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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가보니 이렇습디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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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5 댓글쓰기 본문보기

  • 벨벳
  • |
  • 2015-05-27 00:16
답댓글

에고 에고~~이런 이야기가 맘속에 담고 이쓰면서
그동안 스누피글로 승화시키시고 계셨군요.
꼬옥~~~쓰담쓰담쓰담~~~@^^@
담에 만나면 누가누가 더 힘들었나 말해보면서 더 찐한 시간 가져보자하면 너무 암울하려나요?

암튼 준준맘님은 기특하고 발랄한 4차원스누피임에 틀림없어요.(이거 특급칭찬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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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준맘
  • |
  • 2015-05-27 09:07
원래 사람들이 좋아하는 거 그런거잖아요... 야, 내가 이런 일 당했거든~ 그러면,
야 말도 마... 나는 어땠는지 알아? 하고 자랑하는 걸 보고 제가 어릴 때,
'사람들 참 이상하네... 서로 자기가 더 불쌍하다고 자랑하고 있잖아? ' 했다니깐요 ㅋ

우리도 그 이상한 타임 가져볼까요? ㅋㅋㅋ
맞아요~ 저 4차원이예요~ ㅋㅋㅋ 오늘은 어떤 스누피로 쑥쑥님들을 즐겁게 해드릴까~~~ 룰루랄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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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서맘
  • |
  • 2015-05-26 14:54
답댓글

이렇습디다....가 정말 느껴지는 글입니다...^^

 

제가 그랬잖아요...ㅎㅎ

준준맘님 똑 소리 나게 생겼다고..ㅎㅎㅎ

제대로 보긴 봤구만요...ㅎㅎ

 

아직도 그 초롱하신 눈이 생각이 나네요..ㅎ

준준맘님의 현명하신 생각과 모습이 그대로 느껴지네요..

 

별수 없어요...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일단 아이가 하자는대로 해 나가다보면 길이 보이지 않을까싶어요...^^

적어도 아이는 행복할테니까 말이죠..

 

남의 아이라고 막말하신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정말 그건 아닙니다..제 맘 아시죠??^^

 

담에 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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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그마
  • |
  • 2015-05-26 15:01


엄훠~~~ 희서맘님 댓글을 보고 깜놀... 제 폰에서 알림기능을 설정해놔서 댓글이 오면 띠리링 울리거든요. 당연히 준준맘님 댓글이거니 하고 봤더니 희서맘님께서 바통이야기를...ㅋㅋ
희서맘님도 중학생 아드님을 두신 학부모님으로서 내공이 많이 느껴집니다.^^
저는 마음의 수양을 더더더 쌓은 다음에 먼 훗날 바통을 이어받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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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준맘
  • |
  • 2015-05-26 16:11
그러게.. 자식을 이기고 싶은 것도, 져주고 싶은 것도 아니지만
그놈아가 생긴 것은 여리여리하나 도~무지 밀어도 밀리지 않는 바위같네요.
그놈아 덕에 제가 강해지나본데 저는 강한 여자이고 싶지도 않거든요. ㅠㅠ
바람 불면 휭~ 하고 흔들리는 여자이고 싶은데 ㅠㅠ

암튼 희서맘님도 스누피에게 물리셨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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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그마
  • |
  • 2015-05-26 13:53
답댓글

준준맘님 글을 스맛폰으로 정확히 두.번. 정독하고 지금 컴으로 또 한 번 읽었습니다.

아,,, 왜일까요? 마구마구 느껴지는 이 카타르시스~~ ㅋㅋㅋ

저도 [학교 가보니 이렇습니다] 릴레이를 함 써볼까 하다가 제가 쓰는 게시글에 제가 압도당해 중간에 샤샤샥 다 지워버렸답니다.

두말할 필요 없고!!

준준맘님, 진정한 위너(단어 선택이 쫌 뭣하네요ㅋ)이십니다. 글을 읽으니 준준맘님의 마음과 내공이 고스란히 전해지네요. 다음에 준준맘님 뵈면 말씀 좀 많이 시켜야겠어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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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서맘
  • |
  • 2015-05-26 14:56
시그마님...두 말씀 필요없으시고..ㅎㅎㅎ
다음 바통 받으셔요^^
게시글에 압도라니요..당치 않으십니다..

얼렁 받으세요.바통..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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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준맘
  • |
  • 2015-05-26 17:23
왜 그노무 카타르시스가 느껴지셨을까요~~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이야기보따리 풀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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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샬럿
  • |
  • 2015-05-26 10:13
답댓글

와~~

행간의 의미는 쏙 빼먹은 채 준준맘님 1등급만 보이는 이 속물 아줌마..ㅋ

정말 1등급엄마로서 내려놓기 힘드셨겠어요..

