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이야기 나누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저도 첫째보단 느린 둘째라 늘 비교도 되지만,
무엇보다 걱정이 크더라구요.
큰 마음으로 아이를 안아주어야겠지요.매번 결심은 하지만 쉽지는 않네요.ㅎㅎ.
그래도 확실히 둘째라 또 느긋한 마음도 있긴해요..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 ^^
빠르다고 좋은건 아닌것 같아요...
그만큼 기대도 커지고 아이는 어느 순간엔 그런것들을 부담으로 스트레스로 받아들이더라구요..
저희집도 마찬가지에요..
아래로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너그러워지고... 느려도 기다려 줄 수 있는 여유가 생기더라구요..
나중에 커서 보니.. 주위에 잘 된 친구들 보면... 둘째 셋째가 많더라구요.... 느리지만.. 고집도 있고..
한번 불붙으면 큰애보다 더 잘할 수 있으니.. 걱정 마셔요... 그리고 화이팅입니다!!!^ㅡ^
어쩜 저의 이야기랑 똑같을까 싶어요.
저희 둘째는 1학년인데 6세 수준이예요.까막눈은 면했네요^^
책도 혼자 못 읽고, 쓰기도 안 되고,
방학통지표 많은 영역이 노력요함이라고 표시되어 있었어요.특히 발표릉 잘 안 하나봐요.
하지만 너무나 순수하고 맑은 마음과 미소를 지니고 있지요.
공부라는 짐을 지우기가 미안할 지경입니다.
저도 둘째 가 안 태어났음 첫ㅉㅐ가 참 대견하다는 걸 몰랐을 것이고,아이들이 다들 저렇게 잘 하나보다 했을건데요. 둘째 덕분에 겸손한 마음도 가지고 좀 늦된 아이를 둔 엄마들의 심정도 누구보다 잘 알게되었어요.
저희 둘째는 알파벴도 몰라요.파닉스가 뭔지도 모르구요.ㅠㅠㅠ

제가 늘...
첫 애만 키웠으면 엄청 교만했을텐데 하나님이 절 겸손하게 만드시려고 둘째를 주셨구나~~~ 합니다.^^
오전에 제 카스에 올린 사진이에요.
키우기는 힘든데 이런 신선함도 있다.. 라고 섰네요. ㅎㅎ
유부초밥을 만들고 싶다길래 만들어봐라 했더니 저렇게..
잘 만들려고 했는데 유부가 찢어졌다네요.
망쳤네~~ 가 아니라, 찢어진 걸 이용해 다양한 유부초밥의 모양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나봐요.
정석대로 가지 않더라도,
빠르게 가지 않더라도,
아이만의 wonderand 에서 행복할 수 있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