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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왕자님... 귀엽게 봐주겠어!!!!!!

컨텐츠

댓글 38 댓글쓰기 본문보기

  • 림이네
  • |
  • 2015-09-18 19:54
답댓글

건령이가 로봇대회 결과 좋을 것 같은데요.

거보라고 하면서 더더더 밀어달라고 하면 어떡해요.^^

카이스트에 로봇캠프 있는거 본거 같은데 겨울방학때 보내보세요.

카이스트 갈 실력이 되면 밀어주겠다고, 공부도 열심히 해보라고 하셔요.

그래도 건령이는 로봇에라도 꼿혔지

림이는 머리식히라고 방송댄스 수강시켜줬더니 뜬금없이 걸그룹댄스에 꼿혀서,

교실이고 마트고 아무대서나 몸을 꼬며 춤을 춰대서, 같은 반 남자아이들 야유도 많이 받고 그랬는데

그래도 꿋꿋하게, 여름방학 캠프 장기자랑에서 100여명중 유일하게 춤을 췄다네요. 그것도 무려 심쿵해를.

어서 저런 근자감과 용기가 나오는지. 일단 방송댄스는 득보다 실이 많은 것 같아 끊어버렸네요. ㅎㅎ

상암동이 이제 여의도 저리가라하는 방송국도시가 되어서, 길거리 여기저기서 연예인을 만나고,

엠비씨 야외무대에서는 몇일이 멀다하고 생방송 야외공연을 하고,

가끔은 티비보다가 저거 직접 보자하고 뛰어가서 보기도 해요.

그래서 그런지 예림이 지금 꿈은 방송국 PD가 되버렸어요.^

글고 건령이는 사춘기가 맞는것 같아요.

림이도 진단 criteria에 넣어보니 거의 들어맞아서, 요즘 사춘기에 관한 책 사서 공부하고 있어요.

요즘 아이들은 빠르면 4학년때부터도 사춘기가 온다네요.

책내용대로 얘기를 많이 들어주려 노력하니 태도가 많이 나아졌는데 중학교 가면 또 어떻게 변할지..

령돌맘님 건령이 로봇대회에서 좋은 성적 받아서 좋은쪽으로 동기부여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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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령돌맘
  • |
  • 2015-09-18 23:31
림이네님은 아실꺼에요 ㅋㅋ 건령이때문에 제가 얼마나 많이 힘들어했는지 ㅋㅋㅋ
요녀석 무지 예민한 아이에요 무척이나 세심하고 뭐랄까 암튼 좀 그래요 ㅋㅋㅋㅋ
가끔 이야기하다보면 놀랄때가 가끔 있어요..
림이네님 말씀처럼 그쪽으로 끌어가고 있어요 마음은 공부를 해야하는건 알지만 아직 실천은 힘든가봐요 ㅜㅜ

역시 예림이닌 끼가 다분하네요~
저번애 시쓴거 보고 진짜 놀랬거든요
아무래도 예술적 기질을 타고나지 않았나 생각이 들어요~~
pd 생각만해도 전 너무 멋지네요~~~
pd 도 다재다능해야 하더라구요 예림이는 잘할꺼에요 !!!
사춘기에 관한 책은 못읽어보고 그냥 얼마전에 엄마수업이라는 책을 읽으니 마음이 그냥 편해지더라구요~~ ㅋㅋㅋ
지금도 건령인 책상에 앉아 로봇만들고 있어요 아까 다 만들었는데 뭔가 좀 아쉽다며 자꾸 수정하고 그러네요~~~
로봇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 상은 입상만 해도 땡큐지요 ㅋㅋ
얼마후에 서울에서 큰경기가 있나보더라구요 나간다고는 하는데 내일 결과에 따라 건령이도 마음을 정할것 같아요 ~~^^♥
토요일 일요일 둘다 대회가 있는데 결과 알릴께요 ㅋ
따뜻한 댓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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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나맘
  • |
  • 2015-09-18 14:37
답댓글
한줄한줄 공감가는 령돌맘님 글 읽으면서 혼자 키득키득..
밑에 주르륵 달린 댓글에 읽으면서 끄덕끄덕.. 그러다 보니 댓글쓸 알맹이는 다 날라갔어요 ㅋㅋ 괜히 예전같지 않은 기억력이나 탓해볼까요? ㅎㅎㅎ
하고싶다는 생각을 하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는 일.. 머릿속으로는 당연하지만 요즘 이런 아이 보기 어려워요. 
소프트뱅크에서 감정인식로봇을 개발했다 하고 3D프린터와 사물 인터넷으로 많은 것이 변화할 세상에 적합한 미래형 인재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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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령돌맘
  • |
  • 2015-09-18 23:19
어~~
아까 분명 댓글 달았는데 어디로 갔을까요??
뭔가 좋아하게 되면 끝장을 보는 스타일 같아요 요녀석은....
그런데 공부쪽는 진짜 아니네요~~~ㅋㅋ
그래도 감사하게 생각해야죠~~♥♥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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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준맘
  • |
  • 2015-09-18 12:52
답댓글