저희딸도 12월 24일이 생일이어서 늘 하는짓도 허당이고 모자라보이지만

그래도 한없이 이쁘네요..ㅎ

어제도 친구들과 숨바꼭질 하는데 늘 젤먼저 잡혀서..왜그리 잘찾는대?..

했더니..글쎄말이야 내가 잘 숨는데 잘 찾아~~이러네요..ㅋㅋ

운동회때 달리기에서도 꼴찌했다고 울고..

에공 자식들 키우기힘들어도 재미있지 않나요?..

저게 동영상도 있는지 몰랐네요..

owl at home울집 아그들이 좋아하는데 그것도 동영상 있나 찾아봐야겠어요..

준준맘님 생각나서 스누피 관련 액세사리를 하나 샀는데

언제 드릴수있을까요?..ㅎ

사실 준준맘님 생각나서 산게 아니고 스누피를 보자 준준맘님이 생각이 났답니다..ㅋ

좋은 하루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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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준맘
  • |
  • 2015-05-26 12:38
1등, 1등급 싫어하는 사람 있나요? 나와보라고 하세요~~ ㅋ

owl at home 동영상은 제가 알기로는 없어요. 큰 아이가 읽기 독립도 2학년 여름에서야 가능했는데..
그때 재미있어하던 책이라 저도 사랑하는 책이 바로 owl at home 인데... ㅋㅋ
한국말 번역으로 읽었는데 제목도 '집에 있는 올빼미' 뭔가 뜬금 없으면서도 웃긴 ㅋㅋ

스누피 악세사리 먼데요? 얼렁 주세요~ ㅋ
스누피 악세사리, 문구류, 팬시류, 봉제인형류 1년 내내 항시 접수받는당게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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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ove
  • |
  • 2015-05-26 09:42
답댓글

학력고사 세대면 저처럼 결혼이 늦으셨나봅니다. 제 아이도 이제 5학년이거든요.

쑥에 아이 키우는 얘기를 올리고 싶어도 당췌 쓸 게 있어야 말이죠.ㅋㅋ

외동인데다 고집이 세서 말한마디 안지고 토를 다는 녀석이라 참~ 어려워요.

제가 기술이 부족해서 그럴까요?ㅎㅎ

토욜에 오랜만에 대학 친구를 만났는데 그 집 첫째는 제법 말 잘듣는 아들이고

둘째가 딸인데 어쩜 그렇게 울 아들녀석이랑 똑같은지 맞지? 그렇지?를 연발하면서 서로 위로했답니다.

 

준준맘님께서 말씀하신 한심한 집이 되면 안될텐데 이거 웬지 불길한 예감이 자꾸 드는건 왜일까요?ㅋㅋ

아직은 사춘기도 아닌듯한데 공부나 독서 얘기만 꺼내면 짜증 섞인 말로 틱틱거려서....

올 해부터 중간 기말 시험도 없어져서 공부에서 완전 손 놓을 판이네요.

초등이 무슨 공부냐고 거드는 남편까지... 

저만 마음 비우면 편해질 듯해서 당분간 수행에 들어가볼까 해요.^^

자폭글 잘 읽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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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준맘
  • |
  • 2015-05-26 12:43
저도 하도 쓸 게 없어 빨래 얘기, 밥통 얘기 그런 거 썼다니깐요 ㅋ

제가 엄마 실력이 없긴 없는 것 같아요. 아이가 이해가 잘 안 가니까 화도 잘내고, 많이 내고... ㅠㅠ
사실 오늘 아침만 해도 '이 놈을 어따가 보내버릴까부다' 확 생각이 들었다구요 ㅠㅠ
엄마 노릇에 일단 성질 급한 거는 마이너스인데... ㅠㅠ
한심한 엄마 모임 결성하면 오시겠어요? 비밀로 해드릴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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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5-05-26 09:05
답댓글

요즘은 똑똑한 딸래미 가진 엄마들이 최고인거 같아요.

아들 가진 에미는 점점 기가 죽어요. 게다가 애가 못 받쳐주면 정말 한숨만 나오죠.

근데 준준맘님 정말 솔직하시당.~~~~.

저도 한 솔직하는 바람에 일 벌려놓고 좀 후회를 많이 하는 편인데. ㅋㅋㅋㅋㅋ

저번에 쑥모임에서도 그렇고, 게시판에서도 그렇고

가만히 있으면 울애가 다 영재인줄 아는데(하도 책을 많이 읽어서 말이죠.^^)

굳이 사실을 적나라하게 다 밝힐 필요가 있을까 싶었는데

이 놈의 입이랑 손가락이 늘 뇌랑 불일치해서 말이죠.^^;

학교에 가보니 시리즈에 동참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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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준맘
  • |
  • 2015-05-26 09:11
ㅋ 솔직 빼면 사실 제가 시체라서..
제가 쑥쑥 가입한 게 거의 13년째인데 이제사 얘기하잖아요? 뭐 그렇게 솔직한 것도 아니죠 ㅋ

