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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머리앤 정체를 밝히다.

컨텐츠

댓글 64 댓글쓰기 본문보기

  • 혜정
  • |
  • 2015-06-23 14:46
답댓글

ㅋㅋ 거의 대부분의 집은 비슷비슷할거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앤님댁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적 있었어요~

만날수록 여리고 귀여워 보이시기만해서 ㅎㅎ

뭐, 이런 글을 만날때면 위안을 얻으면서 가는 거죠~

나만...이런 엄마는 아니었구나 ㅎㅎ

엄마는 이정도면 평균인거야...정도로 생각하면서 위로받고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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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6-24 16:05
우리 집은 아닐걸요...가 아니라 더할걸요.... ;;;;;
이제 보니 쑥쑥의 엄마들은 그냥 평범한 엄마들이었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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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InBIn
  • |
  • 2015-06-22 21:23
답댓글
울집은 하도 기가막혀서 딸 방을 아빠가 카메라에 증거로 남겨 두었어요~~~!!!
잔소리하면 잠깐 치우는 척 하다 또다시 그대로~~~~
좋게 좋게 얘기하다가 쌓이면 폭발하는건 당연하지요!!
아이들도 비슷하고 엄마들도 비슷하고
다들 그렇게 지내나봐요~~~^^
앤님의 카리스마있는 폭발에 마구마구 동감하고
속시원히 웃고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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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6-24 16:04
저도 큰 애가 친구랑 들어왔다가 잠깐 놀러 간다며 나갔는데 방을 보니 아주 가관이더라구요.
나가 놀고 있는 딸에게 방 사진을 찍어 전송했어요.
이게 무슨 짓인고? 하면서...
앗. 미안. 하고 답이 왔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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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ushkar
  • |
  • 2015-06-22 17:56
답댓글

ㅎㅎㅎ 이 정도는 애교인데요,. 빨간머리앤님~~~~

저도 빨간머리앤의 책을 참 좋아하는데..

앤님의 닉네임을 이렇게 정한 이유를 이제야 알았네요~~

그래도 아이들에게 듬뿍 사랑을 주시는 앤님이 늘 멋져요..ㅎㅎ

저는 병은 주는데 약은 쪼금 주는 것 같아..

음.. 반성하고 약을 주는 것에 좀 더 신경쓰도록~~

오늘도 아자아자 합니다..^^

앤님도 늘 기운이 넘치시지만,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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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6-24 16:03
병을 주면 약도 줘야 하지요. 병만 주는 엄마는 나쁜 엄마이지만..
병 주고 약 주고 하다보면 제가 싸이코 같다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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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carrot
  • |
  • 2015-06-22 16:49
답댓글
ㅎㅎ 모 그정도 쯤으로 요~ㅎㅎㅎ
정체 밝히신다해서 사진이라도 올라와있는지 알았어요~ㅎㅎ
전 요즘 돌변하는 저를 보면서 저의 스토리를 이야기하면 다른분들이 역쉬~! 아들둔 엄마답다~ㅎㅎㅎ
이게 칭찬인지 욕인지....^^;;;
아무튼 엄마들도 참을 수 만을 없죠~!
그래도 항상 이런 생각저런생각 하신다는건 아이들을 생각하신다는거~ 이러면서 엄마들도 성숙해지는거 같아요~^^
화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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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6-22 17:04
완전 강한 것은 쓰지 못했어요.
싸이코로 몰릴까봐요.ㅋㅋㅋ
그래도... 흠...
애는 안 때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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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도
  • |
  • 2015-06-22 16:14
답댓글

ㅋㅋㅋ 카리스마 완전 엄청나네요

애들이 찍 소리 않는다니 더 대단합니다.

빨강머리앤님 존경합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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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6-22 17:05
뭘요.. 아들들 어무이들은 도 닦으시는 수준이시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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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연지우맘
  • |
  • 2015-06-22 14:49
답댓글

ㅋㅋㅋ 폭발?하는 모습은 모든 엄마들의 공통점이 아닐지 ㅋㅋ

저두 여러차례 경고에도 불구하고 아그들이 꿈쩍하지 않으면 (주로 그렇습니다... )

웅...저두 몽땅 쓸어다 쓰레기 봉지에 밀어 넣습니다 ㅋㅋ

서로 자기 물건 챙기느라 바쁘고... 이궁... 언제까지 요래야 하는지 저도 잘 모르겠지만...