울집 1번노무ㅅㄲ가 이번 봄~여름 어찌나 속을 꺼멓게 태우셨던지..

제가 3번을 갖고 싶어서 정말 혼이 났답니다;;

3번이라도 있어야 1번에게 신경 끊을 수 있을 듯 해서 말이죠...

 

지난번에 이범 님 유튜브 동영상에서 봤던가?

요즘은 뭔가 꿈이 있는 아이가 효자라고 하던데요.

저는 그말이 맞는 말 같습니다. 어미야 구석기 시대 사람이니까

솔직히 핵교에서 하는 걸 잘 ~ 했음 좋겠다 싶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 아이들 자라날 시대는 우리랑 많이 다른 게 맞는 듯 해요.

 

꿈이 있는 아이가 좋은 거예요~ 하고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셨는데

인사말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오늘 1번을 뵙거든 '니가 자랑스럽다 이노마야~!' 하면서 (애정의) 등펀치를 날려주시기 바랍니다. ㅋㅋㅋ

 

저도 남한테 좋은 소리는 잘해요.

집에서 하는 건 거지같지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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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령돌맘
  • |
  • 2015-09-18 13:34
ㅋㅋㅋㅋ 꿈이 있는 아이가 효자라는거 오늘 댓글들을 통해 배우네요 ♥♥
정말 오늘 학교에서 돌아오면 응원 만땅 해주려구요~~
혼자 고민 많이 했는데 힘도 나고 좋은 기운도 팍팍 받아갑니다 ㅋㅋ
준준맘님도 이참에 3호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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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9-18 11:15
답댓글

이 시기에 대한민국에 사는 아이가

하고 싶은 일이 있고. 되고 싶은 꿈이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드문 아이 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요.

 

엄마가 시켜서 하는 것만 익숙한 아이들이 천지삐깔입니다.ㅎㅎ

그리고 령돌맘님...

지금.. 사춘기 아닌 것 같은데....

아직, 멀었어요. 지금 그거.. 사춘기 아니에요.. ㅎㅎㅎ

아직, 령돌맘님 심장이 뛰잖아요.

아직, 애랑 딜을 하잖아요.

ㅎㅎㅎㅎㅎ 정말 사춘기라면 그런 딜도 못 한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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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ove
  • |
  • 2015-09-18 12:40
아직 사춘기는 아닌 것 같은데 딜도 안되는 건...
제 협상력의 부재일까요? 아님 울 아들이 딜 자체가 불가능한 거물일까요?ㅎㅎㅎ
주문할 게 있어 컴 켰다가 또 이러고 있네요... 즐거운 오후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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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아이와
  • |
  • 2015-09-18 13:17
옴마야 무서버라
엄마의 심장이 뛰지않고 딜도 안되는 시기가 온단 말입니꺼
흑 우짜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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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9-18 13:28
elove님, 딜을 해서 이기고 지고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가 엄마와 딜을 걸지도 않는다는 것이지요.
상에도 벌에도 반응하지 않는 시기가 사춘기라잖아요.
협상이 안 되는 것과
협상 테이블 자체를 거부하는 것은 차이가 있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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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령돌맘
  • |
  • 2015-09-18 13:38
울 신랑도 앤님과 같은 이야기를 ㅋㅋㅋ
이 땅에서 꿈을 가진 아이들은 그나마 행복한거라고

