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흰 아들만 둘인데 똑같은 상황이에요.
언젠가 한번 글쓴적이 있는데 둘째는 스피치(한글)까지 해요 ^^
그래도 다행인건 3학년인데 얼마전에 모둠으로 중심지 찾아가는 게 있어서 남자 아이 네명을 데리고 갔다가 마치고 운동장에서 노는데 생각보다 자기 생각을 잘 말해서 놀랐던 적이 있어요
그게 스피치 덕인지 나이가 한살씩 많아지면서 좋아지는건지는 모르겠어요
제도 예인 제인맘 같은 상황들을 여러번 격었던지라 남일같지가 않네요
지금은 속상하시고 안타까우시고 하시지만 점점 좋아지게 될거예요^^
초등2학년생들의 대화가 낯설진 않네요..
제 조카가 초등 1학년인데...2학년 형이 조카에게 오더니만
돈 있냐고,,,,집에서 가져오라고 했다는군요..
이건 그냥 둘 문제가 아닌듯하여 담임쌤께 말씀을 드렸구요...
선생님께서 다행히도 그 아이를 찾아내셨다는군요...
돈 문제는...사실 정말 조심스럽기도 해요..
지금은 아무런 증거가 없으니....조금 더 지켜보셨다가 또 이런 일이 있다면
담임선생님과의 상담이 필요할지도 모르겠어요..ㅠㅠ
벌써부터 돈 얘기를 하니..
정말 맹랑하기 짝이 없는데요..ㅠㅠ
저런 아이들은 타일러도 그닥 효력이 없기도 해요..ㅠㅠ
암튼...조금 더 지켜보시고..
아이와 대화를 더 많이 나누시면서 아이의 주변을 살피셔야할듯 합니다...ㅠ
요즘은 초등학교 2학년짜리도 일수를 찍는군요.
음.. 대단한 사채놀이인데요!!
친구들 집에 놀러오라고 한 번 하세요.
애들 노는 모양새 보면 대충 감이 잡히거든요.
정말 질이 나쁜 아이들인지..
아니면 어려서 돈 계산에 대한 감이 떨어지는 아이인지..
의외로 농담이었을 수도 있고. 장난처럼 한 말이었을 수도 있고...
아이들 불러서 간식 먹이시고 담에 친구들이 또 그러면 "우리 엄마가 준 간식 5만원이야!"라고 하라고 말 해 놓으세요. ^^
이런 일 저런 일 겪으면서 자라야지 되더라구요.
그래야 단단해지고 야물어지고..
거친 세상 잘 살게 되겠지요. ㅎㅎㅎ
저도 요즘 원영이와 남자 짝꿍 아이 사이에서 크고 작은 다툼이 있어서 많은 고민을 했었어요.
저는 선생님께 말씀드리는 것을 택했답니다.
엄마들끼리 연락할 경우...어른 싸움으로 번질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선생님께 말씀드렸었지요.
물론....담임 선생님의 성품마다 차이는 있겠지만...원영이 담임 선생님은 중립적인 위치에서
상담을 잘 해주시는 분이셔서 원만히 해결은 되었어요.
선생님을 통해서 해결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해요.
선생님도 학급에서 일어나는 문제에 대해서는 아시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구요.
그 아이들의 엄마 입장에서도 담임 선생님께 이야기를 듣는 것을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을까요?
학교에서 발생하는 아이들 사이의 일들....해결하기 어려운 일이더라구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