참을 인자 새기다 제가 홧병걸릴거 같으면 폭발합니다 ㅎㅎ

앤님도 그런다니 왠지 위로가 ㅋㅋ

저희 집도 엄마의 성질?에 비하면 착한 딸내미들인것이 다행이지요 ㅎㅎ

아~ 지금 지.지.들은 학교 숙제인지... 동요부르는 시간인지 머리 뒤에서 시끌시끌합니다...

얼렁 숙제하고 피아노학원 보내야 것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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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6-22 17:06
그러게요. 언제까지 일까요??
사춘기라 그래도 큰 애한테 많이 자제하는 편인데 ...
사춘기 들어선 처음 있는 일인 것 같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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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령돌맘
  • |
  • 2015-06-22 14:43
답댓글

 

ㅋㅋㅋ 앤님의 그런 모습을 아이들이 엄마의 카리스마로 받아들일 수 있는게..

저랑은 다른것 같아요..

저두 그런 행동을 하지만서도.. 울 아이들은 엄마의 객기로만....ㅋ ㅜㅜ

워낙에 엄마가 무게감이 없으니...

 

저두 보내고 싶어요~~~~ 앤님의 캠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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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6-22 17:07
제가 한 말빨 하잖아요.
애들이 말로 못 이겨요. 저를....
미친 행동 뒤에는 반드시 논리적인 설명을 다다다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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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동맘
  • |
  • 2015-06-22 14:13
답댓글

ㅋㅋㅋㅋㅋㅋ

누군가의 고백은 다른 누군가에게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네요. ^^

늘 앤님의 글이 올라오면 일단 저는 씨~익 한번 웃고 글을 읽기 시작해요.

글에서 정말 싱그러운 향기가 나서 참 기분이 좋거든요.

그리고...

3박 4일 캠프 날짜 확정되면 알려주세요~~ ㅎㅎㅎㅎㅎ

마감되기 전에 얼른 신청할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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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6-22 17:08
그러니까요. 이렇게 고백을 해야 쑥쑥도 인간미가 넘쳐나지 않겠어요?
여기는 다 고수들에 도인같은 엄마들만 있다고 착각하는 분들도 있으니까요. ^^
제 글 자주 읽으시나본데 닉넴이 낯설어요.
이제 자주 소통하며 지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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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om
  • |
  • 2015-06-22 13:19
답댓글

고백타임인가욬ㅋㅋ 전 둘이서 붙잡고 싸우던 로봇장난감 열받아서 베란다열고 던져버린적도 ㅡ..ㅡ ..부끄럽네요..몇년지나니 애들이 누구만날때마다 울엄마가 말안들으면 창문밖으로 집어던진다고 일러바치는 통에 이미지 관리 옛날에 물건너갔죠..글고..저도 앤님 망치와 아이패드사건때 이미 알아봤다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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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6-22 17:09
네. 저의 고백에 이렇게 많은 동지(?)들이 고백을 할 줄 정말 몰랐다니까요..ㅋㅋㅋㅋ
그나저나 제가 이미 망치사건으로 저의 정체를 한 번 밝힌 적이 있었구만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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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만밤노란별
  • |
  • 2015-06-22 13:07
답댓글

ㅋㅋ 오히려 그런분이라 더 좋습니다. 저도 몇번 경고하다가 어느순간 확 돌아버리는데..

그러고 나서는 계속 후회를 하고...

이러다 보면 어느순간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하게 되더라구요.

빨간머리앤에 그런 의미가 있는지도 처음 알았습니다.

아직 엄마가 된 앤이야기는 못 읽어봤는데..한번 읽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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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6-22 17:10
네.. 빨강머리앤 전집을 읽었거든요. 우리가 알고 있는 있는 앤의 이야기는 겨우 1권 이야기랍니다.
시간 되실 때 쉬엄쉬엄 읽어보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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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laltnr
  • |
  • 2015-06-22 11:54
답댓글
저도 가끔은 방에 어질러 놓은거  현관문 있는곳으로 다 던져버립니다..~~ 필요한거 있음 너네가 정리하고  아니면 다 버리겠다고요~~ 정말 정리 정돈 안하는 아이들땜에 걱정입니다.. 책가방 다른쪽에 공책 넣어두고서는 자기 공책 다 어디다 두었냐고 합니다.. ㅠㅠ  청소할때 불자동차가 삐용삐용 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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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6-22 17:11
뭐.. 솔직히 우리도 그랬겠지요.. 어릴 때.. ㅋㅋㅋ
우리 엄마들 속 썩게 만들어서 우리가 벌 받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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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아이와
  • |
  • 2015-06-22 10:52
답댓글