아직 사춘기가 아니란 말에 앞날이 걱정 되는데요???
ㅋㅋㅋㅋ

하긴 아직 딜이 먹히긴 하죠 문제는.엄마가 딜을 먼저 제시하는게.아니라 요놈이 먼저 딜을 한다는것 당연히 해야하는것도 ㅜㅜ

암튼 지금은 귀여운 정도의 사춘기라 생각하고 있어요
내일 열심히 응원이나 해줘야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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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준맘
  • |
  • 2015-09-18 13:42
지난 번에 초게?에서 소개받은 서천석 선생님 라디오 프로그램이 유튜브에 있길래 봤었는데,

사춘기아이와 대화하는 것은, 남북정상회담과 비슷하대요.
치열하게 치고박고 해봤자 별로 (아니 거의) 진전은 없지만
그래도 계속 협상 테이블에 나가야만 하고
나가지 않으면 가장 나쁜 거라고 ...

전 애가 하도 말갖지 않은 말만 해서 대화 하기 싫을 때도 많은데
그 말씀 듣고 반성 많이 했더랬죠.
협상 테이블에는... 싫어도 앉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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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린
  • |
  • 2015-09-18 11:15
답댓글
무언가에 깊이 빠질 수 있다는 게 좋네요. 요새는 그런 아이들이 별로 없어서...^^
어른이 염려할 만한 나쁜 일에 몰두하는 것이 아니니까 그것도 다행이구요. 

저희 아이는 여전히 레고에 빠져있고, 소설에 빠져있어요. 작가가 되겠다고 판타지 소설을 주로 읽고
밤 늦게까지 글쓰고... 아무리 일찍 자라고, 소설 쓸 시간 조금 쪼개서 문학책도 좀 읽고, 부족한 과학 과련책도 좀 읽고, 수학 공부도 좀 하고...ㅋㅋ 잔소리를 하게 되는데, 그래봐야 소용없더라구요. 
자기 시간을 어떻게든 확보하려고 뭐든 대충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잔소리를 좀 줄이고 협상을 좀 했지요. 
그래도 지가 하고 싶다는게 있다는 것이 맘에 들어서.

뭔가에 흠뻑 빠졌었던 경험이 나중에는 큰 자산이 되고 동기부여가 되고 원동력이 된다는 
많은 선배들의 이야기를 믿고 지금 내버려둡니다. 
차라리 중학교 가기전에 그런 경험이 있는 게 다행이다 싶기도 해요. 
갑자기 중학교 가서 그런다면....어휴,... 제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 싶어서...^^;;

내일 결과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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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령돌맘
  • |
  • 2015-09-18 13:41
울 둘째가 판타지에 꽂혀서 패러디 작품 많이도 썼는데 ㅋㅋ
지금은 요리사가 된다네요 ㅋㅋㅋ 건축하는 요리사 ㅋㅋ
제가 보기엔 먹는걸 엄청 좋아해서 그런것 같아요

큰애는 뭐 지가 알아서 하겠다고 하니 우선은 지켜보려구요 ^^
내일 대회의 결과가 어떻게 나오건 소식 알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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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사과
  • |
  • 2015-09-18 10:00
답댓글
저도 기냥 토요일 상받아랏~~
이상한거에 빠지는것 아님 적당한 타협하시면서
사이좋게 지내세요 ㅎㅎ
인강 잘 들었다고 ㅋ~2pm준호 싱글cd사다 바쳤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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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령돌맘
  • |
  • 2015-09-18 10:44
ㅋㅋㅋㅋ 이러다 상 안받음 ㅋㅋㅋㅋㅋ
인강 이비에쓰 보고있는데 저두 뭔가를 걸어야 하나봐요 ㅋ
준호가 싱글낼범도 냈나요??~~~~
그래도 인강을 잘 들었으니 충분히 받을 자격이 있네요 ^^
내일 대회결과 보고하겠습니다 결과 보다는 아이의 결과에 대한 반응이 더욱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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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ove
  • |
  • 2015-09-18 09:49
답댓글

아들 둔 엄마들의 열렬한 환호와 지지를 받으시겠는걸요.ㅋ

혹시 어젯밤에 새벽까지 못주무신건 아니지요?ㅎㅎ

아드님 너무 귀여워요.~~~

 

우리집 5학년 아들은 방과후 티볼과 합기도 외에는 모두 놀기로 하루를 채우는 녀석이네요.