저도 시시한 스누피 얘기, 빨래 얘기 밥통 얘기 그런 거 말고
책 얘기, 영어 얘기로 유명해지고 싶은데말예요. 쑥쑥에서...
어느 세월에? ㅋㅋ
그러니 자폭이라도 하자~? 그렇게 된건가... ? 하하하하 ㅠㅠ

저같은 엄마들이 글도 못 올리고
똘~똘한 딸 아드님들 어무이들 글 사이에서 길 잃고 헤메이고 계실텐데
그런 분들을 위해서.. ..
이러라고 태어났다면 할 수 없는 거겠죠. 제 인생.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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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5-05-26 06:13
답댓글
준준맘님 글 보니.. 저희 언니 생각이 나네요.
학창시절 (지방이긴 했지만..) 언제나 1등급이었던 울 언니..
하지만 자식들은 엄마랑 많이 달라서, 언니가 맘 고생을 많이 했답니다.
중간에 애들하고 대립도 많이 하고...
지금은 마음을 많이 비우고, 아이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 길 바라고 있지요.  

저.. Arnold Lobel의 작품은 저희집 아이도 좋아한답니다.
An I can read 책도 다~ 가지고 있는데.. 이렇게 동영상이 있는지 몰랐네요.  
끼워맞추기지만.. 저랑 준준맘님~ 공통점이 점점 더 많아지는 것 같아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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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준맘
  • |
  • 2015-05-26 08:55
아침에도 한판 해서 보냈어요;; 오늘 반에서 시험 보거든요.
6학년인데 멘탈은 7세라서... 아무리 맘을 비운 척 해도 도저히 그 정신연령이 맞춰지지가 않아 ㅠㅠ
남편도 범생이었는데, 요녀석은 왜 이런지 모르겠당께롱~~....ㅠㅠ

저는 아놀드 로벨의 작품이 너무 재미있어요.
그분이 읽어주시는 목소리도 좋지만, 저 클레이 애니메이션도 너무 재미있어서
거의 대사를 외울 지경이예요 ㅋㅋ
저렇게 내용도 문장도 좋은 저학년용 읽기 책이 각 언어권별로 다 있어야 할 듯..
우리 공통점 찾기 할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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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ppy way
  • |
  • 2015-05-25 23:23
답댓글

준준맘님 글 읽으니 왠지 제 아들 보는 듯합니다.

아직 7세밖에 안되었지만...느리고 별 외향적이지 않은, 다소 여성적인 취향인

우리 아들과 이미지가 비슷하게 느껴져서요.

똑똑하고 뭐든 잘 하는 여자아이들 틈에서 놀고싶어하는 아들인데...

제 아들은 그닥 똑똑하지도, 운동이든 뭐든 잘 하는 게 있는 것도 아니라서

내심 걱정이 많은데... 약간 방향을 좀 잡은 느낌요??

준준맘님 글은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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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준맘
  • |
  • 2015-05-26 08:59
제 아들이 남자면서 또 여성적인 것은 싫어하는 중성적인 취향(?)이어서 책 고르기가 참 어려웠어요.
더러운 것도 싫도 여자같은 것도 싫다니...
그런데 딱 좋았던 게 바로 아놀드 로벨이었나봐요. 코믹하면서 잔인하거나 더럽지 않고 조용하고..

아이의 성향 따라 엄마가 만들어가는 대로 따라와주는 아이는, 남 보기엔 키우기 쉬워 보이는데
또 모르죠. 그 엄마는 다른 얘길 하겠죠 ㅋ
남 모르는 어려움이 있다고 하겠죠 ㅋ 실제로 있겠죠 뭐... 사람인데 다 그렇겠죠 ㅋ

암튼 해피웨이님 아들이 어떤 성향인지.. 20살 까지는 맞춰주며 키워야 하니....
잘 연구해보셔요.
위로가 되신다면 저에게 정말 큰 기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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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페라공주
  • |
  • 2015-05-25 21:16
답댓글

준준맘님 글  읽으니 미처 제생각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 있구나 싶어서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네요...^^

뱉어놓고 한번씩 주워담고 싶은 말들이 있는데...ㅎㅎ

나이는 자꾸 먹어가는데 철들라믄 아직 멀었나봐요...ㅋ

준준맘님~시원시원한 글 너므 좋습니다...^^

요즘 제가 좀 머리 아픈 사연이 있었는데 준준맘님 글을 읽으니

좀 정리가 되는것 같고 마음이 가벼워지는것 같습니다...

 

부모교육의 어느 강사의 강연보다도 맘에 와 닿는 글이었습니다...