ㅋㅋㅋ

다른 분도 아니고 앤님이 그렇게 하신다니 웃음이 마구 납니다

음 제가 아는 앤님은 똑부러지고 매사에 현명하신 분 ^^

착하고 말 잘듣는 딸래미들을 어떻게 대처하면 최대의 효과를 볼지 알고 계신 분이세요 ㅎㅎ

 

하지만 말 그대로 착하고 말 잘듣는 딸들에게는 통할수 있는 방법이네요

저희집 큰아드님에게는 사근사근 부드럽게 대해야쥐 역효과가 나지않거든요

 

앤님의 이런 인간적인 면이 느무 좋습니다

평소 넘 완벽한 글, 나무랄데 없는 현모양처의 모습만 보여주셔서

전 앤님이 이럴줄 몰랐당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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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6-22 17:13
거 봐요. 저에 대해 이렇게 오해를 하고 있는 분이 있으니 제가 부담스럽지 않았겠어요?? ㅋㅋ
허구헌날 저렇게 행동하면 신고감이죠.
날잡아 푸닥거리 한 번!
희소성의 가치라고나 할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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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니맘
  • |
  • 2015-06-22 10:43
답댓글
너무나 우아하고 천사같을 것 같은 앤님이 화내신다는 사실에 놀랐지만, 저만 그런 것이 아니라는 안도감에 ㅎㅎ
그래도 온 동네 조용한데 저희 집만 시끄러워서 조용히 야단쳐야 할 텐데 쉽지 않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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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6-22 17:24
우아..와 천사..는 저의 구역에 없는 단어랍니다.
제 글에 안도하시는 분이 참~~~~~~~ 많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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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neko
  • |
  • 2015-06-22 10:29
답댓글

어쩜 저랑 그렇게 이렇게 똑같으실 수가...

댓글도 다들 똑같아서...

위로받고 주저앉았습니다.

다행이면서도...이런 엄마의 모습을 아이들에게 어찌 이해시켜가며 살아야할지...ㅋㅋ난감할 때가 많습니다.

빨강머리앤님은 머리도 안빨간데...왜 이런 닉네임일까 항상 궁금했었는데, 이제 알게되었네요.

^^그럼..남편은 길버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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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6-22 17:25
그쵸?? 어쩜 이렇게 다들 비슷하실 수가..ㅋㅋ
제 남편은... 길버트랑 곱슬머리인 게 비슷할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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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물연우
  • |
  • 2015-06-22 09:48
답댓글

이런 글 보면 정말 위안받습니다.

천가 같고 육아서에 나오는 모범엄마일 것 같은 앤님도 ㅎㅎ

 

저도 두얼굴의 엄마랍니다.

화를 잘 참다가도....정말 엉뚱한 곳에서 폭팔해버리네요 ㅠㅠ.

화를 안내려고 노력하다가.....

아이가 자기 할일 안하고 빈둥대고 있길때 책상위에 있던 책들을 베란다 분리수거통에 넣었던 적도 있었답니다.

 

매번 화내고 나면 후회가 남습니다.

현재 그 문제에 대한 객관적 사실만 말해야 하는데....

캐캐묵은 옛날 이야기부터.....감정선을 건드리는 여러가지 말들이 수돗물 처럼 콸콸....

결국 아이도 울고.....저도 울고.....

시간은 시간대로 흘러보내고.....감정을 다치고......

결국 화를 내고나서 얻은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을 늘 깨닫습니다.

 

한번씩 참고 한템포 쉬고가면 참 별것도 아닌것에 화를 내고 있구나 하는 것을 많이 느껴요.

 

늘....다짐하지만 참 어려운게.....엄마도 감정을 가진 사람이기 때문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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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6-22 17:27
저는 그 말까지 애들한테 해요.
"엄마도 사람이다. 엄마도 감정이라는 게 있어. 엄마도 너랑 똑같이 화가 나고 속이 상하고 미칠 것 같은 때가 있어!!!" 하고 말이죠.
가끔은 제가 애들한테 인격적으로 대해야 하는 것처럼
애들도 저를 인격적으로 대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하녀 취급 받을 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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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사과
  • |
  • 2015-06-22 09:19
답댓글


댓글 보고 정말 안도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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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6-22 17:27
동지가 참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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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5-06-22 09:05
답댓글

음...... 한 성깔하지 않으면 살기 힘든 세상이어요.^^

저는 요즘 남편한테까지 너 죽고 나 살자 모드예요.