어제도 저녁 먹고 떡볶이 사러 갔다가 집에 가면 공부할거라 큰소리치더니 컴 앞을 떠나지 않더군요.

예전 같으면 혼자 속을 부글부글 끓였을텐데 요즘은 그렇진 않아요.

 

저희 집도 공부하기 싫어하는 애 그냥 두라고 말하는 아빠가 있었지만

티격태격하며 수학이라도 시켜보려고 안간힘을 썼지요.

근데 막상 공부하는 모습보면 시간 낭비라는 생각이 저도 들더라고요.

이번 화욜에 뇌과학에 관한 강의를 들었는데

기분 좋은 상태라야 뇌의 영역들이 골고루 활성화된다고 하시더군요.

억지로 쑤셔넣는 공부는 아무런 득이 없는거죠.

 

자기가 재미있어 하는 분야에 몰두할줄 아는 아이인데 무슨 걱정이세요?

오로지 놀기만 하는 애도 있는데요 뭘.

저는 놀면서 몸도 튼튼해지고 친구들과도 원만하게 지내면서 어른이 될 준비를 한다고 생각해요.

자기 위안이라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아이랑 대화하면서 그런 걸 느낍니다.

 

그래도 아이의 퇴로를 차단하지 않으시고 열어두신 령돌맘님께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아이의 인생 방향은 글쎄요...

아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겠지요.

그 방향을 막지만 않으면 될 듯해요.

그 방향으로 나아가다가 좌절하거나 절망에 빠질 때 힘이 되고 용기를 주는 부모가 되도록

늘 고민하고 노력하리라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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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령돌맘
  • |
  • 2015-09-18 10:37
어젯밤엔 그냥 저먼저 잤어요 ㅋㅋㅋ
어젠 수행평가 보고서 쓴다고 4시에 잤다네요~~
미리미리조 하지는 ㅜㅜ 그래도 아침에 비실대는 녀석 보니
간식이라도 챙겨줄껄 하는 후회가......

이것저것 벌려놓기만 하는 큰놈...
공부할 시간은 없어도 다른거 할시간은 많은가봐요 //

억지로 앉아서 공부하는거 머릿속에 들어가지 않는다는거 알면서도
언젠간 스스로하겠지 라는 믿음으로 포기가 안되네요 ㅜㅜ

암튼 지가 하고 싶은 일이 있으니 뭐 자켜봐 줘야할것 같아요
좋은 댓글 감사해요~~

다들 저와 같은 고민들이 있으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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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령돌맘
  • |
  • 2015-09-18 10:40
ㅋㅋ 티볼 울 아들램도 좋아해요~~
학교 대표로 뽑혀서 연습하고 있었는데 로봇대회랑 일정이 겹치니 뒤도 안돌아보고 빠지더러구요 ㅜㅜ
지 딴애는 생각이 있어서 그리 결정한것 같은데 암튼 옳은 결정이었기를
바래보네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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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팁토
  • |
  • 2015-09-18 09:36
답댓글

옷~ 리용도르망님이시다~~ㅋㅋㅋㅋ

저는 령돌맘님 아이가 디게 어린 줄 알았는데 6학년인가봐요~에헤~ 글을 성글게 읽었더니~지송 ㅜㅜ

여기 1학년짜리 로봇돌이 아들 있어서 이 아들놈 미래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저는 딸을 키우다 아들을 키우니 아들의 그 정신세계가 참 의아하더만요~^^;;;

지인의 아들이 어릴때부터 레고니 로봇이니 그리 좋아하는데...레고대회로 미국도 가고 그러더만요~

지금 중딩인디,,,그쪽을 좋아하니 진로탐색할 것도 없이 그쪽으로 자연스레 진로를 정하고 지금은 공부도 열심히 한대요~또 친천분 아들은 작년에 카이스트 드갔는데 그 아들도 로봇돌이~초등4학년에 푹 빠져서 아예 그쪽으로 일찌감치 정하고 뭐 헤매고 방황하고 할 것도 없이 사춘기도 로봇들과 함께 보내다 카이스트 갔는데,,,

그 엄마는..별 열정이 없었어요..걍 지가 좋으니까 하나보다였지...뭐하나 하라고 한 적 없다네요..그분 성격상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진짜 그러신거 같았어요..

