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벳님이 워낙 요약 정리를 잘 해주셔서 책내용이 머리속에 쏙쏙 들어와요.^^
지능지수얘기도 흥미롭네요. 갑자기 림이 지능도 궁금해지는.
많은 영재가 결국 영재성과는 무관한 전문직이나 사교육 중사자가 되는 현실에서
그들의 영재성이 사장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회적 분위기나 제도적 뒷받침도 필요할 것 같아요
저는 요즘 사춘기에 관한 책들 읽고 있어요.
림이가 까칠해지고 짜증이 부쩍 늘길래, 사춘기 criteria와 넣어보니 거진 들어맞네요.
권위로 억누르다가 자꾸 부딛혀서, 책사서 옆에 앉아 읽으며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려 노력하니 훨 낫네요.
올려주신 글 잘 봤고 영재이야기 다음 편도 기대됩니다. 기다릴께요.^^
지능지수 130이 상위 2.3%라고 이야기하는 것으로 봐서 미국 기준으로 이야기하는 것이네요. 미국 지능지수는 평균 100, 표준편차 15구요, 멘사는 평균 100, 표준편차 24가 기준이거든요.
미국 기준 지능지수 130은 멘사의 148과 같다고 보시면 될거예요.
상위 2.3%면 우수한 것은 맞지만 과거 50명이 한반일 경우 반에서 1등에 해당하고, 지능지수 순으로 대학을 진학해도 서울대에 다 못 들어가고 연고대를 포함하면 겨우 겨우 정원을 맞출 수 있는 정도라고 하네요.
지능지수가 높은 것이 공부를 잘하기 위한 필요조건은 될 수 있어도 충분조건은 될 수 없고 꾸준한 노력이 필수적이랍니다~ (서울대 법대 입학하는 분들은 지능 + 꾸준한 노력을 하신 정말 훌륭한 분들이예요^^)
영재의 정의와 분류법이 흥미롭네요.~~
고도영재, 초고도영재 가까이서 보기는 쉽지 않을 듯하네요.
잠재력과 과제집착력은 어느 정도 알아볼 수 있겠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성을 어떻게 판단할지...
우리나라 영재교육의 문제점 심각하네요.
전에 사걱세강의에서 영재테스트에 통과하기 위해 사교육을 받는다면서
실제 문제를 보여주시면서 이야기해주시더라구요.
영재고 같은 곳에도 실제 영재는 얼마 안된다고....
저도 주위에 하도 영재가 많아서 의아해 하고 있던 중입니다.
이 작은 동네에서도 학교영재, 교육청영재 대학선발영재 정말 다양하더군요.
근데 그 아이들이 특출나 보이기보단 그냥 다 전교 1등들이라
그냥 공부를 잘하면 영재인가 의구심이 들더라구요.
저 또한 영재검사를 받아보라는 주의의 권고가 많았지만
받아본들, 그래서 판별이 난들 뭐 달라질것도 없을것 같아 하지 않았지만
가끔은 정말 궁금하기도 하더군요.
근데 궁금증을 달래려고 그 멀리까지 가서 검사비를 지출해가며
할 만한 가치가 있는가 또한 생각할거리였습니다.
게다가 에미눈엔 암만봐도 영재같지 않아서 말이죠.^^;
구구단이 다냐고 반문하실지 모르지만
구구단도 제대로 못 외우는 놈 데리고 가서 뭔 검사를....
근데 뜻도 모르면서 서너번 들은 일본 노래를 외우는거 보면
그 놈의 머리속을 도통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늘 이 불가사의한 놈을 지켜보고만 있는거지요.
이제사 갑자기 !!!
우리 친정 오빠가 영재였구나...
아이큐 150에 높은 과제 집착력. 뛰어난 암기력. 창의력,
으아악~~ 하게 만들던 예민함. (털털한 저에 비해)
흠...
그러나 키워주지 못해 sky도 못 가고..
갑자기.. 울 오빠가 불쌍해지네...
(지금까지 혼잣말...)
'영재아 한명은 가족구성원 모두를 불행하게 만든다'
이 말에 동감이 갑니다..
요즘 TV프로그램에 영재발굴단이라는 프로가 있더군요..
자주는 안 보긴하지만 어쩌다 채널을 돌리다가 보는 경우가 있는데요..
어떻게든 영재로 판단이 되면 아버지들보다 어머님들의 머릿속이 복잡해지면서
아이에게 뭘 어떻게 해 줘야하는지로 고민을 하게 되겠죠..
하지만 아이들의 영재성은 정말이지 아이들의 자연스러움 속에서 우러나는 현상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어떤 분야에 영재성을 나타내는 아이들에게 누군가 개입하여 선생님을 붙여주고,
학원을 다니는등을 하게 된다면 아이는 힘들어하게 되고.본인의 영재성까지 떨어지게 되는걸
몇 번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도 들더군요...
아무튼...뭐가 좋은건지 모르겠지만
저 역시 평범한 것이 좋네요...^^
네.. 좋은글 자~~알 읽어보았습니다..
정말 보통과 같이 살아간다는게 얼마나 크나큰 행복인지를 잊고 사는데..
다시금 돌아보게 되는 글이에요..
독특, 뛰어남, 별난 다 그들만의 고통이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커다란듯 싶네요..
다음 글 기다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