그럼 남편은 자기가 성질 많이 죽었다고 푸념을 하면서 따라주더라구요.

남편의 잔소리는 한 귀로 흘려듣고 내 맘대로 하니 이제사 살만해요.

그래서 결론은 앤님은 죄송하지만 원래 저럴 줄 알았고,

저 또한 원래 이렇다능.....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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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6-22 17:29
우하하하하...
저를.........알고 계셨군요..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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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나맘
  • |
  • 2015-06-22 08:58
답댓글
ㅎㅎ 앤님은 저러시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의외의 동질감에 웃음지은 사람 여기 있네요^^
저도 한 번씩 욱하면... 윽.... 장난 아니죠..
예전에 서천석 샘의 글에서 엄마가 소리지르면 어린 아이의 입장에서는 거대한 괴물이 난동을 피우는 것 만큼의 공포를 준다는 이야기를 읽은 후 소리지를 때마다 뒷골이 땡겼었는데.. 이제 초5.. 몸집도 저와 비슷해 가는 아이에게는 해당되지 않을거라 믿어 버릴까요 ㅎㅎㅎ
근데 정말 애들도 봐가면서 다뤄야 한다고.. 저도 아이가 안 치우면 버린다는 말을 많이 했더니 아이가 '엄마가 버릴까봐 걱정되서...' 이런 말을 많이 하는 거 보고 그건 안하는데.. 종종 부딪히는 곳은 따로 있죠...
집집마다 반복되는 문제거리는 하나씩 있나봐요. 정말 아무 말썽 안 피울거 같은 따님들도 한번씩 엄마에게 호되게 혼나는 걸 보면요~~
이제 앤님의 정체 확실히 알고 갑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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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6-22 17:29
오늘 정체 고백하는 분들 많으신걸요~~! ㅎㅎㅎ
화날 때 거울보면 정말 못 봐줄 정도로 못 생겼어요.
그 얼굴을 애들이 보는 거죠.
그래도 어째요.. 화날 때 미소 지을 순 없으니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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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쁜앤
  • |
  • 2015-06-22 00:15
답댓글

ㅎㅎㅎㅎ

이 웃음의 의미는...나랑 비슷한 사람을 만났을때의  반가움 혹은 안도감..이랄까요?

저는 두 얼굴의 엄마입니다.

대중 앞에서의 엄마와 집안에서의 엄마.. 저 스스로 봐도 너무 차이가 많아서 가끔 애들 보기에

민망할때가 있긴 합니다.

딸 친구가 "너희 엄마 착하쟎아?"했더니

엄청나게 놀랜 목소리로 " 우리 엄마가?"라고 대답하는 딸을 보고 어찌나 당황스럽던지요.

저도 집에서 우아하고 교양있는 척하는 때도 있으나,,,,

뭔가 수가 틀리면 ...보통 님과 마찬가지로 청소문제 혹은 문제 풀면서 징징거릴때..

문제집을 싹 모아서  현관앞에 가져다 버려 놓고

방안에 어질러져있는 물건들을 닥치는대로 휴지통에 넣어 버리거나...

정기적으로 한번씩.. 발작처럼요.


내가 왜 이러나,, 안그래야지.. 하면서 자책하곤 했는데,,

엄마들과 속 이야기를 나누면서 어... 나만 이런게 아니네..라는 위안을 얻으면서

뭔가 면죄부를 받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해요.

절대적인 사랑과 인내로 아이들을 양육할듯한 엄마들도 아이들 등짝을 후려치거나

아이들 방을 뒤엎으면서 성질을 부리기도 하고요 ㅎㅎㅎ

다행이다.... 나만 그런게 아니어서...ㅎㅎㅎ 이런 안도감이 들어요.

그렇다고 제 행동이 잘했다는 것은 아니고, 여하튼 공범들이 많으면 죄책감이 좀 줄어들쟎아요^^


아이들이 크니까 서로 속마음을 터 놓으면서 엄마들 이야기를 하나봐요.

비슷비슷 하구나...