스누피 연재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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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준맘
  • |
  • 2015-05-26 09:02
무슨 사연인지 몰라도 ... 정리하시는데 도움이 되셨다면
저에게도 영광(?) 입니다. ~~~
저도, 아이가 학교에서 공부 잘 해오고 상도 타오고
아이 때문에 학교에 가면 우쭐하고... 좀 그런 게 제 기쁨이면 좋겠는데...
저는 다른 목적으로 태어난 겐지 아직은 그런 기회가 영 없네요. ㅋ

스누피...어떻게 하면 좀더 재미있게 요녀석을 소개할까..
고민하다보니 연재글 올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자식보다 저에게 더 큰 기쁨을 주네요. 아직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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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미샘
  • |
  • 2015-05-25 19:51
답댓글

(죄송-글작성중 전화와서 받았더니 그냥올라갔네요 휴대폰이라 수정이 안돼요ㅠ

...이어서) 독서교육 정말 중요합니다
공부잘하는 아이보다 행복한 아이..남을 배려하는 아이 그런 아이로 자라는게 저를 포함한 우리 쑥엄마들이 소원아닐까요?!
(저혼자 생각인데 싸잡아 말해 화내시는분은 없으시죠~~^^)

준준맘님의 육아철학 응원합니다

글고 왜 전동영상이 안뜰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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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준맘
  • |
  • 2015-05-26 09:06
아~ 핸폰 글은 수정이 안되나요? 처음 알았네요. ㅋㅋ
답답해서 핸폰으론 글을 잘 못써서요 ㅋ

(화는 안 내시더라도, 난 더 큰 욕심과 야망이 있어~ 하실 분들은 많~이 계시겠죠 ㅋㅋ)
동영상 문제는.. 전 모르겠는디유...
유튜브 가서 'frog and toad' 라고 검색하면 위쪽에 'frog and toad are friends (1985)' 라고 뜨는 게 있는데 그게 요 영상이예요. 다른 영상도 재미있지만 중간에 frog 가 아파서 toad 가 이야기해주려고 애쓰는 스토리가.. .
정~말 재미있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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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미샘
  • |
  • 2015-05-25 19:44
답댓글

준준맘님 제가 아~~주 짧은 기간동안 뵈어 감히 판단하긴 어렵지만 준준맘님께선 늘 소외되거나 주류에서 약간 벗어난 부분까지 신경써주시는거같아요
어찌되었건 인성 사회성 독서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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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시
  • |
  • 2015-05-25 18:00
답댓글

준준맘님 그냥 그저 제가 드릴수 있는 말씀이라곤
감사합니다. 밖에 없네요..
못난 애미 한번더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저만힘든게 아닌데 한번씩 힘든척
하는 저를 이런 말도 안되는 생각에서 벗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아이를
다시한번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끔
저를 쪼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에게 맞춰 항상 노력하고
바뀌어야하는게 엄마인데..라는 생각도 들고...ㅎㅎ저녁시간이라 바쁘시죠??ㅎ
가족들과 행복가득한 맛있는 저녁 드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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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준맘
  • |
  • 2015-05-25 19:19
맞아요. 아이들에겐 어떤 대단한 엄마가 필요한 게 아니라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엄마가 필요한 거죠..
뛰어난 아이는 더 특출나게, 조금 부족한 아이는 여유있게... 살짝 밀어주고 살살 당기면서 가야하는데
자기 아이를 보지 않고 남의 아이를 보면서 팍팍 끌어당기려고 하니
집집마다 트러블... 바로 제 얘기예요 ㅠㅠ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뭔가 잘해보고 싶으신 열혈 부모님들은 심드렁~ 하시겠지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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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영사랑
  • |
  • 2015-05-25 17:36
답댓글

준준맘님은 정말 시원시원한 화법의 소유자세요~~^^*

성격도 밝으시고~~학창시절엔 엄친딸이셨군요~!!

 

그 동안 첫아이와 겪으신 아픔도 많으셨네요.

이제는 이렇게 웃으며 이야기하시니....글을 읽는 저도 참 다행이다 싶습니다.

정말 아이가 훗날에 자서전 적으며 예전 이야기를 추억으로 이야기할 날이 오리라 믿어요~!!

물론 훌륭한 엄마와의 이야기들이 대부분을 차지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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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준맘
  • |
  • 2015-05-25 19:21
그노무 시원시원한 화법 때문에 늘 홍박사님께 야단 맞잖아요 ㅋㅋ
아픔이야 들춰보면 없는 집 없는데... 꼭 저만 대단한 걸 참은 것마냥 ;; 민망하옵니다.

아이가 자서전에 제 얘기를 잘 써줘야 할 텐데... 지금 제가 하고 있는 꼴 보면 글렀어요 ㅋㅋ
짜식들 아빠만 좋아하고. 고생은 내가 다 하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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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물연우
  • |
  • 2015-05-25 16:59
답댓글

글을 읽으면서 고개가 끄덕여 졌습니다.

우리 아이도 유치원때부터 특이한 아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었지요. 다 같이 앉아서 선생님이 하는것을 쳐다보고 따라하고 있는데...혼자 슬그머니 교실을 빠져나와 유치원 곳곳을 돌아다녀서 선생님을 놀라게 하더니...

