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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틀리는게 두려워 영어하기 싫어하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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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댓글쓰기 본문보기

  • 영건
  • |
  • 2009-01-14 12:53
답댓글

저희아이랑 조금은 비슷한 성향이기에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댓글 달아봅니다.

 

저희딸래미는 이제 6살 됐구요.. 틀리는거 넘 싫어라 하고, 다 알고 하나만 몰라도, 자기가 잘 못한다고 생각하는, 완벽주의성향을 지닌 아이예요..

 

물론 울딸래미가 그렇게 된데는 제 탓이 큰거 같구요.. 엄마인 저 역시 완벽주의성향인지라, 유전적인 영향도 있을테고, 아이 기르면서 알게모르게 그런 성향이 많이 스며들었겠지요..

 

그래서 아이도 저도 100을 알면 100을 말할 수 있는데, 99를 알면 10도 말하지 못하는..

 

이런 성향의 아이한테 제일 중요한 건 자신감인거 같아요..

 

시작맘님의 아이가, 영어에서만 그런 성향을 나타내는지, 다른 분야에서도 그런 성향을 나타내는지 파악하시는게 젤 우선일 거 같구요.

 

영어에서만 그렇다면, 이전 답변해주신 분들이 말씀처럼, 방법론적으로 접근을 하시면 될 것 같구요.

 

다른 분야에서도 그렇다면, 심리적으로 자신감을 심어주는게 제일인거 같아요.

 

울딸래미도, 사실 시작한지 얼마 안되거 치고는, 영어책도 잘 읽고, 수학도 꽤 하는 편인데요(은근 아이 가르키면서, 얘 천재 아니야 막 이런 생각도 하게 하는^^ 도치맘이니까요~~)

 

중간중간 제가 하나만 틀려도 어쩌고 저쩌고 하니까, 아이가 은연중에 자기가 영어,수학 못한다고 생각하더라구요.

 

그래서, 아니라구, 아니라구, 넌 아주 잘하고 있는거고, 배우는 사람이 모르는 건 당연한거라고.. 한번두번 하면서 늘어나는게 그게 배우는거라고, 세뇌시키면서 말을 해주니까,

 

조금씩 조금씩 자신감을 회복하고 마음을 여는거 같더라구요..

 

사실 완벽주의성향을 가진 아이는, 그러한 성향에 자신감만 플러스되면, 아주 높은 학습성취도를 이끌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에게도 항상 숙제인 부분이지만, 시작맘님도 슬기롭게 헤쳐나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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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헌맘
  • |
  • 2009-01-11 02:19
답댓글

제가 아래에도 썼듯이  시험이 아닌 생활로 받아들이게 환경을 바꿔주시는게

우선인듯 보입니다  제짧은 소견으로는 아이가 영어에 상처(부담)를 받은듯해요

 

수업시간이든 언제든 영어를 정해진 틀(문법)에서만 해야 한다는 생각이 아이에게 생겼다면

니가 하고 싶은데로 해도 된단다 그까지껏 틀려도 돼! 라고 해주시고

 

놀이에 규칙이 없듯이 영어를 자꾸 공부로 가지마세요

일상 생활에서의 영어를 놀이처럼 많이 접하게 해주시는게 아이가 부담없이 영어를 느끼게 될것 같습니다  

 

흘려듣기 영어노출은 계속 해주시고 영어동화책으로 잠자기전에 항상 부드럽게 읽어주세요

일상생활에서의 생활영어 꼭 시작하셔서 "영어는 그냥 말이구나! " 하는것을 느끼게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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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헌맘
  • |
  • 2009-01-11 02:39
저희집에는 국내방송보다 영어방송(EBS영어방송,dvd,디즈니채널, 아리랑TV...)
이 더 많이 흘려나옵니다 그냥 거의라고 해도 될 정도인데요

신랑이 퇴근한후에 식사중에만 국내방송 뉴스정도가 허락됩니다 좀 심하긴 하지요
우선 7500시간을 영어에 노출이 되야 귀가 열린다고 하니

예를들어 하루에 10시간을 흘려듣기해도
무려 2년동안 이라는 시간이 걸립니다

그런데 대부분 흘려듣기 많아야 2시간 정도 일겁니다
그럼 10년이나 지나야 된다는...

우선 귀가 열리고 말이 트이면 재미가 붙고 그럼 영어실력은 자연히 올라갑니다
흘려듣기와 생활영어(유아) 그리고 영어 동화책 읽어주기

요 세가지만 잘지키셔도
효과보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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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작맘
  • |
  • 2009-01-12 21:12
조언 감사드려요..저도 막연히 그런 생활을 시작해야 할것같다고 생각은 들면서도 맨날 생각뿐이었던것 같아요..흘려듣기라고 그냥 테이프만 틀어주고 내버려둔것같아요..생활영어는 제가 짧아서 한두마디로 끝나고 말구요..저먼저 어색한걸 해결해야겠지요..저의 노력이 관견인것 같아 부담반,걱정반이네요..어쨋든 감사합니다..힘 얻어서 한번 시작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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