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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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6-22 17:30
아,,,, 맞아요. 발작이에요.. ㅋㅋ
이렇게나 공범이 많을 줄은 몰랐다니까요..
다들 이렇게 고해성사를 하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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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페라공주
  • |
  • 2015-06-22 00:11
답댓글

저두 한번씩 아이 책상위 물건을 휴지통으로 쓸어버리는 엄마여요...ㅎㅎㅎ
우리딸은 엄마가 버릴까봐 여기저기 꿍쳐놓고... ㅋ
엄마한테 받은 스트레스 밖에 나가 풀까봐 걱정은 됨서도 ....쉽게 변하지 않는 성질머리 .....ㅜㅜ
우아한 엄마이지 못해 참~ 아이한테 미안했는데...
앤님 정체가 위로가 되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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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6-22 17:31
제 정체가 위로가 되신다니 영광(?) 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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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5-06-21 22:35
답댓글

말씀 마시게. 내가 교양 넘치는 교육자로 아실까봐 뒷머리가 몹시 간지럽다네. 다 큰 아들 베개로 내리친 여자여,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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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6-21 23:31
왜 이러셔요~
왜 셀프 디스를 못 하셔서 자진납세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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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샤니
  • |
  • 2015-06-21 22:15
답댓글

전 예쁜 사진이라도 올라온 줄 알고 들어왔어요.ㅎㅎ
전 저번 모임에 앤님 직접뵙고..여리여리하시고..앳된? 얼굴에
이번 글을 읽으며 오~호 이러실 때가 ?? 했는데 아래 애정어린 댓글들에 또 한번 빵 터졌습니다. ~특히 라이노님과 팁토님 ㅋㅋ

책상을 그렇게 쓸어버린다는 대목에서 속이 시원하면서도...저희집은 책상위에 Cd기가 있어서 그리는 못 할 듯.ㅎㅎ깨질 것 들 생각하네요.ㅋㅋ
어지를 것 같지도 않은 딸들인데요..그렇게도 하는군요. 그래도 알아서 자기 물건 찾아가고..책상도 치우는 착한 딸들이예요. 울아들은 무슨 신호인지 잘 모를 듯. .“책상을 요렇게 깨끗히 치우라고”하고 예시를 보여주고...정확하게 말 해줘야 알아들을까말까한 아들이라 ㅋㅋ.
누가 그러더라고요. 아들은 돌이다 생각하고 그곳에 내 말을 새긴다고 생각하고 또말하고 또말하고 하라고 ㅋㅋ

앤님의 생활이야기 잘 들었어요. 천상에 계신 줄 알았는데 인간계에 계셨군요.반가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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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6-21 22:55
제가 들은 어떤 강의에서는 사춘기 아이들은 짐승이다. 짐승은 사람 말을 잘 못 알아듣는다.. 하더라구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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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갑다영어야
  • |
  • 2015-06-21 23:35
아들은 돌이다...짐승이다...
가슴깊이 와 닿네요ㅋ 근데 웃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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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서맘
  • |
  • 2015-06-21 22:14
답댓글

착한 딸을 보내주셨다면..

결국 아이들이 청소는 다 해 놓았겠군요..ㅎ

 

착한 딸들...

칭찬해 주셨으리라 믿습니다..ㅎㅎ

어차피 딸바보시잖아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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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6-21 22:54
저런 상황에도 청소를 안 해 놓으면 사망이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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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팁토
  • |
  • 2015-06-22 11:28
이런 잼난 글에도 희서만님은,,늘 안방마님처럼..댓글이 참 점잖으세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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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6-22 17:31
그러니까요. 희서맘님은 언제나 점잖게 글을 쓰세요..ㅋㅋㅋㅋ
아이, 재미 없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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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시
  • |
  • 2015-06-21 19:37
답댓글