초등 1학년때 ㅠㅠ

 담임선생님이 그래도 정말 좋은분이셔서 다행이었지 학교서 전화 받을 때마다 가슴이 철렁 했답니다.

수업시간에 운동장9에 나가 있기도 하고

알림장도 못써오고 (울 선생님은 어찌나 좋으신지 그걸 매번 본인이 다 적어 보내주시고 )

숙제에 필요한 책은 챙겨온적은 없고 아침에 입고 갔던 점퍼는 항상 학교에 두고 오는 ㅠㅠ

가방을 열면 책은 다 아무렇게나 구겨져 있고 필통에는 가득했던 연필은 온데 간데 없고 ㅠㅠ

1녀동안 연필과 지우개를 얼마나 사댔는지 ㅠㅠ

급기야 같은반 엄마가 " 횡단보도를 맨발로 건너고 있다는" 전화를 받고

아....내가 지금 일할때가 아니구나! 라고 깨닫고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답니다.

아이 돌봐주시는 시터는 놀이터에서 신발벗고 놀다가 피아노 가방 가지러 간 사이에 아이가 신발을 안 신고 피아노 학원으로 간거라고 하더군요.

학교 공개수업에 가보면 다른 아이들은 다 초롱초롱 선생님을 쳐다보고 책펴라고 하면 책펴고... 잘 따르고 있는데...  선생님 말은 듣는건지 어쩐건지 손으로는 개인 골든벨 손칠판에 수업과 무관한 글을 쓰고 지우고를 반복하고 있는 딸래미를 보면서 뒤에 서 있으면서 정말 속상하기도 했었답니다.

 

 

지금 생각하면 다 지난 일이니 웃음 나지만 그때는 정말 걱정이 많았답니다.

지금도 다른 또래의 여자 아이들에 비하면 꼼꼼함이라고 찾아볼 수는 없지만

알림장도 잘 적어오고

선생님 말씀도 예전에 비하면 잘 듣고

숙제도 간단한것 (수익책 풀기)은 쉬는 시간에 풀기도 하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있네요.

 

학원 다니기를 싫어하여 현재까지는 공부는 집에서 하고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요가를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아이가 가진 최대 장점인 유연성을 잘 발전시켜 주고 아이도 그 시간을 참 좋아하더라구요.

초2 때부터 우연히 친구 엄마의 연락으로 하게된 독서논술도 5학년인 지금까지 잘 하고 있어요.

선생님이 참 좋으시고 상업적이지 않아 좋아요. 책도 도서관에서 빌려서 하구요.

남자 아이들 3명과 우리 아이가 같이 하는데... 합이 정말 좋습니다. 수업 끝나면 집에서 한시간은 더 놀다가 가요. 연우가 키우는 동물들 구경하고, 책 바꿔 읽기, 보드게임 등 여러가지를 하면서 잘 놀아요.

글쓰는 스킬을 배우는 학습적 수업이었다면 아마 조금 하다가 말았을 텐데 아이는 일주일에 한번 있는 이 시간이 제일 좋답니다. 친구들과 재미나게 논다구요.

 

글을 쓰다보니 완전 두서 없이 써 내려갔네요.

 

아이는 점점 변하더라구요. 그 변화의 방향이 어디이든 간에 부모의 지지 안에서 자신의 강점으로 향하는 방향인것 같습니다.

주변에 똑똑한 아이도 많고 정말 뛰어난 아이들도 많지만 그 아이들이 다 행복해 보이지는 않았어요.

저는 아이가 살면서 "나는 행복하다"를 느끼면서 살게 해 주고 싶어요. 쉽지는 않겠지만요.

저 또한 세상이 말하는 성공? 한 삶의 잣대를 무시하고 갈 만큼 제 주관이 뚜렷하지도 않아서

매번 이리 치우치고 저리 치우치지만 그래도 한번씩 제 정신줄을 잡게 해주는 글들을 만나네요 ^^

 

똑똑하신 준준맘이었기에 아이를 보듬기 더 여려웠을 수도 있었겠어요.

그렇지만 준준맘이 단단히 아이를 잘 지켜주고 잘 키우시고 계시네요.

 

멋지십니다 ^^

 

(추신 ㅋㅋ 제글 저는 다시 안 읽으렵니다. 진짜 글솜씨는 약에 쓸래도 없어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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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준맘
  • |
  • 2015-05-25 17:14
어마나~ 그런 사연이 있었구만요~

우리 애가, 이제 좀 학교에 적응이 되나보다.. 싶은 게 작년 5학년 때더라구요. 물론 엄마 눈에는 아이의 부족함이 많이 보이지만.. 남의 눈에 띌 정도의 단점만 없어도 일단 다행이다 싶어서..
근데 어디에서 읽었더라? 요즘 엄마들이 제일 싫어하는 타입의 아이가
착하고 정직한데 공부 못하는 아이 라고 해서 웃었어요. ㅋㅋ
암튼 우리나라는 공부를 잘 해야 명함을 내밀 수 있는... ㅋ

작년에, 여자아이들끼리 얘기하는 걸 들었는데 공부잘하는 누구누구가..
사회 백점 아니면 뛰어내리겠다고 하기에 속으로 가슴이 아팠어요.
아이들이 왜 이렇게 커야 할까? 최소한 이런 생각은 하지 않게 키우고 싶다 생각했지요.

