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귀가 예민한 편인가봐요.. 울 아들도 그래요.. 아이때부터 노래 시키면 음정 박자 아주 정확했더랬지요.. 얼마전에 다중지능검사 받았는데 거기서 그러더라구요.. 귀가 아주 예민하다구요... 자기가 정확하게 들으니 정확하게 표현하는거라구요...
울 아들도 작년에 8살 되면 영어학원 가고 싶다는 말을 해서 저를 놀라게했는데요.. 그 이유가 정확한 발음으로 듣고 싶어서였답니다.. 엄마는 발음이 별로라구요..
그때 어찌나 놀랐는지 두딸맘님 심정 백번 이해하고도 남습니다..
그래도 다중지능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고요.. 정확히 듣니까 정확히 말할테고.. 언어에 능력이 보일꺼라구요.. ㅎㅎ 그말에 위안받고 엄마 맘 다스렸지요..
그래도 저는 굴하지 않고 열심히 읽어준답니다.. 아이도 엄마의 노력이 보이는지 요즘은 구박 안해요.. 또 역시 오디오 듣는걸 좋아합니다...(그래서 꼭 오디오 있는 책을 사려고 노력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