ㅎㅎ 앤님글에 위안 받다가.. ㅋㅋ
앤님을 침착하거나 차분한 엄마로 생각하는분들이 거의 없으시다는 댓글에 쓰러집니다 ㅋㅋㅋ
앤님글 보며 그래, 엄마는 좀 저래도 돼..
하다가 라이노님 댓글보며..참..
나는 아들둘..엄마지
하고 있어요.. 진짜 아들들은
제성질대로 키우면 나중에 큰일 난다는
이야기를 요즘 많이 듣고 있는터라 최대한 부드러운 엄마의 기억을 좀 남겨주려고 노력하는데..
제 명대로는 못살거 같습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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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6-21 22:53
ㅎㅎㅎ 제가 지레 착각했나봐요. 사실 저는 높을 고자의 고수가 아니라 하도 쑥쑥에 오래 있어서 옛 고자의 고수인데 혹시라도 오해들 하실까봐..
근데 의외로 저에 대해 잘들 아시네요..ㅎㅎㅎㅎ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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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갑다영어야
  • |
  • 2015-06-21 23:37
저도 아들 둘이라...
오늘은 대구 와서 첨으로 젤 큰 아들까지 집에서 뒹구는 일요일이었어요
저는 계속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
저도 부드러운 엄마이고 싶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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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팁토
  • |
  • 2015-06-22 11:26
엄머나~ 반영님~ 아이가 둘이셨군요~~저는 아들 하나인 줄 알았어요~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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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사과
  • |
  • 2015-06-21 18:19
답댓글


정체를 밝혀도 안 믿어주는 세상 ~~

아무리 그라셔도 앤님은 자싱한 어무니같아요 ^^

 저야말로 요즘은 덜한데 큰애 초저학년때는 맨날 영화한편씩 찍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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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6-21 22:46
자상은 아니고.. 그냥 솔직한 엄마죠
화나면 화난다 말하고 좋으면 좋다 말하고..
근데 다들 제 정체를 알고 계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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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향유
  • |
  • 2015-06-21 17:07
답댓글

어쩌죠? 저는 빨강머리앤님이 이런 줄 예상했는디요? ㅎㅎ

저도 빨강머리앤님과 비슷한 아주 성격이 괴팍한(?) 경향이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댓글을 후닥닥 달아요.

시작은 아이들에게 부드럽게 방을 치우라든가, 늘어놓은 물건을 치우라고 합니다. 

1단계: 부드럽게  2단계: 단호하게 3단계: 언성이 높아지며 말투가 세진다.  4단계: 상상 그 이상 ㅎㅎ

 

세 명이라 힘드시겠어요? 하시겠죠?

세 아이가 똑같이 늘어놓는 경우 한 아이를 먼저 눈물나게 혼내면 나머지 아이들은 눈치가 백단이라 알아서 치워줍니다.

 

그런데 저의 이러한 성격이 첫째 아이에겐 좀 힘든것 같아요.

남자 동생들은 혼나는 순간으로 끝나는데 첫째 아이는 그 여파가 오래 가더라구요.

마음에 상처를 입는 것 같기도 하고...ㅜ.ㅜ;;

여자아이라서 그런 걸까요?

 

빨강머리앤님의 자녀분들은 혼나면 그 감정을 삭히지 않고 훌훌 털어버리시나요?

혼내시고 나서의 현명한 뒷 수습 방법을 좀 알려주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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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6-21 22:45
아까 그 난리를 쳐 놓고 큰 아이는 한동안은 꽁해 있었어요. (작은 앤느 right now의 감정에만 충실한 아이라...ㅎㅎ)
저녁 먹으러 나가는데 또 손 붙잡고 재잘 재잘 이야기 하고 가네요. 청소년 쉽터를 만들면 참 좋겠다는 대화를 나누면서요. 뭐.. 그런 식으로 풀리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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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갑다영어야
  • |
  • 2015-06-21 23:39
작은 애는 right now의 감정에만 충실한 이이...
급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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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팁토
  • |
  • 2015-06-21 17:00
답댓글

음하하하하하하~~~~
북웜 다음책이 뭘까하고 확인차 들어왔다가 크게 웃었습니다~
앤님을 한번도 맘좋고 온유한 착한엄마로 본적 한번도 없답니다~ㅋ~
한성격하는 엄마~~~지만~~솔직하고 통찰력있는 현명한 엄마~~~
그렇게 봤고 실제로도 그러리라 생각합니다~~말과 행동이 다~~
어케 아냐고요?
다 아는수가 있심다~~ㅋ~
저 밑에 댓글숙제가 있어서 살그머니 들어왔다가 이글땜시 들키고 가네요~ㅋ~
내일한주는 좀 쉬어가는 주라~담주는 댓글놀이에 동참해볼까 기대중입니다~으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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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5-06-21 22:43
저는 제 성질을 알기에 아이를 낳으면 이름을 온유라고 지어야겠다고 생각했었어요. 진지하게요.
'온유야~~'부르면서 성질을 내지는 못 할 것 같아서요.
근데... 웅~~~ 다들 아시는구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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