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하긴한데..너무 귀엽고 재미있어서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
그래요 우리 아이들 말을 믿어야 하는데...자꾸만 팔랑귀가 되어 가네요.
며칠 전 이이 담임 선생님과 상ㄱ담하는데 아이의 이해가 좀 느리다는 말에 아이 닥달한걸 생각하면...
반성해야 겠습니다 ㅜㅠ
아마 그 어머님 말도 맞고(인심 썼다) 강이 말이 맞을 듯!
선생님께서 나눠서 일기 검사를 하시나보죠, 뭐. 오늘은 이만큼 내일은 저만큼...
항상 옆집 엄마 만나고 오면 에피소드 하나씩 생기죠? 저도 그랬던 것 같아요.
특히 여자친구 어머님들 얘기들으면 '와러 완다풀 월드'였던 기억이...(완다풀 할 때 이를 악물어 줘야 하는...)
초등 지나고 보니 아들 엄마는 귀머먹리 2년, 장님 2년, 벙어리 2년하면 잘 지나가더라구요.
(근데 그게 쉽지 않아ㅠㅠ)
이러는 저도 큰 놈 하는 짓이 마음에 안들어 뒤집었다 드라마 한 편 찍었어요(차~~암 내.)
전 요즘도 가끔 가출 생각을 합니다.
ㅎㅎ 집 나가지 않고, 고이 자고 있는 아들을 보면서
강이성이맘님~ 마음을 쓸어내리셨겠어요.
귀염둥이, 애기같은 막둥이가 가출이란 말을 입에 담았으니..
얼마나 놀래셨을까요?
저도 애 학교가면.. 한 눈은 감고 다녀야겠어요. ㅋㅋ ^^
엄마들 만나고 오면 정말..내가 모르는 일이 어쩜 그렇게 많이 일어나고 있는지..-_-
도대체 같은 반이 맞는지..얘는 학교를 어디로 다니고 있는건지..의심스러울때가 많아요
저희는 큰애는 정말 모르거나..멍~하니 딴생각하다가 놓치거나..
제일 많은경우는 관심자체가 없어서 (사실 이게 제일 빈번하게 일어나고 걱정되는 부분이예요)
그런 경우가 많더라구요..추궁해도 거짓말이 아니라 정말 모르고 있어서..멍~하니..속터져요
근데 1학년 작은놈이 거짓말 살살...-..-
그것도 눈에 빤히 뵈는..
아직은 샘에게 전화한다는 말한마디로 정리되는데 말이죠..
그래도 추운데 안나가서 다행이예요..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