저의 비리비리한 이야기에 공감을 해주시고 아픈 얘기를 털어주시니 참 고맙습니다.
답글 못달더라도 속으로 위안 받는 어머니들이 얼마나 많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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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나맘
  • |
  • 2015-05-25 18:47
전 보물연우님 아이디가 참 예쁘다 생각했는데.. 사랑이 묻어나잖아요^^
역시 엄마를 성장시킨 사연이 숨어있었군요.
아이들은 좋은 엄마도 만나야 하고 좋은 선생님도 만나야 하는데.. 연우는 둘다 성공한거 같네요
저번 학교에서 1,2,학년때 아이를 보듬어 주는 선생님을 만나지 못해 5학년에 되도록 고전하는 아이를 종종 봤거든요.
전 진솔한 보물연우님 글이 좋던데.... 제가 자신감 불어넣어 드릴꼐요 후~~~

준준맘님 댓글을 보니..
젊고 패기롭던 시절에 부지런하고 똑똑한 사람, 게으르고 똑똑한 사람, 부지런하고 멍청한 사람, 게으르고 멍청한 사람 중에 부지런하고 멍청한 사람이 가장 나쁘다는 농담을 했을때 저를 이상하게 보던 홍박사님 이하 다른 엄마들의 눈빛이 생각나네요.. ㅎㅎ 시간이 흘러흘러 아이를 키워 보니 사람을 보는 눈도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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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준맘
  • |
  • 2015-05-25 19:31
농담이, 때론 속깊이 마음이 통하지 않으면 분위기 이상해질 때도 종종 있더라구요.

근데... 이거 분위기 너무 무겁게 한 것 같아 굉장히 민망합니다;;
뒤집어지는 스누피 만화라도 올려야지 싶은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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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neko
  • |
  • 2015-05-25 15:48
답댓글

얼굴이 하도 동안이시라 그리 큰 아이가 있는 줄도 몰랐고, 밝아보이셔서 이렇게 또한 힘든 세월을 굳건히 이어오고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대단하세요 라고 말하기엔 너무 가벼운것 같아 뭐라 말하지도 못하겠어요.

엄마가, 단단해야 아이를 지켜줄 수 있고, 아이를 사랑해줄 수 있는거 같아요.

학창시절을 그리 화려하게 보내신 내용도 ㅋㅋ좀 꺼내서 보여주세요.

저는 그런 것도 궁금하더라구요.

그리구...스누피...아무리 읽어봐도...이해가 잘 안되서일까요...수준이 미달이라 그럴까요...

하나도...ㅠㅠ 안 웃겨서....음청....슬펐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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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준맘
  • |
  • 2015-05-25 16:22
아.. 근데 써놓고 보니까.. 아이가 그렇게 심각한 것도 아닌데
아이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정말 많이 아픈 집도 있을텐데 좀 부끄럽네요.
대단할 건 없어요.. 그냥 제 살자고 일반적인 사고방식을 탈피하고자 애를 좀 썼을 뿐이예요. ㅋ

학창시절도.. 뭐가 대단한 건 아니고. 그냥 말 잘듣는 착한 여학생이었을 뿐 파란만장한 스토리는 없네요 ㅋㅋ 초등 땐 괜찮았어요. 각종 대회나가면 동상이라도 받아왔던 것 같은데...
중학교부터는 할 얘기가 없어요 ㅋㅋㅋ

스누피는 안 웃기면 안되는데 ㅋ 스누피로 통해야 저랑 친해지는 데 ;;; ㅋㅋㅋ
지난 번에 '동안의 비결' 안 웃기셨어요? 루시(머리가 둥글둥글 검은 여자애) 나온 거 좀 웃긴 것 같았는데;;

근데 사실 스누피 그리 웃긴 만화는 아녜요. 가끔 가다가 '골'을 때려서 그렇지;;;
저 스누피 가지고 쫌 웃겨볼라고 항상 고심하는데 클났네...

아~! 비법이 생각났어요. ㅋㅋㅋ
요다음 스누피 편을 기대하시라~ ㅋㅋㅋㅋ 결론은 스누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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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갑다영어야
  • |
  • 2015-05-25 11:02
답댓글

스누피를 엄청 좋아하는 준준맘님이신 줄로만 알았는데...

여기 저기 댓글들 속에서 보이는 준준맘님의 모습을 퍼즐조각처럼 맞춰봅니다.

