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제 이야기를 풀어놓은 줄 알고 잠시 깜놀 했다능요~~
제 개인적인 의견도, 가족은 무슨일이 있어도 지지고 볶고 하더라도 한지붕 밑에서 살아야 한다에 한표에요.
저희도 신랑이 30키로 되는 거리를 출퇴근 하고 있지만, 시골길이다 보니 차가 막히지 않아
40분이면 출근이 가능하거든요.
여기 시골에서 아이들도 학교를 너무너무 좋아해요.
저희집도 첫째가 4학년 둘째가 1학년인데, 학교에서하는 저녁돌봄까지 다하고 7시가 되서야 1학년이 집에 와요. 넘 피곤해보이고 안스러워서 저녁돌봄을 하지 말자고 하는데도, 저녁간식먹고 아이들과 운동장에서 자전거, 킥보드타며 놀이터에서 같이 뛰노는게 너무 좋대요~ 그래서 꼭 저녁돌봄을 해야한다고~~~
아이들이 전반적으로 만족해한다지만, 만약 저희 남편이 멀리 발령이 난다거나하면..
저 같으면 이사를 고려해볼거 같아요~~
지금 이순간 아이들이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들은 나중에 절대로 되돌릴수가 없는 거잖아요~
세둥이맘님. 얼마나 고민이실까 싶지만요.
현명한 결정 하시리라 믿어요~~~ ^^
주말 부부 8년해왔던 제 의견도...도시든 시골이든 아빠와 함께 하는것에 한표 입니다....
저희 아이들 어렸고,,,남편이 주말마다 아이들과 집안일 육아에 올인했지만....(자타공인100점 아빠에요...ㅎㅎ)주중에 함께하지 못했던 아빠의 빈자리가 좀 크네요...ㅠㅠ
다행히 올해 다시 저희가 있는 지역으로 발령을 받아 완전체가 되긴 했지만...음...앞으로 풀어야할 숙제가 좀 잇어요.....
저희도 서울 근교 도시도 아닌 완전 시골도 아닌곳에 살아서 세둥이님댁과 같은 혜택(?)을 누리고 잇어요...
ㅎㅎㅎ 저희 지역이랑 분위기가 똑같네요...혹시 우리 같은 동네 사는거 아닐까요????ㅎㅎㅎ
저도 작년 겨울 남편이 서울 쪽으로 발령 받으면,,,,어쩌나...지금 이곳의 환경이 딱 좋은데...도시로 가야하나???? 아님 주말부부 계속 해야하나...고민 했었죠...ㅠㅠ
암튼....
가능하면...온가족 함께에 한표!! 입니다....~~^^
도시든 시골이든..
다른 건 다 모르겠고...
아빠와 함께 살 수 있고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에 살아야지요
전 누가 제 이야기를 올린 줄 알았네요..^^; 결론 부터 말씀 드리면 아빠와 같은 곳에 가정이 있어야한다는 거예요..
저도 아이가 셋인데요. 거기다 큰아이가 4학년이랍니다.
저희 집은 남편이 잠시 회사를 그만두었을 때 집이 빠지면서 시골 고향으로 잠깐 옮겨갔다가 남편은 셋째 낳으면서 다시 서울로 가게된 주말부부 삼년차랍니다. 고향에 내려온지는 저도 5년되었네요ㅎㅎ
서울에 살지 않으니 주거에 큰 돈이 들지 않고 아이들도 즐겁게 살고있지만 금요일 저녁마다 4시간씩 걸려 내려와서는 일요일이면 떠나는 아빠때문에 근심이 늘어만 가고 있답니다.
아이들 학교를 급하게 옮기기 힘들고 아이들의 행복에 초점을 맞추었기때문에 주말부부를 시작했는데
주중에 제대로 챙겨 먹지 않으니 남편 건강 상태도 엉망이 되었고 주말엔 오고 가는 피곤함에 이제 체력이
고갈 상태랍니다.
거기다 요즘 아이들 사춘기가 빨라져 더 이상 떨어져있다가는 큰딸이 아빠와 너무 서먹해 지지않을까 걱정이 되어서 남편과 다시 서울로 이사를 고민하고있답니다.
함께 사세요~~!! 시간이 지나 아빠의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지지않도록이요!!
읽다보니 너무 행복하셔서 떠나기 싫으신 마음이 느껴지네요.
아무래도 도시에서 엄마의 주관이나 마음먹은 대로 아이들을 키우기는 힘든거 같아요.
왜 학원에 안가요? 학원에 안가고도 잘 할 수 있어요? 집에서 남모르게 뭘 시키나? 하는
끊임없는 오지랖에 시달리기도 하구요. 우리아이만 안하면 뒤쳐지는거 아닌가하는 불안감이 생길지도 모르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