지금은 고등학생들 맡아서 교회에서 교사봉사하시는데...그저 아이들 말 잘 들어주고 웃어주고 도닥여주고 늘 성경구절 아이들 핸드폰으로 보내주시고 자분자분히 정답게 얘기하시고...뭐 그러셔요..

자기는 아들이 그렇게 확실히 좋아하는  게 있어서 별로 고민없이 순탄하게 간 케이슨데...대체로 조작하고 만들고 그러는 거 좋아하는 아이들이 그렇다며,,,일단은 그런거 좋아하면 푹 빠져서 하게 냅두래요~

저희 둘째아들이 로봇광인거 보시고는...뭐 냅두는 거 말고 뭐가 있겠습니까만,,,

위에 중딩엄마는 또 열심히 주말에도 레고센터니 로봇센터니 데리고도 가고 그러시더라고요..

좋아하니까 흠뻑 젖게끔 여건을 마련해 주기도 하고...

우야든동...

좋아하는게 뚜렷하니...매일 할 일은 일단 접고 실컷 하게 해보심이 어떨지...^^

아들은,,,남자아이들은....기본이 없어도 치고 올라가는 거 같아요...여자아이들은 좀 다르지만요...

제 남동생을 봐도 글코..제 남동생도 공대인데...중2,3까정 맨날 카세트니 뭐니 분해하고 고물상가서 이거저거 들고와서 조립하고 그르더니,,어느날 공대가야겟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성적올리더만요...신기하게스리..

아드님 로봇대회 우승할 거 같은 예감이...

일단 이렇게 좋아하는게 있다니..전 행운이란 생각이 드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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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5-09-18 09:38
티브토요사, 리용도르망께서 요즈므 히므드르시다요. 피곤데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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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령돌맘
  • |
  • 2015-09-18 10:28
ㅋㅋ 저 6학년 4학년 아들 둘에 3살짜리 막둥이 요렇게 셋이에용 ^^
로봇 좋아하는거 보니 1학년때 시작했음 얼마나 좋을까?? 요런생각 많이 들더라구요
하필 중요한 시기인 6학년에 시작해서 걱정이 사실 많아요 ㅜㅜ
열정을 가지고 하는 모습은 이쁜데 로봇이라는 것은 남자아이라면 다 좋아하고 정말 요놈이 진로를 이쪽으로 잡아도 될까 하는 의심도 들구요
얼마전까지만해도 꿈이 없다고 그냥 회사원이나 된다던 녀석~~
꿈이 생겨서 다행이긴 해요~~

울 큰애는 어렸을땐 종이접기에 푹 빠지더니~~~
손으로 뭔가 조작하고 만드느것을 좋아하긴 하네요^^

엄마로써 그냥 힘이 되어줘야겠지요???

우승은 못할것 같고 그냥 입상이라도 ㅋ
내일 응원가려구요!!

정성스런 댓글 폭풍감동하고 갑니다 ^^
감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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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5-09-18 09:31
답댓글
앞 얘기는 난 모르겠고, 우리 1호가 무슨 만행을 저지르는지 만행 같지 않고,
내 아이 키웠을 때는 어땠는지도 잊었고, 내 아이는 계속 저지르고 있고.

그냥 다 모르겠고 토요일에 상 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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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팁토
  • |
  • 2015-09-18 09:36
ㅍㅎㅎㅎ 역시 요지만 확실히~~~
저도 토요일에 상 타라!!!!!!!!!!!!!!!
엄마코 납작해지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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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령돌맘
  • |
  • 2015-09-18 10:18
ㅋㅋ 귀여운 만행이지요... 그냥 그렇게 생각하려구요..
상 못타도 열심히 하면... 정말 밀어줘야겠어요!!!
상타면 기고만장할까봐 걱정입니다.. 큰 대회도 아닌데... ㅋㅋㅋㅋ
내일이 무척 기대되용...^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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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InBIn
  • |
  • 2015-09-18 09:29
답댓글
6학년 아이를 둔 엄마마음이 글에 고스란히 담겨있어
아침부터 컴앞에 앉게 되네요
나가야되서 준비해야하는데 꽂히게 된다는..ㅋㅋㅋ
울집  딸은 미약하게 시작했다가 잠시 잠복기에 들어갔어요~
 