쉽지 않았던 시간들이었을텐데... 지금은 정말 초월한 강인한 엄마로 보이기도 하고..

스누피 얘기하실 땐 마냥 소녀 같기도 하고...

그냥... 준준맘님의 글을 읽고... 좋은 말씀 함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준준맘님이 참... 좋은 엄마이심은 분명한 거 같습니다.

다른 엄마들에 비해 제대로 받쳐주지 못하는 거 같아 가끔씩 속상할 때도 있는데..

금새 잊어버리지만요... 우짤 수 없다... 하면서요 ㅋㅋ

그래도 오늘 한번 더 맘이 편해집니다.

각자 환경에 맞게 최선을 다하면 되지 않을까...^^

사실은 최선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아침부터 남푠님이랑 좀 크게 싸워서 심란했는데...

남푠님을 크게 보듬을 수 있는 가슴은 언제쯤 생길란지...

그리고 살짝 궁금해지는 거...

준준맘님은 남푠님도 아이들 보듬듯 크게 보듬어 주시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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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준맘
  • |
  • 2015-05-25 12:15
아... 남편이요.
(남편얘기 하면 또 긴~데요)
저희는 특이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어요. 남편이 그릇이 좀 .. 많이 큰 사람이라서 밖으로 도는 편이거든요. (돈다고 표현해도 되려나?)
저는 그릇이 굉장히 작은 사람이라서 아이들 어릴 때 위기를 많이 넘겼지요.
큰아이 저학년 때, 학교 생활도 어려운데 남편이 밖으로 돌아서 많이 힘들었는데
그래서, 헤어지든가 아님 내가 남편한테 맞추든가 기로에 섰지요. 저는 후자를 택해서
가뜩이나 작았던 그릇이 남편 & 큰아들 덕에 터졌다고나 할까...

그래서(?) 지금은 별다른 게 문제가 되지 않아요. 모든 것을 용서해주어요 ㅋ

지금 이런 얘기는 반영님께 하나도 도움되지 않으실 듯 해서 죄송하지만요;;
자식 얘기처럼 남편 얘기도, 모두들 어려움 이겨내며 살고 있다 생각하시면 맞을 듯해요..
힝~ 정말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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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갑다영어야
  • |
  • 2015-05-25 12:30
ㅋㅋ 다들 그러고 사는가요
그럼 좀 위로가 되는디요~~ ㅎㅎ
저는... 남푠이랑 싸우고 맘 불편하게 세상에서 젤로 싫거든요...
예전엔 측은지심으로 남편을 좀 많이 보듬고 이해해 줬는데...
대구에 온 이후로는 자꾸만 저혼자 피해자 코스프레... ㅡ.ㅡ;;
다시 예전의 저로 돌아가도록 애써야겠네요
준준맘님~~ 저 준준맘님 넘 좋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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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나맘
  • |
  • 2015-05-25 10:42
답댓글

아이 유치원때 여기저기서 학습적인 사교육을 시작하는걸 보면서 저기에 동참하지 않는 것을 선택한나는 내 아이가 중고등학교때 꼴찌 성적표를 받아와도 쿨하게 인정할 수 있어야한다는 다짐을 많이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그때의 생각은간데 없고 내가 더 훌륭한 선생이 될거라는 욕심만 그득그득한게 아닌지 반성합니다

전 우리나라 수영교육에서 쓸모없는 교육이란 이런것이구나 생각을 많이해요
저희 아이는 물을 참 무서워하는데요 7살때 수영강습을 시작했는데 첫수업후 자기는 머리를 못집어넣겠으니 엄마가 좀 뒤에서 밀어넣어달라고 해가며 극복하고 탑반까지 올라갔지만... 워터파크에가면 아침7시부터 밤9시까지 놀지만... 아직도 물을 무서워합니다.
교육시스템을 탓할수도 있을거고 없던 경쟁도 부추기는 옆집아줌마를 탓할 수도 있겠지만 결국에 내 아이를 받아 안아줘야 하는 사람은 엄마겠죠

준준맘님댁은 아이가 엄마를 발전시킨걸까요 좋은 엄마를 만나 아이가 행복한것일까요 어느 쪽이든 이젠 상관없는 경지에 오르신것 같지만 힘들었던 시간들 보여주시고 좋은 말씀 나눠주신것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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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준맘
  • |
  • 2015-05-25 12:21
어떤 상황이든, 결국 아이를 받아줘야 하는 건 결국 부모 몫이라는 거 공감해요..
지난 번 강미선 수학샘께서도, 학교에서 선생님/친구들이 아무리 무시해도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타인은 부모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남들의 시선 때문이다, 라고 말하지만 결국 부모가 그 시선을 갖고 있어서 핑게를 대는 것 아닌가 하고요...

