을 외울정도까지 집듣시키면 효과는 대박이겠지만.. 좀 지겹겠지요? ^^;
저도 그 시기 거치고 아직도 진행중이라 글 남겨봅니다.
지금 레벨에서 집중듣기가 꼭 필요한 건 아닙니다.
집중듣기 시키기 전에 같이 읽어주세요.
지금 레벨에서는 집중듣기보다는...
스스로 읽을 수 있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으니
일단 9단계까지 읽게 하면서 읽은 것들을 다시 음원으로 듣게해서 틀리게 읽은 것이 있는지 체크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그리고,,
내 아이 이야기만 하기 보다는 다른 사람의 글에도 관심을 가지고 반응을 보이면서
서로 소통하는 과정 속에서 같이 키워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검색해보니(댓글에 좀 더 도움이 되고자 이전 글을 검색하는 것입니다.)
울이쁜이님께서는 다른 사람 글에는 댓글을 달지 않으시는 것 같아서 말이에요.
다른 이들도 바쁜 시간 내어 정성들여 울이쁜이님 글에 댓글 달아주셨는데
같은 마음으로 나누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댓글이 어려운 거 알아요.. 고수만이 댓글을 달 수 있는 건 아니니까 축하한다, 응원한다, 보기 좋다... 이런 표현이라도 다른 분들께 해주시면 아름다운 쑥쑥이 될 것 같습니다.
(뭐,, 쓰다 보니 쑥쑥 직원 같다는... ㅋㅋㅋㅋ)
반가워요~
울이쁜이님 글을 주기적으로 보게 되는 거 같네요
잘하고 계시면서 불안하셔서 그럴까요^^;;
저도 하는 중이라 정답은 모르지만
엄마표하려면 엄마가 뚝심이 있어야 하는 거 같아요
조급해하시지도 마시고 꾸준히 하시면 돼요
꾸준히가 쉽지는 않습니다만...
같은 초3이네요
울집은 초2때 ort로 본격적으로 시작해서 지금 매직트리 집듣 도전중이에요
사실 매직은 자기수준보단 어렵지만 그냥 집듣한다는 데 의의를 두는 정도구요
진짜 수준은 지금 날따라빙 아놀드로벨 수준인 듯해요
요건 들으면 바로 다 이해하고 잘 읽는 편이에요
뭐 더 잘하는 애들도 많지만
울 아들만 보면 2년 동안 많은 발전 있었다 생각해요
꾸준히만 하세요
그리고 좀 익숙해지면 퍼붓는 시간 필요한 거 같아요
지금 울집은 퍼붓기를 막 시작했네요
밑에 Jocelyn72님 글 있죠
그분거 검색해서 읽어보세요
불편하게 들리는 부분도 있어요
하지만 저는 거기서 빛을 찾았어요
열심히 하면 됩니다
분명 열심히여야 해요
귀도 좀 뚫려있고 초3이면 이번 겨울방학때 집중해 보세요
성장해 있을거에요
단...
엄마의 조급증, 다른 아이와의 비교는 버리세요
울이쁜이님 아이만 보시고 부지런히 걸으세요
때로 뛰기도 하시구요
열심히 하면 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