집에오면 뭐가 그리 피곤하신지..
그래도 노는건 절대 빠지지않고 아~~~주 잘놀면서요
뭐라도 한마디하면 정색은 어찌 그리 잘하시는지
표정변화가 아주 다양해주십니다~~~~^^
그래도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은 안해서 사리는 덜 쌓이고 있네요

공부는 나름 한다고 하는데 엄마의 불안에 대충하는거같고
모자란거같고 아이는 충분히 했는데 왜 저렇게 만족을 못하실까하는 눈치구요..
어디까지 놔둬줘야하는지는 늘 고민입니다~~

무언가에 빠지는 열정은 저는 부러워요~~
그렇게 좋아하는걸 찾는게 요즘 아이들에게 참 힘들잖아요!
로봇대회의 결과가 같이 궁금해지네요~
결과 나오면 얘기 들려주세요~~
저도 폭풍공감하며 하트 꾹~~~눌르고 가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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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령돌맘
  • |
  • 2015-09-18 10:11
딸래미들은 좀 조용히 지나간다고 하던데.... 아닌가요? ㅋㅋ
남자애들은 뭐랄까... 거친 모습을 보여주더라구요..
전혀 거친 아이가 아닌데.. 그런 모습을 보이니.. 놀랍기도하고.. 걱정도 되고...

엄마가 좋게 말해도.. 아직은 다 잔소리처럼 들리는가봐요... ㅜㅜ
그저... 자기의 말에 맞장구 쳐줘야 좋다고 하죠.....
지난월요일 상담 다녀왔는데... 다행히 학교에선 수업도 집중해서 잘 듣고... 발표도 잘하고 적극적이라네요...
그런데 정말 학교에서만 그런다는게....
남들은 중학교 수학 슬슬 시작한다는데... 가면 갈수록 공부와는 멀어지네요...ㅋㅋ

푹빠지는 좋긴한데... 정말 그것만 하니....
그래도 엄마로써 응원해줘야겠찌요??

결과는 기대 안해요...ㅋㅋㅋ
그래도 소식 전할께요 ~~~~~~

공감의 댓글 감사해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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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영사랑
  • |
  • 2015-09-1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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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2호에게서 받은 서운한 마음....막둥이를 보며 힐링하시는....^^

 

자신이 꼭 필요하고 급하니 자급자족(?)하여 컴을 마련하여 사용하는 모습을 보시면

기특하기도하고...살짝 걱정도 되시고...묘한 감정일 것 같아요. ^^;;

 

저는 령돌이들이 듬직하고 멋지게만 보이던데~~~~

이 것도 콩꺼풀인가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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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령돌맘
  • |
  • 2015-09-18 10:00
ㅜㅜ 딱 저의 마음을 아시는...
1호2호에게 받은 상처들을 울 3호에게서 힐링받는......
1호의 눈에는 엄마가 야속해보이기도 할꺼에요.... 꼭 필요한데 왜 안사줄까 하는...
오기로 시작한 컴퓨터 개조 사건은 현재 로봇에 치여 중단되었는데....
다음주부터 또 컴퓨터 타령할까봐 벌써부터 걱정이네요...^ㅡ^
그래도 지살길 지가 찾아서 하는거... 그냥 좋게 봐야지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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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재유나맘
  • |
  • 2015-09-18 09:09
답댓글

4학년 아들을 키우고 있어서인지 격하게 공감되네요~~^^
엄마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서운할때가 있어요~~
엄마가 내공을 쌓고 준비하고 아이들을 대해야겠더라구요. 참 어려워요. 아이키우기!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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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령돌맘
  • |
  • 2015-09-18 09:57
울 둘째가 4학년이에요... 요놈 덩치는 산만한데... 애기같거든요... 순하고..
그런데 사춘기의 형아 행동을 슬쩍 슬쩍 따라해서.... 걱정이 되더라구요...ㅋㅋㅋ
엄마가 편해서 아무 거리낌 없이 그런 행동들을 하는것 같은데... 이해가 되면서도...
참 서운하고... 엄마 맘 몰라주는 아이들이 밉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ㅋㅋㅋ
어려워도 엄마의 이름을 이겨내야지요 뭐~~~~ㅋㅋ 원재유나맘님도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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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아이와
  • |
  • 2015-09-18 09:05
답댓글