수영이든 학교든 간에, 선생님을 어떤 분 만나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제가 볼 때도, 머리를 물에 넣지 않으면 시작이 안되요. 그런데 그걸 '어떻게' 시키느냐...겠죠.
제 아이 악기 선생님이 3번째 분인데, 아이를 설득시키는 능력이 참 탁월하세요.
저는 아이를 설득 못시키는데 이분은 백프로 가능...

선생님 본인의 실력과 학습 방향도 중요한데 아이를 얼마나 구슬리느냐.. 가 정말 실력 같기도 하고
암튼 교육이란 건 한두마디 말로 끝나는 게 아니네요 ㅋ

저는 마루에 중문을 달까 요즘 고민 중이예요.
마치 득도한 엄마처럼 글 썼지만 버럭 소리가 현관문 바깥으로 나다니는 게 너무 창피하거든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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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정
  • |
  • 2015-05-25 09:51
답댓글

화이팅!

들여다보면 사정없는 집 없습니다...

지나도 범생이 코스프레 잘 하고있지만, 속속들이 아는 엄마는 언니니까 지나를 키운다...그래요..

밖에서는 천사고 안에서는 대박 고집쟁이인데다가 까다롭기 이를데 없습니다... 아는 사람만 알아요...

지나의 코스프레 솜씨가 보통이 아니거든요ㅎㅎ

준준맘님이 아이를 잘 이끌어 주실거예요. 든든한 엄마뒤에 있는 아이들은 다~~ 괜찮습니다...

우리가 든든한 엄마가 되는게 관건이지요. 그치요?^^

시간될때 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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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준맘
  • |
  • 2015-05-25 12:26
제가 예전에 범생이 딸이어서.. 제 친정어머니는 어딜 가든 아직도
'만원 놓고' 제 자랑 하고 다니신다죠...
당신 딸이 당신 손자 때문에 이렇게 힘들어하는줄은 꿈에도 모르신답니다. ㅠㅠ

좀 웃긴데 말예요,
학교 가서 똑똑하고 예쁜 여자아이들 보면 제가 어떤 생각 하는지 아세요?
'어쩜~~ 너는 어째 내 어릴 때랑 이렇게 똑~같니?' ㅋㅋㅋㅋㅋㅋ 웃기지 않으세요 ㅋㅋㅋ
집에서 아무리 엄마를 힘들게 한다 해도, 너무 부러워요~
어쨌거나 결과물(???)이 중요하잖아요~~ 안그래요~~~! ?? ! ㅋㅋㅋㅋ
복 많이 받으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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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율새나맘
  • |
  • 2015-05-25 09:49
답댓글

준준맘님 글 읽으쑥서 생각을 마니 했네요~~
사실 아이가 아플때는 건강하기만하면 좋겠고
학교 적응을 힘들어하면 학교만 무사히 댕기면 좋겠고....이런 게 전부인데
아이가 아프지않고 학교도 잘~~댕기면...스물스물 욕심이 올라오지요
사실 이걸 쓰는 지금도 이번 여름방학에는 무얼 시킬까 고민하고 있는 일인으로써...ㅠㅠ...

우리 아이는 이런거이런거 잘하고
이런거 이런거 배우고~~~
사실 이런 얘기가 쉬운데
준준맘님 솔직한 이야기 넘~~감사합니당^^

경쟁시키는 교육을 지양하면서도
이미 경쟁에 물들어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사실 요즘 중고등학생중에 정신적으로 아픈 친구들을 마니 보게되서요
정말 초등이 다가 아닌데 다~~인 것처럼 하고 있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거든요

각자의 상황에 맞게 아이를 돌보는 게 최선이고
어쩌면 아이에게 어떤 것도 해줄 수 없더라도
믿고 기다려주는 게
이게 엄마의 최선인 것을 깨닫고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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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준맘
  • |
  • 2015-05-25 12:29
맞아요. 사람 맘 그렇더라구요.
아이가 고학년 되어서 사람 꼴이 좀 나오기 시작하니까 저도, '이때만을 기다렸다' 하면서 사정없이 끌어당기는 것 같더라구요. ㅋㅋ 가끔씩 제정신 차려야 한다니깐요~

'리틀 아인슈타인의 엄마 진경혜' 님 처럼, 딱 아이의 반 발자국만 앞서 가면 되는데
잘 하는 집이나, 못 하는 집이나 그게 어렵지요...
괜히 이 글 읽고 저를 득도한 사람처럼 보실까봐 그게 걱정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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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nit124
  • |
  • 2015-05-25 09:23
답댓글

맞아요~보이는게 다가 아니죠! 준준맘께서 아이를 잘 파악해서 지도하고 계시니 잘 자랄거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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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준맘
  • |
  • 2015-05-25 12:29
아이 파악 어려워요.. 저도 잘 몰라요... ㅠㅠ
기~냥 애 쓰고 있을 뿐입니다. ㅋㅋㅋ 감사해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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