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멋져요^^
울달은 웨이브를 넘 사랑해서요.다른 기부를 생각해봐야죠

저도 앤님의 글을 읽고 딸아이 머리 길르고 있어요.
단발로 너무 짧게 하지 않으려고 머리 기르느라 좀 힘드네요.
이 여름에 너무 긴 머리 보면 답답하고 힘드는데...좋은 일에 기부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어젯 밤에 읽고 ... 감동이었어요.
자기 전 아이에게 "네가 머리카락 기부한 것을 보고 쑥쑥에 어떤 동생이 따라서 기부했대. 네가 너의 착한 행동을 전도한 거야~" 라고 말해주었어요.
딸 아이는 지금도 종종 물어오곤 합니다.
"엄마, 지금쯤 내 머리카락은 누가 사용하고 있을까? "
"앞머리도 만들어 줬을까?"
"병이 다 나으면 다른 아이에게 그 가발이 가겠지?" 등등.....
작년에 머리카락 기부하고 아이는 다시 기르고 있어요.
중학교 가기 전에 한 번 더 기부하고 싶다고요.
이번에 엄마랑 언니랑 파마를 했는데도 전혀 부러워하지 않아요.
본인이 파마를 하지 않는 이유가 있으니까요.
자신의 머리카락이지만
자신만의 머리카락이 아니란 생각에 빗고 또 빗고
엉키지 않게 몇 개월마다 다듬어 자르고
소중하게 기르고 있답니다.
샤나는 숱이 정말 많군요..
귀한 선행이 누군가에게는 말할 수 없는 고마움으로 다가올 거에요.
샤나에게 참 고맙다고 전해주세요. ^^
생각만하고 잊어버리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조용히 그날로부터 날을 가는 사람도 있군요.
어린 아이의 마음에 벌써 그렇게 예쁜 마음이 자리한다면, 앞으로 커서 마음에 꽃이 더욱 화려하게 필 것 같아요. 저도 그런 엄마가 될 수 있도록, 제 마음부터 잘 닦아볼께요. ^^
따듯한 마음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