아~~ 령돌맘님 글 읽으니 제 마음을 다 얘기해주시는 것 같아서 속이 후련합니다 ㅎㅎㅎ

자기 기분이 맞춰지면 더 없이 좋은 아들

자기 기분이 틀어지면 한 없이 차가운 아들도 된다는 걸요 흑~~

사춘기 맞습니다 ^^

 

엄마랑 같이 자고 싶다고 엄마를 끌어안고 큰 덩치로 딩굴딩굴

뽀뽀세레를 퍼 부어주는 날도 있고

엄마랑 같이 있을 때가 제일 좋다면서 사랑의 속삭임으로 달콤하게 녹여주는 날도 있거늘....

 

별일 아닌 일에도 기분이 욱!! 해지는 날에는 갑자기 눈빛이 변한답니다 ㅠㅠ

아이들 키우면서 엄마도 도를 닦고 ... 마음을 비우는 법을 배우고... 인생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네요

너희들 때문에 엄마가 철들고 있단다... ^^

 

로봇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는걸요

그렇게 모든 것을 퍼부어서 집중할 수 있는 게 있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잖아요

노력한 만큼 결실을 거둘때 성취감도 크겠지요

 

혹시 결과가 좋지 않으면 엄마는 또 다른 조언을 해 줄수 있는 기회를 얻게된 셈이니

뒤에서 살짝 통쾌해하시구요 ㅋㅋㅋ

 

사춘기 이야기 느무느무 공감되어서 사랑의 하트 꾸욱 눌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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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팁토
  • |
  • 2015-09-18 09:40
세아이와님~
접때 씨밀레님네 6학년 아들과 이름이 헷갈린거 같아요 ㅜㅜ
씨밀레님네 아들이 벤자민이고 세아이와님네 아들이 스카이인 거죵~
지송해요~
나름 북웜하면서 함께 했다고 아는 척 했는데 이름 완전 잘못 부르공 ㅜㅜ
아들은 그러나요...?
별일 아닌 일에도 욱!!!~그러면 저 손날라갈거 같은디~ㅜㅜ
그러믄 안되갔죠??흑~아들은 정말..내맘같지 않더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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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갑다영어야
  • |
  • 2015-09-18 09:45
팁토님~
씨밀레님 아들은 져스틴...
밤에 잠을 못자 비몽사몽 간에 보다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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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아이와
  • |
  • 2015-09-18 09:47
ㅋㅋ 팁토님 댓글보고 반영님 글까지 웃음 터졌어욤
씨밀레님 아들은 져스틴 이랍니다
외워야겠어요 쑥생활도 어렵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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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령돌맘
  • |
  • 2015-09-18 09:53
저두 세아이와님의 글을 유심히 본다지요..
그래도 세아이와님의 큰아드님은 무지 착하고 순한 아이인것 같아요.. 배려심도 있는것 같고.
울집 큰놈은 좀 이기적이 면이 있어서 얄밉기도 하거든요...ㅋㅋㅋㅋㅋ
암튼... 사춘기 아이들을 둔 엄마들... 다들 화이팅해요!!!!
어제는 수행평가 과학보고서 써야한다고... 미리미리좀 하지는... 당일치기로다가...
새벽 4시에 잤는데.... 맨날 뒹굴뒹굴 놀더니.... 잔소리가 목구멍까지 다 넘어왔는데..
꾸욱 참았네요...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도닦으며 하루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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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ove
  • |
  • 2015-09-18 09:58
팁토님~~~
벤자민은 디올님 아들아니던가요? ㅎㅎ
아직 1학년인데 욱 하심 큰일인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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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팁토
  • |
  • 2015-09-18 11:06
아~~그런가요~~~ㅋㅋㅋㅋㅋ
저의 허술함이 이 댓글로 다 드러났네요~~~
아이구야 창피해라~~
아는척이나 말걸~~~
친한척 이름불렀다가~~ㅌㅌㅌㅌㅌ
elove님~아직 1학년인디...ㅋㅋㅋ 갈길이 구만린디~~아들은 어째 이런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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